뇌가 만들어내는 환상, 의식(consciousness)
‘나’라는 의식
은 다른 사람이 들여다볼 수도 없고 관여할 수도 없는 나만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의 의식이 고유한 개별
성을 지닌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뇌과학적 발견들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나’
라는 의식에는 단일성(unity), 동시성(synchronicity), 연속성(continuity), 체화성
(embodiment), 수동성(passivity) 같은 여러 특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나’라는 존재가 여러 개일 수 없으며 단 하나의 존재라고 굳
게 믿습니다(단일성).
오감을 통해 얻는 여러 종류의 감각정보를 통합해서 ‘나’는
하나의 사건 혹은 하나의 세상을 보고 있다고도 믿습니다(동시성).
‘나’는 어린 시
절의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서 연속적으로 존재한다
고 믿고 있으며(연속성),
나는 내 생각과 행동을 통제할 수 있고, 내 몸을 통해 세
상과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믿습니다(체화성).
나의 의식은 외부세계의 사건이나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들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수동성).
‘나’라는 존재에 대한 이러한 믿음들은 매우 확고하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들은
사실 뇌가 만들어내는 일종의 환상이고 허구입니다.
지난 강의에서 이미 살펴보았던 것처럼, 우리의 자아는 하나가 아니라 여럿입니다.
그러나 ‘나’라는 존재 자체가 하나의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 스스로에게 설명하거나 이해시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확고
한 오랜 믿음이 한낱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하려면 그러한 믿음을 완
전히 대체할 만한 다른 현상을 보여줘야 하는데 우리는 자의식을 떠나서는
다른 어떠한 생각이나 경험을 할 수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
이 과연 확고한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는 많습니다. 특
히 최근의 뇌과학 성과들은 ‘나’라는 의식이 고정된 실체라기보다는 뇌가 만
들어내는 하나의 ‘환상’이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의식의 특성들은 자연적이고도 고정적으로 주어진 생물학적인 것이
라기보다는 뇌의 오랜 습관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나 자신’을 바꾼다고 할 때
의 ‘나’는 의식에 기반을 둔 ‘나’입니다.
즉 ‘나’는 곧 나의 ‘의식’이지요.
따라서 의식
이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이해해야만 ‘나’를 잘 조절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어도 나의 뇌가 나의 의식에 어떤 특이한 환상들을 부여하고 있는
지를 이해하는 것은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키
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내면소통 192쪽)
의식으로부터 독립된 ‘하나의 사건’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뇌는 다양한 형태의 이질적인 정보들을 수시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나의 사건을 경험한다는 인식 자체가 생겨나는 것이 곧 뇌가 만들어내는 일종의 환상이다.
우리는 이 환상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의식’이라 부른다.
지금 손뼉을 쳐보라.
손바닥이 마주치는 것이 눈에 보이고, 귀에는 손뼉 소리가 들리며, 손바닥끼리 마주치는 촉감이 전해진다.
시각정보, 청각정보, 촉각정보 등 완전히 이질적인 정보가 서로 다른 루트를 통해 서로 다른 뇌 부위에 전달된다.
손뼉을 치는 순간에도 뇌에는 심장이나 내장으로부터 다양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다.
또 ‘박수’라는 사건 이외에도 수많은 사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뇌의 여러 부위에서 처리되고 있다.
뇌는 시시각각 전달되는 수많은 정보 가운데 손뼉을 치는 것과 관련된 정보들만 한데 묶어서 ‘박수’라는 하나의 사건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로 묶어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주체가 곧 의식이다
(내면소통 196-197쪽)
동시성: 정보 발생의 시차를 편집하는 뇌
우리 뇌는 다양한 감각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데 이를 수동적으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입력되는 다양한 정보에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편집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동시성’이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 뇌의 편집 과정을 살펴보자.
잠시 책을 내려놓고 두 손을 들어 손뼉을 쳐보라.
당신은 두 손바닥이 마주치는 모습을 보고(시각정보), 손뼉 소리를 듣고(청각정보), 두 손바닥이 마주치는 촉감을 느낄 수 있다(촉각정보).
우리는 이 세 종류의 전혀 다른 감각을 동시에 느낀다.
당연한 일이다.
‘손뼉치기’라는 하나의 사건에 관련된 세 가지 서로 다른 정보가 동시에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당연한 일만은 아니다.
세 가지 감각정보가 우리 뇌에 도달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촉각정보나 청각정보는 시각정보보다 훨씬 더 빨리 뇌에 도착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청각의 반응속도는 0.28초가량인 데 반해 시각의 반응속도는 0.33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이보다 더 큰 차이가 나는 듯하다.
직접 실험해보면 적어도 0.1초 이상 차이가 난다.
단거리 달리기 선수에게 번쩍이는 빛으로 출발 신호를 주었을 때의 반응속도는 190밀리세컨드였지만, 총소리로 출발 신호를 주었을 때의 반응속도는 160밀리세컨드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청각정보가 의식이 존재하는 대뇌피질에 도착하는 데는 8~10밀리세컨드가 걸리는 데 반해 시각정보가 대뇌피질에 도착하는 데는 20~40밀리세컨드가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각정보는 처리되는 데도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뇌에는 손뼉 소리가 먼저 도착하고 조금 후에 두 손이 마주치는 장면이 도착한다.
촉각정보는 청각정보보다도 더 빨리 처리된다.
뇌는 손의 감촉을 먼저 느끼고, 손뼉 소리를 듣고 나서, 두 손이 마주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만약 뇌가 주어지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존재라면 손뼉을 칠 때마다 소리를 먼저 듣고 나서 손뼉이 마주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마치 비디오와 오디오의 싱크가 안 맞는 영화를 볼 때처럼 말이다.
그러나 우리의 의식은 이런 ‘시간 차이’를 없애버린다.
뇌는 ‘수동적으로 지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편집하는 존재’다.
손뼉치기라는 것이 하나의 사건임을 알고 시차를 두어 대뇌에 도착하는 여러 가지 정보를 한데 묶어서 동시에 발생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손바닥이 부딪히는 바로 그 순간에 손뼉 소리도 듣게 된다.
손뼉 소리와 손바닥이 부딪히는 장면이 동시에 지각되어 그것이 하나의 사건임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사건임을 이미 알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전달되는 청각정보와 시각정보를 하나의 사건으로 묶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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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명상 #내면소통명상 #마음근력 #자아 #배경자아 #의식
#innercommunication #meditation #self #backgroundself #consciousness
Пікірлер: 178
교수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려요😘
교수님 강의 최고입니다. 혼란이 사라졌습니다. 다른 유튜브 다 끊었습니다. 시간 낭비 안하고 교수님 책과 강의만 듣기로 ❤ 한번으로 이해가 안가면 또 듣고 또 듣고 합니다😊
@user-fb6ij8cc2n
8 ай бұрын
저도 좀 그래요^^
@user-ks1gp6vy3w
4 ай бұрын
7ㄱㅂ741❤1ㅣㅂㅅ 1:39
@user-to7ce8ty4k
Ай бұрын
불교와 초기기독교 노자 공자. 현대물리학 도 더 깊게 공부해보세요
유년기를 지나면서부터 자아로 부터 오는 고통을 강하게 느끼며 살아왔어요. 이제는 이런 고통을 바라볼 수 있는 앎들을 얻고 있으니 감사한 일이에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요~! 뇌로 인식하고 살아가는 인간으로 태어나 이 지구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거로구나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나를 알아차리고 보살피며 잘 살아가 보겠습니다.. ;)
논문에 근거한 극강 강의에 감사합니다.
교수님! 그냥 감사 그 자체입니다. 이런 강의를 제 인생에서 매주매주 해외에서 한국어로 듣는다는것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사랑합니다! 🙏💕
@user-gx2nk5wk3u
6 ай бұрын
나가 곧 우주이고 우주가 곧 나이니라
국민 모두가 보았으면 하는 강의. 모든사람이 명상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마음을 안정시킬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해요😊
호주에서 올려주신 강의 너무나 잘 듣고 있어요 교수님^^ 내면소통책 한번 읽고, 두번째 읽고 있는데 강의 들으니까 더 이해가 잘 되는것 같아요. 매주 올려주시는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교수님의 정성스런 가르침. 늘 감동입니다. 요즘 세상에서 보기드문 현대과학에 입각한 GURU십니다🙏🏻
처음 교수님 영상을 봤을때는 그냥 과학자인줄 알았습니다. 영상을 계속 보다보니 중생들에게 무주상보시하시는 스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강의 매우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이 영상을 보고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JHeKIM
7 ай бұрын
크리스찬 이십니다
@user-dw7xm9sk9d
4 ай бұрын
ㅎㅎㅎㅎ
@urf7089
2 ай бұрын
저도 불교 신자는 아닌데 불교 교리를 듣는 거 같아요
광자 에너지, 공기의 진동 에너지, 작년 노벨물이학상 받은 양자얽힘등 우리 인식 오류적 착시 세계 말고, 현대물리학이 밝힌 세상의 실체와 진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요. 과학 채널을 들어도 완전히 와닿지 않고 아리까리 해요. 교수님이 우리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진실을 전달해주면 넘 감사할것같아요. 기왕 태어난김에 진실은 좀 알고 죽었면 해요.😂
@user-op9ln4eg7z
6 ай бұрын
그냥.. "나"라는 것은 없슴다~ㅋ 그냥 착각임다~ 그런데.. 전체임다~
@user-wl9yz3kp8j
6 ай бұрын
@@user-op9ln4eg7z불교의 공
@7-if2kp
6 ай бұрын
신은 개발자 인간은 npc= 두카적 실존 월드는 5조배 고도화된 코드에 의해 작동됨 음양주역공부 불교공부 기독교공부 과학공부 철학공부 하면 신이 어렴푸시 만져짐
@user-xg5gh2yu1r
5 ай бұрын
수행을 해보세요 이론은 한계가 있습니다 잠깐의 지적 만족을 줄수는 있겠지만 결국 수행을 해야 님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충족될 것입니다
@user-wf3uw5yz5b
5 ай бұрын
이런 어리버리한 강의 말고 윤홍식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오.
교수님 강의 늘 기대됩니다. 궁금했던 것도 이해됩니다^^ 앞으로 더 큰 활약 기대드립니다
요즘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내몸과 뇌의 작용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깨닫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 사랑합니다 교수님~~건강히 오래오래 함께해주셔요! 여러 유튜브 에서 쉽게 설명해주시는 모습 뵐때마다 반갑고 또 되새기게 됩니다. 분주히 바쁘시지만 늘 강의 챙겨서 알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lfCompassion1
Жыл бұрын
동감여요
늦게나마 다시 강의를 시청하며 복습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이런 강의는 정말 단비같아서 기쁘고 즐거워요.
요즘 교수님 강의보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유익한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너무 잼잇고 유익해요 건강하시고 평온하셔요
존경하는 교수님. 여러 질문자님들과 함께하는 유튜브보단 교수님 말씀만 딱!!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강하셔요. 앞으로도 지혜의 말씀 늘 열심히 듣겠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어렵긴하지만 이런 강의를 공짜로 볼수있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노트쓰고, 김주환 영상까지.. 50넘어 내용이 좀 어렵지만 지금 넘 행복하네요.😊. 한번 더 들어야 겠어요.^^
감당하기엔 너무 큰 비밀이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호하되 집착하지 않는 삶. 강의 전체 2번째 듣는 중입니다. 아는 만큼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 더 많은 것들이 제 안으로 펼쳐지네요. 감사합니다.
이 모든게 환상임을 뇌과학적으로 풀어주시니 넘 흥미롭네요! 감사해요 ♡
악기하는 사람이라서 촉각 청각 시각갖고 온갖 생각을 다 하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눈이 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모든걸 다 안다는 착각 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그렇구요 그래서 이어지는 앞으로의 강의가 기다려집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강의 진짜 너무 재밌고 신기했어요,,!!! 완전 뽝 집중해서 시청했습니다ㅜㅜ
정말 강의 감사합니다. 감탄하며 듣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 진짜 지식이지 무엇이 지식이겠냐란 생각이 들면서 고개가 저절로 수차례 끄떡여지고 감동하며 듣고 있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세번째 들었는데 다음강의가 기대 됩니다
교수님 최고❤
교수님 말씀이 재미로 볼 장르는 아니어요!^^ 갈수록 사사로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하는 일에 하고싶은 분야에 집중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이란 너무나도 흥미롭고 재밌네요. 다음주 수업도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종교적 기도, 양자역학, 심리학,철학 등등.. 그동안 여러분야에서 각자의 말과 표현으로 들어왔던 것들을 한번에 모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명상에 대해 종교적이거나 신비화적 요소를 제거하니 분명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있었던 세계를 아주 세밀하게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32.뇌가 만들어낸 환상-의식 1:40 의식은 뇌의기능 /속력 환상 - 단일성 동시성 연속성 체화성 수동성 4:56 1.단일성 - 드한느-광역작업공간 17:44 2.동시성-편집 40:13 3.연속성 51:17 시간의 흐름 : 인과적인 스토리텔링 55:28 4.체화성 - 몸의 이미지 1:04:36 5.수동성-능동적추론의결과 본다는것 = 능동적 추론의 결과 /가시광선/달팽이관
교수님, 모든 강의에서 선생님의 열정과 저희를 위한 사랑을 항상 느낌이다~ 고맙습니다 ~^^❤
마지막에 두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이 특히 와닿네요. 오늘도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달릴때 왜 세상이 안 흔들리나 궁금햇는데! 확 깻어요. 교수님 건강하시기를~~~♧
교수님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주변에 여기저기 공유했습니다 모두가 내면소통을 알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강의는 인터스텔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나의 뇌가 세상을 만들고 있었다니..놀랍네요 😱😱
교수님의 독자에 대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은 사랑입니다.
한 7년 전쯤에 우연히 배경자아를 깨닫고 이게 무언지 몰랐는데 최근 김주환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배경자아라는것을 알았습니다!당근 노벨경제학상이라는 것도 알고요! 조금 더 제가 미리 알았으면내가 탓을텐 데 아쉽네요^^;;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것 나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이고 쉬운 설명을 잘들은것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런 강의를 학교정규교육에 넣는다면 살아가는것에 참 좋을텐데요 ㅎㅎ
교수님 알듯말듯,햐 그래서 들어오신 알쏭달쏭 댓글님들에게 좋아요 1개씩 눌러드리고,즐거워하고 있어요. 듣고들으면 알 날도 오겠지요... 어쨋든, 상품성없고, 머리아프게하지않아서 좋아라 듣습니다.건강,건전,성장,발전 좋은것많은것같아요.머리가 맑아지는것같아서좋습니다.
성공을 하나 성공을 안 하나 마찬가지다.. ... 이 명백힌 말씀이 저의 삶에 진실로 다가 왔습니다 반복반복 마음에 깊이 새겨봅니다
교수님,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귀한 강의에 의식을 지각합니다. 세상의 문제가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힘이 생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 지난주부터 명상자세로 앉아서 하시는 건가요~^-^항상 여운이 남는 은은한 강의 감사합니다.직업적으론 아니지만 꽤 오래 클래식 현악기를 했어서인지, 청각섬모세포 오늘 강의 더보기 설명에서부터 관심이 갔는데,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느므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
영상감사합니다ㆍ솜결 ❤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
이분 처럼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시는 분 처음 봤네요. 감사 합니다.
존경합니다❤❤ 다시 대학생 된거 같고 수업 드는거 같아 좋아요 5장 수업도 기대되요~ 어려워도 재밌어요 !! 열심히 가르쳐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마치 다른 별에 첫발을 딛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너무신기해요. 오 신이시여 ㅡ 쏙쏙 이해되요
모든 영상을 보고 또 보고 ❤ 온 몸으로 익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웹소설 작가님 질문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을 들으니 가슴이 저릿저릿합니다.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생각하고, 존2운동하는게 삶에 낙이자 일상이 되었습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qu9oo6yy3g
Жыл бұрын
저도 존2 얼마전부터 하고 있는데 심박수 맞추는게 어렵네요😂 존2에 잘 맞춰지시나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천사님❤❤❤❤ 뇌의환상을 인지하게해주심 감사합니다❤❤❤❤
김주환 교수님은 감동입니다❤
책을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얼굴,목,턱,가슴의 당김과 불편함이 천식에서 시작됐음을 알았습니다 40년을 고통속에 살아왔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남편이 아픈 친구한테 책을 보내고 이픈 친구한테 소개도 하고 많이 알리고싶습니다
교수님 정말 신비롭네요. 우주도 인간의 몸도 신성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앞에 한시간만 보고나선 뒷부분 마저 봅니다
마지막 질문과 답변을 저장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해가되요 ㅡ 와 그렇다면우리의 의식속에서는 모든게 가능하겠어요
여기까지와주시길 기다렸어요 다음주도 기대 됩니다
내면소통 책이 도착했습니다. 내응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며 듣고 있습니다. 이론적 배경과 실제적 방법을 뇌과학적 방법론으로 설명한다는 머리말까지 읽고 바로 5장으로 넘어갔습니다. 계속 심신일원론인 몸으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
요즘 제 삶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넓고 깊은 철학으로 인해 한번에 이해가 안되서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하고있습니다..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의식은 3차원 시공간에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특정 기능을 일으키는게 아닙니다. 의식의 나의 본질이자 창조자이며 나아가 만물의 본질이자 창조자 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강의입니다. 떨림이라는 진동이나 운동 에너지로의 단일한 형태로는 감각적 퀄리티나 그 퀄리티의 무한한 다양성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퀄리티는 환상이라고 말하는 것도 왜 이런 무한한 성질이 있는지를 설명 못하구요. 생존을 위해서라는 것도 왜 고등 유기체처럼 복잡하게 사는지도 설명하기 어렵구요. 우리가 생존을 위해서 흑백화면보다 컬러풀하고 이렇게 선명한 감각을 원했다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오히려, 미적 욕구가 더 나은 설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동이나 전기신호가 어떻게 감각적 질을 만드는지, 일종의 창발이 일어나는지는 보다 철학적 설명이나 가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오 마이 교수님 ❤
대단하세요!!! 아마도 담생에 태어나신다면 세종대왕급 정도 되실거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중생들을 가르치고 깨닫게 해주시는 모든것들이요 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강의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처음 영상을 올리시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도 잘 안달고 볼때도 많지만, 이 채널을 알게 되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저는 배경자아를 관조자아 관찰자아라고도 설명합니다!이것을 느끼는 순간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지금시대에 함께할수있어 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뼉치며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진심 고맙습니다. 교수님.
의식을 객관적으로 얘기하니 더 시끄러워 지고 있습니다 그냥 의식은 의식 일 뿐인데😢
뭔가가 있다면 의식이 있는겁니다. 의식이 없다면 뭔가가없는겁니다. 의식이 뭘까라는 질문자체가 잘못된 질문이지요.
뇌는 진짜세상에 관심이없다는데 왜 저의 뇌는 진짜 세상을 보고싶어 할까요?
금강경 일체유위업 여몽환포영에 대한 훌륭한 해석.
교수님 강의는 항상 감사하고 유익하고 교과서로 만들어서 우리아이들도 다 배우게 해주고싶어요~ 이왕 왜곡하고 착각하고 사는거 긍정적으로 좋게좋게 착각하고 살렵니다.나를 위해서요❤
의식은 '영'이고 '앎'이지요! 순수의식은 神 이랍니다. 의식이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의식은 육체 밖에서 윱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테르 체에 지리하고 있어요!
의식을 자동차의 '속력'에 비유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식이 뇌의 수동적 산물이라는 명제를 증명하기 위한 것 같은데 극히 일부분만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속력은 말씀대로 자동차 부품의 상호조화작동의 수동적인 결과물입니다. 그러나 의식은 수동적 결과물이 아니며 오히려 모든 것을 주관하는 능동적 창조자입니다. 속력은 그 세기를 스스로 조절할 수 없고, 그 방향도 결정할 수 없으며, 멈추고 싶어도 스스로 멈추지 못합니다. 그리고 언제든 작은 부품의 결함으로도 그것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의식은 방향도, 세기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언제든 멈추고 출발할 수도 있으며, 설사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해서도 다시 쓸 결정도 합니다. 의식은 모든 일의 주체적 능동적 결정자이며 또 그 결과물의 수용자입니다. 그래도 굳이 의식을 자동차에 비유하고자 한다면 '운전자'에 비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차가 가고 서고 , 속력을 내고 줄이고 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고 그것이 의식의 기능입니다. 의식을 '뇌의 산물'이라고 하는 연구는 유믈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물론적 연구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물질영역에 있지 않은 의식을 물질 영역에서 연구하니 일종의 범주의 오류 아닌가 해서 말씀드립니다. 의식을 뇌 연구를 통해서 밝히려고 하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정해져 있을 뿐입니다. 물질을 탐구해서는 알 수가 없는 영역입니다. 단지 의식이 뇌를 통해 작동하니 작동 방식이나 여러 신경계와의 상화관련성 등은 밝혀낼 수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대단한 업적이긴 하지만 의식을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의식은 신비의 영역에 남겨두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과학이 손대지 않는 곳이 없는데 그러나 '대상'을 탐구할 뿐아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의식을 알고자 하면 그 '과학하는 자', '탐구하는 자', 대상을 향해 치달리는 바로 그 '자'을 탐구하는 것이 의식을 아는 길입니다.
@hyungsung3789
2 ай бұрын
정말 의식을 설명하는 교수보다 지식이 낟네요 어찌 속도가 스스로의 의지가 되는가? 보낸자 그 시초의 원점이 의식이지
Professor Kim, can I say "God is the Subject of all subjects of perception"?
강의를 듣다가 생각이 들었는데 반고흐도 신체절단집착증이었을까요? 흥미로운 강의 잘 들었습니다. 뇌가 내 주변세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인지하는지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조 디스펜자)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수있다와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좀 더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하기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