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인해
결함이 있으면 사랑받지 못 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에 차곡차곡 쌓인 남자주인공 사이먼.
그런 그에게 아버지가 틀렸다고, 완벽하지 않은 게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건 아니라고 알려주는 여자주인공 다프네.
사이먼은 아버지에 의한 상처로 결혼도 하지않고 사랑도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안하고, 사랑을 하고 안하고가 개인의 결정으로 정해져야지 아버지로 인해 결정하게 두지 말라고 다프네는 말해 줍니다.
대학의 과를 결정하고, 어디에 취직을 하고, 진로를 결정하고, 해외에 가고 안 가고, 누구와 결혼을 하고 안하고 등등 우리는 수많은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때 결정이 타인에 의한 거라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선택과 결정은 스스로에 의해 행해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