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는]는 이해인 수녀의 시에 조혜영 작곡가가 선율을 입힌 곡입니다. 이해인 수녀는 지난달 한 기자와 나눈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더 용서하고 한 번이라도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니까 허투루 보낼 수 없어요. 순간순간을 기쁘게 누려야 해요.” 사랑 속의 시간, 시간 속의 사랑을 노래하며, 자신이 쓴 시와 닮아가고 있는 이해인 수녀처럼,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더 용서하고 한 번이라도 더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를 북돋아 주는 곡입니다.
*풀영상은 유투브채널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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