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긴긴2

지극한 슬픔과 지극한 사랑 그 사이를 통과하는
다시 살아내는, 삶을 이어가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
커다란 슬픔의 구멍을 메우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체득된 일상의 리듬을 다시 깨우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과연 얼마만큼일까요
고요한 슬픔의 시간이 무뎌질 때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까지도 애도할 줄 아는 한 사람의 삶의 태도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로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품고
슬픔도 사랑도 소중히 다독일 줄 아는
패트릭 브링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의 시간들을 기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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