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18살, 한밤중에 집을 나온 소년은 그길로 출가했습니다⛰ 아슬아슬 벼랑 끝 위태로운 절에 사는 대혜 스님이 사는 법 | 금오산 약사암 | 경북 구미
행복을 찾아 떠나는 깨달음의 길. 꽁꽁 언 대혜 폭포를 지나 할딱 고개를 넘으면 비로소 나타나는 그곳. 경상북도 구미 금오산 해발 976m 아슬아슬한 벼랑 끝 위태롭게 자리한 ‘약사암’이 있다.
한밤중에 공부를 하다 휘영청 밝은 달에 이끌려 출가를 결심했다는 대혜 스님. 열여덟 어린 나이에 그렇게 산에 든 지 어언 40년이 넘었다고 한다. 약사암에 든 지는 올해로 5년 째. 혹한에 험한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위해 뜨끈한 커피와 달콤한 사탕을 미리 준비해 놓고, 새해에는 하얀 쌀죽을 직접 쑤어 나눠준다.
대혜 스님의 작지만 따뜻한 선의는 약사암을 찾은 이들의 힘겨웠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데. 매일 아침, 중생의 안위와 무사평안을 위해 33번의 종을 울리고 자신의 마음 청소를 위해 정기적으로 마당을 쓸고 닦는다는 스님.
아찔한 그 절벽의 끝에서 자연을 수행처 삼아 살아가는 스님께 여쭤본다. '행복의 길은 어디에 있나요?'
#한국기행 #출가한이유 #벼랑끝의스님
#다큐멘터리 #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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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곳곳에서 수행 하셨고 수향하시고계신스님분들덕택에 이대한민국이 존재 하지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와...18살에 달빛이 밝아서 출가라...직접 묻고싶다 그 순간의 깨달음이 무엇이었는지
나도 18살에 금강경 사구게 모든 것은 꿈이다 이 말 듣고 마음이 엄청 자유로웠고 이십대 초반에 명상과 불교 공부 만나면서 가끔 출가도 하고 싶고 했는데 용기가 없어서 행자 수행도 못했네요 스님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이해가 가요 성불하세요
나는 제일 궁금한게 이 높고 가파른 산 절벽에 어떻게 건축자재를 옮겨서 절을 만들었을까
저렇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청정한 수행자들의 수행덕에 욕심과 타락된 세상을 정화시켜주므로 세상이 이나마 유지되는것이다
성불 하세요.!!🙏
금오산,.,악산인데 촬영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님 새해에복많이받으세요 건강하세요 관세음보살 약사암에 꼭 한번가고싶어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스님 강건하세요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
참 스님 이십니다
금오산 약사암
기독교인이지만...
스님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네요. 한때는 매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건강을 위해서 등산 했던 금오산이라 반갑네요.
나무관세음보살
성불 하십시요
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정원) 금오산 전국 산행중에
감동입니다.🙏
풍경이 참 좋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