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 30년 전 베스트셀러를 지금 다시 읽어보는 이유 | 새뮤얼헌팅턴, 문명의충돌, 책리뷰

#새뮤얼헌팅턴 #문명의충돌 #책리뷰
[문명의 충돌] 30년 전 베스트셀러를 지금 다시 읽어보는 이유 | 새뮤얼헌팅턴, 문명의충돌,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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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73

  • @candid06
    @candid068 ай бұрын

    모든 이가 희망을 노래할 때 절망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끝맺음 요약이 너무나 귀에 박힙니다 ^^ 잘 보았습니다.

  • @youngho1203
    @youngho12038 ай бұрын

    '핵심은 사람이다.' 지금 우리가 꼭 필요한 메세지 라고 봅니다.

  • @feelcorea
    @feelcorea8 ай бұрын

    20년이 넘어서 문명의 충돌을 다시 듣게 될줄 몰랐네요.문명의 충돌.. 논쟁이 많았던 책으로 기억합니다. 하랄트뭘러의 '문명의 공존'도 잼있게 읽었네요.비슷한 책을 찾아보다 후쿠야마교수의 역사의 종말도 알게되었습니다. 교양으로 국제정치학을 흥미롭게 알게 해준 책들이라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저도 이 책을 다시 집어들 줄은 ㅎㅎ

  • @dalman366
    @dalman3668 ай бұрын

    이 책을 소개 받으면서 저는 징비록이 떠오르네요.서로 다름을 인정 하고, 문명이란 동등한 힘을 가졌을 때 비로써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는 국가가 외부와 내부로 부터 무너지지 않기 위해 항상 준비 해야 한다는 걸.물론 박사님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과 다를 수는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한 경험은 책을 읽어보면서 되세겨 봐야겠습니다.좋은 책과 소개 감사합니다~!

  • @british_772
    @british_7728 ай бұрын

    깔끔한 정리와 진행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네요^^

  • @user-kv1xg2dy6n
    @user-kv1xg2dy6n7 ай бұрын

    와 책 꼭 읽어봐야겠네요... 너무 좋다.. 저는 이공계라, 이론이라는 게 뒤집히는 경우가 크게 없는데 확실히 사회과학쪽은 이래저레 비판받을 여지도 많고 확실한 명제가 없다는 불안정성 위에 이론이라기 보다는 주장을 펼친다?라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시간이 그걸 증명해주기 전까지는 아무도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못하는?,, 뭔가 시간을 초월해서 과거에도 맞고 현재도 맞고 미래에도 맞는 명제가 익숙한 저에게는..(물론 이것도 시간에의해 변하긴 합니다만) 그 시간 외로는 증명되지 못하는 불완전함을 어떻게 감내하고 이론을 피는지.. 신기할정도예요. 저는... 이래도 틀리고 저래도 틀라고 욕먹다가 가끔 운좋게 시간이 증명해주는 거 생각하니 피로해서 확고한 수학의 세계로 홀랑 도망가서 숨을 것 같습니다... 하하

  • @user-bv5pq8zh3b
    @user-bv5pq8zh3b8 ай бұрын

    2004년 이 책을 읽고 2001년 911테러가 떠올라서 뒤늦게 완성된 책인가 봤더니 출간이 1993년인걸 보고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저는 이책 자체가 국제정세에 교과서적인 평론책이 아닌가 신봉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면 미래를 살고있으니 오류가 없지 않지만 당시라고 생각하면 놀라운 통찰력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국제정세를 실시간으로 디테일하게 알 수 있는것도 아니고 직접 현지에 가는건 더 힘들고...총균쇠, 문명의 충돌, 사피엔스 인류학, 인문학 도서중에 3대장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동유럽, 아랍 중동, 중화권 당연히 화약고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분위기(냉전종식, 자유민주주의의 파급 등)로 보면 그런 갈등을 인지조차 할수 있었을까라는걸 봤을 때 대단한 서적인 것 같습니다. 사람의 변수에 대한 예측은 말 그대로 예측범위를 벗어나니 미래는 그래서 앞을 알수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이런 불가능한 예측이 재미도 있지만 불안감도 있는...) 문명의 관한 불안정한 정세는 계속이어질 것이라 생각되고 인류는 앞으로 어떻게 이 수많은 고난과 숙제를 헤쳐나갈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 @hyunjungcho3669
    @hyunjungcho36698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면서 오래전 이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떠오르네요. 저는 문명의 충돌이라기 보다 이권의 충돌이 분쟁의 근본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문명과 종교는 분쟁의 명분에 가장 앞서 나오는 단골들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문명, 문화, 종교의 신념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싸우기도 하구요. 그런데 실재로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권력과 재화를 얻기 위한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단 권력과 재화를 명분으로 삼을 수 없으니 종교, 문화, 민족 등을 명분으로 내세운다고 봅니다. 중세의 십자군 전쟁도 후추전쟁이라 불리기도 했고, 교황과 왕들 사이의 권력투쟁에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물론 명분은 성지회복입니다만. 오늘 하마스를 둘러싼 중동국가의 모습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겉으로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이익이 되지 않는 분쟁이니 말만 무성할뿐 움직이는 이슬람 국가들은 없죠.

  • @user-kv1xg2dy6n

    @user-kv1xg2dy6n

    7 ай бұрын

    권력과 재화의 소유자가 누구인가? 를 생각해보면 작게는 개인 가족 공동체일 것 같고, 그 확대범위의 MAX가 문명권으로 마지막 바운더리 칠 수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거 나눠먹을 수 있는 니 편 내 편은 적어도 나랑 같은 기억을 갖고 쿵짝 말이 통해야하고, 종교로서 거슬리는 게 없어야.. 그나마 내 재산을 지킬만한 아군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업할 때 규모가 늘어나면 믿을 놈 하나없지만 그나마 가족한테 하나씩 믿고 맡기는 것처럼

  • @user-dw5kb8qo2g
    @user-dw5kb8qo2g8 ай бұрын

    15:10~15:27 사람을 놓쳤다는 말에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책에서 2가지 구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p.8 제도를 만드는 것은 정치이고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결국 한 나라의 진정한 가치는 사람에게서 찾야한다는 철학이 이 책의 바탕에 깔려있다. p.123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기로서니 근로자가 사용방법을 모른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즉 지도자(사람)에게 권한을 주어지더라도 그것을 올바르게 사용 할 수 있지의 여부는 사용자인 지도자(사람)에게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더 느낍니다. 책 주문 하러 가보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마음의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책을 꼼꼼하게 읽으시나봐요 ㅎㅎ 저는 읽고 나서 잘 까먹는데. 그래서 포스트잇이나 마커가 필수..

  • @user-dw5kb8qo2g

    @user-dw5kb8qo2g

    8 ай бұрын

    @@Kjy_Play 저도 잘까먹어서 형광펜으로 표시하구 자주 찾아보곤 합니다ㅎㅎ 항상 좋은책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추천책은 실패가 없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요점정리를 잘 해주셔서 항상 책을 읽을 자신감이 생깁니다.ㅎㅎ

  • @junphilosopher
    @junphilosopher8 ай бұрын

    7년 전 샤무엘 헌팅턴의 이 책을 바탕으로 '아시아적 가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도전으로 석사 논문을 쓸 때까지만 해도 철지난 논쟁의 소개 정도로 생각되었는데 그 사이 세상은 다시 문명의 충돌을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 때는 소개하신 바와 같이 헌팅턴의 시각이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했던 독일 교수님 말씀이 한편으로 위안이 되었었죠. 여전히 보편적 가치에 대한 논쟁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철학자로써 통찰력은 결국 당대의 제한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라고 보면 세상의 갈등에 관한 분석은 여전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세계화가 지속되어 민주주의와 인권이 퍼져나갈 것이라는 희망이 여전히 강력한만큼 역설적으로 문명의 갈등과 충돌에 관한 비관적 시각도 여전히 강력합니다. 다만 서구 중심적 시각으로부터의 탈출에는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고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오옷 실력자가 나타났다!! 논문을 쓰셨다니.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근데 아시아의 공통 가치라 하는 것 같으신 아시아적 가치라는 게 도대체 뭐임? 당장에 아시아라 불리는 대륙만 해도 동서남북이 아예 다른 대륙 수준으로 다르고 그 방위 지역마다 세부 민족 간에도 너무나 다른데?

  • @junphilosopher

    @junphilosopher

    8 ай бұрын

    아시아적 가치는 대개 유교적 가치를 말합니다. 당연히 지리적으로 일부 동아시아 국가가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user-tq1ci6hf6n

    @user-tq1ci6hf6n

    Ай бұрын

    @@dri13829 Asian value는 요약하면 싱가포르처럼 중앙정부가 국가 전반을 통제하는 국가에서 주장하는 것으로, 아시아에서는 민주, 자유, 인권 등의 가치보다 공동체와 국가 발전을 중시하고, 중시해야 한다(유교적인?)라는 느낌으로 독재나 권위주의를 합리화 한 논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qusmable
    @qusmable8 ай бұрын

    미국 서부에서 15년 넘게 사는 사람입니다. 미국내 어떤 뉴스소스와도 다르게 최대한 공정한 시선과 알기쉬운 정리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선 이제 대선에 시동이 걸리는 분위기인데요, 언제 한 번 현재상황을 정리해 주실 수 있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공화당 쪽에서는 경선이 치열한 모양인데 누가 누군지 ㅎㅎㅎㅎ쟤넨 또 왜저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박사님 견해를 들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ksjang4872
    @ksjang48728 ай бұрын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영상을 보고난뒤에 점심시간 사무실에서 읽을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 다 읽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in.Kyeong-cheol7Div.637fa
    @Min.Kyeong-cheol7Div.637fa8 ай бұрын

    "모든 이가 희망을 노래할 때에 절망을 준비하라"는 끝맺음 표현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해야 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시간은 늘 내 편도 남의 편도 아니니까요.

  • @GalacticDuck
    @GalacticDuck8 ай бұрын

    문명의 충돌.... 정말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들여다보기 정말 적절한 시기인것 같네요.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비판도 많이 받은 이론이라고 하지만 비전공자로서 개인적으로 이만하게 국제관계를 보는 근간이 되는 틀을 제공해주는 책을 딱히 못만나 본 것 같습니다. 시작하신김에 국제정치 클래식 서적 시리즈로 좀 더 리뷰해주시면서, 당시의 관점은 어떠했으며 실제 역사는 어떻게 흘러 갔는가를 함께 살펴봐주시면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폴 케네디의 강대국의 흥망부터 떠오르네요. 지금이 마침 국제관계의 판이 바뀌는 때인만큼 의미있게 생각할만한 것들을 던져주지 않을까 기대가 돼서요. ㅎㅎㅎ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아 그 클래식! ㅋㅋㅋ

  • @user-kv1xg2dy6n

    @user-kv1xg2dy6n

    7 ай бұрын

    헉 재밌겠당

  • @smilepock
    @smilepock8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냉전시대의 정리는 또 다른 분열의 패러다임을 만들것이고, 저자가 속해있는 서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참 논리적으로 예측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모두를 위한 책이 아니기에 비판도 많고 아예 비판을 위한 책들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랄트 뮐러의 "문명의 공존"이라는 책이지요. 오래되었지만, 그 내용과 관계없이 시대를 통찰하는 그 시각이 참 부럽기도 합니다. 냉전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민족과 종교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이 지금에 와서 새로운 갈등을 만드는 것을 보면 그전체적인 관점에서 새뮤얼헌팅턴 교수의 시각이 유익한 통찰을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삼 잊었던 책을 기억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hong7805
    @hong78058 ай бұрын

    발터 샤이델의 불평등의 역사라는 책이 이 내용과 조합하면 많은 부분에서 더 많은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오 그 책 저도 좋아하는데. 다음번 책 같이 읽어요로 고려해보겠습니다^^

  • @lattecream3104
    @lattecream31048 ай бұрын

    김지윤님이 예전에 소개한 책 「예정된 전쟁」을 읽고 그 속에서 많이 언급된 「문명의 충돌」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을 소개하시니 반갑네요.

  • @emlinkor5816
    @emlinkor58168 ай бұрын

    예전 중학교 때 자주 읽던 책인데.. 당시에 한국을 중화권으로 싸잡아 묶어서 설명한 탓에 기분만 버렸던 책으로 기억 ㅋㅋ 근데 지금 국제 정세 돌아가는 거 보면 얼추 통찰력은 있구나 하는 생각은 드는 정도의 책입니다.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애초에 한국이 중화였으면 헌팅턴의 주장대로 한중 간의 피와 피로 씻는 역사는 없었어야죠. 동아시아 지역에서 한족과 가장 많이 피 튀기며 서로 못 죽여서 안달 났던 집단이 예맥족인 한국인이죠.

  • @user-gj4ds8qn9m
    @user-gj4ds8qn9m8 ай бұрын

    정말 오랜만입니다 박사님 박학다식한 박사님과 책은 빼놓을수 없는 뗄수 없는 사이죠^^ 음악,요리두요 오늘도 잘듣겠습니다

  • @user-rn9iz8vo8h
    @user-rn9iz8vo8h8 ай бұрын

    '편협한 서구중심주의에 갇힌 책이다'라는 비판을 가장 잘 풀어낸 책이 아마르티아 센의 인 것 같습니다. 서구적 시각에서 힌두문명으로 뭉뚱그려진 인도 안에는 사실 단일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 인구수가 산다고 합니다. 문명, 종교, 민족 같은 일원적인 정체성이 세상을 어떻게 폭력으로 들끓게 하는지를 정리하고, 헌딩턴이 그런 시각을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비판하는 책입니다. 헌딩턴 비판에 한 장을 할애하길래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갔는데, 영상 보고 나니 헌딩턴의 통찰도 궁금해졌습니다. Outdate한 책일지도 모르지만, 그때 당시 가장 유명한 학자가 무엇은 내다봤고 무엇은 틀렸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은 공부일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뭐 아마티야 센, 에드워드 사이드 등등 엄청 비판했죠 ㅋㅋ

  • @user-fd5ix2yg3b
    @user-fd5ix2yg3b8 ай бұрын

    대딩때 교양필수 수업으로 역사의 종말과 문명의 충돌을 배웠는데, 그땐 지나간 책이고, 내 군대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세상 망하든 말든 하면서 대충 학점만 챙겼는데, 그게 세월이 흘러 다시 회자되니 재미가 있네요.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junghakson
    @junghakson8 ай бұрын

    읽은지 오래됬습니다. 첫머리부터 정말 찝찝(인간은 모여있으면 어떻게든 싸우게 된다)한 화두를 던져놓고, 한국을 중화문명권으로 묶어놓는게 (감히~~) 기분이 나빴는데, 박사님 얘기를 듣고 나니 소름이 돋는 부분도 있네요. 개인적으로 문명간의 충돌은 세계가 교통과 통신으로 가까워 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야 할듯.

  • @miaaa1488

    @miaaa1488

    3 ай бұрын

    저도 지금 영상에서 지도 보면서 한국을 중국과 같이 빨간색으로 중화 문명으로 묶어놔서 너무 기분이 나빴네요. 그래놓고 일본은 다른 문명으로 색칠😢

  • @Jamureable
    @Jamureable8 ай бұрын

    전 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책이었습니다. 사무엘 헌팅턴 교수의 [문명의 충돌] 이라는 책. 저는 제가 중학교 때(2000년대 초)에 접했던 것 같은데요. 그냥 저냥 흥미롭게 넘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관심 깊게 읽었던 책은 위에서 언급 하셨던 존 미어샤이머 교수님의 이론이나, 제레미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 그리고 제가 과를 옮기는데 혁혁한 이유를 주신 교수님이 추천해 준 책 제임스 번스 교수님의 [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이라는 책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러시아 엘리트를 분석하기도 하고, 그와 당시(2011) 미국과 러시아를 비교 분석하고 한국의 대통령분들을 비교 분석 했던 "장" 교수님의 수업이 기억에 확연하게 남네요(PPT 제작에 공을 들였기에...) 하여간에, 현재로 돌아와서 지금 작금에 문제로는 인구 급감이 시급한 과제가 될 텐데요.' 이민청' 문제가 어떻게 될 런지 대국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여.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이민 국가가 된다면 이민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할 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필요할 듯 해요.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Kjy_Play 이민 국가는 고대 한족 국가들 같이 하지 않는 이상은 잠깐의 자국민 편의와 이익을 위해 국가라는 톱니 바퀴의 이를 부수는 행위죠.

  • @user-gq5fq2hx4r
    @user-gq5fq2hx4r8 ай бұрын

    존경 스럽습니다. 지식을 확대해주어서 고맙습니다.

  • @user-rm1zm7kj9f
    @user-rm1zm7kj9f8 ай бұрын

    와 책 주문했어요 다 읽고 또 보러올께요 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yongjinnkim9207
    @yongjinnkim92078 ай бұрын

    아마 90년대 후반 학번중에 이 책 안읽어본 사람 찾기 어려울 것 같네요. 그런데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 @khj3129
    @khj31298 ай бұрын

    시대에 바래진 책이라도는 해도 국제정치 뿐만 아니라 다문화주의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만한 책인 것도 같네요

  • @charliem432
    @charliem4328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Kidd-Alex
    @Kidd-Alex8 ай бұрын

    말씀대로 책은 읽을때마다 이해가 달라집니다. 좋은말씀 많이 배우고 갑니다

  • @user-jq9ll9yk8y
    @user-jq9ll9yk8y8 ай бұрын

    미래에는 대통령을 국회의원들 중에 뽑지말고 새뮤엘헌팅턴 같은 정치학자나 뛰어난 경제학자를 뽑았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나라가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오늘날 민주주의는 초등학교때 반장 선거 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햄버거(거짓공약) 많이 뿌려서 인기 있는 놈이 반장(대통령)되는...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헌팅턴이 외교를 맡게 되면 다 망함.... 해당 민족이나 국가의 역사가 아닌 본인의 편견과 아집에 따라 멋대로 행동할 텐데 그게 맞는 거임?

  • @user-eo2kk7oy1d
    @user-eo2kk7oy1d8 ай бұрын

    박사님~ 영상 고맙습니다^^

  • @chip9178
    @chip91788 ай бұрын

    책들의 들어맞은점,틀린점을 고려하다보면 왜 책을 많이 읽어야되는지 알수있는것 같네요.

  • @user-wz5bc2nt9i
    @user-wz5bc2nt9i7 ай бұрын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에서 미국의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이책을 읽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좋은해설 감사합니다!^^

  • @WhythisGGoraji
    @WhythisGGoraji8 ай бұрын

    다시 보니 21세기 국제정치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제공한 책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있기 어려울 거 같아요!

  • @user-sr1dj4hv6g
    @user-sr1dj4hv6g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내용 오늘도 좋아요

  • @danielyoo5921
    @danielyoo59218 ай бұрын

    통찰력 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 @cultura_anima
    @cultura_anima8 ай бұрын

    폴 케네디의 도 한번 리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아.. 클래식! ㅎㅎ

  • @Rushmoom9541
    @Rushmoom95418 ай бұрын

    소개해주신 내용만으로 판단하자면 굉장히 보수주의적인 시각에서 쓰인 책같네요 문명의 분류를 나누면서 유럽에 속한 가톨릭인 스페인은 서구권이고 원주민 혼혈이 많은 중남미 가톨릭 국가들은 배제했다는게 되게 인종주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구 문명이 보편적인 기준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얼핏 보면 겸양 같기도하지만 우리는 다른 문명이 가지지 못한 특별함을 가지고 있고 이를 훼손당하지 않기 위해 타문명에 대헤 경계의 자세를 유지해야한다는 뉘앙스로 들리기도 하고요 군데군데 혜안이 섞여있기도 하지만 나중에 틀렸던 것으로 밝혀진 부분도 있는 만큼 예언서처럼 신봉하기보다는 이런 시각도 있구나라는 자세로 받아들이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ctda8
    @ctda88 ай бұрын

    마무리가 정말 인사이트네요.. 멋지세요

  • @nakyeonglee7517
    @nakyeonglee75178 ай бұрын

    대박... 문명의 충돌 완전 좋아요 ~

  • @user-ex3it9ge4f
    @user-ex3it9ge4f6 ай бұрын

    와..사람을 예측하지 못했다.. 머릿속을 띵하게 하는 말이네요! 아무리 객관적인 데이터로 분석한다해도 사람 한명 때문에 국가의 운명이 달라지기도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만들어내기도 하잖아요. 어떤 데이터를 갖고오든 "사람" 이라는 변수를 앞으로 잘 지켜봐야겠어요!! 책 꼭 읽어보겠습니당!😊

  • @user-nm9ik5vd9s
    @user-nm9ik5vd9s8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 @jiwonkim4794
    @jiwonkim47948 ай бұрын

    사족이지만 외래어 발음을 한국어로 차음하지않고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

  • @kyrienkim5558
    @kyrienkim55588 ай бұрын

    깔끔한 그래픽 편집 자막 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INFJ3027animus
    @INFJ3027animus8 ай бұрын

    김지윤의 지식play를 시청하게 해주는 유튜브에게 새삼 고마운 하루입니다. 🪵

  • @chroxt9291
    @chroxt92918 ай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

  • @user-gl3xj6dr2q
    @user-gl3xj6dr2q8 ай бұрын

    최근에 읽었는데 진짜 시대를 꿰뚫는 작품이더라구요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논란이 없진 않지만 통찰력이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Kjy_Play 근데 사상적 측면과 편견을 가장 위험 시 해야 하는 내용을 다루면서 논란이 많으면 그것 자체가 통찰력이 있다는 것에 의심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지식인들이 비슷한 비판을 한다고 한다면 그건 하등 쓸모 없는 종이 뭉치에 불과하다 봅니다.

  • @user-xx7fc9ng4s

    @user-xx7fc9ng4s

    8 ай бұрын

    ​@@dri13829세상에 비판을 받지 않는 책은 없어요. 비판이 있다고 잘못된건 아니죠.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user-xx7fc9ng4s 비판이 있다고 잘못된 게 아니라 그 비판을 받는 부분이 인종주의적 편견의 연장선이기 때문임. 히틀러의 나의 투쟁도 잘 다루면 민족 통합과 발전이라는 동력이 될 수 있음에도 정치에서 사용하길 꺼려 하는 건 인종주의적 요소라는 비판 때문임.

  • @user-du4ip4du8l
    @user-du4ip4du8l8 ай бұрын

    읽은지 오래돼서 다시한번 봐야지 했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 @user-ku7ls7rv7u
    @user-ku7ls7rv7u8 ай бұрын

    많이 배우게 되어 감사합니다

  • @user-bc2lg9vq6x
    @user-bc2lg9vq6x8 ай бұрын

    감사히 잘볼게요

  • @user-xp9iv3od1r
    @user-xp9iv3od1r8 ай бұрын

    강력한 출산 정책으로 인구 수 늘린 다음 이민자들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그 길만이 한국이 살 길입니다.

  • @user-tx3ih5by3d
    @user-tx3ih5by3d8 ай бұрын

    김지윤박사님 다양한 교양과목 나날이 지식담아갑니다

  • @GuarderSJ95
    @GuarderSJ958 ай бұрын

    교수님 충성충성..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 @user-py2fn6hc6k
    @user-py2fn6hc6k8 ай бұрын

    잘보고 있습다

  • @user-pp9zo8bl9b
    @user-pp9zo8bl9b8 ай бұрын

    이런 고급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음에 감솨~

  • @user-pg7cz2ik8s
    @user-pg7cz2ik8s8 ай бұрын

    사람 그 중에서도 지도자의 문제인데 핵심은 왜 그런 지도자들이 등장하게 되었냐 하는것이겠죠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정치인들이 인기를 얻어서 지도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경우 국가주의 성향이 강하게 드러납니다. 반대로 중국이나 인도 러시아처럼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그 동안은 수면 아래에서 억눌러왔었던 과거의 영광, 민족주의를 강하게 주장 하는 정치인들이 등장을 하기도 합니다. 경제가 좋아져도 경제가 나빠져도 이런 정치인들이 등장하는건 막을 수 없어 보이네요 결국은 왜 그런 정치인들이 지지를 얻는가하는 문제가 되는데 이건 이념이나 사상 종교의 문제라기 보다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 @user-sf2tl5rz3q
    @user-sf2tl5rz3q8 ай бұрын

    교수님 말씀 듣고 나니 꼭 원서로 보고싶어지는 책입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 @user-yw8ns2ww2u
    @user-yw8ns2ww2u8 ай бұрын

    맞어.나도저책 읽고 그럴것이다.생각했는데.지금현실로 나타나네.

  • @diakonia2
    @diakonia28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 @sukhyunlee45
    @sukhyunlee458 ай бұрын

    뒤늦게 김지윤 교수님의 문명의 충돌 리뷰를 보았습니다. 여러번 느끼지만 지식Play채널은 우리나라 유투브의 높은 품격을 대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교회문명 내의 갈등으로 인한 충돌로도 볼수 있지만, 서구사회를 지향하는 우크라이나와 그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정교회적 가치의 러시아와의 갈등으로 표면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문명내의 갈등이라기도 보다는 문명 간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teme042
    @teme0428 ай бұрын

    당시 1위는 하지 못했더라도 몇 년마다 다시 찾게 되는 곡이나 영화들이 있는데, 그런 게 결국 명작이지 않나 싶다. 책도 이와 같고, 그 중 문명의 충돌도 명작 중 하나라 생각함. (문명의 충돌은 1위 찍었다고 반박하면 반으로 박살냄)

  • @user-ps5mh3lk4z
    @user-ps5mh3lk4z8 ай бұрын

    😊😊😊😊😊넘 좋은 내용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 @user-tx3ih5by3d
    @user-tx3ih5by3d8 ай бұрын

    매우 ~~ 고맙습니다 ~~

  • @younggun7002
    @younggun70028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중학교 때 읽었던 것 같은데 내용이 가물가물하네요ㅎ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중학교때요??? 대박..!!

  • @culture6375
    @culture63758 ай бұрын

    "문명의 충돌"명저죠~ 책도 년수가 지나면 정리가 되는 책들이 있죠...근데 정리때마다 옆으로 놓이는 책중의 한권입니다~서너번 읽어도 전혀 세월을 느낄수없는 책이구요...시대의 유행을 좇지않는 책이기도 하더라구요.기억에 선명하게 남는 내용중 ~이슬람사람들은 출산을 많이 한다는...책내용중에 맞는 내용도 있고,아닌 내용도 있었지만,거의 대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내용이더라구요...조만간 또 꺼내서 읽어봐야겠어요~

  • @user-km4dk6yl6t
    @user-km4dk6yl6t8 ай бұрын

    몇백년전 쓰인 책이 지금도 출판되고 읽히는 이유

  • @user-nm9ik5vd9s
    @user-nm9ik5vd9s8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 복장이 너무 깔끔하고 단정하고 예쁘시네요. ㅎ~

  • @monami497
    @monami4978 ай бұрын

    좋아요. 유익했습니다.!!!!!!!!!

  • @user-lr4hg4uj7h
    @user-lr4hg4uj7h8 ай бұрын

    멋있다..진짜!!!❤

  • @emilyoh_25
    @emilyoh_258 ай бұрын

    얼마전에 대구 오셨더라구요 ㅠㅠ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좋은기회에 꼭 뵙고싶어요 팬입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8 ай бұрын

    어쨌거나 민주주의라는게 결국 다수가 장악하는거니까요. 문화적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동화되지 않고 같은 시민권을 줬을 때 미국 안에서 그들이 배타적으로 뭉치고 조직화되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도 그걸 알고 있고 고민하고 있죠. 그래서 국가별로 이민자 수도 연간 쿼터제를 하는걸테구요. 단기간에, 한꺼번에 특정 국가에서 지나치게 많이 이민오는걸 경계하는거죠. 또 미국인으로서 가치관, 정체성,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특히 스포츠 경기장이라던가 영화, 공연관람, 페스티벌처럼 한 장소에 랜덤한 많은 사람들이 섞여서 어울려 즐기는 장소는 사회통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같이 보고 공감, 공유하면서 그 사회의 일원으로 느끼게 되죠. 예를 들어 슈퍼볼이나 NBA 등 국제대회가 아닌 자국 스포츠 행사에서 대형 성조기를 휘날리며 국가를 부르는 축하행사는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거든요. 중국이나 러시아같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는 안 해도 그런건 하는거죠. 이민자들의 문화도 존중하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동시에 하고 있는 나라인겁니다. 미국의 인종구조조차 점점 변해가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인 언어, 민족, 문화, 문명보다 어떤 미국이 내세우는 가치를 통해서 미국이라는 용광로같은 나라가 성립되고 있다는걸 미국의 관료나 정치인들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면 나라 자체가 굉장히 거대한 일종의 실험같은 느낌도 들 정도로. 그래서 항상 시끄럽지만 갈등이야말로 어떻게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질일 수도...

  • @user-tw2jr8sq9x
    @user-tw2jr8sq9x8 ай бұрын

    저도 이 책 20년 전에 읽었는데.. 기억도 잘나네요..

  • @user-qq3wx6kz1y
    @user-qq3wx6kz1y8 ай бұрын

    최근의 국제 정세 동향(아랍권 내부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패권 다툼, 미국 및 그 우호세력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그룹 간의 대결 등등)을 본다면 베스트팔렌 체제를 통해 정립된 국가라는 실체를 단위로 하는 분석이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보다 보다 현실에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문명 간의 전쟁이 문명 사이의 전쟁보다 더 많았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하니 더욱.. 문명이라는 요소로 분석하는 것이 더 명쾌하고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현실 설명성에 있어서는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개인적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나라를 중화문명에 속하는 나라로 본다면 작금의 정세에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요.. 어쨌든 이런 류의 콘텐츠를 올려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dri13829

    @dri13829

    8 ай бұрын

    애초에 헌팅턴이 말한 문명의 정의 자체도 정할 수가 없는 논제임. 어느 정도 수준부터 문명이고 어디까지가 단순 문화 집단인지의 문제에서 서로 다른 문명이라는 구분은 또 어떤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준까지 잡아야 하는 가의 문제가 있음. 한마디로 개인의 문화적 자산을 통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나누는 게 아닌 이상 문명으라 말하고 구분 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임.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거대담론류의 책이 가지는 맹점이기도 하죠. 얼추 맞는 것 같은데 디테일하게 따지고 가면 어긋나는 지점이 많은ㅎㅎ

  • @user-kn3wu1zq7x
    @user-kn3wu1zq7x8 ай бұрын

    저도 책을 좋아하지만 이런종류의 책은 생소합니다 리뷰를 듣고나니 관심을 갖고 읽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tc6lt1ez6z
    @user-tc6lt1ez6z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vv6yj4uk3m
    @user-vv6yj4uk3m7 ай бұрын

    다른 분석처럼 책을 찬양하기 바쁘기 보다는 비판할 부분과 인사이트가 있는 부분을 같이 얘기해서 좋았습니다.

  • @jinsoochoi6432
    @jinsoochoi64327 ай бұрын

    대학다닐때 헌팅턴의 을 기반으로 비교정치학 기초를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언젠가 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user-xg9jb2bc6c
    @user-xg9jb2bc6c8 ай бұрын

    아마 그당시 모든사람이 생각하던 2023년의 모습은 지금과 완전 다른듯하네요. 인간의 광기는 앞으로도 영원할듯!

  • @sangmin_jeon
    @sangmin_jeon8 ай бұрын

    하마스 이스라엘 전쟁을 보면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문명의 충돌도 다시 읽어 봐야겠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user-sw4sj7ss9c
    @user-sw4sj7ss9c8 ай бұрын

    대학시절 포린 폴리시에 발표된 글의 번역본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꽤나 강렬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후 관심을 놓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의 태평양 전쟁 관련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볼 때 라던지,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 관련 영화를 볼 때 라던지. 이 글이 아직도 제 프레임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대학시절 어린학생에게 꽤나 강렬했었나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책 이야기 감사합니다. 이제 나이 먹었으니 이 책을 정독해도 되겠네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어? 갑자기 왕좌의 게임 대사가...)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Kjy_Play

    @Kjy_Play

    8 ай бұрын

    Winter is coming!

  • @user-tr2lt2lz1s
    @user-tr2lt2lz1s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jc7cd3748
    @user-jc7cd37488 ай бұрын

    아 책 주시는 거면 읽으려고 했는데. ㅋㅋ❤

  • @wizzyKim
    @wizzyKim8 ай бұрын

    정치학 학부전공자입니다. 졸업한지 20년 쯤 됐습니다만 얘기를 듣다보니 이 책을 교수님들이 한 번 읽어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는 안 읽었는데, 이제는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user-wc1il3cm6e
    @user-wc1il3cm6e8 ай бұрын

    20여 년 전에 읽었으나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책입니다. 현재 시점을 반영하여 이렇게 멋지게 다시 리뷰해 주시니 많은 것을 새로 배우고 통찰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yummmy0kcal
    @yummmy0kcal8 ай бұрын

    교수님 마지막 부분의 미어샤이머와 헌팅턴과의 대립은 현실주의와 자유(제도)주의의 대립, 그리고 교수님의 마지막 해석은 구성주의로 생각되는데 국제정치학 이론도 함 해설해주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아울러 이언모리스의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리뷰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ㅎㅎ 몇번 도전했는데 계속 완독을 못해서ㅠ 교수님과 같이 읽고 싶네요!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평안한 연말 보내시구요!!

  • @jj_1037
    @jj_10378 ай бұрын

    조명을 얼굴 정면으로 쏘는게 더 메인 조명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계있는 쪽 위에서 아래로 조명을 내리니까 얼굴 주름이나 치열이 어둡게 나와서 조명 톤과 얼굴 느낌은 부드러운데 조명이 만든 얼굴은 그렇지 않는 것 같아요

  • @Andy-qw7ni
    @Andy-qw7ni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on7fl8rp5s
    @user-on7fl8rp5s8 ай бұрын

    예쁜 김지윤님 ❤잘봤습니다 🍾🍷🍷🍹🎶🎵🍒👍

  • @doridotos
    @doridotos8 ай бұрын

    요즘 같은 시기에 왜 안다뤄주시나 했던 책입니다 ㅎㅎ

  • @user-bo7nt4wc8y
    @user-bo7nt4wc8y8 ай бұрын

    제가 봤을때는 새뮤얼교수는 학자적입장이 아니라 미국행정부내의 외교팀이나 외교안보수석의 입장에서 쓴게 아닌가 합니다 그런대 서구의 문명이 뛰어나긴 하지만 보편적이라고 해서는 안된다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 @juhyunkim3438
    @juhyunkim34388 ай бұрын

    소름끼치게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 @user-kj8nt8zv6z
    @user-kj8nt8zv6z8 ай бұрын

    학부시절 문명의 충돌을 읽고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암흑의 대륙, 문화대혁명, 홍위병등 다양한 서적들을 통해 국제정치 및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오늘 영상을 통해 책장에 오랫동안 꽂혀있던 문명의 충돌을 다시금 읽어봐야겠습니다.^^

  • @bjjbalcksalaryman
    @bjjbalcksalaryman8 ай бұрын

    99년 학부 신입생 때 국제관계의 이해 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처음 과제로 채택한 교재였습니다. 정확히 2년 뒤 2001년에 군대에서 9.11테러와 뒤이은 테러와의 전쟁을 티브이로 목격하며 이 책을 떠올리곤 했죠.

  • @user-ku4rn5cs6n
    @user-ku4rn5cs6nАй бұрын

    우연히 봤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네요 30년 전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얼추 예견했다는게 참 놀라울 정도

  • @user-ep4eu3pe1b
    @user-ep4eu3pe1b8 ай бұрын

    박사님 너무 미인이세요

  • @VintageXO79
    @VintageXO798 ай бұрын

    이 책 표지도 생각나네요. 고등학생 때 책을 사서 읽고 놔두었다가 이사할 때 정리했네요. 놔두었으면 좋았을 걸 😅

  • @user-xm1ln1rw1x
    @user-xm1ln1rw1x8 ай бұрын

    팔레스타인계 미국 지식인 에드워드 사이드의 생전 말과 글, 행동을 저도 모르게 떠올리게 되었네요. 사이드 또한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을 비판하는 입장이었지요. 생전에 사이드가 방한했을 때 헌팅턴 관련 학술 포스터와 마주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듣기도 했습니다. 그가 살아서 지금의 이-팔 상황을 목도했더라면 얼마나 심난해 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깔끔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번 헌팅턴의 책을 펼쳐보고 싶어졌습니다.

  • @proscons8833
    @proscons88338 ай бұрын

    단순히 20-50년 정도의 역사가 아니라.. . 동서양의 천년 역사를 봤을 때... 절대 선이다.. 절대 정의다.. 라는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이 작은 우리나라 안에서도 매일 싸우는데.. 전 세계가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 보편적 문화라는 것은 당연히 존재할 수 없지 않나.. 싶구요... 음..2022년에 전쟁이 발생 한것이다.. 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요? 2022년에 서울이 비 때문에 물바다에 잠기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 라고 예상한 사람도 없을 듯 하구요... 역사를 다시 돌아오지 않는 과거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우리도 지금 역사의 한 지점에 있는 것인데...

  • @user-ts4wz3xh3t
    @user-ts4wz3xh3t8 ай бұрын

    문명의 충돌, KCC건설의 스위첸 광고가 생각나네요😊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8 ай бұрын

    헌팅턴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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