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비석에 쓰인 ‘산불됴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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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도 못 넘는다는 문경새재엔
눈길을 사로잡는 표석이 하나 있다.
엉성하지만 빨간 글씨로
‘산불됴심’이라 쓰여 있는 것.
그런데 이 표석은 잘못 쓴 것도,
최근에 만든 것도 아니다.
200년은 되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에 왜 ‘조심’도 아닌
‘됴심’이라 쓰게 된 건지 미스터리다.
등산로 한가운데 놓인
‘산불됴심’ 표석의 정체를 파헤친다.
SBS '모닝와이드 3부' (2023.11.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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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적에도 저 글씨였지요...70년대 관문으로 소풍가고 그랬는대 ^^
옛적 일반 서민 출신이지만 정말 경각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으로 새긴 비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돌 비석은 가짜다. 진짜 '산불됴심' 돌 비석은, 크기가 가로 세로 10cm 정도, 높이 60 cm 정도의 비석에 색깔 없이 길가 구석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게 서 있었다. 아마도 지자체가 그걸 크게 확대하여 세운 것 같다. 글자체는 옛날 것과 같고 크게 확대 되었다. 가짜를 두고서 해설사가 몇년 되었느니 하는 걸 보니 참 한심하다. 진짜는 어디로 갔는지? 나는 고향이 문경이고 중학교 때 소풍길에서 그 비석 처음 봤고, 여러 번 지나면서 봤는데 문경에 촬영장 생기고, 등, 등 개발되면서 모조품을 크게 만든 것이다.
ㅎㅎ
지방 문화재 가 아닌 국보급이다
저런 문구를 200년전 조선사람들이 썼다고? 누가 봐도 현대 한국인들이 쓰는 포스터용 문군데
널 됴하해..!!
세종은 없었어
200년은 안됐어 백년은 됐나
내가 문경 딸래미인데 저런 데가 있었나....?
옛날에ㅡ지를 디로 썼다
예전표기법이네여
ㄷ 이 ㅈ이 됐는데 뭔 과한 변화야 교수가 뭐 저래
별거아니고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