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 책읽어주는 여자

Ойын-сауық

1Q84로 많이 알려진 하루키 작가님의 여행에세이 입니다.
처음으로 오디오북 형태로 진행해 보았어요.
많은 분들이 듣기 더 편하도록 신경을 많이 쓴 영상(오디오)입니다.
즐거운 독서 되세요^^

Пікірлер: 15

  • @user-lb2gz4ow8x
    @user-lb2gz4ow8x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오디오 북입니다! 흑백영상은 이 음성과는 싱크가 맞지않아요^^;;

  • @user-cp6nx3vw1t
    @user-cp6nx3vw1t2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최고입니다 미모또한 뛰어나니 듣기 너무좋은 소설입니다 구독 좋아요 후왁 찍었어요

  • @ohmaohmaoma
    @ohmaohmaoma21 күн бұрын

    오늘은 이거 들으면서 자려구요.. 감사합니다

  • @user-hi5by4vy5v
    @user-hi5by4vy5v3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너무 좋으세요~~ 잘듣고갑니다!

  • @user-lb2gz4ow8x

    @user-lb2gz4ow8x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riannaabbey9794
    @riannaabbey97943 жыл бұрын

    I found peace in your voice

  • @riannaabbey9794
    @riannaabbey97943 жыл бұрын

    Love from Indonesia

  • @________________15
    @________________153 жыл бұрын

    Hoxy..... 천일야사에 나오는 그 배우님?? ㄷㄷㄷ

  • @user-et7wg5pe6v
    @user-et7wg5pe6v3 жыл бұрын

    차분한 목소리 때문인지 오늘도 경청하고 갑니다 (물론 잠을 자기위해 듣는건 ㅠ 죄송) 바쁘다 바뻐 사회생활이란 핑계속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저에겐 좋은 선물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user-lb2gz4ow8x

    @user-lb2gz4ow8x

    3 жыл бұрын

    힘이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gy4zy8vv8i
    @user-gy4zy8vv8i3 жыл бұрын

    요즘 배우하시나요? 안 보이네요

  • @sjshin5414
    @sjshin54142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너무 작아 아쉽네요..ㅠ

  • @riannaabbey9794
    @riannaabbey97943 жыл бұрын

    Omg I am in love with you since 159cm

  • @Kyokwan
    @Kyokwan3 жыл бұрын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를 아무리 읽어도 라오스에 뭐가 있는지 알 수는 없다. 분명한 건 라오스에는 하루키는 없다. 라오스에는 뭐가 있을까. 글쎄 라오스에 뭐가 있는지는 라오스에 가 보면 안다. 설령 라오스에 전화를 해서 라오스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라오스에는 ‘대체’ 뭐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도 제대로 답을 해 줄 인간은 없다. 그건 아마 한국에 도대체 뭐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도 똑같을지도 모른다. 설명할 수 없는걸, 그러니까 경험이 없는 것을 책을 통해 습득하여 억지로 설명을 하려다 보면 구체성이 투명해진다. 하지만 또 압도적인 경험을 하고 나면 압도적일수록 그것을 구체적인 문장이나 구체적인 언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자신도 알 수 없는 극심한 무력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이 생생하게 느낀 것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재현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당사자, 자신에게 엄청나게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럴 때 제아무리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설명을 해서 그 감각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하려 해도, 사실이라는 것은 실낱같은 틈으로 자꾸만 새어나가 결국 사실과 어긋나게 된다. 우리는 대체로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 제목을 보고 라오스에서 무엇을 억지로 찾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그간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는 늘 그래 왔다. 병아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것을 엄마라고 생각하듯 활자를 읽고 그대로 흡수하면 된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받아들이면 가뿐해진다.

  • @user-lb2gz4ow8x

    @user-lb2gz4ow8x

    3 жыл бұрын

    말씀을 어찌 이렇게 잘하세요. 제가 압도적으로 경험한 라오스의 현장감을 말로 설명하는게 엿부족이여서 늘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하루키의 라오스에세이는 그래도 그 곳만의 조용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잘 그려놓은거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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