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가든의 장점 4가지]
1. 자연을 돌보며 힐링한다
2. 외롭지 않다
3. 먹을것을 얻는다
4. 평안해진다
호주의 도시들을 다니다 보면 1km가 멀다구 커뮤니티가든을 하나씩 볼 수 있다.
키친가든, 퍼머컬처가든, 씨티팜 등의 유사한 이름까지 포함하면 그 이상으로 많이 있다.
토요일 오전이 되면 20명 가까이 멤버들이 모여 정원을 가꾸고 담소를 나누며 간식을 나눠 먹는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여 웃음 꽃이 핀다.
여기는 호주 퍼스북부에 위치한 Hamersley Habitat community garden이다
15년전에 생긴 이 일대에서 제일 큰 커뮤니티가든이라고 자랑하시며 팜플렛까지 주시며 전도(?)를 하신다.
13년간 멤버였으며 얼마전 은퇴후 더 열심히 활동하신다한다.
왜 커뮤니티가든에 오면 즐거운지 궁금해 물어 보았다.
초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접어들고 있으나 노인문제에 대한 대책이 가장 취약한 나라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귀 기울여봐야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