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ㅣ 조화로운 삶 니어링부부의 후예들 / 자연과 공존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지식실험] KBS 2005.01.15 방송

“조화로운 삶이란 지구상에 우리와 공존하는 모든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착취하거나 이용하거나,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조화로운 삶이다...“ - 스콧 니어링 (1883-1983)
미국의 경제공황이 최악으로 치닫던, 1930년대. 도시의 풍족함을 뒤로 하고 자연속의 소박한 삶을 찾아 떠난 니어링 부부. 지금도 니어링 부부의 자취가 남아있는 버몬트 숲에서는 그들의 정신을 자연과 더불어 욕심 없이 살아가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최소한의 것만으로도 풍요로운 삶을 일구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그들의 삶은 현대인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당신은 진정 행복한가’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1. 조화로운 삶을 향한 살아있는 교과서 - 아름다운 자연주의자 니어링 부부
스콧 니어링. 그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교수이자, 동시에 당대의 주목받는 지식인이기도 했다. 그의 동반자였던 헬렌 니어링은 중산층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였다.
스콧 니어링은 그의 나이 50세에 살던 뉴욕을 떠나 버몬트의 시골로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났다.
그 후 이들 부부는, 평생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땅에 뿌리박고 사는 소박한 삶을 살았다. 많이 소유하지 않고, 가능한 삶을 단순화시키고자 했던 그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풍요로움을 찾아낸 그들.
니어링 부부의 삶은 지금의 우리에게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나.
2.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고 행복을 얻다! - 짐 메켈 부부
“..우리는 매춘부가 돈을 받고 몸을 파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평생동안 돈을 받고 정신을 팔아왔던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내 마음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3. 대학교수였던 빌 할아버지, 숲 속 에서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하다.
깊은 숲 속, 자신이 손수 지은 집에서 40여 년간 혼자 살고 있는 빌 카페스웨이트.
빌 할아버지는 75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어느 젊은이보다 더 활력이 넘친다.
나무그릇과 숟가락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가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조화로운 삶의 기본이라고 말하는 빌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인류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그런 그가, 숲 속에서 혼자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는 무엇을 얻었나.
4. 도시속에서의 소박한 삶을 일군다. -
는 도시 안에서 니어링 부부가 가르친 소박한 삶을 실천하는 공동체이다.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이 이 공동체의 목표.
이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찬물샤워도 마다치 않고, 대부분의 먹거리를 텃밭에서 스스로 재배해 먹고 있다. 이들은 도시에서 각자 자신의 직업을 갖고 일을 하며, 자신들이 희망하는 삶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조화로운 삶은 “바로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모색하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5. 자연에서 얻는 삶을 살다. - 에서 만난 사람들

Пікірлер: 9

  • @greentea_629
    @greentea_629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eokbunmcdonald4668
    @seokbunmcdonald4668 Жыл бұрын

    지금 여기에서 나의 삶도 이러하다 아니 더욱 더 시간과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고 여유롭다 그리고 늙음과 죽음에도 가볍게 대응한다 가는 날 허물 벗듯 욕신을 벗을 것이다

  • @youngrhee4147
    @youngrhee41478 ай бұрын

    진정한 삶,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할life ,좋은 프로그램 좀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 @junbosim190
    @junbosim190 Жыл бұрын

    고독의 기쁨이란 자연과 함께 할 때만 가능하다.

  • @art0411
    @art04114 ай бұрын

    이걸 이제 서야 보다니....감사합니다~~언젠가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겠죠~~ AI에게 물들기 전에 해야 할 텐데여....ㅎㅎㅎ

  • @mun486
    @mun4862 жыл бұрын

    2005년 방송분이라니 현재같다

  • @jkim7613
    @jkim76132 жыл бұрын

    지금 Good Life Center에 있어요. 나의 존경하는 두 선생님을 마음으로나마 뵈려고요.:)

  • @user-co2pf3pw9d
    @user-co2pf3pw9d Жыл бұрын

    젓가락을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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