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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그림은 눈이 살렸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매서움 ㅋㅋ

@user-bn5to2wd1n

3 ай бұрын

하하하하하하하...내말이

예전에 라는 책을 통해 이 그림이 얼마나 조선만의 독특하면서 세밀하게 대상을 잘 나타낸 그림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후에 기회가 되어 공재 윤두서의 기획전시를 봤고 이 그림을 직접 보게 되었을 때 감격했던 기억이 나네요. 예술은 알고 보면 그 감동이 두 배인 것 같습니다. 예술의 이유 덕분에 공재 윤두서의 그림을 다시 보고 저와 같이 감격할 사람들이 많아질 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gogiju

Жыл бұрын

동시대 서양화랑 비교해서 보니깐 개구리네

와 와 지금 해남 여행중인데요. 내일 고산윤선도유적지 갈 계획이었거든요. 미리 공부하고 가게 되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추가) 고산윤선도유적지는 공사중이라 현재 관람이 안되더라고요...ㅠㅠ 아쉬웠지만 바로 옆에 연동마을을 쭉 둘러볼 수 있어 좋았어요. 특별히 오늘 하루 집 주인분들께서 마당을 공개해주셔서 너무 잘 보고왔습니다. 유적지는 다음 휴가때 가야겠어요~

정말 세밀하고 인상 깊은 초상화네요. 그냥 스치듯 봤던 그림을 예술의 이유 덕분에 깊이있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눈에 익은 그림인데, 담긴 의미나 역사는 더 임팩트 있네요.

역시 작품은 그린다고 완성되는게 아니라, 이야기가 완성되어야 같이 완성되는거네요.

저기.... 혹시 고2... 교과서같이 보고 계시나요...? 항상 1주일 안에 배운 작품들을 다루셔서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당황과 놀람과 기쁨이 미묘하게 섞여있는 감정으로 영상을 보고 있어요....

미완성작이 완성작처럼 보인다는게 얼마나 정밀하게 그렸던걸까

너무 유익함

자화상에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긴 듯한 느낌이 인상 깊네요.

2:40 임금의 어진도 거의 불타서 그렇지 측면구도의 그림도 많았다고 합니다

@user-cz2mf7bo2h

Жыл бұрын

선조 추정 어진과 철종 어진이 그렇죠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그림인데 이런 영상으로 다시 한 번 접해보니 그림이 또 새롭게 보이네요

배우 최무성과 판박이네요 10초 이상 보고 있자니 여러 표정이 나옵니다 처음엔 화가 난듯하다가 잔잔한 미소를 그리고 고독함이 마지막엔 그대는 지금 하면서 묻는듯한..

중학생때 미술 수행평가로 따라그렸던 적이 있어요. 점수를 잘 받았던 좋은 기억에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여전히 기억하는 자화상인데 너무 신기하네요 😮😮

실제로보면 종이를 뚫고나오는 기운에 기가눌려 그림을 보게됩니다

신기하네. 어떻게 귀와 몸통은 다 지워지고 얼굴과 수염은 저리 선명하게 남은거죠?? 진짜 신기하네요.

@458-ITALIA

Жыл бұрын

조선사료집진에 따르면 유탄으로 밑그림을 잡고 먹선을 얼굴부분에만 올렸는데 후에 그림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유탄이 다 지워졌다고 합니다

@JH-tl4zc

Жыл бұрын

@@458-ITALIA 와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밀로의 비너스처럼 생략되어버린 부분 때문에 오히려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게 재밌네요

와.. 이거 이번 시험범위였는데.. 여기서 다시 볼 줄이야

@user-uz9pv5zi2b

Жыл бұрын

이런 재밌는 영상이 시험범위에 있으면 재밌게 공부가 가능하겠네요 ㅎ

얼굴을 가로지르는 선마저 강렬하네요

윤두서는 얼굴 정면만 앞면에 그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옷주름 선은 유지(油紙) 뒷면에 그렸다라는 말이 있어요. 미술사학자 분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조선시대 배면선묘법(背面線描法), 배선법(背線法)으로 전신을 뒤덮는 도포를 그려서 종이 윗면에 덧대어 그려야하는데 그림을 그리고 보니 작품이 완벽해 그리지 않은 미완의 상태로 남겨놓았다. 라는 시선도 있더라고요. 마치 미켈란젤로의 과 같이요..

5:18 일호일발이란 표현보다 / 일호불사 편시타인(一毫不似便時他人) 이라는 조선후기 초상화와 관련한 용어가 어울릴 듯 합니다. *^^*

깊이가 느껴지는듯 ㅎ

수업시간에 보았읍니다. 정말 예술적인 영상이군요

@osurancy

Жыл бұрын

@@강원도감자0121 뭐여 어캐알았뇨

나같은 그림쟁이 특 : 대갈치기 밖에 안 함

@user-ds8cm7dv7o

Жыл бұрын

대갈치기 밖에 못하는거 아닌가

@Hyewon_0106

Жыл бұрын

@@user-ds8cm7dv7o 못하는건 아니지 안 하는거지.. 몸 그리기 어려우니까

@user-ds8cm7dv7o

Жыл бұрын

@@Hyewon_0106 어렵고 힘들어서 안하는건 못하는거랑 별로 다를게 없지 않을지

@Hyewon_0106

Жыл бұрын

@@user-ds8cm7dv7o 안하는거=할 순 있는데 무슨 이유로 하지 않는것 (주로 어려워서) 못하는거=어떠한 행동조차 할 수 없는것. 예를 들어 팔이 불편하다거나. 안 하는것과 못 하는것은 천차만별입니다.. 님이 말하는거는 '잘 못하는것'을 말하는것 같은데 잘하는걸 못 한다는거지 아예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님이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면 잘 못한다고 치부하지말고 연습하세요.

@Sptguaw9uv

Жыл бұрын

아ㅋㅋ저분도 대갈치기 한거네

와 엄청난 이야기가 그려져있었굼요

전체적인 배경을 알고나니 눈이 슬퍼보이기도 하네

머리만 있는게 아니라 어깨 까지 있다고합니다 . 희미해져서 저렇게 보이는거라 합니다.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면 한 사람의 바닥이 드러난다. 깊은 광활함, 아득한 유한... 그런 눈빛이 그립다. 사람의 눈에는 그 사람의 심장이 올라와 있다 [박용하, 견자 中]

해남가서 실제로 봤는데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그림이라 한 참을 봤었내요

❤

우왕

유익하다 유익해 내 상식 채우미

다산 정약용의 외가던가요? 다산이 어렸을때 자주 가서 저 초상화를 비롯한 여러 그림을 보고 자랐다고 하더군요.

사실 몸이 지워진게 아니라 처음부터 몸을 앞에서 그린 게 아닌 뒤에서 그린 배채법을 사용해서 뒷부분에 그렸기 때문이라 합니다. 배접하신 분이 배접하는 과정에서 지워졌다는 학설에 항의를 해서 다시 적외선으로 찍으니 몸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몸이 그려진 사진은 일제시대 찍은 것으로 빛을 강하게 투과한 적외선 사진이라서라고 합니다.

이거 분명 전에 본 적이 있는거 같은데 재업인가..

얼굴 부분의 접힌듯한 선도 미완성된 그림임을 지지하는 근거 라고 하더라고요

미완성의걸작

이 그림 6학년 미술책에 나옵니다. ㅎㅎ

조선판 밀로의 비너스네요

과거:윤공..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현재:짜잔 과학으로 보니 다 있습니다

장비느낌이다

옷깃이나 있는데 흐려져서 안나옴 자외선인가 그거 쬐면 나오는데

"두서공... 어찌하여 머리만 그려오셨소..."

어이쿠.. 우리조상님이..

난 이그림 처음 봤을때 눈물이 나더라 중년의 스산한 외로움이 느껴졌다

진짜 송강호닮음ㅋㅋ

고2때 문학 문제집에서 본 그림인데 수능본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참된 대갈치기군요ㅋㅋ

저 질문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거울이 있었나요..?! 그 뭐랄까 질 안 좋은 우글우글한 거울이 아닌 매끈한 거울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GORIN_Roadkill

Жыл бұрын

고조선 때도 청동 거울이라고있었는대 조선 시대에서도 거울이있지 않을까요?

@user-yg4wd4mj3e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역사책과 박물관에서 보는 청동 거울, 놋거울 모두 현대 거울과 가장 흡사했습니다. 아주 매끈하고 반짝이는 살짝 어두운 금속재에 사물이 비치는 것을 이용했죠. 더군다나 '안경'이 선비 계층에게 보급되었던 조선후기는 현대와 사물이 보이는 것은 거의 다를 바없을 것 입니다.

대한민국 영화 관상 배우 이정재 출연영화입니다.

이그림 어디에서 볼수있나요.

@dkrmdkrm

Жыл бұрын

전남 해남 녹우당 아래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입니다.

저 자화상 보면 진짜 관상 포스터 밖에 생각 안남... 저 그림 보고도 송강호????

어서 많이 본 페이스네 D. N. A. 윤.

@user-yk9dh5vs7d

Жыл бұрын

해남윤씨요

올해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범위였습니다… 저는 미완성의 걸작이라는 걸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user-tr2vn5ue3k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유튜버, 헝가리 김패밀리 그분이 이분 닮으셨

KBS 역사스페셜 영상에서도 윤두서의 자화상 다뤘는데, 이것도 재밌음! >> kzread.info/dash/bejne/hKWEj7VrctjVaNI.html

이게 원래 전신상이었다니.

목이없길래 한명회 그림인줄...

다들 국어 교과서 신사고 쓰네..

예쁘게 회손 됬다는게 이런 건가?

눈동자가 진짜같다

미완성 작품 아님'을 난 알아봄 그의일생에 있어 몹시 화가났을 때 였지 않았을까!? 늘~ 생각 했었다 동공과 코털까지 세밀하게 그린점이 인상적이다

몸통을 그렸는데 색이 바랜것은 아닐지

미완성의 걸작....더 이상 알고 싶지 않네요 (1학기 시험범위였던 것)

송 강 호 !

독서ㅎㅇ

겸재 정선도 선비 화가 아닌가요..? 현령도 지냈던데;

대장군의 엄중한 ..

이거 고1 국어책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user-gl8kh6hw4e

Жыл бұрын

하.. 기말고사 범위라서 질문하면 제가 대답할수 있을 정도네요ㅜㅋㅋ

반측면...

아...국어시간에 배웠는디

천만원정도의 가치가 될듯

강호동?

강호동 닮음

장비가 윤씨였어?

고1때햄

그릴줄 몰라서

여담으로 이분의 증손자가 거중기 발명과 목민심서,흠흠신서를 집필한 다산 정약용 선생님입니다.

“미완성의 걸작”

저거 귀 달리거 맞음? 하얀색 종이에 보였어냐? +목이 아니야, 귀였음

풍자아니냐??

윤씨 닮았다

윤두서나 원균이나

윤두서 자화상은 조선 최고의 명작 중의 하나.

살겁나찐거 천장에 거울보고 그린거아냐ㅋ

이보시오 관상가양반 호랑이 상이신가?

호랑이상 그 자체네

윤두서 : 아 시발 모자가 잘렸네

이걸 AI로 재현해보면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sjkhairpulled

Жыл бұрын

송강호

윤석열하고 진짜 많이 닮았네 ~ㅎ

남의 그림 그려주느라 바빠서 몸 그릴새가 없던거 아님? ㅋㅋ 그리고 자기 얼굴은 측면을 볼수 없어서 정면으로 그린거 아님? ㅋㅋㅋㅋ

그림이 좀 야하네 자세히보세요 진짜입니다

진짜 존나 미개한 조선 미술ㅋㅋ 저딴게 1710년 만들어진 조선시대 미술?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가 1610년이고, 카라바조, 렘브란트가 저기서 100년 전 인물ㅋㅋ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17세기 중반인데 수준 차이가ㅋㅋㅋ 동시대 유럽이 로코코 시대인데 그냥 존나 미개함

@kokunda8456

Жыл бұрын

깝ㄴㄴ

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