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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의 역할. 옛 동화가 잔혹한 이유는?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우리가 아는 동화는 보통 주인공들이 온갖 시련을 겪지만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마감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원작들은 완전 딴판입니다. 대개는 이걸 정말 아이들에게 읽어 주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잔혹하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아도 원작들은 막장이거나 엽기적인 동화가 수두룩합니다.
신데렐라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백설공주도 원작은 우리가 디즈니 만화에서 보던 것과는 달라도 너무나 다릅니다. 장화홍련이나 콩쥐팥쥐 같은 우리 고전 동화도 유럽만큼은 아니어도 원작들은 아이들에게 차마 곧이곧대로 읽어주기 어려운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정말 옛 동화들은 왜 이렇게 잔인한 걸까요? 그리고 잔혹동화들은 옛날의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였을까요?
#잔혹동화 #잔혹동화이유 #잔혹동화이야기

Пікірлер: 935

  • @NeoGuRi-RtA
    @NeoGuRi-RtA3 жыл бұрын

    잠자리에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이야기꾼이 사람들을 불러모아 말하기에는 충분히 자극적인 이야기인듯

  • @user-qh6qy9gr4l

    @user-qh6qy9gr4l

    3 жыл бұрын

    지금으로 따지면 막장 드라마 방송일거아냐...

  • @user-ru4xw7is5x

    @user-ru4xw7is5x

    3 жыл бұрын

    @@user-qh6qy9gr4l ㅋㅋ 100년 뒤쯤에는 펜트하우스도 애들용으로 들려줄듯 ㅋㅋ

  • @user-ru4xw7is5x

    @user-ru4xw7is5x

    3 жыл бұрын

    @@lee_0706 ㅋㅋ 너무 순화했잖아요 ㅋㅋ

  • @나유_NaYu

    @나유_NaYu

    3 жыл бұрын

    @@user-ru4xw7is5x 이게 순화됐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 @bkh765

    @bkh765

    2 жыл бұрын

    @@lee_0706 드라마 한편 다 봤네 ㅋㅋㅋㅋ

  • @user-ng5mo1uc9t
    @user-ng5mo1uc9t3 жыл бұрын

    요즘에야 보편화된 말들. 사랑. 행복. 자아실현. 평등. 자유. 평민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된지는 사실 얼마 안됨.

  •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그게 정말~~인가요????

  •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3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그렇죠 옛날에 자유가 어딨음

  •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user-sp8hg2vi3j 한국이요??

  • @zxc-mt2mz

    @zxc-mt2mz

    3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전세계. 옛날에는 식량부터 부족했음. 화학비료 덕에 인권을 논할수 있게됨

  • @JHoonSeo

    @JHoonSeo

    3 жыл бұрын

    지금도 탈북자들한테 물어보면 인권이라는 단어 자체를 30대가 되서야 처음 들어봤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당연한게 누군가에겐 수십년만에 처음 들어보는 개념이죠

  • @sib8441
    @sib8441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지금의 동화가 더 이상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잣대로 보니까 수백년 전의 일상이 잔혹해 보이는 거지 그시대 때에는 그게 당연했던 건지도... 냉철한 지적 입니다.

  • @user-xn4mj1wl5r

    @user-xn4mj1wl5r

    2 жыл бұрын

    @손문학 맞는 말씀이심. 30년 전쟁으로 인해 독일의 지상과 지하가 모두 초토화가 되었죠.

  • @4protoss293

    @4protoss293

    2 жыл бұрын

    @손문학 ㅇㅇ 그거 토크멘터리에서 나온거 말하는거 맞나? ㄹㅇ 30년전쟁당시여서 잔혹한 내용들이 나온거

  • @Melanie-lp1dg

    @Melanie-lp1dg

    2 жыл бұрын

    그럼 지금 당연한 것도 몇백년 후에는 기묘하고 기괴하겠네요

  • @user-si3je5uq7j
    @user-si3je5uq7j3 жыл бұрын

    잔인함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도 있었을듯. 마을 광장에서 단두대사형하고 참수형 시키는거 흔하게 봤을테니...

  • @green_dollar_sign

    @green_dollar_sign

    3 жыл бұрын

    @알song 하긴 아무리 크고 긴 빵이라도 빵훔쳤다고 막노동을 시키는 거 보면..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жыл бұрын

    @알song 개소리ㄴ 참수는 어디 잡범들이 받을수있는 형벌이아님 최소 귀족급은 되야 참수당하는거. 잡범들은 목메달아죽임

  • @nonamed7163

    @nonamed7163

    3 жыл бұрын

    일단 뭘했든 죽이거나 병신만들고 본다는게 저 시기니까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3 жыл бұрын

    @@nonamed7163 그것보단 저때는 현장에서 붙잡는게 아니면 범죄자체를 입증하기 어려울때인데 붙잡혔다는거 자체가 범죄가 한두번이 아니라는거임

  • @icylakepaxphile

    @icylakepaxphile

    3 жыл бұрын

    유럽에서도 조선에서도 참수는 구경거리였다지요. 자리싸움 벌어지고 좌판이 벌어지는...뭔가 무시무시한 유령의 집같은 느낌이었을 듯...

  • @user-gi5yu8yo3b
    @user-gi5yu8yo3b3 жыл бұрын

    범죄나 인권을 인식하는 감성자체가 다르죠 ㅋㅋㅋ 하다못해 20년전 학교에서만해도 선생님들이 아이들 때려서 코피터뜨리고 반기절시켜도 별일없이 인식되던시절이였는데 중세시절까지 내려가면 이건 뭐 ㅋㅋㅋ 고통이나 사고, 재앙이 너무 익숙한 일이였을 것입니다.

  • @user-le6bt5bl4t

    @user-le6bt5bl4t

    3 жыл бұрын

    그때는 5학년부터 남녀 반이 갈렸는데 교사의 성추행도 ... 그래서 지금 할머니들에게 초등학교 때 선생님 얘기해 달라 그러면 일단 쌍욕부터 하더라 10년전 영화 여제자와 여선생에서도 선생이 여자애들 가슴 조물딱 그리는 장면 나오잖아

  • @user-fw4jj6js3c

    @user-fw4jj6js3c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세상이 점점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서 다행이네요

  • @mkb7143

    @mkb7143

    2 жыл бұрын

    한국동화도잔혹

  • @user-kc3pi1eb6j

    @user-kc3pi1eb6j

    Жыл бұрын

    90년대에서 00년대 학생이였는데 주먹까진. 아니지만 발길질에 지우개 터질때까지 때리는 선생은 쓰레기가 아니고 그냥 무서운 선생정도의 이미지였던걸 생각하면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거 같음

  • @user-rn1mu6oc4o

    @user-rn1mu6oc4o

    11 ай бұрын

    ​@@user-le6bt5bl4t여선생이 여제자? 레즈비언?

  • @user-js2sj2cp4e
    @user-js2sj2cp4e2 жыл бұрын

    동화는 원래 잔혹했다고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많아도 왜 잔혹동화가 탄생했는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jsy4647
    @jsy46473 жыл бұрын

    지식브런치님 보면볼수록 놀랍군요 유튜버 홍수속에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갑툭튀하셔서 존재감을 드러내시는지 이토록 너른인문학적지식과 정보.내용.나레이션까지 최상급의 유튜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좋은 활동부탁드립니다

  • @hyunjookwon3673

    @hyunjookwon3673

    2 жыл бұрын

    인정

  • @user-np8jy3xe9k

    @user-np8jy3xe9k

    2 жыл бұрын

    갑툭튀 ㅋㅋㅋㅋㅋ 최근에 알게 됬지만 소박하게 재밌어서 더 매력있고 재밌는 것 같아요

  • @roxxan70

    @roxxan70

    Жыл бұрын

    좀 기존의 채널과는 다른 힘이 느껴져요. 명료하면서 깊이가 있고 설득력이 넘쳐나는 내용들인거 같습니다

  • @jamesyoo5529

    @jamesyoo5529

    Жыл бұрын

    군더더기가 없네요

  • @user-os2ye1oi4h
    @user-os2ye1oi4h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느껴지는건 언제부터 어른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어지게 되었을까? 이것도 한번 생각해 볼만하지않나 싶네요

  • @user-zb4wf8fh1m

    @user-zb4wf8fh1m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영상에서처럼 현실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을 갖고 옳바르게 크게하기 위해선 원작동화처럼 잔인하거나 나쁜것 영향을 받지않고 보고 배우지않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옳바른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조금이나마 천국같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던어느날

    @그러던어느날

    3 жыл бұрын

    일단 종교개혁 후에 아이들을 더이상 작은 악마로 다루지 않게 되면서 2차 전쟁 끝나고 아동발달에 관심 보이면서 아동인권도 생겼어요

  • @user-zb4wf8fh1m

    @user-zb4wf8fh1m

    3 жыл бұрын

    @@그러던어느날 님 그렇군요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user-os2ye1oi4h

    @user-os2ye1oi4h

    3 жыл бұрын

    @@그러던어느날 종교개혁 이후 아이들을 더이상 작은 악마로 보지않게 되었다.... 간략히 말해서 그렇다는 거지 더 많은 과정과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게 아니라 정말 아이들을 작은 악마로 보던 시점이 변한게 시작 이라면 참... 믿고 싶지 않을 정도 황당한 이유 네요

  • @LuftUberSoldat

    @LuftUberSoldat

    3 жыл бұрын

    현실적으로는 최근만 해당 영국만해도 근대까지 거의 어른 일급기준 반절에서 1/3 까지 후려치기당하고 공장에서 착취당함

  • @user-us5vp6ge8s
    @user-us5vp6ge8s11 ай бұрын

    정말 시대상을 반영한것 같네요... 옛날 우리 선조들도 아이들이 호환이나 마마에 삼켜질까봐 무서운 얘기를 통해 밤에 함부러 밖에 나가지 못하게 했다는데... 그런 의미의 동화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cabero0
    @cabero03 жыл бұрын

    10살 즈음부터 노예와 같던 삶을 제공해야만 했던 어른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군요.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жыл бұрын

    주변이 모두 잔혹한 현실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환상 만을 심어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user-fl7nt7bw6z

    @user-fl7nt7bw6z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소공녀. 올리버트위스트를 읽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음. 영국이란 나라도 싫어지고.

  • @user-jx6xp8ch8e

    @user-jx6xp8ch8e

    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어린애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었다잖아ㅋㅋㄲ

  • @user-jx6xp8ch8e

    @user-jx6xp8ch8e

    3 жыл бұрын

    어른들끼리 썰풀듯이 하는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

  • @user-jx6xp8ch8e

    @user-jx6xp8ch8e

    3 жыл бұрын

    그거 순화시키긴했는데 그래도 현실직시-->잔혹동화

  • @user-of2vp6nz4z
    @user-of2vp6nz4z3 жыл бұрын

    민담이 유독 어린아이들에게 잔혹했던 이유는 마지막 절에 나오는..백신역활에 대한 기대 때문이지..부모는 먹을것을 얻기위해 일하러 나가야 하니 아이를 돌볼수 없는것..어린아이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선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낯선곳에 가지않는것..현대의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늘 강조 하는것이 낯선사람을 따라가지 마라.

  • @user-np4ym1ye4m
    @user-np4ym1ye4m3 жыл бұрын

    아니 내용도 내용인데 진짜 교수님같은 덤덤한 톤으로 저런 말을 하니까 묘하게 웃김ㅋㅋㅋㅋㅋㅋㅋ

  • @levratte4

    @levratte4

    3 жыл бұрын

    공감

  • @user-kt8bj1vz7k

    @user-kt8bj1vz7k

    3 жыл бұрын

    별로

  • @user-qu7gg1oo7g

    @user-qu7gg1oo7g

    3 жыл бұрын

    다큐 보는 것 같음

  • @user-vr3vl4ob5s

    @user-vr3vl4ob5s

    3 жыл бұрын

    교수님들 중에 이런 좋은 목소리 톤 잘 없다..

  • @vorbis4519

    @vorbis4519

    3 жыл бұрын

    @@user-kt8bj1vz7k 6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3 жыл бұрын

    옛동화의 원작은 무시무시하네요.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되고 교훈을 담기 위함이 있었겠지만 지금의 눈으로 보면 순화해서 들려줄 수 밖에 없는 내용이네요. 다양한 소스로 유익한 지식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akagi42
    @akagi423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를 들으니 정리가 되네요. 처음엔 내용이 잔혹한것이 아이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라 유럽에서 전래되어오는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또 다른데서는 동화이긴하나 아이들에게 현실세계의 무서움을 알려주기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다고 해서 어느것이 맞는지 혼동이었는데 결국 둘다 맞는이야기였네요.

  • @truth1472

    @truth1472

    11 ай бұрын

    유럽이 전쟁으로 진짜 잔혹한 시절이 있었죠. 저런 소설이 생기는게 당연한거죠.

  • @user-dw9vj5dt9g

    @user-dw9vj5dt9g

    11 ай бұрын

    백설요 공주가 바람쟁이러고행

  • @user-ic3hh6xh1e
    @user-ic3hh6xh1e3 жыл бұрын

    사실 저게 근대이전의 일상... 성악설이 나온게 괜히 나온게 아님

  • @Wowie_
    @Wowie_3 жыл бұрын

    와 그 와중에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겁탈하는 거 진짜 현실적이네..

  • @johnofseoul
    @johnofseoul3 жыл бұрын

    채널의 영상을 여러 개 보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를 흥미롭고 매끄럽게 이어가시는지 놀랍습니다. 이런 게 재능이라고 해야 할지요😊

  • @skyyu8777
    @skyyu87773 жыл бұрын

    당시 삶이란것이 권력자들의 약탈, 방화 강간이 만연하였고 법은 존재하지 않았던 삶이었으니 .. 이야기도 잔혹했을듯합니다.

  • @elvenisar

    @elvenisar

    3 жыл бұрын

    법이 존재하지 않던건 아니고... 복수(사적제제)가 용인되고 모든 재판에서 "재판결투"라는 제도가 있어 싸워서 상대방을 죽여버리면 오히려 자기 "무죄"가 증명되는 시스템 이었기에....

  • @rahargo74
    @rahargo743 жыл бұрын

    피노키오도 죽는 상황이 몇번 있는데 잡지사인가 신문사하고 페이문제가 있어 작가기 열받아 죽였다 살렸다해서 그렇다고 알고 있음.

  • @daeyeonkim7698

    @daeyeonkim7698

    3 жыл бұрын

    드래곤볼이 아류였다니 ㅋ

  • @naga7647

    @naga7647

    3 жыл бұрын

    피오키오는 무슨죈데 ㅋㅋㅋㅋㅋㅋㅋ

  • @user-vc7hi3xc7z

    @user-vc7hi3xc7z

    3 жыл бұрын

    @@naga7647 피노키오다 피오키오가 아니고 우리게이는 노무현이 오무현이오?

  • @dd-nr2yd

    @dd-nr2yd

    3 жыл бұрын

    @@user-vc7hi3xc7z 오타자나 ㅡㅡ

  • @user-qh3kp2hk6j

    @user-qh3kp2hk6j

    2 жыл бұрын

    @@user-vc7hi3xc7z 왜 게이라 그럼? 동성애자 인가

  • @user-mm1nv7lq7p
    @user-mm1nv7lq7p3 жыл бұрын

    내가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들이 어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단지 힘조절을 못할뿐이다, 유아를 악한 존재로 느끼는건 자신의 민낯을 직접적으로 보게 되면서 생기는 불편한 골짜기 때문 아닐까...

  • @user-ik1cp9kz1n

    @user-ik1cp9kz1n

    3 жыл бұрын

    어른에 비해 힘이 약할뿐 남자로태어나 불행하다 아빠도 고깝고 띠겁고 엄마도 때껍고 주위사내들도 되게 띠꺼움

  • @user-pc2eg9rj5r

    @user-pc2eg9rj5r

    3 жыл бұрын

    역시 성악설이 맞는거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 @Helloworld-rs5kh

    @Helloworld-rs5kh

    3 жыл бұрын

    @@user-pc2eg9rj5r 에초에 생명체가 악의 성격을 띔 생존본능 자체가 악이니까

  • @nore7913

    @nore7913

    3 жыл бұрын

    이기적인 것을 악이라고 보느냐, 가학성을 악이라 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함. 단지 이기적인 것이 악이라면 그 말이 맞지만, 인간은 이유 없이 무슨 일을 하는 경우가 없음. 길가다가 심심하다고 사람을 때리지는 일은 거의 없잖음. 화를 참다가 애먼데 화풀이 하는 거라면 모를까.

  • @user-ik1cp9kz1n

    @user-ik1cp9kz1n

    3 жыл бұрын

    @@nore7913 화를참다가 애먼데 나 현실이 괴롭고 슬프고 지옥같아서 엄마아빠나 동생놈은 그래도나아 님한테 반말한거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 @83sdrive
    @83sdrive3 жыл бұрын

    몇 십년 몇 백년 전의 사람들의 일상은 현대사회처럼 안정적이고 온화한 삶이 아닙니다. 전혀 다르죠 누구에게 밤에 어떤 일을 당해서 죽게되어도 그것이 일상적인 일이었습니다. 동화 역시 그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고 오히려 그런 일상을 이해할 수 없는 현대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새로이 각색한것이 지금의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 @user-xn2zc9tm4m
    @user-xn2zc9tm4m3 жыл бұрын

    교수같은 말투로 개막장이라는 단어를 쓰다니 ㅋㅋㅋㅋㅋㅋ

  • @yjswnee5523
    @yjswnee55232 жыл бұрын

    동화가 왜 이리 단순하고 잔혹했던지.. 오랫동안 세상아이들에게 읽히는 이야기들이지만 맘 한편으로 읽혀주기 꺼려졌던 마음의 궁금증이 다 풀렸어요..

  • @dks2321
    @dks23213 жыл бұрын

    현실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보다 더 더 잔혹하게 경고해야할 필요가 있었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현실도 무섭죠

  • @sjeoendiowksbsjsel

    @sjeoendiowksbsjsel

    3 жыл бұрын

    중세시절이면 현실이 더 무섭지...

  • @dks2321

    @dks2321

    3 жыл бұрын

    흔한 말이지만, 사람이 가장 무서운거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도 많기도 하구요. 스스로 잘 판단해야지요.

  • @lwsb23
    @lwsb233 жыл бұрын

    불과 2세기전 산업혁명때만 해도 애들이란 기준이 없었고 작은 사람으로 생각했죠. 그냥 노동력이고 교육이란 없었죠. 동화와 역사는 그시절 모든사람이 귀족처럼 산것처럼 묘사합니다. 왕자와 공주뿐이죠. 사실 대부분 평민들은 호밀죽으로 연명했고 빵은 언감생심.. 대해적시대이후 옥수수와 감자 덕분에 영연방과 유럽이 지금까지 생존해온거죠. 매일같이 죽음과 시체를 보아왔기에 지금처럼 고기가 공장에서 나오는거로 알고 죽음을 본적이 없는 지금시기와 참으로 다르죠. 특히 민담은 대부분 문맹으로 구전으로 전해지니까 더더욱 자극적일수 밖에 없죠. 좋은 소재 쉽게 설명해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жыл бұрын

    이 긴 역사에서 사람의 인권을 생각한 게 100년도 안 됐다는 걸 돌아보면 깜짝 깜짝 놀라게 됩니다. 100년은 안착되기엔 너무 짧은 역사라 언제든 다시 뒤집어질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 @lwsb23

    @lwsb23

    3 жыл бұрын

    @@knowledgebrunch 그렇습니다. 미국이라는 신흥 선진국에서 여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게 1930년도이고 흑인에게 인권을 주게된게 1960년도이죠. 제가보기에 아직은 전세계가 인권을 생각하기에는 요원하다고 봅니다. 인구대국 중국은 여기에서는 선진국이고 특히 여성..여기에는 모택동의 공산혁명이 한몫한거구요. 인도와 중동지역을 생각하면 아직 캄캄 멀었다 봅니다.미국이 자꾸 인권 어쩌구 외치는데 중국과 비교하면 자기앞가림부터 해야죠. 신장과 서장(티벳)지구 문제는 역사와 현재 미중문제를 냉철히보면 답이 나오죠. 구미권 정치선동에 휩쓸리는 사람들보면 좀 한심합니다.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3 жыл бұрын

    @@lwsb23 미국에서 남녀평등 선거권이 주어진 시기는 1920년입니다. 101년 됐네요.

  • @user-gw2zu5do2r

    @user-gw2zu5do2r

    3 жыл бұрын

    동화에 나오는 왕자와 공주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존엄성을 주장할 권리를 지닌 개인' 정도로 해석하면 큰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 사람들도 노비든 평민이든 개개인이 존엄성을 누리고 싶다는 욕구는 간직했지만 그런 욕구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왕자와 공주를 주인공으로 세우지 않으면 이야기 자체가 성립하지 못한 것 같아요.

  • @user-zb4wf8fh1m

    @user-zb4wf8fh1m

    3 жыл бұрын

    @@knowledgebrunch 님 덜덜😨~그러게요 안착되기에는 너무 짧은 역사네요 개인적으로 다시 뒤집어질 일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여비서의향기
    @여비서의향기3 жыл бұрын

    제가 예전에 봤던 백설공주와 7난장이의 포르노 버전이 원본이었군요.

  • @user-fl7nt7bw6z

    @user-fl7nt7bw6z

    3 жыл бұрын

    이건 리얼 맞을거 같음. 그정도 딜이 있었으니 같이 살수있었지. 난쟁이들이 천사도 아니고...ㅋㅋㅋ 근데 백설야동을 알다니. 그거 나온지 꽤 오래전인데.ㅋㅋㅋ

  • @여비서의향기

    @여비서의향기

    3 жыл бұрын

    @@user-fl7nt7bw6z 폰허브나 엑스비디오 그런데에 별거 다 있음.

  • @user-hk9mg5ru4g

    @user-hk9mg5ru4g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 @user-uu6wd5hs6s

    @user-uu6wd5hs6s

    3 жыл бұрын

    백설공주...ㅋㅋ 왕이 자기 친딸을 어렸을때부터 관계를 가짐..... 지금 나이로 치면 유치원생 정도???

  • @user-uj2xc4sy3f

    @user-uj2xc4sy3f

    3 жыл бұрын

    @@user-uu6wd5hs6s 구역질나지만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한 소아성애자 설정임. 청나라의 최고의 성군 강희제가 소아성애자였음. 8세이상은 여자가 아니라고 함 ㅋㅋㅋㅋ

  • @seungbinkim3854
    @seungbinkim3854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참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big_2440
    @big_24402 жыл бұрын

    영상의 결론이 항상 상당한 고찰로 이루어 졌다고 느껴져서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한편이 마치 강연처럼 느껴집니다

  • @user-tz8hh1qe7y
    @user-tz8hh1qe7y3 жыл бұрын

    와 장난 아니게 쇼킹하네요 하지만 잼있게 봤습니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жыл бұрын

    사실 더 쇼킹한 것도 있는데 이것도 많이 순화해서 쓴 것이네요....

  • @asmoonlightkr

    @asmoonlightkr

    3 жыл бұрын

    @@knowledgebrunch 오 그래요? ㄷㄷ

  • @kkumul2992
    @kkumul29923 жыл бұрын

    백설공주 이야기는 기류 미사오의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라는 책에서 그녀가 재창작한것으로 왕이 근친상간했다는 둥의 이야기는 원작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user-iz5uk7cq1l

    @user-iz5uk7cq1l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걸 지적하고 싶네요. 차라리 요리사이야기라든지 하는 진짜 잔혹한 그림동화를 소개하던지 하는 게 나을듯. 그냥 얄팍한 조사만 한 레퍼런스라 포스팅의 수준을 떨어뜨리네요

  • @Jamesdean884

    @Jamesdean884

    2 жыл бұрын

    알고보면 무시무시한이라는 말 자체가 이미 답을 내놓은것 같은데 뭘또 트집을 잡으시는지...

  • @hpyoon67

    @hpyoon67

    2 жыл бұрын

    이런 부분들이 학술 논문과 언론 기사, 컬럼 혹은 에세이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술 논문에서는 인용한 논문이나 1차 문헌, 2차 문헌의 출처를 각주에 빠짐없이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런 영상의 경우는 팩트를 대략 뭉뚱그려서 자기 주장의 근거로 삼기 때문이지요. 좋은 지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동화에 대한 통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정도의 역할까지만이고 그것만으로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영상 제작자의 주장에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심으로서 사람들이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진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셨네요.

  • @jin_marry_me

    @jin_marry_me

    2 жыл бұрын

    진짜요?저 20년전에 동화원작이라고 해서 읽었던 내용이 영상 내용이라 똑같은데 그게 가짜였다니...이또한 충격이네요...ㅠㅠ

  • @7cylot692
    @7cylot6923 жыл бұрын

    이거 어느 분이 만드나요? 구성 깔끔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군요. 작가님 실력이 출중한 때문이겠지요.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3 жыл бұрын

    6:04 아니 지들은 이렇게 살았으면서 정작 남미 원주민들이 사람이냐, 짐승이냐 그런걸로 회의를 했단말이야? (ꐦ°᷄д°᷅) 절래절래..

  • @LuftUberSoldat

    @LuftUberSoldat

    3 жыл бұрын

    유일신 예수를 믿는가 여부로 인간과 악마 또는 짐승을 구분하던 시대 솔직히 총으로 쏴버리고 싶은 명분이 필요했을뿐

  • @evenstararwen9367
    @evenstararwen9367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내용이 좋은 영상은 첨봅니다. 와 정말 내용 풍부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 @oceank9154
    @oceank91543 жыл бұрын

    일상보다 자극적인 내용이여야만 구전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있었겠네요. 우리가 보는 헐리우드 영화들 처럼 말이죠.

  • @asmoonlightkr

    @asmoonlightkr

    3 жыл бұрын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의 원조

  • @user-dc5kj4ri8m
    @user-dc5kj4ri8m2 жыл бұрын

    그림 동화의 잔혹성은 일본의 작가 기류 미사오가 저술한 라는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실 이 책은 작가가 그림 동화에 숨겨진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재창조한 것으로 실제 그림동화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예컨대 백설공주의 경우 백설공주가 아버지와 관계를 맺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원작에는 전혀 없는 내용이며, 오히려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의 내용이 원작과 일치합니다. 왕자가 시체 애호가라는 사실은 그대로이고 왕비가 계모가 아니라 사실 친모라는 점만 다릅니다. 애초에 선정적인 면만 부각시킨 흥미본위의 책으로 별 대단한 책이 아닌데 그림 동화의 일부 잔혹한 면을 알렸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잔혹성이 나오는 게 각국의 전래동화나 신데렐라나 빨간구두를 비롯한 다른 동화들도 잔혹한 부분이 각 버젼에 따라 천차만별에 따라 나오기 때문에 그림 동화만 뭐라고 할 수도 없지요. 당장 우리나라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에서 팥쥐가 어찌되는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로 2년 동안 교육하다 온 이가 언급하길, 캄보디아 전래동화책을 보고 깜짝 놀란 게, 잔혹성이 엄청나던 점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에서도 그림 동화 및 여러 동화에 대하여 여러가지 버젼을 이야기하며 19세기 아이들이 이렇게 이 동화를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 @user-te9io8jy6b

    @user-te9io8jy6b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조몬인 혼혈로 인해 낮은 지능과 문화 수준을 가진 국가인데 그런 국가의 사람이 서양문화를 수준 낮은 일본문화와 같은 급으로 착각하고 서양 동화를 왜곡한것이겠지요.

  • @ztzeros

    @ztzeros

    Жыл бұрын

    그 책 소장중인데, 각색한 소설을 원작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만 원작 내용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영상에 참고자료도 제시돼있었다면 좋을텐데...

  • @user-eg7tz9qv6d
    @user-eg7tz9qv6d3 жыл бұрын

    지금 아이가 읽는 동화도 그 잔혹한 내용의 흔적이 조금남아있지요. 대표적인 예가 계모가 백설공주 결혼식에 가서 볼에 달귀진 쇠구두를 신은 것

  • @flying_witch6527
    @flying_witch65272 жыл бұрын

    잔혹동화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있었지만 새삼 다시 이렇게 보니 이상화시킨 동화란게 얼마나 세상을 비뚤어진 가면으로 보게 하고 사람들에게 현실의 눈을 멀게 만들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신데렐라, 콩쥐 들이 복수따위는 생각도 하지않는 그저 착하고 불쌍하기만한 피해자라고 감정 이입해서, 세상을 정의롭게 권선징악으로 바로잡는걸 응원하게 만들지만. 본래 민화에서도 진짜 현실에서도 특정 악인만이 아니라 얽힌 사람들이 서로에게 크고 작은 잔인한 행동을 하는게 보통임.. 그게 현실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나라 영화, 각종드라마 같은데선 여전히 계속 그런식의 이분법 선악이 중심이되서 전개되다보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은연중에 주인공의 억울함에 감정이입을 너무 해서 실제 사회문제에도 객관성보다는 자꾸 피해의식과 왜곡된 정의감을 강하게 만든다고 봄.. 앞으론 자꾸 억울한 피해자 주인공 만들어 자꾸 객관성을 왜곡시키는데 일조하는 이야기들이 점점 바뀌었으면 하는게 내 바램.. 솔직히..다 까보면 저 동화속 주인공들처럼 다 잔인한 면 다 가지고 있지 않나.

  • @YMtv321

    @YMtv321

    2 жыл бұрын

    ㄹㅇ 우리 누나가 어릴 때 만화 엄청 많이 봤고 그에 따라 착하게 커서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함,, ㅋㅋㅋ

  • @user-vq2rn1nx4g

    @user-vq2rn1nx4g

    11 ай бұрын

    그냥 왜 착한놈만 주인공 하는지 의문 먼저 시비터는 새끼가 주인공인 동화는 왜 없거나 먼저 시비 털리는 새끼가 주인공인 동화에 비해 현저히 적을까?

  • @user-fl7nt7bw6z
    @user-fl7nt7bw6z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가 백년도 안된다. 야만의 시대에 태어나지 않음에 감사해야겠다.

  • @dal.soon_j

    @dal.soon_j

    3 жыл бұрын

    100년 뒤엔 지금 일상을 보고 노예와도 같은 삶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ㅋㅋ

  • @blur99009

    @blur99009

    3 жыл бұрын

    @유미희 그렇진 않아요. 중세나 근세나 근대 초기에도 건강한 사람은 평균적으로 60세 이상까지 살았습니다 오늘날 와서 이렇게 급변하게 된 것은 교육의 영향이 크죠.

  • @gun9411

    @gun9411

    3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자유를 못 누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 @user-od5dn5xg5t

    @user-od5dn5xg5t

    3 жыл бұрын

    @@dal.soon_j 그럼 옛날 조선시대에 하루 14시간씩 햇빛에 달궈져 50도정도되는 논밭에서 쌀농사 짓지않아도 되는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날은 6시간만 일해도 쌀 20키로 한달 넘게 먹을 쌀을 구할 수 있고 한시간만 일해도 돼지고기를 배부르게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당시에 고기를 먹는다는건 매우 특식이었고 평생 쌀에 김치만 먹다가 40살만 되면 원인도 모른 채 죽었을 건데. 이런 인생이 노예 같다며 싫다면 어느 시대에 태어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당신같은 지능을 가지지 않게 태어남에 하늘에 감사합니다.

  • @user-ry6du5do6v

    @user-ry6du5do6v

    3 жыл бұрын

    @@user-od5dn5xg5t " 과거 사람들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듯, 지금 우리는 모르지만 권리향상된 미래에 사는 사람들이 보았을 때 지금 시대를 비교적 노예와같이 살았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 라는 가벼운 추측일 뿐인데, 마치 고마움을 모르고 어리석게 현실을 탓하기만 하는 것처럼 받아들이시니 이게... 남의 지능을 논할 자격이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그냥 누군가한테 일침 놓고싶은 기분이셨나봐요

  • @blos9511
    @blos95113 жыл бұрын

    원래 민담들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민담이 대중들의 유일한 엔터테인먼트였겠죠. 그걸 나중에 문자화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느껴 순화하기시작한 거겠죠

  • @koabounga
    @koabounga3 жыл бұрын

    왜잔혹하긴 현실이더잔혹했으니까 그렇지 ㅋㅋ

  • @LUNAart2023
    @LUNAart20233 жыл бұрын

    콘텐츠가,참으로 풍요롭네요 동화라는 친근한소재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 흥미롭습니다

  • @user-tn8cx6xk4r
    @user-tn8cx6xk4r3 жыл бұрын

    성우님 목소리 너무 좋으시고, 차분하게 말씀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 @soyayi_love

    @soyayi_love

    3 жыл бұрын

    황인용 씨 같지 않나요?

  • @user-tn8cx6xk4r

    @user-tn8cx6xk4r

    3 жыл бұрын

    @@soyayi_love 황인용님이 누구신지 몰라서 찾아서 들어보니, 목소리랑 느낌이 진짜 비슷하네요!!!

  • @goldenknowledge4051
    @goldenknowledge40513 жыл бұрын

    어린이만을 위해서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사회는 행복하고 넉넉한 사회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어른들이 자기들끼리 전해내려오는 민담을 나눈 것이었습니다.

  • @cncn29870
    @cncn298703 жыл бұрын

    대학 교수님 이신가요? 내용 구성도 알차고 말하는 템포도 적당해서 귀에 술술 들어오네요 어렸을때 아빠가 책 읽어주는 기분이에요

  • @levratte4

    @levratte4

    3 жыл бұрын

    He reads the text too fast. Furthermore he does not breath.

  • @user-hh3fh1xy9s
    @user-hh3fh1xy9s2 жыл бұрын

    이 분은 천재인듯. 너무 이해가 잘 돼요. 모든 영상이.

  • @user-mj2iy5nr1w
    @user-mj2iy5nr1w3 жыл бұрын

    컨텐츠들이 내용도 좋지만,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ㅎ

  • @user-yo4om3ol6b

    @user-yo4om3ol6b

    3 жыл бұрын

    할아버지가 읽어주는 얘기 같아서 좋아용

  • @levratte4

    @levratte4

    3 жыл бұрын

    거짓말 하시네요. Pls speak slowly.

  • @크리스티아노호날두

    @크리스티아노호날두

    2 жыл бұрын

    @@levratte4 그냥 지 의견이랑 안맞으면 바로 거짓말이라고 확정해버리노 ㅋㅋ

  • @wnb7276
    @wnb72763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엔 당연히 생각햇겟죠.. 인간은 잔혹한 마음이고 교육으로 미화 해야된다는것을..유럽에서 대학교 같은 고등교육이 발전햇죠..식민지 건설을 당연히 생각햇고. 동양은 마음이 선하다고 생각햇죠.

  • @user-lv1nk3hy1l
    @user-lv1nk3hy1l2 жыл бұрын

    70년대 출간된 장화홍련 원작 읽본 적 있는데 장난 아니더군요. 계모가 큰 언니 장화를 쫓아내기 위해 모함을 시도하는데 죽은 쥐의 껍데기를 까서 잠든 장화의 사타구니 밑에 몰래 넣어놓는 일이었습니다. 혼전출산의 누명을 쓴 장화는 그 길로 집안에서 퇴출ㅜㅜ

  • @hwook2520
    @hwook2520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동화의 해피엔딩을 보고 자란 어른이들은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 @user-zb4wf8fh1m

    @user-zb4wf8fh1m

    3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저도 그 어른이중 하나

  • @siriuslee4738
    @siriuslee4738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아빠친구분이 출판사를 하셨는데 거기서 나온 세계명작전집을 사다주셔서 좋다고 읽었는데 그게 기존에 읽었던 동화랑 너무 달라 아직도 그 충격을 기억함 어른이 돼서 잔혹동화가 원작이었음을 알게됨

  • @yefamily
    @yefamily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전래동화도 각색해서 나오면 좋겠어요. 남존여비, 청빈사상, 과도한 효심강조(부모님 살리기 위해 자식을 희생) 같은건 현대 시대에 맞춰 조금 수위를 조절해야 합니다

  • @1004user
    @1004user2 жыл бұрын

    잔혹동화가 태어난 시대적 배경을 알게되니 이해가 되네요. 항상 잘 배우고 갑니다.

  • @kalsukong
    @kalsukong3 жыл бұрын

    소아성애 근친 후 시체성애 3관왕 백설공주 어우야......세상에 마상에

  • @user-om8qv9sf4v
    @user-om8qv9sf4v3 жыл бұрын

    4:27 초등학교 5학년 때 홍길동전 읽고 재미있어서 장화홍련전까지 읽었는데 그대로 동심이 깨졌습니다

  • @user-te8ly7vk7l
    @user-te8ly7vk7l3 жыл бұрын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동안 알고있던 내용과 달라서 충격입니다

  • @handmade747
    @handmade7472 жыл бұрын

    헨젤과 그레텔, 인어공주, 빨간구두는 원작까지 안 보고, 그냥 지금 아이 동화책에 써있는 내용만 봐도 엽기적일 정도로 잔인함;;;

  • @thunderthor49
    @thunderthor4911 ай бұрын

    중학생 때 고전소설 전집에 나온 콩쥐팥쥐를 읽고 팥쥐를 죽여서 인간 젓갈로 담갔다는 내용에 충격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더 어렸을 적 알던 순화된 콩쥐팥쥐랑은 너무 다르더군요.

  • @yongtaekim6711
    @yongtaekim67113 жыл бұрын

    어떤 일본인 노 작가가 인간이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절은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고 했는데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좋은 세상은 우리가 쉼없이 현실과 부딪히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무책임한 희망보단 현실에 굴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finn_n_jake
    @finn_n_jake3 жыл бұрын

    저런 잔혹동화가 쓰여진 그 옛날에는 지금같은 체계적 교육이 없었으니 모든 사람들이 욕구대로 짐승처럼 살았겠지요~ 아마 그 잔혹한 내용들은 당시의 사람들의 일반적인 삶을 쓴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을거 같습니다~

  • @user-fw4jj6js3c

    @user-fw4jj6js3c

    2 жыл бұрын

    그때에도 자극적인 이야기라 굳이 구전된거아닐까요?

  • @user-dj2ez1bo2s
    @user-dj2ez1bo2s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궁금했었는데 요즘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줄 때 보면 생각보다 자극적이고 수준이하의 동화들이 많아서 깜짝 놀랍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바꿔서 읽어주기도 하는데 좋은 동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user-vb6wg8zp1e
    @user-vb6wg8zp1e3 жыл бұрын

    왜 지식 브런치님의 유트브내용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가 생각해 봅니다. 첫째 목소리가 낮고 차분해서 그럽니다. 둘째 듣기가 편안하게 끊고 맺음이 확실합니다. 약간 빠르지만 숨이 차지도 않고 내용이 확실하게 들립니다. 다른 유튜브들은 가끔 뭔 소린지 알기 조차 힘든 목소리와 발음..그리고 무엇보다 끊고 맺음이 불확실해서 듣기가 거북합니다. 한국사람이니 겨우 알아듣지 외국인이면 한국어 잘해도 못 알아 들을 겁니다. 문장이 달라졌는데 그냥 붙여서 읽습니다. 참으로 가관입니다..마치 한글 배우는 외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부자연스럽습니다. 좋은 내용과 더불어 듣기 좋은 발성, 한국어의 전달능력에 감사합니다

  • @TonyBk1221
    @TonyBk12213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에 구독 하기 시작 했어요.. 내용이 재미있고 그르니까 그독자가 늘어나는 거겠죠!

  • @fiercehan6791

    @fiercehan6791

    3 жыл бұрын

    그렇죠 진짜 맞는 말씀!!! 😁😁😁😁

  • @user-cj5yw1in3s
    @user-cj5yw1in3s8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생각해본적도 없는 내용이군요... 지식브런치를 보면느낀게 저는 아는게 너무 없나봅니다.. 좋은내용 고맙습니다.~~

  • @truth1087
    @truth10873 жыл бұрын

    퀄리티가 고급인데 깔끔하고 대중적입니다. 유명인 이었으면 구독자가 10배는 가능함. 시간이 지나고 알려지면 구독자는 계속 올라갈 겁니다.

  • @user-hs1ro4xs5l
    @user-hs1ro4xs5l Жыл бұрын

    저시대의 아이들에게 현대와같은 해피엔딩 동화들을 읽어주며 밝게키우면 결국엔 사기당하고 간강당하고 살해당할듯, 그렇게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악한지 알게됨, 착한사람들은 다죽어서 유전자를 남기지 않았음

  • @user-kb6lg2be2p
    @user-kb6lg2be2p3 жыл бұрын

    동심을 지켜줄 만한 여유가 없었고 하루라도 빨리 일을 시작해서 가정에 보탬에 되라는 식으로 키워서 그런 거 같기도 함

  • @user-gu4kv7zl3o
    @user-gu4kv7zl3o3 жыл бұрын

    제 3세계 뉴스 보면 이 잔혹동화보다 더 잔혹한데, 뭐가 잔혹동화라고 하는지 ㅋㅋ 아니 중국의 10년 전만 봐도 인육고기에 장기적출... 물론 현재도 중국의 오지에서는 이런 일이 허다하다고 하죠. 그리고 현재 미얀마에서 시위자들을 사형시키고 장기적출하죠. 시신을 돌려받은 가족들은 내장이 없는 가족의 시신을 받아봐야 합니다. 즉, 잔혹한 것이 아니라 현실 입니다. 다만, 잔혹동화라는 말에는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는 잔혹하지 않다는 이데올로기가 숨겨져 있죠.

  • @vanille1212
    @vanille12123 жыл бұрын

    본래 아동을 위한 문학이란게 존재하지 않았다가 산업혁명으로 아동인권이 대두되면서 아동을 특수 보호 대상으로 분류하기 시작했고, 이때 아동이 읽을 도서로 이미 존재했던 문학 중 신화적 요소가 있거나 아동 혹은 동물이 등장한 것을 일부 순화해 읽게 했는데 이게 아동문학의 시작임. 한국의 경우엔 20세기에 이르러 시작. 애초 조선에선 소설을 경시했고 16-8세기 사이에 큰 소설붐이 일었는데 정조 때의 문체반정과 함께 금지. 때문에 아동이 읽는 책은 소학, 동몽선습, 명심보감, 열전 같은 인문에 한정됐었음. 고로 개화기를 거쳐 비로소 아동 보호의 개념이 생긴 구한말 한국에서도 서양, 일본에서 아동문학으로 지정했던 것들과 더불어 국내 민화 설화를 아동용으로 순화하고 권선징악으로 각색해서 동화로 분류한 것임. 아이들을 겁주기 위해 일부러 잔혹하게 만들었다? 아님. 본래 있었던 사건이 소문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입에서 입을 통해 각색되고 과장됐던 것이 바로 춘향전(숙종 때 실화. 실제는 기생의 딸이 아닌 중인 역관 가문 딸인데 사족남성과 정을 통하다가 남자가 천한 상것이라며 부모에게 알리길 꺼려하며 과거 공부 핑계로 피하니 결국 자진. 법적으로 정식혼도 가능한 관계였는데 사족의 특권의식으로 벌어진 비극이라 기생의 딸로 둔갑하고 여론에 따라 해피엔딩으로 만든 것) 콩쥐전(미상. 세종 때나 훨씬 전인 삼국시대로도 추정) 흥부전(순조 때 상속법 무시하고 장남에게 올인하는 신흥문화가 생성돼서 유산을 뺏긴 아우들과 누이들이 장남이 망하길 기원하다 만들어짐) 장화홍련전(효종인가 현종 때 실화. 부친과 후처가 후처 소생 아들들을 위해 부유했던 전처가 남긴 유산의 상속녀인 딸의 혼인을 미루다가 결국 법이 지정한 최고 혼인 연령에 이른 장녀부터 죽이고 재산을 가로채려 했던 사건. 역시 계모에게 독박씌우고 빌런인 부친은 해피엔딩) 같은 것이고, 이걸 20세기에 아동용으로 순화한 것. 심청전과 견우직녀전은 중국것, 혹부리 영감과 금도끼은도끼는 일본 것, 고려장은 러시아 걸(푸시킨인가 유명 작가의 단편이었음. 여기선 식탁. 혼자선 밥을 먹을 수 없게 된 노모를 그만 죽게 하려고 따로 식탁을 만들어 따로 먹었는데 굶어 죽어가는 할머니가 가여웠던 자식이 그 식탁을 챙기며 장차 부모에게 쓸 거라 말해 부부가 정신차리고 다시 노모와 함께 식사하며 노모의 식사를 도왔다는 내용) 일본이 한국 걸로 각색.

  • @user-fd9ok3yt6b
    @user-fd9ok3yt6b3 жыл бұрын

    피터팬 원작도 정말 충격적이었던 거 같아요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요정과도 같은 존재인 피터팬이 사실은 아이들을 네버랜드에 가둬두고 어른이 되지 못하도록 네버랜드의 시간을 영원히 멈춰버리는 무서운 존재였다는 게 너무 충격적...그래서 오히려 후크선장이 선역이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어린아이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것도 좋겠지만 순수한 시절은 인생에서 그때 한번 지나가버리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는 그래도 동심을 지켜주는 게 맞는 거 같아요..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Lee-nu1jq
    @Lee-nu1jq2 жыл бұрын

    애기때 자기 전에 들었던 프뢰벨 동화 CD속 음성같은 편한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네요…

  • @user-gz5by3gd5d
    @user-gz5by3gd5d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잔혹 동화책 역할을 잘 배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인문학여행
    @인문학여행2 жыл бұрын

    몰랐던 내용들 소개해 주셔서 인문학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 @ddr333334
    @ddr3333343 жыл бұрын

    지금 사는 인권존중 사회가 오히려 인류 역사중에 특이한 시대인거죠. 우리나라만봐도 80년대까지 가정, 학교에서 사소한 폭력은 일상이었습니다. 한국기준으로 30년도 안되었다는겁니다.

  • @user-vv2lw1zn7d
    @user-vv2lw1zn7d3 жыл бұрын

    너무재밌어요

  • @gr2320
    @gr232011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애기때듣던 티비동화나 어디서 많이듣던 톤이여서 너무 좋아요ㅠㅠ옛날생각나게하는 톤이네요ㅠㅠ

  • @texver8887
    @texver88873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지식 브런치님^^♡

  • @user-cm8gr7vy3v
    @user-cm8gr7vy3v3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말이 되는게 과거 해적의 시대에서는 범죄자들을 처형하는 처형쑈도 거리에서 보여줬었죠. 더군다나 처형당한 범죄자의 머리카락?손톱? 이런게 행운의 부적이라고 처형식을 기다리던 사람들 또한 존재했었는데 그만큼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건 별 이상한일이 아니였다는 의미죠.

  • @goost0622
    @goost06223 жыл бұрын

    3:56 우리가 보는 왕자도 시체성애자 같은데....

  • @neokevin23
    @neokevin2311 ай бұрын

    4:00 점잖은 목소리로 "정말 개막장이긴 하지만"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ㅌㅌㅋ

  • @unclebong
    @unclebong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무섭네요~ 백설공주는 충격이었어요.. 몰입해서 시청했습니다~ 혹시 성우가 아니신지 나레이션도 너무 멋지십니다~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жыл бұрын

    성우요? ㅎ 그럴리가요~

  • @user-rq2ip3oz9i

    @user-rq2ip3oz9i

    3 жыл бұрын

    일본 작가가 만든 2차 창작이고 독일어 원본에는 그런 이야기 없습니다 차라리 예쁘고 똑똑한 여자를 미에 집착하게 만들고 난쟁이들의 경고를 3번이나 무시하는 백치미 여자를 띄우는 스토리 자체의 문제라면 몰라도

  • @dohnut9546
    @dohnut95462 жыл бұрын

    요즘동화:세상은 아름다워요~♥️ 옛날동화:인생은 실전이다 ㅋㅋㅋ

  • @javaman1111
    @javaman11113 жыл бұрын

    제 기억에 확실히 팥쥐를 젓갈로 담아버리는 이야기는 70년대 경 출판된 책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백설공주나 신데렐라는 의외로 디즈니에서 애니로 순화해서 만든지 오래되서 (백설공주, 1937년 디즈니사 애니화) 70~80년대에도 이를 그대로 출간된 책이 많았습니다. 저작권 인식도 별로 없어서 디즈니사 그림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도 많았구요 5:00 처럼 처음 만들어질 당시엔 아이 동(童), 그림 화(畵)가 아니었고, 지금처럼 아이에게 일을 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TV방송에 18금, 19금이 나온건 21세기 직전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아동 누드물이 80년대까지도 있었구요 서양에서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R-18 등급 같은건 없던 시절이어서 당시에 꽤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개념은 20세 중후반에서야 겨우 안착된 것이기 때문에 오늘날 기준으로 미개하다 잔인하다라고 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먼 훗날엔 지금도 미개한 시절이라고 욕하는 때가 오겠죰

  • @purpleneko3

    @purpleneko3

    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신체적으로 다 자라서 강간 성추행도 저지를수 있는 아이들에게 현실적인 성교육은커녕 싫어요 안돼요 정자난자 어쩌고만 가르치고 실질적인 성교육은 야동에만 맡기는 것을 후대 사람들이 비웃을지도 모르죠.

  • @equusvl
    @equusvl Жыл бұрын

    웃음이 터져나오는 내용들이군요.아주 흥미롭습니다.

  • @user-rn3dv5lx4y
    @user-rn3dv5lx4y3 жыл бұрын

    멋진 영상입니다

  • @social-hz4vb
    @social-hz4vb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가 책을 쓰고 있는데 문화와 관련된 내용이나 유럽사회와 관련된 내용이 필요했는데, 이 영상에서 나오는 내용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 @CrushOn20
    @CrushOn202 жыл бұрын

    원작은 어린이를 위한것이 아니었군요 ㅎㅎ 신기합니다 현실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예방 접종 차원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게 더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네요 그 당시 어린이를 작은 악마로 표현했는데, 지금 봐도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 @davidchang4559
    @davidchang455911 ай бұрын

    So interesting!!

  • @sejin258094
    @sejin258094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이해못할것 같은 소재도 간단명료하게 풀어주시고...

  • @naver5261
    @naver52613 жыл бұрын

    ㅋㅋ 충격, 정신놓고 듣다가 얘기만 들어도 공포...

  • @user-ix4ek2rp3l
    @user-ix4ek2rp3l3 жыл бұрын

    ㅋㅋㅋ우리나라 전례동화도 지금 우리가 아는건 매우 순한맛....콩쥐팥쥐의 경우도...팥쥐 젓갈로 담궈 버리던가 하고..ㅋ

  • @user-bj5lz2ho9n
    @user-bj5lz2ho9n2 жыл бұрын

    세상 무서운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 주는 게 어른의 역할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vp6kk1ej3w
    @user-vp6kk1ej3w2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순수하게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보다 일찍 세상을 냉정히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시기였군요. 확실히 오늘날이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상이 지속되거나 더 평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Sekreuz_Diary
    @Sekreuz_Diary3 жыл бұрын

    동화마다 무슨 성애자만....

  • @user-zl5bi2jr7d
    @user-zl5bi2jr7d3 жыл бұрын

    그림 형제는 원래 언어학자!

  • @sporkkim148
    @sporkkim1482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자 아름다운 것만 보여주기보다는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하자는 말에 저는 공감합니다, 비록 저때만큼은 아니여도 세상은, 현실은 약육강식의 논리로 흘러가니 아이들에게 미리 예방 주사를 맞히고 현실을 잘 이겨내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jodypark8898
    @jodypark88982 жыл бұрын

    서양에는 동요도 무서운 내용들이 있는데, 어린시절 아일랜드인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으로는 부모가 일하러나가고 애들만 남았을때, 글을 모르는 부모와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애들한테 경고를 한 거라고 합니다. 어른들없을때 애들끼리만 숲에 가지 말라는 말을, 숲속에 애들을 펜나이프로 죽이는 여자가 있다는 동요를 통해서 알려주는 거라고요. 또 아일랜드는 기근의 아픔을 겪으며 유난히 이를 소재로한 잔혹하고 비극적인 동요도 있다고 그랬어요 이게 또 소재가 되고 +아이들 경고를 위한 교육적 용도를 위해 동요내용이 유독 무섭거나 슬픈 경우가 있다고요. 그때 배운 동요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효과는 아주 좋은듯...

  • @user-sp5nx9ws9b
    @user-sp5nx9ws9b3 жыл бұрын

    원전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ㅋ

  • @mo-vr4ev
    @mo-vr4ev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채널이 활성화되었으면 50만은 찍을영상인데..보니 곧 그리될것 같습니다 떡상할 영상하나만 뜨면 되는대 곧 그리될것입니다

  • @user-ks2pc5dy3d
    @user-ks2pc5dy3d2 жыл бұрын

    지금 우리들은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네요. 얼마나 무서운 세상이었길래 저런 이야기들이 시대를 반영한 거라니...

  • @Pharos_Lighting
    @Pharos_Lighting Жыл бұрын

    60만 축하드립니다. 2년이상 고군분투하셨을 그 노력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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