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나치가 게르니카 그림을 보고 피카소에게 당신이 그렸냐라고 묻자, "아니 당신들이 그렸지"라고 말했다는 건 유명한 일화이죠

@user-px5vm9ii1o

Ай бұрын

나무위키보고 썼네

이 땅에서 절대로 전쟁이 나지 않게 주변 나라를 감시해야 합니다.

스페인내전은 독일뿐만 아니라 소련도 신무기의 실험용으로 이용했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스페인 내전 배경으로 '누구를위하여 종소리를 울리냐' 집필했고 '노인과 바다'도 스페인 문화권인 푸에르 토리코를 배경이다. 스페인어도 잘 구사하고 스페인에대한 남다른 로망을 크고 내전에 참전을 결심했다.

1. 게르니카 자체는 작은 마을이었기 때문에 실상에 비해 그 악명이 과대평가되었습니다. 게르니카보다는 이탈리아쪽이 수행한 바르셀로나에 대한 폭격이 더 꾸준했고 피해가 더 컸습니다. 그리고 원래 게르니카 폭격은 처음부터 독일군이 맡은 게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이탈리아군이 했는데, 바스크 지역은 공화진영쪽에서 예외적으로 보수적이고 친가톨릭이었기 때문에 교황 눈치를 보느라 폭격을 살살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이 때문에 바스크 지역 성직자들이 로마 교황청을 매개로 국민진영 성직자들과 음지에서 휴전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가 교체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공화진영이 학살한 건 대체로 6만 정도로 추산됩니다. 다만 여기에 기술적으로는 학살이 아니지만 사실상 학살이나 다름 없는 행위로 인한 피해자는 제외한 겁니다. 예를 들어 공산당과 친하지 않은 부대는 무기나 물자 지원도 제대로 안 해주고 전선으로 내몰아버린다던가. 공화진영의 학살은 두 단계로 볼 수 있는데, 초기에는 무정부주의자나 일부 사회주의자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우파에 자행한 학살이 주류였고(수천명이 죽은 마드리드 파라쿠에요스 학살은 예외적으로 사실상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벌인 케이스), 후기에는 스탈린과 NKVD의 지령이나 기술적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보다 정교해진 탄압의 형태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3. 스페인 공화진영의 패배애는 친소련 공산주의자들의 팀킬과 무정부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의 무능이 각각 기여했습니다. 전자는 잘 알려져있고 후자의 경우 물론 마드리드 같은 대도시에서 용감하게 저항은 잘 했지만 막상 전쟁 수행을 위해 국력을 한 군데로 모으고 체계화, 조직화하는데는 젬병이었고 공산주의자들의 주장에 맞서 군사적 대안을 내세우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공산주의자들이 잘 싸웠냐면 그건 아니었고(공화진영 2인자격인 프리에토는 공화군의 문제점을 공군과 장교라고 일침했습니다.) 4. 공화진영 수장인 아사냐는 의전만 수행하는 대통령이었고 실질적인 공화진영 수장은 총리인 라르고 카바예로(전기), 후안 네그린(후기)라고 봐야 합니다.

그 유명한 게르니카? 피카소가 작품으로도 만들었던 그림의 모티브?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전쟁에 승리해서 독일과 이탈리아는 전쟁배상금은 스페인에 지불하지않아도 됐겠군요 프랑코가 집권하게 됨으로써

졸라 잼있네

비극적인 일이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내전으로 인해 스페인은 유럽에서 1,2차 세계대전을 죄다 비껴간 국가로 남았다죠.

영국애들은 독일민간인 지역만 골라서 융단폭격했더만...

한국 포항지진 고려해서 규제풀더라도 안전진단은풀지마라.오희려강화해라.

진짜 재밌게보는데 광고를몇개를 넣어둔거고ㅡㅡ

8:41 ㅋㅋ여기서 편집해버리면 프랑코가 좋은 사람이 되버리잖아요 병사 처형이 빠져버린

@PetitIne

8 ай бұрын

프랑코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일화였죠. "식사의 질은 개선하되. 저 친구도 여기서 총살시키라."고 했던ㄷㄷㄷ

영상에 오류가 하나 있는데, 당시 스탈린이 지원한 전차는 T-34가 아니라 T-26 이었습니다. T-26은 T-34보다 한참 약한 경전차이지만, 뛰어난 기동성에 BT-5와 동일한 45mm 포로 무장해서 기관총밖에 없던 반란 진영의 전차들(독일제 1호 전차, 이탈리아제 CV-33)을 학살했습니다.

국민전선이 프랑코로 똘똘 뭉친건 딱히 아님. 국민전선은 공화국이 워낙 개판이다보니 비교적 멀쩡해보인거지 얘네도 카를로스파, 왕당파, 팔랑헤 등 내부적으로 분열되어 있었음.

@kjh0710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국민진영은 공화진영에 비하면 뭉친 건 사실임. 단적으로 공화진영에서는 무정부주의자들이 자기네 의용군 체제 못잃겠다며 징징대는 사이에 국민진영에서는 가장 삐딱선 탄 카를로스파도 정규군체제를 순순이 받아들임.

@Petrus8006

Жыл бұрын

@@kjh0710 그래서 비교적 멀쩡해보인거라고 했잖음

은지원 제거 버전없나 ..

이번 방송에서는 평소 알고있던 우좌파에 대한 개념이 사뭇다르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혹시 고대문명에 대한 강의는 어떤가요? 현대사뿐만 아니라 고대 마야문명등 세계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재미있는 역사가 많을듯 남미쪽 여행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항상 배우면서 방송 보고있습니다. 은지원님시점에서 궁금증해소하는것도 재미있습니다.

2차대전때, 영국 미국이 소련과 손 잡았듯이, 일본이 다시 한반도에 쳐들어 온다면 남한과 북한이 과연 같이 손잡고 대일 항전을 할까요?ㅋㅋ 이념이란 무엇이길래?

사족이긴 한데 이 내전을 지원하던 무솔리니가 스페인 내전과 겨울전쟁에 최신형 이탈리아전투기를 퍼준덕에 막상 자기 나라는 쓸 전투기 재고가 없었다죠

@user-si8bf9ws7h

Жыл бұрын

숨은 독립운동가 ㅋㅋㅋ

@user-ko1de2ou2c

7 ай бұрын

진짜 이 뭔.. 아무리봐도 이탈리아 대신에 일본이 더 열강스럽네.. 이탈리아 일본 둘다 열강 후발주자였지만, 일본은 육해군 분열이 심했고 이탈리아는 통일국가라는 개념 확립이 덜해서 그런지 확실히 두 나라 약간 칠푼이 같은 거 보면, 이딴 게 열강?? 이런 생각이 들게 됨

스페인도 다른나라 식민지 삼아 못된짓 많이 했는데 안타까워 하는거 이상하다

인류 전쟁사를 보면 인권 따윈없더만 천부인권만큼 개소리도 없는듯.

공화쪽도 워낙개판이였는데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음.. 많이 줄여말하고 스탈린탓만하내 저때 의용군온애들도 지들끼리 나뉘고 아사리판..

1차대전.2차대전땐공산국이공동생산한다하여없는 시민들이많이지지 했고 살인도무자비 민주도 맞디

그럼 스페인 프랑코정부는 2차대전에서 히틀러동맹국인가요? 아니면 그냥 모든 국력을 소모해서 전쟁에 참전없는 나라가된건가요?

@user-lk1ul7li9k

Жыл бұрын

중립국입니다.내전의 휴유증때문에.그러나 의용군들은 나찌에 참여

@yeon2173

10 ай бұрын

게다가 태평양 전쟁 마닐라 전투(미국의 필리핀 탈환)에서 또라이 같은 일본군이 스페인 사람들까지 학살하자 프랑코가 뚜껑이 열려 추축국과의 관계를 전면 청산해버리죠.

@Skdjdn137

9 ай бұрын

추축 지원하다 중립

교수님 외우지못하니까 듣기놈 힘드내요…

그리고 카탈루나 분리독립이 무슨 스페인내전과 관계있냐? 카탈루나 당시 무정부 주의였고 공화당 편도 아니여서 공화당이 그낭 치고들어올때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경제때문에 분리독립리지 공화당이 진거 인정하고 포기했으면 전쟁끝날거 공화당애들끼리 염병하고 공화당안에서 내전하고 꼴깝떨다 사람만 더 죽어나고

공통점 가톨릭과 공범인 세력들 바로 이전엔 정부들이 정교분립 교회탄압등으로 수세에 몰렸는데 1,2차 세계대전 이후 교세가 확장되고 부유해짐

영국이 좋은일 한적이. 있나?

@user-xi3iq3cf3j

Жыл бұрын

혐성

@user-hc9uj7oy8g

5 ай бұрын

없지

민주진영의 비겁함!

왜 그 권력을 잡기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힘을 억지로 빌리고 그 값으로 자기내 돈도 아닌 나라돈 다 줘버리고...팀워크라는 말은 각자 다른 능력있는 사람들이 자기 역할을 다 해서 같은 목표로 올라가도록 해야 최강의 나라 최강의 팀이 되는건데..각자의 능력은 다 무시하고 자기랑 이념이나 사상이 똑같은 사람들끼리 권력만 잡으려고 하니 나라가 망하고 팀이 망하고 국민들만 바보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죽는것..권력싸움할 돈과 시간으로 각자 능력 협력해서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늙어빠진 늙은 아저씨들아....

좌파가 진보라고? ㅋㅋ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좌파로 포장을 하다니 미친

@user-yc5yc3su5n

Жыл бұрын

보수가 우파라고? 수꼴을 우파로 포장하다니 미친

@user-hc9uj7oy8g

5 ай бұрын

아나키스트의 어머니여~

노 파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