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이를 재우다가 함께 잠든 깊은 밤 같이 예능보고 야식 먹으며 놀자고 깨우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곤한 밤 홀로 빨래를 널며 이 노래를 듣습니다. 뭐 이유없이 좋고 고맙습니다.

@user-sg4ty1zz4g

4 жыл бұрын

우와 몽글몽글해지는 댓글이네요....! 행복하세요🙏☺️

@user-hu5ud7bf4b

4 жыл бұрын

그또한 행복한 인생이니 열심히!! 후회없는 삶 보내세요!! 한아이의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user-jm2si8vl8m

4 жыл бұрын

*_~

@pkm287

3 жыл бұрын

잔잔한 일상이 행복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may0207

3 жыл бұрын

예쁘고 울컥대는 글이예요. 아내와 아이는 정말 행복할거예요

나는 문득 그런생각해본다, 우리 엄마 어린시절, 내 나이때의 엄마를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 나도모르게 내가 겪어본적도 없는 그때 그시절이 그리워짐.

@user-sc8uw5tz4c

4 жыл бұрын

그게 김광석 가수님의 특별한 힘이자 장점이였죠,,

@jizama3839

4 жыл бұрын

하 보릿고개시절생각나누.. 막걸리찌꺼기먹고 거하게 취했을것같은 기억이 아른거리네.. 진숙아 영배야..보고싶다. 내년에 고등학생이라니 그시절이 그립다..

@maripgan21

4 жыл бұрын

뭔가 느껴지던 것을 글로써 정확히 써 주셨네요~

@user-xj8hc4kw2q

3 жыл бұрын

어럽다 정 말

@a.r.2976

3 жыл бұрын

@@jizama3839 내년에 고등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

노래는 원래 시라는걸 알게해주네

@MungMungE22

2 жыл бұрын

와..표현 좋다 ㅠ ㅠ

@user-zv8wx7qf5c

2 жыл бұрын

님의 댓글도 시가 돼어 여기

아.............. 좋다............... 2000년도 가족끼리 거실에서 문 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티비만 틀어놓고 불꺼놓고 잤던 거 생각난다 2000년도엔 그냥 그렇게 자도 그런 감성이 있더라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거. 그 때 서울도 처음 가봤는데 은근히 건물도 다 오래돼보여서 노을이 졌을 때, 건물들이 나에게 그늘졌을 때, 아빠랑 손 잡고 걸었던 거 생각난다 사촌들끼리 오래된 컴퓨터로 꺄르륵 카트했던 거 생각난다 무서운 영상도 봐보고... 그립다 보고싶다 돌아가고싶다

@user-xm5xh7zg7r

4 жыл бұрын

좋죠 그때

@zoo3195

4 жыл бұрын

2000년도라 그런게 아니라 그때 작성자 님 정서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행복했어서 그래요.. 지금은 나이를 먹고 힘들고 고달픈 일이 많으니까 행복핶던 때를 자연스레 떠올리는거죠

@user-nk4oy7yl7j

4 жыл бұрын

2000년도에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날려고 그러네.. 댓글 작성자분도 위에 댓글다신 분들도 모두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각박하고 차가운 세상 속에서도 모두 힘내고 화이팅하셨으면 😊,,

@minseon213

2 жыл бұрын

아... 같은 시절 어린이었던 동년배입니다.. 진짜 가족끼리 대나무 매트같은거 거실에 깔아놓고 선풍기 틀어놓고 모기향 피워놓고 다같이 자던 여름밤들 너무 그립네요ㅠㅠ 지금은 모두 다 떨어져있지만..

김광석 노래는 진짜 뭐가 있나봐.. 처음듣는 노래인데 귀에 때려박히네..

@user-vg2qs3zp7f

4 жыл бұрын

천재 김광석..... 부인 잘못만나서.... ㅠㅠ

@adellakim1186

4 жыл бұрын

귀에 때려박히네.. 동감 !

@user-ef5kr7ci8m

3 жыл бұрын

석이 칭구시더 불교방송라디오 디제일때 가치엄청 막걸리 무우며 종로5가 생선구이집에서 눈에는 눈물 표정은 웃으면서 먹었소

@user-ef5kr7ci8m

3 жыл бұрын

우야튼 고맙소

@user-ef5kr7ci8m

3 жыл бұрын

누가 국민가수 가왕이라고했소 우리석이가 베스트지요?

1994년 강원도고성GOP철책근무중 날갈구던 고참한테 열나게 깨지고 내무반에 혼자들어와 울고있을때 이노래가 나왔지ㆍ그땐왜그렇게 눈물이 펑펑나던지ㆍ밤은깊고 고향생각ㆍ부모님ㆍ친구들이 보고싶던지ㆍ이노래를 듣고있으니 그때내가 참여렸구나ㆍ광석이형 고맙습니다 ㆍ

@264a4

3 жыл бұрын

22

@lucasmin3316

3 жыл бұрын

1994년이면 김일성 뒤졌을땐데 와ㅏ...... 고생하셨습니다!

중학교때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온가족이 개콘같이 보고 개콘 끝나면 또 다른 한주를 시작 하기위해서 잠자리에 누웠었는데..그때가 그립다..지금은 그런 삶의낙 조차 없다..

타지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27살 청년 입니다. 나혼자산다 기안84편 보다가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는데 혼자 소주 한잔 마시다가 우연히 이 채널에 오게 됐네요 사는게 참 힘드네요 불확실한 미래 그리고 부모님에게 죄송한 마음 속상하고 또 속상하네요

@user-qh5so2cr5u

4 жыл бұрын

같은 생각하는 스물다섯 학생입니다 우리힘내요

@user-ed1ym5vq9q

4 жыл бұрын

동갑이고 타지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하 돌겠네요 진짜

@user-ed1ym5vq9q

4 жыл бұрын

@@user-yp9pd7rk3p ㅋㅋㅋㅋㅋ하 힘내자 나 오늘도 서류 탈락 메세지 받았다

@user-ed1ym5vq9q

4 жыл бұрын

@@user-yp9pd7rk3p ㅋㅋㅋㅋㅋ친구하자

@user-ed1ym5vq9q

4 жыл бұрын

@@user-yp9pd7rk3p 뭔소리야ㅋㅋㅋㅋㅋ그려 힘내자 하 오늘 서류 두 개나 한 번에 탈락했다고 연락 받으니까 슬프네

아빠 보고싶다 이젠 꿈에서 만나도 얼굴이 안보여 그래서 슬퍼 보고싶다 10년이 지나도 그리움은 여전하고 더 진해지네 환하게 밝아지는 내눈물이라는 부분이 참 좋네

김광석 노래를 듣고있으면 뭔가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고 사는데 지쳐서 잊고 있던 소중했던 것들에 대한 그리움? 회의감? 같은게 느껴진다..

@user-rl7vt6sl2r

4 жыл бұрын

아...잊고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그리움 이라는 말...너무 뭉클하네요

'그대가 겪은시절, 노래로 남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그 시절을 느끼게 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취업해서 정말 좋을것만 같았는데 외지에서 혼자 살다보니 노래에 더욱 더 감정이입되네요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는이 없는 불꺼진 방, 간단히 차려서 먹는 밥과 맥주 한캔, 그리고 공허함 아직까지는 무뎌지지 않은듯 합니다. 언젠간 무뎌지겠지만요.....

@user-ef5kr7ci8m

3 жыл бұрын

위로가 되였음좋겠네요 홧팅입니다

@user-tz6pu1xc1s

2 жыл бұрын

힘내십시오 👍👍🙏🏻🙏🏻

몇년 전 기안이 혼자 밥 먹던 때, 혼자 먹던 밥도 지겨워질 때 쯤 혼자서 쓸쓸한 방안을 둘러볼 때 나지막히 울리던 김광석의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 검색해서 들어왔네 한쪽 스피커가 고장 난 데스크탑으로 듣고 있는데 광석이형도 가고, 해철이 형도 갔던 모양이네. 그곳은 여기처럼 힘든 세상이 아니겠지. 세상에 홀로 남은 이들이여 혼자서 설을 지내고 꽃피는 봄을 지나 여름을 보내며 겨울을 견디는 이들이여 당신들을 바라보고 지켜보고 있는 우리와 같은 이들이 있다는 걸 나지막히 기억하길.

이분 목소리는 뭔가.. 그렇게 중후한 편은 아닌데도 참 깊이가 느껴진다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도있더라..지금당장 헤어짐에 가슴아프고 마음이 찢어지며 눈물이 왈칵 쏟아져도 정말 흔하디흔한 말처럼 시간이 약이되어주더군...하지만 생각이나고 그넘에 정이뭔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끔 눈물이 나더라...어휴...ㅠ

옛날 주택에 살때 바닥 장판 일어난부분이 그렇게 좋았는데 지나갈때 한번 밞고 눌러보고.. 밥먹다가 엄마가 김좀 가져오라고해서 누나랑 주방에 달려가서 누가먼저 가져오나 시합하다가 열려있는 봉지에 김이 사방으로 다 튀었지 ㅋㅋ.. 전세 3천 집에 살았고 앞으로도 꽃길만 걸을줄 알았다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다 그때로 갈 수 있다면 서슴치 않고 가고싶다 학교가고 마치면 놀이터가고 집가서 밥먹고 이런게 행복이었는데 벌써 15년이 되어가고 이젠 앞으로 뭘 하며 살아야할까라며 군대를 기다리고 있다 그립다 그시절이. 돌아가고싶다 그때로.

@seunghooh315

4 жыл бұрын

군대...잘 다녀오세요

김광석의 모든 노래에는 쓸쓸한 가을들녁 서럽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그리움이 있다.

힘들때마다 나도모르게 검색해서 듣는노래

@illliIiiillIiiIiIill

8 ай бұрын

저도 또왔네요

그 시절은 어땠을까 ?

@arirang7soul7

4 жыл бұрын

늘 그랬듯 힘들고 고달팠습니다. 그저 추억이라 안아줄뿐.

이 노래 진짜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다.. 노래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김광석 가수만의 감성이 녹아있는듯...

본 노래의 원곡은, 1989년에 발매된 지근식씨의 1집 노래입니다. 김광석씨가 리메이크한 곡이죠. 여담으로, 지근식씨는 작곡가이자 가수이고 가수 변진섭씨의 친구입니다 ㅎ

아 김광석씨 지금도 계셨으면 인기 엄청났을텐데..

당신 유명해져,, 아니 유명해지지마,,, 아니 유명해져,, 아니 유명해지지마,,, 아니,,,,,,,,

@user-rz4xr6fm7e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기여유ㅓ유

@msmsmmy

4 жыл бұрын

이미 유명을 넘어 쌉레전드임

@user-tb2on8ry8v

4 жыл бұрын

김광석은 이미 유명하다못해 전설이지..

@user-mu2bc3qk2h

4 жыл бұрын

김광석을 말한게 아닌것 같은데.. 유튜브 채널 유명해지라는거 아닌가..

@user-ur6wv9rx2c

4 жыл бұрын

@@user-mu2bc3qk2h 맞아요.. 저 눙물흘리는 중

끊어질듯 하면서 다시 이어지는 우리가 인연인줄 알고 난 그 끈을 계속 잡고있었지, 그치만 넌 그 끈으로 날 이리저리 잡았다 놓았다 했지 그리고 깨달았어 나만 놓으면 되는 일이라는걸 우리 우연히라도 보지말자

솔직히 나홀로 산다 기안84편 보다가.. 보통은 나혼자 산다 보면 혼자 깔깔거리고 웃고 하는데.. 그냥 그 화면속으로 감정이입되서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좋은 영상이랑 감사합니다/ :)

요즘 너무 힘들어서 이러는 걸까요. 노래를 듣는데 주책 맞게 눈물이 나네요. 김광석 가수 님의 노래에는 감정이 마치 눈이 녹아 흙에 스며드는 것처럼 녹아있는 것 같아요. 그 감정이 행복이던 슬픔이던 가리지 않고 위로를 받는 느낌에 조금은 나아진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같아 정말 고맙습니다. 추천 동영상에 있어, 오늘 처음 찾은 채널이지만 간간히 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개인적으로 이 곡이 제일 좋은듯.. 50년대 60년대분들 젊은시절에는 어떤 감성이었길래 이런 감성이 나오는지.. 신기할정도

@user-vx5dq8to2z

2 жыл бұрын

90년대 노래입니다.

@user-lc9zh4cy4j

2 жыл бұрын

광석님 별빛 되시기전 춘천 강원대학교 콘서트보러 서울 성북역에서 비둘기 통근첫차 타고 갔던일이 엇그제 같은데요. 김광석님90년대 가수 이세요.

@whenever0807

2 жыл бұрын

@@user-vx5dq8to2z 김광석 나이가 60년대요

@GORUSH-ti6ls

2 жыл бұрын

..김광석형님이 60년대,출신이잖아요 형님들.. 하..

@whenever0807

2 жыл бұрын

그 나이대 분들이 다 김광석 같을까요 그냥 김광석이어서 그런 겁니다

떠나야지어디론가 희망찾아서

김광석의 심금을 울리는 유명한 곡들 정말 좋아합니다만 그 중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오롯이 들어앉은 그리 알려지지 않은 이 노래....김광석만이 캐치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말 소중한 감성.... 개인적으로 김광석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고독한 존재일까요. 어릴때는 그 감정을 몰랐는데 나이 하나 둘 먹으면서 유난히 이런 감정이 드는 날들이 많아지네요. 그냥 이유 없이 슬프고 외로운 날이면 견디기 힘드네요.

좋은 노래 명곡들을 많이 올려주시는군요 멋진 재하님 오늘은 힘드셨는데 휴식을 많이 하세요 꼭요 금요일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한잔하고 감성적이되면 삶이 무료해 이것저것 뒤지다 결국은 듣게되는노래. 내일모레 60인데 감성은 바뀔줄 모르네.

@dss5397

Жыл бұрын

11 개월전의 나는 무얼 생각했을까. 지금 다시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

나혼자 산다 기안 배경음으로 나온는데 웃긴장면에서도 슬퍼져서 집중해서 들어보니 김광석님 목소리인거에요 김광석 노래는 거의 다 알고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는데 내가 왜 이노래를 몰랐을까?하고 가사 검색해서 들어옴 제대로 들으니 역시 좋네요 기존에 있던 김광석 폴더에 이 곡도 추가해야 겠네요~

@half_moon1

4 жыл бұрын

기안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같아서 더 슬퍼지고 공감됬던것같아요

@dojaydoit

4 жыл бұрын

눈물났음 ㅠ

@_firstlove

4 жыл бұрын

다비치 이해리가 불후의명곡에서 불러서 알게됐는데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 꼭불러주고 싶을정도로 가사가 시적이더라고요 너에게 추천 한번 드려봅니다

@whenever0807

2 жыл бұрын

유튜브나 스트리밍으로 들음면 전곡 모음이 아니라 빠진 게 많아요

음악은 힐링 그 자체 새벽 2시10분 어느덧 반백살 ᆢ 큰놈이 입대 날짜를 받아 놓고ᆢ 대학생활을 열씸히 하고 있다 내가 군제대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군복도 옷장에 있고ᆢ 세월 참 ᆢ 무심하다 야간근무후 나만의 시간을 갖으며 갬성에 젖어본다 노래 너무 ᆢ조으다ᆢ

김광석의노래는 그시절의 삶과 한을 담고있기에 요즘노래에서 느낄수없는 뭉클한 무언가를 머금고있는것같아 너무 좋다

사랑하는 우리 여보...너무너무 보고싶다...그곳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을거야..우리 여보 추위 많이 탓는데...

@TV-bb1gl

3 жыл бұрын

ㅜㅜㅜㅜㅜ 댓글보다가 울컥했네요.. 마음속에 계시니 너무힘들어하지 마시구 행복하게 사세요!

@user-wm7zz9qp1p

2 жыл бұрын

따뜻한 하늘에서 작성자님 행복하게 사시길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힘내세요

사는거 별거없다고 나에게 얘기해주고 싶은밤... 혼자서 강가에 이렇게 있으니 너무좋네요

김광석님의 이 노래는 마냥 슬픔에 빠져있게만 하지는않고 슬픔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수있는 힘을주네요 감사합니다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 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 가면 눈물 그 위로 떨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 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이렇게 슬퍼질 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삶에 가득 여러 송이 희망을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우리 아빠가 김광석 노래 중 가장 좋아한 노래 왜인지 이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날려한다 ..

생각보다 기안84님 나혼산 장면보고 오신분들 많으시네요 노래도 명곡이지만 기안님의 외로움에 대한 솔직함도 더 잘 표현된거 같습니다 오늘 밤은 해가 떠오르고 창문에 쓰다 지울때까지 무한 반복입니다 눈물나는건 자연스러운거에요 저만 그런거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ㅎ

홀로 남아, 그 누구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는 이밤을, 이 노래와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스물세살을 살아가는 제 큰 애가 김광석 노래들을 흥얼거리더군요. 걔는 어디서 김광석 노래를 알게 됬을까? 지금 이 순간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맘 속엔 광석이 형이 있나 봅니다. 다음 세대에도 forever !!

94년 형님콘서트에 갔었지 허름한 지하에 지방공연장 그땐 형님에 큰 관심이 없었던가 아니면 그렇게 갑자기 떠날거라 전혀 생각 못 해선가 같이간 여자에게 더 신경 쓰여선가 형님의 그 청량한 목소리도 기억에 없지만 한때 한공간에 있어봤으므로 더 친근하게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는데 외국 팝들은 참 이런 가사 영상을 많이 보지만 한국 노래들로 이런 영상은 처음 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이라는 뜻이에요ㅎ) 김광석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이렇게 보니 노래가 더 와닿는 느낌이에요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참 이렇게 보니 한국말이 새삼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정한 싱어송라티어 음유시인 김광석 형님......그립습니다.. 언제나 지치고 내삶의.회의를 느낄때면 형님 노래를 틀어놓고 소주한잔 합니다...

기안84 노래 듣고 검색했습니다. 노래 너무 좋네요~!

광석이형. 그때 그시절엔 거의 매일 콘서트를 열었던 형. 언젠가 꼭 가본다 했는데 그렇게도 많았던 콘서트를 다 놓치고 결국 한번을 못갔네. 형. 하늘에선 안힘들어? 정말 궁금하다.

처음 듣자마자 반해 버렸다 슬픈 가사와 순수한 멜로디 꾸밈없는 목소리

김광석 노래를 듣고 있으면 ... 노래 가사의 주인공이 바로 나 인거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itmasspeaker684

5 ай бұрын

이 댓글 내가 쓴줄 ....

소위 말하는 딕션. 그의 가사전달력은 진짜. 그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그야말로 최고.

불면과 우울에 허덕이며 괴로웠던 밤들을 공감받고 위로받은것 같아요

광석이형을 포함한 그시절 그때의 노래들은 가슴속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완벽하다. 이불 덮고 베란다 작은 등 켜놓고 웅크리고 있던 모습이 아른아른

@user-in8pt8dy3i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제발 내년엔 행복했으면 좋겠다

@happybok0803

7 ай бұрын

저도요ㅎㅎ

@user-lb3xf7el4i

6 ай бұрын

행복합시다 님도 나도

노래방에서 부를 땐 아직 맛이 안 나요. 이 노래와 어울리는 목소리가 되어갈 때쯤이면, 전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외로운밤 혼자 이노랠 듣고 있으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ㅜㅜ 가사가 내맘같아요. .김광석씨 목소리도 넘 좋구요~

대학 술자리 나만 끝까지 남아있었다. 외로움을 노래가 달래주었지. 지금도...

들으면... 너무 슬프고....그립고... 다시 못갈 그시절 생각나고... 그래서 애써 외면하게 되는 김광석의 노래들....

나혼자산다 기안84보고 알게 되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네요..

명곡 입니다. 언제 들어도 심금을 울리네요...

그냥 첫 4마디에서 와르륵 무너져 버렷습니다...

아늑한 옛날 카페에서 이런 노래 들으면서 소파에 푹 늘어져서 바깥 풍경 구경하고 싶다

이상하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네요 벌써 몇 백번을 돌렷는지 아직도 빠져드는중......

밤만 되면 아버지가 보고 싶다.. 하늘나라로 간지 3년이나됐는데.. 마지막 임종 못보고 마지막 음성도 못듣고.. 그때도 철없이 놀기바빠서 .. 그게 마지막일지 몰랐어.. 사랑하고 보고싶다... 술을 잔뜩 취해봐도 보고싶어 미치겠고 그리워 미치겠고.. 힘들게 고생만 하다가신 울 아버지 효도는 못, 할 망정 맘고생만 시켰어.. 꿈에라도 나타나줘.. 목소리라도 들려줘.. 보고싶다.. 언젠간 나도 가겠지만.. 그저 빨리 보고싶다 아빠.. 붕어빵 비싼것도 아닌데 사다주면 잘 드셨는데.. 근데 지금은 맛도 없어 아빠가 없으니까... 아빠...아빠...

@Super_Hard_Boogie

3 жыл бұрын

슬프네요

@user-hl3so3cf7e

3 жыл бұрын

보고 싶다. . 눈물 나게 보고 싶다.

너무좋다 노래 기안84 나혼산에서 처음들었는데 마음을 울린다

코로나땜시 거리를 못걸어요 대신 대문마다 봄이오면 꽃이라도 심고 지나가는사람더러 인사하라고 해줍시다 그리고, 김광석노래도 틀어줍시다. 서로안부물을수있게

잘 지내냐 그땐 내가 너무 찌질했지 정말 미안하다

비가오는이밤 혼자 노래를들으니 옛추억속에 스며드네요 김광석의목소리는 누구도흉내낼수없을정도로 내가슴에 사무치네요♡

어느 댓글에 ' 그 시절엔 어땠을까? ' 라고 묻기에 그저 힘들고 고달팟다고 했다. 돌아보니 시절이 아닌 내 청춘이 그랬던같다. 누구에겐 가장 찬란한 시절이였을 수 있으니.. 그저 추억이기에 안아줄 뿐.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 자막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광석 씨 특유의 애틋한 목소리... 제 짧은 어휘력으론 차마 형용하기도 벅찬 아름다운 목소리에 어울리는 배경과 자막이었네요.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 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 가면 눈물 그 위로 떨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 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이렇게 슬퍼질 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 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이렇게 슬퍼질 땐 노래를 부르자 삶에 가득 여러 송이 희망을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나혼자산다 기안편보다가 우연이 들은노래인데 너무좋네용

다시 돌아와요 김광석님.. 제발......... 이렇게 갓띵곡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김광석님..ㅠㅠㅠㅠ♥️♥️

내 정신의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노래..

2021년 7월 더운 새벽밤 평소 좋아하던 노래 이렇게 들으니 너무 좋네요... 매번 퇴근길에 들었는데 이렇게 주말에 들으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시간이 흘러도 걸려도 시대최고의 한맺힌 뮤지션에 그 장막이 꼭 거두어 지길 바래봅니다.

정말 가슴을 울리는 참 노래입니다. 새벽에 지금 듣고 있는데 아내를 잃은 기억에,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꺼이꺼이 울고있습니다 (모태쏠로 37년차)

진짜 천재다 최고의 시인

노래가 귀가 아니라 가슴에 때려박네요...

광석이는 왜 그리 빨리 갔다냐 우리 광석이를 위해 한잔하자 -공동경비구역JSA 중..

이솔로몬 님 이 좋아하는곡이라고 해서 들어보았네요~ 가사가 너무 좋고 솔로몬님에 취향과 너무 잘 맞네요~^^ 환하게 밝아지는 내눈물~~ 이가사를 참 좋아한다지요~~

새벽에 과제하면서 어두운 창문밖을 보며 별빛이 보일때 감성폭발합니다.

@yoonsong2350

3 жыл бұрын

79년생 이죠?

@user-of6cs7lr5e

3 жыл бұрын

yoon song 아니요

@user-zu5xs3br9f

3 жыл бұрын

@@user-of6cs7lr5e 79살이죠

여기 댓글들이 너무 이쁘다 .. 힘들때 자주 찾아와야겠다

아.. 눈물 나..ㅠㅠ 누워서 천정을 보고 있는데 눈물이 계속 눈 옆을 타고 흘러..ㅠㅠ

김광석의 감성, 목소리는 한국에서 따라 올 사람 없다 23 5 18

술마시다 생각나서 듣는데 노래가 멈추지 않았음 좋겠다

광석이 형은 우리 삶 구석구석에 있다

광석이형..홀로 남은 오늘 밤 어떡하나요??

노래는 한편의시가되고 얘기가된다 넘 좋은노랜데 가사가 슬퍼서 눈물이 또르르.....이노래를 즐겨듣는 꿈이있는 한청춘을 늘 응원합니다

동생먼저하늘나라가고 이제는 이혼까지한 나는 이노랠들으니 더슬프네요~~사연들보니 힘든분들많으신데 다들 힘내보아요 ㅜㅜ

@user-zk5rf4nt8p

Жыл бұрын

동생 먼저 보내고 이혼후 혼자인 1인..사는게 뭔지

@user-cs5sc8fv8f

10 ай бұрын

​@@user-zk5rf4nt8p같은처지네요..ㅜㅜ

예쁜 이미지랑 보니까 더 너무 좋아요😖 계속 이렇게 좋은 노래 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유튜브알고리즘 미쳣나 친구들다자고 홀로 새벽에 깨있느라 혼자서 공허해지는거같았는데 이런노래를... 마음에 위로 빡된다

혼자,,, 그쓸쓸함이 주는 가엽기만한 외로움,,,

뻔히 답을 알기에 자신감만 넘쳤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좀더 신중하지 않을까 싶다. 그립다

언제 들어도 명곡 감사합니다

말도안되는 원룸방에서 같은 자세로 밥먹으면서 그 방송을 보고있자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기안이야 업계 TOP이고 돈있지 집있지 차있지 무슨 걱정이 있을까

@user-ho7hr7vh8n

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각자의 힘듦과 걱정은 있지 않을까요?ㅜㅠㅠ

@nunjaragi

4 жыл бұрын

그런데도 왜 걱정이 있을까가 아니라 그래서 그 걱정이 있는구나 전 이렇게 생각했어요 TOP도 됐고 연예인처럼 방송도 나오고 직원들도 있고 웹툰도 잘 돼고 돈도 많고 팬도 많은데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건 다 있는데..근데도 돌아보니 혼자니까 이제 뭘 해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이런 걱정 아닐까요?

@user-pe2oe3vd5p

4 жыл бұрын

다 각자의 위치에서 힘든법이지

@user-ie2dk9or7e

4 жыл бұрын

누구나 다 힘들어요

힘들때 듣는 광석형 노래. 오늘처럼비오는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