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6.25!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성균의 장군멍군: youtube.com/@jang-gun_meong-gun

@Danata691

10 ай бұрын

왜 댓글이 없지

15사단 수해는 제가 전역한 후의 일이었지만 후배들에게 이야기는 전해 들었습니다. 제가 포병관측반 지원했던 보병부대의 어느 영관 장교님은 관사를 덮친 토사에 어린 아들을 잃었지만 가슴으로 울면서 묵묵히 부대로 출근해서 병력을 챙겼다고 하시더군요. 그 소식을 듣고 너무나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보다BODA !!!. 73주년 6,25전쟁 일요일 입니다! 🎉. 머리숙이고 잠시 묵념 올립니다! 🇰🇷. 호국영령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항상 고맙고 감사하며 건강 꼭옥 챙기 시고 힐링하며 귀하디 귀한날~ 💙😎.

집 위치 알려준 병사는 진짜 위험한 짓했네 무슨일을 할줄알고 개인정보를.. 막말로 자기 뜻대로 안되면 범죄도 일으킬수 있는건데.. 돈받았는지 조사하고 엄격하게 조사 처벌하셨어야했을듯

딴거에 눈물 안나는데 저런 마지막 얘기들은 진짜 눈물난다 부모님들때문에..

@햄지

Жыл бұрын

그때 아이들이 마지막에 어떻게 간것 인가요?

@Firebat337

Жыл бұрын

​@@햄지그 당시 막사가 산비탈에 거의 붙어있었는데 폭우가 내리면서 흙더미가 무너졌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토사가 막사를 덮쳤어요

@123carth

10 ай бұрын

@@DarkFuse 이었을

그시절 15사단 공병 3중대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독립부대죠 마사토에 모든게 덮였습니다 안타깝게 선임분들 저희부대가 가장 피해가 컷죠 위령비만이 남아있죠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 매년 7월 둘째주에 대전에서 모이는 것으로 압니다

@user-on6fl4vm3q

Жыл бұрын

9:05 그때 그 참모 군단장한테 겁나깨졌음. 당번병도 분위기너무험해 안쪽쳐다도못봤다는데, 후일 재떨이던졌다는 소문은 참모부내에 파다했음

@user-oe5tj2jn2m

Жыл бұрын

전 바로옆부대50연대1대에서 근무했는데 사고 난 뒤에 공병3중대에서 근무지원했어요

두 장군분 썰이 흥미진진하네요 병사와는 달리 지휘계통에 있어서 과장없는 내용이 듣기 좋았습니다

오늘 얘기는 정말 생샹하고 감동적입니다. 1분이 1시간 같은 오발 사고, 수뢰죄 고발 통고, 대대장님의무릎… 저도 눈물 흘렸습니다. 그렇게 위험하고, 가슴 쓸어내리며 결단을 내려야 하는, 군대에서도 가슴아픈 일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1996년에 연천 쪽에서 수해가 나서 연천으로 구조임무 나간 기억이 납니다. 당시 UH-1H 헬기 정비병이였는데 급박한 상황이라 출동한 기억이 나네요. 오래되서 기억은 많이 지워졌지만 청성부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수몰 당했다가 구조 되어 들것에 실려온 분이 희미한 목소리로 고맙습니다. 하고 이야기 했던것도 기억 나네요. 저에겐 96년이 참 버라이어티 했죠. 여름엔 수해, 가을에 무장공비…보름동안 특전사 산에 드랍 시키다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부대가 야외 훈련 갔는데 전 5분대기조로 기지 내 옆 부대에 가있다가 정비병이랑 승무원 복귀 하래서 올라갔더니 군장 그대로 들고 헬기로 뛰어 가라던 기억...내려가면서 M60 탄통 1개에 소총탄 꾸러미 목에 두르고 헬기 계류장 까지 죽어라 뛰었네요. 팔 빠지는 줄....그리고 거여동으로 출동했는데 특전사 분들이 치누크랑 블랙 호크 타고 다 가버렸더라구요..ㅎ 당시 UH-1H는 슬슬 버림 받기 시작 하는 분위기 였거든요. 암튼 특전사는 못 싣고 칠성산을 주둔지로 지시 받고 내렸는데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식량도 없고..ㅋ 그날 하루 쫄쫄 굶었죠... 그리고 첫 투입 하려다 임무 캔슬 됐는데 대신 투입 된 60타고 투입 됐던 특전사 한분이 전사 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현타 제대로 왔었던 기억도 나고.. 우리 오고 며칠 뒤 에 주둔지에 전개한 타부대 지휘헬기 옆에서 보초 서던 사병 둘이서 이거 방탄이다 아니다로 내기해서 지휘헬기 UH 1H 테일붐을 대검으로 찔러 구멍 내버려 다음날 그부대 승무원이 사색이 되서 왔길래, 다행히 케이블은 이상 없어 그냥 청테이프 붙여줬던 기억도 나구요. 96년 수해 소식 들으니 여러생각 많이 납니다.보름 있다 복귀 하니 북한이 AN-2로 특작부대 뿌린다고 해서 거여동 1주일 파견가서707이랑 같이 지내면서 비상 출동대기하다 복귀하는 날 성남 에어쇼 때문에 노탐 걸려 복귀 못할 뻔 했는데 왕고 준위 기장님께서 초저공 레이더 회피 기동으로 부대복귀 했던 기억도 나구요. 그때 성남 비행장에서 곡예 비행기가 연기 뿜으면서 루프 돌고 있더라구요...바로 옆에서 저공으로 지나가면서 봤네요. 복귀 후 일과 끝나면 활주로에 오뚜기 세웠던 기억도 나네요. AN-2기 활주로 내리다 부딫혀 죽으라고여. 😅

@wagen8140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습니다😢 13년도 전역한 1H승무원입니다😅

@user-bb8xf7uu5i

Жыл бұрын

기억 나는대로 적으신 것 같은데 사건, 사고가 대단하네요. 저는 좀 더 앞서 군생활 했는데 UH-1H를 읽으니 옛 생각이 잠시 떠올라서...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저 복무 할 때 UH-1H가 얼마 안 되는 기간에 추락사고 많아서 별(사단장들)무덤이란 별명으로 불렸어요. 잊고 있던 시절이었는데 잠시나마 옛 기억 떠올렸습니다. 아무튼 수고 많으셨고 앞길에 작더라도 많은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wagen8140

7 ай бұрын

@@dadseal 감사합니다! 전역후 수리온 1차 전력화 된걸로 들었습니다. 사고사례는 저희도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대선배님 이시네요😅

장군들 짬밥이 어마어마하셔서 그런지 썰들 장난 아니시네ㅋㅋ

고장군님 김장군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두분이서 같이하시는 방송 계속 부탁드립니다

모든 군장병 여러분 무사히 제대하시길빕니다.

굿입니다. 장군님! 마지막 부분에 저도 눈물 나네요

두분 장군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마지막이야기는 정말 눈물이 핑 도네요…

@user-Myeongsoo

Жыл бұрын

그 참모는 대체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ㅉ

이런 주제 좋네요 !

장군님들 군대썰 재밌네요 계속 올려주세여ㅋㅋ

헐 고성균 장군님과 김희철 장군님!!! 촬영 때문에 몇번 취재했었는데...장군님들이라해서 긴장했거든요 ㅋㅋㅋ그런데 막상 두분 다 인자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

고성균 김희철 두분장군님들 대단하십니다 솔직히 육사를 나와도 별달기가 진짜 말그대로 하늘의 별따긴데 별을달고 재대하시니 존경스럽네여 ^^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 장군님들이 풀어주는 썰 귀하네요.

저는 96년 강릉에서 정말 죽을뻔 했어요. 디테일한 사건을 말하지 않아도 그당시 작전에 참여한 장병들줄 많은 분들은 생사를 앞둔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시겠죠.

@Dognari1212

Жыл бұрын

설마 무장공비…

@yjbae2080

Жыл бұрын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휴전 이후에 가장 큰 군사작적이었고, 강원도는 사실상 전시상황이었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jhi7629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선배님

@user-wg4bp7ol2h

Жыл бұрын

@@avon672 70년 개띠들은 현역이면 90~94 이때 대부분 군생활 많이 했어요.

@and-fg4hg

Жыл бұрын

실전썰.

마지막 이야기 참 감동이였습니다. 과거에는 군대와관련된 사건사고들은 군사비밀이라고 많이 쉬쉬하고 덮어주는 분위기였던것도 사실이였죠. 하지만 세상사 어떤일이든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하는것이 좋은것은 변함없는것같습니다. 모두 공감하고 이해할수있는 일이기에 그런것같습니다.

@123carth

10 ай бұрын

이었습니다

작년 28사단 dmz에서 대형산불났는데.. gp보급로 지키는데 진째 불에 타서 죽을뻔 했습니다.. 모든 군인들 화이팅이십니다!!

@noyokim

Жыл бұрын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고생하셨네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고 대학졸업후에 취업준비와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확실히 장군님들의 군대썰은 스케일도 엄청나고 더 현실감 있네요...

96년도 사단인사참모셨군요 전 병장때 38 1대대에서 수해와 무장공비경험하다 제대했네요. 고향후배도 수해때 죽었지요. 참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적근산이 그립네요

군시절에는 어린 맘에 병사들이 제일 빡세다고 생각했었죠 ㅋㅋ 사회나와서 직장생활 해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

장군썰..졸잼..♡

저도 순간 눈물이 😭 그때 15사단 지역에 비가와서 인명피해가 있다고 들었어요 참 부모님들도 가슴이 아프지만 대대장의 어깨를 잡아주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자기 자식도 중요하지만 대대장도 또 부모님의 자식이 이닌가 생각합니다 ❤ 멋진 부모님 멋진 대대장 이후로 타사단 인사참모 이신데 소통을 잘하셔서 유족이랑 군을 연결하는 소통참모님 의로 업무를 하신걸로 기억합니다 😢 p.s.김희철 현역때 한성격 하셨을 것 같습니다 😊 행복

이제 이 프로가 중독성이 있어서 매일 들어와서 보게 되네요. ^^. 북한군이 그래도 마냥 무지막지 하지는 않네요. 기관총이 실수로 한 발이 발사되었는데 바로 응사하지 않고 자기들도 조사해보고 실수로 인한 오발로 보고 조심해라고 방송을 했네요. 그래도 이성을 가진 사람들. 정말 뜻밖입니다. 저도 군대에서 한 병사가 총기난사사건을 일으켜 죽을뻔 했읍니다. 현장에 있었거든요. 목숨이 날아갈뻔 했는데. 다행히 아무도 손끝 하나 다치지 않았어요. 천운이죠. 총기 난사사건을 일으키니 바로 사살명령이 지휘부에서 떨어지더군요. 전우가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 정말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 합니다. 제 앞에서 서부영화에서나 보던 흙먼지가 여러개 튀어 오르더군요.

솔직함이야말로 최고의 공감과 설득이고 무기죠ᆢ 공병 대대장님의 군인다움이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나 봅니다ᆢ 장군님들의 군대 얘기 시리즈로 해서 계속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고장군님의 말씀 중에 목선 사건에 대해서는 뭔가 다른 생각을 합니다.. 저도 오래 전에 군대생활을 할 때에 작전 지역에서 이상한 물건이나 흔적이 발견되면 .... 대공용의점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정리를 해야 여러모로 좋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장군들도 진짜 고충 많을듯

@newman8702

11 ай бұрын

22사단은 거쳐간 사단장들도 거의 파리목숨이라...

05:49 군보 현장 실무자들은 부사관인데 지역주민들한테 욕도 많이먹고 싸바싸바도 많이받고 힘들지 지역민들과 유대도 중요하지

군대 썰 ㅎ ㅋ ! 국방의 의무를 다한 예비역들의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두분 장군님 영상 감사히 시청 하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화랑!

@user-eg3mu7fn1q

Жыл бұрын

홍천서 근무하셨군요

군대썰 폼 미쳤다

04년도에 딱2년하고 왓는데 전역한지가 엊그제인거같은 벌써 17년이 흘럿는데 가끔씩 돌이켜보면 뜻깊고 재밋긴햇던거같아요 물론그당시엔 답답해죽을뻔햇지만..

장군 출신 어르신들이 썰푸는거 재밌네요

같은 1사단 섹터 였는데 전진 타격대 애들 즉각조치 사격 연습하다가 도탄나서 그게 북한 초소를 떄린적이 있었죠 우리쪽 초소엔 실상황 걸리고 전원 투입하고 북한 초소엔 북한군이 빡쳐서 총쏜 애미나이 나와라! 소리지르고 난리 났었다고

@123carth

10 ай бұрын

애미나이는 여잔데?

그 어떤 군대썰보다 재밌다 ㅋㅋㅋ

@PRIMITIAE_030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같은 장군님 두분이 정말 수다 잘떠시네요. 참고로 저는 군대시절 소준렬장군님 밑에서 복무했습니다.

강원도 전방은 태풍 비오면 진짜 살벌하다 ㅜㅡ 매미 왔을때 야간 근무서다 나무가 사방에서 쓰러지는데 내인생 군대에서 나무에 깔려죽나 그 찰나에 ㅜㅜ

두분 장군님을 뵈니 86년도에 모셨던 해군대학 총장님이 떠오르는군요...저랑 같이 전역 했답니다..마지막까지 투스타 진급하시려고 애쓰셨는데....

별로 고생 안하고 전역한 1인. 거여동 13대대 근무했는데 자대배치 받고 전역 때 까지 단 1회도 같은 훈련을 안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음. 뭐... 항상 처음 뛰는 훈련이래서 매번 긴장은 해야했고. ^^! 전역 하는 아침에 장대비가 내렸는데, 근무교대로 후임애들 1명도 없어서 마포자루로 내무반을 닦고 있으려니 옆 지역대 상병이 달려와서 그러시면 자기들이 슬프다고... 괜히 미안해져서 미안하다고 말해줌. 자기 내무반도 아닌데 그냥 냅두라고 했는데도 깔끔하게 닦아주고 갔음. 더 미안해졌다는...

12~13년도에 xx사단 gop에서 근무했었는데 소름돋는 썰이 생각나네요. 당시 저는 후반야 근무여서 저녁7~8시에 취침에 들어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황실에서 옆 소초 철책에서 미상인원이 나타났다고 a형 투입한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투입준비중에 갑자기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했고 저는 정상적으로 취침하고 후반야 근무에 투입되었습니다. 지오피 근무하신분들은 아시다시피 밀조(걸어다니면서 철책라인 경계)랑 초소에 근무하는 조가 있는데, 저는 밀조로 시작해서 초소근무자를 밀어주러가고있었습니다. 저희 작전구역에 경사가 꽤 높은 협곡이 있었는데, 그쪽을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철책 밖에서 낙엽 밝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바스락바스락. 분명히 철책 너머는 낭떠러지인데 순간 너무놀랬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에 옆 소초 상황도 그렇고 진짜 미상인원이 저희소초구역으로 내려왔는지 싶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날개진지로 숨어서 감시장비를 키고 철책밖을 보아도 아무도 없엇습니다. 그냥 고라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초소근무자를 밀어주고 초소에서 한시간이상 근무하다, 저희가 다시 밀조가 되어 중앙에 대공초소가 있는곳에 들리게되었습니다. 대공초소에서는 우리 GP와 사단 연대경계구역이 거의 다보일정도로 높습니다. 우리 지피 방향을 보고있는데 우리 지피와 철책 사이 하늘위에서 무언가 번쩍거리면서 움직이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미상의 비행물체인데 전쟁이 일어나는거 싶을정도로 놀랬습니다. 마침 소대장님이 대공초소를 방문하였고 저는 소대장님께 방문했는데 소대장님은 따로 상부에 보고하지않은것같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너무 미스터리네요..

@user-fj9si6nj1q

Жыл бұрын

별똥별

거짓말 같으면 진짜 진짜면 거짓말 역시 군대썰...

연천지역 그모든 곳은 산이 많아서 순간 10미터의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서 태풍 🌀 오면 군인들 민간인분들 많이 고생 하셨어요

제 부모님은 제가 군대에서 정말 편하게 근무하다가 온 줄 아시더군요. 맘 편히 계셨던 듯 ㅋ

이등병때 천안함 상병때 연평도 연평도때는 전쟁 하는줄 알아뜸

@user-ln8pd9yf4u

Жыл бұрын

제 선임이 이등병때 천안함, 일병때 연평도, 병장때 김정일사망...

@jsh999

Жыл бұрын

아이고.. 2010년에 군복무하셨나 보네요 유독 2010년에 굵직한 사건이 많았어서 고생많으셨네요

@rvssian9692

Жыл бұрын

오우 제 친구들과 비슷한 군번 이시군용 ..친구들 군대 썰만 들어도 숨이 턱 막힙니다 ㅜ

@adjective999

Жыл бұрын

대략 88~89년생

@user-ch3gf1es9w

Жыл бұрын

@@adjective999 89년생입니당ㅎㅎ

전쟁 생각만해도 너무 무섭;;

7:57 저도 들었습니다 ㅎㅎ 해군 헌병시절 초소 근무 할때 선임한테 ㅋ

천안함 사건 일어날때 상황실로 해군 원스타가 전화하는데 사령관님 진기사 벙커에 들어가셨다고 긴급조치반 소집하라고... 그때 YTN뉴스에선 해군 초계정이 침몰중이라 했는데 그전화 후 바로 속보 뜨더니 천안함 초계함이 침몰중이라고.. 그당시 병장 말년이였는데 장성급 전화 받기는 처음이였음..

96년도 수해는 엄청났죠. 근무했던 부대도 탄약고담장과 수송부숙소가 죄다 유실되서 한달동안 복구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내요. 하루에 500mm넘게 퍼붓는 바람에 피해가 컸죠.

@123carth

10 ай бұрын

돼서

희철아저씨 넘 훈남이에요~~잘생기셔서 자주보고파

그 호우때 우리부대 주도로 일부가 붕괴되어서 죽을뻔. 비상대기하러 부대 짚차 타고 포대장.행보관.나 이렇게 복귀하는데 우리 주도로에 계곡물이 흐르는걸 배수관을 놓고 위에 도로로 만든 곳이 있었는데 그사이 그게 폭우로 유실된거임. 마침 또 그 장소가 커브 돌아 드러가는 입구라 보이지도 않아서 커브트는데 앞이 시커먼거임..급정거해서 보니 도로가 유실돼서 절벽상태였지..운전병이 천천히 간게 신의 한수. 민통선 이북에 근무하면 별의별일이 다 벌어짐..

@123carth

10 ай бұрын

들어가는

다른 영상들에 비해서 목소리 볼륨이 너무 낮아요😂

역대급 토크 ㅋㅋㅋㅋㅋㅋ

8:00 저게 그 유명한 gp 2발 발사 사건이군요

군대 썰은 보면 거짓말 같은 군대 썰은 대부분 진실이고 진짜 같은건 거짓이 많음ㅋㅋㅋㅋㅋ 겨울 05시30분 아침에 전원투입 나뉘어서 나는 산에 있는 초소 갔다가 다같이 내려오는데 자동차 레이 2/3정도 크기의 ㅈㄴ큰 멧돼지가 우리 쪽으로 질주하다가 펜스 막혀서 해안가로 뛰어내려간거 안믿더라..

@effy4435

Жыл бұрын

ㅋㅋ 아니 진짜 멧돼지가 경차만하다고하니까 다들 안믿더라구요 진짠데..

@Nate57817.

Жыл бұрын

독수리도 사람만한거 있다는거 안믿음 근데 실제로 본 사람들이 그제서야 독수리가 저렇게 크구나 하고 인정함

@rvssian9692

Жыл бұрын

에이~~ 무슨 멧돼지가 레이 2/3 사이즈나 되요~~본적 1도 없어서 안믿는중 .. 아 그리고 저는 병원부대 버스운전병나온 김땡보 입니다ㅋㅋㅋㅋ

@NOKMANtube

Жыл бұрын

그런거 잡으려면 진짜 대물저격총 같은거 있어야 하겠네요...

@adjective999

Жыл бұрын

@@NOKMANtube 개빠릅니다 ㅋㅋㅋㅋ

참전 용사 예우부터 바로 해줘야 곧 일어날 다음번 전쟁에서 나라를 지켜주지 지금같으면 난 안싸움

군대를 보다 하나 만드시죠

총기난사에 수해로 5명 군인 사망에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큰일인데 뉴스에서 본 기억이 없네요 ㄷㄷ

@HiUTube

Жыл бұрын

대외비로 군내 사건 사망사고 나는 내용들 보면 황당하고 어이없고 의외로 사건 사고가 많은것에 놀래고 그런게 과거에는 조용히 묻어가는게 많았지요

@123carth

10 ай бұрын

전 98 군번인데 당시 군 통계로 매일 하루에 평균 2명의 군인이 사망했습니다. 그게 전부 뉴스에 나온다면?

@ovo7422

6 ай бұрын

2년전 전역했는데 제가 복무중에도 사망한 군인들을 7명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엔 부사관도 있었죠....

와

힘들었지만 기꺼이 보람차게 근무했음. 82년도7월 논산군번임.

2015년 서부전선 도발사건때 전쟁나는줄 알았는데 부모님한테 전화해보니 너무 평온하셔서 당황함 병사들 전부다 단독군장하고 생활관에 대기하고 그랬는데

@howsol8910

Жыл бұрын

언제인가 전쟁이 난다고 병사들 모두 손톱 조금 자르고 머리카락 조금 자르고 유서를 쓰고 봉투에 넣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86년인가 즈음인지

@user-mq4vu3gn3m

Жыл бұрын

저두 그떄 복무했었는대요 긴장감 장난아니였습니다 포탄사격훈련 마치고 다음날 휴가 나가는 날이라서 한껏 기대 부풀어서 상병정기로 해서 여름휴가 시즌이라서 놀준비 다하고서 훈련 마치고 부대복귀 해서 물자 정리하고 출타차 신고하고 샤워 하고서 쉬다가 갑자기 개인정비 시간에 사이렌 울리더니 아침까지 포상대기하다가 휴가는 못나가고 일주일동안 포상에서 먹고 자고 하...

@bamese

Жыл бұрын

그때 전역 연기를 했어야 했는데. 그 당시 연기한 사람들 모두 대기업 취직 했다는 카더라가

@Exit_of_the_world

Жыл бұрын

@@bamese 그거 다 이미지홍보용이고 그걸로 들어간 사람들 다 계약직에 금방 짤렸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분야던지 내공과 시간이 쌓인 엄청난 분들이면 나오는 썰이 하나같이 역사책 수준이 됌 ㅋㅋ

@123carth

10 ай бұрын

든지

@123carth

10 ай бұрын

됨

보다형님들 공군, 해군 장군님들도 부탁드립니다 (공군 중장 신옥철 장군님 부탁드립니다 병사가 생각하기에 최고의 장군님) 그리고 마지막에는 각 군 장군님들께서 대화를 하는 영상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와 부모님들 진짜 대단하신분들이네요

오죽하면 월남스키부대란 말이 있을까요... 15사단 하면 93년 임일병 무장탈영 사건 또한 유명한 사건이죠... 무장 탈영한 녀석이 서울까지 들어갔으니...ㅠㅠ

@kditank135

Жыл бұрын

아마 전차중대 소속이었죠 결국 사살됐던 ㅜㅜ

장군들이 나오니까 궁금한게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국방력은 세계에서 5~6위를 다툴 정도로 꽤나 높은 위치에 올라와 있습니다 한데 이 국방력 자체가 주한미군의 병력이 더해진 값인지 순수 국군의 파워인지 궁금하네요

@925a

Жыл бұрын

순수입니다만, 핵무기를 제외한 것으로써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REX-xv3fi

Жыл бұрын

군사력에 주한미군은 포함 안됩니다 육군만 따졌을 경우에는 전세계 6위가 가능하겠지만 전체 군사력으로 봤을땐 6위 못해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핵전력을 제외한 재래식 전력만 단순 비교한거라 우리나라가 전세계 국방력 6위라는건 과대평가 된 부분이 크고 애초에 공신력 있는 곳에서 낸 통계도 아닌데 그걸 또 언론사에서 복붙해서 팩트인양 떠들고 다니면서 잘못된 정보가 퍼진겁니다

@REX-xv3fi

11 ай бұрын

@@hsl-eh3fp사거리에 제한 없습니다

진짜마지막 공병대대장은참군인이다

초급간부 군인 처우개선에 책임있는 장군 출신인데요 합당한 책임 활동좀 부탁드립니다

미필이라서 그런지 일반 병사 얘기보단 훨씬 잼있네요. 오인용 제외ㅋㅋ

혹시라도 두 분을 한번이라도 만나뵜으면 좋겠습니다 (군 관련 토크)

96년 15사단 공병 *중대..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막사를 덮쳐 20여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부대 바로 옆에 있어서 02군번인 저도 고참들에게 들은 이야기였죠.. 고인의 명복을..

@user-dq6xp4vd9g

Жыл бұрын

그당시 3사단도 말로표현 못했을정도였으니 gop 지뢰 흘려넘쳐서 한줄로 선두발은자리 이동하곤했지요 (어느정도였냐하면 대형굴삭기로 물길잡는대 대인지뢰가 터지는소리가 심심찬게 펑펑 터질정도였으니 굴삭기 기사님 강심장이였심 구라1퍼도 첨가안함)

@Master_181

Жыл бұрын

@@user-dq6xp4vd9g구라같은 군대 얘긴 다 실화..

@csd2577

Жыл бұрын

15사단 출신인데 가끔 훈련가다보면 위령비가 말고개쪽이였나 서있던 기억이 납니다

@adjective999

Жыл бұрын

@@user-dq6xp4vd9g 저 있을때도 dmz내 철책공사하다가 덤프1대 굴삭기1대 대전차지뢰 밟아서...분명히 지뢰제거 안전지대였는데도 비가와서 쓸려왔나보더라구요. 심지어 장마 후 도로정찰때에 지뢰가 발견되는거도 많았구요.

@parksw1218

Жыл бұрын

어휴...ㅠㅠ

이번 영상은 소리가 너무 작네요;

저때 15사 병기였는데 탄약고 쓸려내려가서 진짜 지옥이었던 기억이... 진창을 몇달을 뒤지고

90년초 22X행정병으로서 실제 사망사고 전통만 기억해도 군단에서 1달에 1명은 사망한듯ㅜㅜ

누워서 장군 군대썰을 들을 수 있는시대

2002년 강릉 태풍 때문에 바다 바로 옆인데도 침수가 되더라구요.. 단층 건물이었음 다죽었을듯.

전우들을 찾습니다 81~83년도에 8사단21연대4대대 본부중대 근무한전우들 보고싶다 연락바란다 잘들지내고 있느냐 한잔사마 이천에서 신동화

소중한 영상 잘 보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87ㆍ7월 군번입니다 12사단 37연대 87년12월 대통령선거하는데 대대원 500명중 나이가 어려서 저만 투표못하고 그당시 대대장님이 소초다니시며 정신교육(1)번 찍으라고할때 근무섰던. 기억나네요 ㅎ

통화 이야기 들으니 제가 겪은 거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희 아버지께서 제가 오래 연락을 안하니 걱정되서 국방부에 전화해서 군단사단연대 돌려서 부대 TOC로 연락하시고 중대장한테까지 연락이 닿아서 보고 받았는데 ㅋㅋㅋ 하는말이 이게 국방부 통해서 군통신망으로 전화가 내려오니까 다들 저희 아버지가 국방부에서 일하는 분이신 줄 알고 ㅋㅋㅋㅋ

@shp6804

Жыл бұрын

그건 웃긴게 아닌데?

@Unverbindlich

Жыл бұрын

....... 웃기지가 않다

@Runlight

Жыл бұрын

@@shp6804 웃기자고 한 이야긴 아니라 그냥 썰...

@user-ho4ro7sj4p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연락자주하시죠?

@123carth

10 ай бұрын

걱정돼서

미국으로 유학 온 20대 학생인데 우리나라 보고 체계가 긴급한 경우에는 지체되버리는 상황이 많은데, 장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긴급해도 결정권자까지 보고가 올라가야 결정가능한 부분)

@user-po4dx9le2m

Жыл бұрын

선조치 후보고라는 긴급한 경우 먼저 조치를 취한 뒤에 보고 하는 체계는 있어요

@DIABLO-xy3jq

Жыл бұрын

부작용은 분명히 잇지만 그럻다해서 보고체계라는 원칙이 사라져버리면 군대 조직자체가 무너질수있는문제라.. 이건 사실 인류역사에서 모든 군대들의 딜레마임.. 2차대전초기 나치독일의 임무형전술은 당시 세계최강이엿지만 불과 3년만에려 독소전에서 소련의반격을받을때는 전선이 무너지는 최악의 단점ㅇ ㅣ되었죠.

@ethankim9811

Жыл бұрын

@@user-po4dx9le2m 늦게 답해서 답글은 안다실 수 도 있지만, 선조치 후보고가 있는 데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책임전가 아닐까요?? 그리고 선조치 후보고의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 보디는 중간보고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말한거였습니다. 병사의 보고가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까지 가면서 묵살되버리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으로 군대내의 부조리가 있겠네요. 대대장 라인에서 덮으려고 하고 사람이 죽고 공론화가 되어야 겨우 고치는 척하는 부분들도 많았구요.

@ethankim9811

Жыл бұрын

@@DIABLO-xy3jq 보고체계를 없애자가 아니라 핫라인을 사용할 때의 병사 및 군간부에 대한 책임전가를 없앨 수 없을 까 하는 의도였습니다.

@DIABLO-xy3jq

Жыл бұрын

@@ethankim9811 다시말씀드리지만 인간의 자유의지 자기방어기제를 통제하기위한 군대라는조직이 갖는 딜레마입니다.

😃👍👍

나만 소리가 작은가?

대령에서 준장 진급하는게 어느정도 힘든지 알고싶어요..

@user-jy7ws7gk7g

8 ай бұрын

대령에서 준장은 실력만 있다고해서 갈수있는게 아님.. 운과 인맥등 모든게 따라야 스타를 딸 수 있음

소리가 너무 작게 나오는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이 영상 소리가 작아요

남북전쟁 이야기가 아닌데 섬내일과 내용이 따로 노네

김희철소장님 묘하게 침착먐 닮음 ㅋㅋ큐ㅠㅠ

6.25 🇰🇷

무전기 두번 잃어버리고, 산불도 내고, 갖고있던 CD가 음성비밀이라고 위규서 쓰고, 선탑했던 차가 간판 들이받고, 회차하다가 진창에 빠지고, 전역 두달 남은 계원 자살하고, 먼저 진급한 후배 어깨 토닥였다고 상관 폭행으로 고발당하고... 나 군생활 어떻게 끝낸거지? ㅠㅠ

@123carth

10 ай бұрын

잘 끝냈습니다

@ovo7422

6 ай бұрын

저도 지뢰폭파사고 2회, 지뢰발견 3회, 월북사건 1회, 북측 오발사고로 31시간 A형유지, 소초철거시위로 민간인과 마찰 2달, 농민이 소초옆 무단투기한 휘발유통이 여름철 유증기로 기화해서 흡연장 폭발사고 1회 버라이어티한 군생활이었던 듯

매일 점호시간에 듣는 사고사례 전파 장마에 산사태에 막사 묻혀서 죽은 군인들 많았쥐

1996년도 국군의 부모와, 현재 국군의 부모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네, 원인을 직접이야기 못하고, 사회가 바뀌었다고 둘러대야 되는 사회가 되버렷네..

전쟁나면 선발로 나가실래요? 후방지휘 말고 선발 지휘전쟁 러시아 쿠 북도쿠

마지막 스토리에.. 해병대 채상병이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