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이 뒤날때 활 기울이기

화살이 뒤나는 이유 중 세 번째는
’활의 기울기‘를
활 당김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Пікірлер: 19

  • @hyunwoopark5515
    @hyunwoopark5515 Жыл бұрын

    활 공부 잘 했습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시고, 선사되세요!!!

  • @user-cp2dq2lr8j
    @user-cp2dq2lr8j2 жыл бұрын

    최명궁님! 오늘 습사중에 살짝 앞나기도.뒤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부분은 한통으로 몰리게 하려면 어떻게 해결 가능 할까요?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2 жыл бұрын

    예, 질문 감사합니다. 활쏘기의 첫번째 과제는 앞뒤 나누기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앞뒤의 나눔에 의한 균형입니다. 다시 말해서, 앞뒤 나눔의 균형이 무너지면 그 힘이 작용하는대로 화살은 반응하게된다는것이지요.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2 жыл бұрын

    수시로 앞나고 뒤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기본적은 것은 화살촉 닿는데 까지 만작이 충실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퇴촉하지 않고 발시가 되었는가 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대로 발시가 되었다 하더라도 발신순간의 타이밍. 즉, 깍지가 떨어지는 순간 앞뒤 나눔에 따른 힘의 분배라던지 등의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된다고 할 수 있기 땝문에 딱히 이것일 것이다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자신의 쏨새를 모니터링해서 010-9416-5431로 송신해 주시면 아는대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 @user-cp2dq2lr8j

    @user-cp2dq2lr8j

    2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퇴촉되지 않는 깍지떼임에 우선 집중하며 여러 경우 또한 살펴 보겠습니다. 활쏘기를 다시 점검해 볼수 있는 여러 강좌 영상을 통해 국궁을 보다 넓게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합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010-9416-5431로 영상을 찍어 보내주시면 아는 만큼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곧 5시5중을 자주 하시겠네요. 한가지 말씀드리면 그때 그때 표를 따라가지 마시고 한 곳으로만 집중해서 내 보세요, 맞지 않더라도요, 그러다 보면 화살이 한곳으로 몰리게 될 것이고, 그런다음 표를 옮기면 3중 정도는 하지 않을까요, 옛 구사들은 '3중이면 잘하는 것이여' 했답니다. 화살이 과녁을 뱅뱅 돌때는 자신의 쏨새를 좀 더 잘 살피시고 나만의 단계별 동작을 만들어 보시고 거기에 집중하세요.

  • @user-eo9uf1sv7s
    @user-eo9uf1sv7s2 жыл бұрын

    청교 장언식공의 정사론에 따르면, 뒤나면 각지손을 더 잡아 당겨서 쏘고 앞나면 줌손을 더 밀어서 쏘면 해결됩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반갑고, 좋은 견해이십니다. 다만 밀어 쏘기 보다는 활쏘기의 궁극이 정확히 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초 멀리쏘기에 특화되었다는 생갹에서 당겨 쏘는데 좀 더 고민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user-eo9uf1sv7s

    @user-eo9uf1sv7s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몸 중심에 관한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지손을 덜 당기면 몸 중심에서 봤을때 줌손이 앞으로 나가면서 뒤나고, 각지손을 많이 당겨 걸머지면 줌손이 딸려와서 앞나게 됩니다. 이때는 줌손을 더 밀어서 쏘라는 이야기로 이해합니다. 사예결해에 要長指第三節向上指天요장지제삼절향상지천 이 나오는데 左腋豁如좌액활여 低而微覆저이미복으로 쏘아보면, 정사론에서 말하는 擧之高高遠遠고고원원 거궁 肩之所踏견지소답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예결해와 정사론이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책 조선의 궁술이 설명하는 지점이 같기 때문에 우리의 활쏘기가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 조선의 궁술을 읽는 핵심 키워드는 신사입문지계에 써 놓은 “발시후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지고 화살이 줌 뒤로 떠서 들어와 맞는 활이 제일 잘 쏜 활” 이란 대목입니다. 궁체의 종별 11개 항목을 정확히 갖추어 쏘면 발시후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지고 화살은 줌뒤로 떠서 들어와 맞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발시후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지지 않고 화살이 줌뒤로 떠서 들어와 맞지 않는 활은 궁체의 종별 11개 항목중 어딘가를 부실하게 갖추어 쏘았기 때문에 품격이 떨어지는 활쏘기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해서, 내가 쏜 활이 뒤나거들랑 각지손을 더 잡아당겨 걸머지고 쏘고, 앞나거들랑 줌손을 더 밀어 쏘라는 정사론의 이야기가 아주 정확한 설명이 되는 것입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user-eo9uf1sv7s 한산님 활공부에 심도가 꽤 깊으십니다. 한산님의 열정과 함께 보내주신 글 중에 여러 가지 반문과 논쟁을 할 수 있는 대목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사법논쟁을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기회가 되면 그때 심도깊은 활공부를 더 하시기로 하십시다. 다만, 정사론과 사예결해의 내용을 들어 견해를 말씀하셨는데 활쏘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해법들에 대해, 몇몇 고전 만을 들어서 우리 고유의 활쏘기를 정형화 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만 따지는 매우 섣부른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무슨 예기냐 하면 정사론이나 사예결해, 조선의 궁술도 역시 각각의 생각과 집필진들의 사족에 의한 결과물이란 것을 부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법에 관한 한 자신이 아는 범위 이외에는 어필을 할 수 없고, 자신아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주장뿐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한산님도 나름대로 추구하는 활쏘기의 일면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활공부가 깊어지고 활쏜 연조가 늘어나게 되면, 나름 보이는 것들이 있기에 그것을 근거로 자신의 논리를 정립하고, 그 정립된 논거들이 신진들에 의해 전통이란 화두로 정착되기도 하는 것 아닌지요, 차제에 본 채널의 구독자가 되셨다면, 다소 외람되긴 하지만, 지난 30여년 활쏘기에서의 경험치와 체육에 적합한 유엽전 쏘기의 대개를 전한 조선의 궁술에 입각한 체육적 활쏘기를 추구하는 본인의 관점에서 평생의 활쏘기를 정리하고 있는 것이오니,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user-eo9uf1sv7s

    @user-eo9uf1sv7s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책 '조선의 궁술'은 별절사법서이기 때문에 논쟁꺼리가 되지 못합니다. 사결이 별절을 이야기 하고, 사예결해가 별절을 이야기 하고, 정사론이 별절을 이야기 하고, 책 '조선의 궁술'이 별절사법서이니 우리 국궁을 이야기 하자면 별절을 빼고 이야기 할 꺼리가 없습니다. 책 '조선의 궁술'이 이야기 하는 체육에 유리한 궁술은 별절이 명백하기 때문에 별절에 입각한 활쏘기가 설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tlblack0917
    @tlblack0917 Жыл бұрын

    활배운지 얼마안됫는데 저는 발시할때 화살이 줌손 엄지손가락치는거땜에 스트레스입니다 안그럴때도 잇는데 한번치기시작하면 한동안계속 그래요 치고나가면 거리도마니짧아지고~~ 이리저리 다해봐도 정확한 원인을 모르겟어요 주위에서는 이런저런얘기도해주시는데 그래도 안되네요 ~~~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그러셨군요. 우선 여쭙겠습니다. 첫째, 줌손 엄지손가락을 펴시나요 아니면 구(꼬)부리는지요. 화살이 줌손 엄지손가락을 치고 나가는 현상은 줌손을 흘려쥐고 엄지손가락을 펴고 쏘는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둘째, 오늬 절피가 과도하게 낮은 경우는 줌손 쥐는 형태와는 관련없이 화살이 치고 나가지만요. 셋째, 일반적으로 신사의 경우 화살 깃 방향을 잘 못 끼웠을 때이거나 화살 자체의 깃이 잘못 붙여진 화살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확인해 보십시요. 넷째, 막줌을 쥐고, 활을 세우고, 발시 순간에 웃아귀에 힘이 들어가면서 윗장을 누루는 쏘임을 하고 계신 것 아닌지요, 일단 쏨새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긴급처방으로는 일차적으로 시위가 길지 않은가 살펴보세요, 보통 활과 시위의 높이를 잴 때 엄지손가락을 편 후 아래 윗장의 한오금에 대고 간격을 재는데 다소 여유가 있다면 시위를 줄여주시면 오늬 절피의 중심이 이동하게 되면서 화살이 치고 나가는 현상이 사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이전 보다 화살이 앞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두번째는 줌통을 쥘 때, 줌통의 윗부분에 힘이 들어가는 상태를 지양해 주세요. 이런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발시 후 줌손 손바닥을 살펴 보십시요. 손바닥 또는 반바닥의 위아래 중심으로 부터 윗쪽이 아랫쪽 보다 더 피가 몰려 뻘겋게 되었는지요, 또는 줌피 자국이 더 윗쪽에 많이 생겼는지를 요. 만약 같은 현상이 생겼다면, 발시 직전 줌손 반바닥의 힘이 위아래로 골고루 미쳤는지를 확인한 후 발시를 해 보신 후 줌손 손바닥을 확인해서 줌통에 닿는 면적이 골고루 퍼지게 하십시요. 이것은 화살이 치고나가는 현상 뿐만 아니라, 화살의 한을 일정하게 합니다. 일단 말씀드린 내용들을 확인 후 추가 댓글 바랍니다.

  • @tlblack0917

    @tlblack0917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줌손은 흘려잡기를하면서 엄지손가락은 약간세워서 줌통을 밀어주는형태로합니다. 흘려잡기를하다보니 반바닥으로 밀어주고잇고요 오늬위치는 지금까지 올려도보고 내려도봣는데 별영향이 없는거같더라고요 손가락을치는게 깃이 아니라 화살대가 치고잇어서 깃의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명궁님께서 말씀하신 현의 길이부분은 생각을 못해봣습니다 현의 길이를 줄이면 현의 높이가 더높아지지않나요? 현길이 조정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게될지 아직 감이 잘안옵니다~^^

  • @user-fj6lv4fi3o

    @user-fj6lv4fi3o

    Жыл бұрын

    @@tlblack0917 현 길이가 짧아지면 절피의 위치가 상승하게 되고 그러면 화살이 치고 나가는 것도 방비할 수 있게 되지요. 활의 기울기도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활을 세울 경우도 손가락을 치고 나가거든요.

  • @tlblack0917

    @tlblack0917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현을 좀더 꼬아서 현고를 높이면 어떤변화가 생길까요?

  • @tlblack0917

    @tlblack0917

    Жыл бұрын

    @@user-fj6lv4fi3o 제 개인적인생각인데요 줌손 미는것과반대로 깍지손 당길때 일직선으로 당기지를 못해서 그러지않을까도 생각해봣습니다 이점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항상그런게아니고 안그럴때도 잇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