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 50년째 직접 만드는 100% '진심 순대' 전북 익산 대창 피순대 | “오랜 세월 한결같은, 노포” (KBS 201203 방송)
Ойын-сауық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오랜 세월 한결같은, 노포” (2020년 12월 3일 방송)
손님도 가게도 대를 잇다
긴 세월 한결같은 뚝심 있는 맛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정을 만나다
▶매일 아침 깨를 볶으며 고소하게 37년 - 경기 성남 기름집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는 ‘기름골목’이 있다. 10여 미터가 넘는 골목 양쪽에 온통 기름집만 들어선 곳. 어느 집에 들어가도 10년이 아니라 20년을 훌쩍 넘는 노포들 뿐. 하지만 그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오래된 곳이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눈에 ‘하트’를 띄우고 두 살 배기 손자에게 병에 기름 넣는 법을 가르치는 할아버지 장찬규(56) 씨와 그 곁을 지키며 만면에 미소를 띈 할머니 최연화(56)씨를 만나게 된다.
남편 장찬규 씨와는 중고등학교 동창으로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였지만, 그 친구와 결혼을 하고 가업을 이어 기름집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연화 씨. 이제는 장성해 가정을 꾸린 아들도 함께하며 ‘3대 기름집’이 돼서 든든하단다. 요즘은 기계가 다 해주는 세상이라 편할 것 같아보여도 참깨 건 들깨 건 겉으로 봐선 제대로 볶아졌는지 구분이 힘든데, 그 절묘한 타이밍을 맞추려면 대를 이어온 눈썰미가 필요하다고.
참기름 들기름은 물론 동백, 고추씨, 홍화씨, 살구씨, 피마자기름까지 갖은 기름에, 미숫가루, 콩, 도토리, 메밀, 검정콩, 율무, 귀리, 감자, 고춧가루까지. 웬만한 가루는 죄다 만든다. 하루를 가득 채운 주문으로 바쁜 가게가 잠시 한산해질 무렵이면 그 때가 식사시간. 손님들이 앉던 조그마한 평상은 부엌이자 식탁으로 변신한다. 항상 달궈져있는 깨 볶는 솥에 들기름 바른 김을 몇 번 스치기만 하면 김구이가 되고. 직접 빻은 메밀가루는 생들기름으로 묵은지메밀전을 부친다. 장찬규 씨가 제일 좋아하는 고추지두부범벅엔 그가 어릴적 고추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의 추억이 담겨있다. 4대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최연화 씨 가족의 고소한 밥상을 만나본다.
▶구수하고 소박한 묵처럼 40년 - 대전광역시 유성구 묵집
대전군 구즉면은 직할시로 승격되고 광역시로 변경 되면서 지금의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이 됐다. 40여 년 전 아무리 농사를 지어도 먹고 살기 힘들어 집집마다 궁여지책으로 만들기 시작한 도토리묵이 인근 관평동에도 퍼져나가 구즉 묵마을이 형성됐다는데.
우창희(58)씨의 어머니 전순자(79) 씨도 그 시절 가마솥에 묵을 쑤어 팔며 가족을 먹여 살렸단다. 어머니 손의 굳은살이 하도 단단해 종종 칼로 베어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창희 씨. 지금의 가게 자리는 온가족이 살아온 터전으로 아버지와 함께 흙벽돌을 직접 찍어내며 지은 집이란다. 특히 사랑채는 세살문까지 그대로 남아있고. 개조해서 가게로 쓰는 곳도 ‘계산하는 곳은 소 키우던 자리’, ‘손님용 별실은 벼농사 짓고 농사한 것 쌓아두던 방’ 하며 생생히 기억한다. 요즘에도 옛 생각에 아들 우시욱(26) 씨와 함께 집 뒷산을 올라 산짐승 먹을 것만 남겨두고 도토리를 줍곤 한다.
보통 도토리묵사발 하면 차가운 육수를 생각하지만 구즉 묵마을에서는 한여름에도 따뜻한 육수를 부어 완성한다. 그래야 묵의 식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단다. 그런가하면 도토리묵은 채 썰어 볕에 말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두고두고 먹던 반찬거리였다는데. 우창희 씨의 동생 우숙희(53) 씨가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만든 묵말랭이잡채와 도토리묵 가루로 부친 묵전까지. 창희 씨 가족의 묵 밥상을 맛본다.
▶50년째 매일 만드는 100% 대창 피순대 - 전북 익산 순대집
‘순대’ 하면 흔히 먹는 일명 ‘비닐 순대’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본래 순대는 돼지 창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창으로 순대를 만드는 일은 공장에서 할 수 없는 일이다. 재료를 조심히 다뤄도 구멍이 나기 십상이고 그때마다 실로 묶어야하기 때문이다.
얼마 뒤면 80세가 되는 한시동 씨는 요즘도 매일 새벽 돼지대창과 선지로 순대를 만든다. 그러나 절대 많이 만들지 않고 그날 팔 것만 만든다. 하루 지난 순대는 맛이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란다. 순대에 관해서라면 한 치의 양보가 없는 한시동 씨의 순대 인생은 50년 전 좌판으로 시작했다. 매부가 도축장에서 일했는데 돼지창자가 그냥 버려진다는 얘기를 듣고 얻어와 길에서 순대를 만들어 판 게 시작이었다. 지금은 간호사 출신 며느리와 아들이 대를 이은 지 7년이 됐다는데. 아들 한승엽(51) 씨는 아버지의 순대를 이어가면서도 손님들의 변해가는 입맛을 생각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지금의 순대를 만들어냈다. 변해가는 과정에서 당면을 넣은 찰순대를 만들기도 했지만 다시 당면을 뺀 피순대에 견과류와 홍합가루 등을 더했다고. 우직하고 정성스럽게 순대를 만들어가는 한시동 씨와 아버지의 맛을 발전시키는 아들 한승엽 씨의 따뜻한 피순대 밥상을 맛본다.
▶지성이면 감천으로 68년 - 충북 영동 신발집
박준희(51) 씨의 신발집은 한국전쟁 직후 노점에서 시작됐다. 그때는 고무신만 팔았지만, 지금은 17평 가게에 고무신, 운동화, 구두가 즐비하다. 하지만 어떤 손님이 뭘 찾더라도 취향과 필요에 꼭 맞는 신발을 척척 꺼내 주는 건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어 3대 박준희 사장까지 이어지는 자랑이고 전통이란다.
그런데 먹고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에도 고무신을 파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었단다. 그 시절의 천연고무는 기워서 쓰는 게 가능했기 때문에, 구멍 난 고무신을 가져오면 가게에서 기워주곤 했다고. 새 것을 팔아도 모자랄 판에 버려야할 것을 기워주는 신발가게. 그것이 동양고무상회의 자부심이고 긍지란다. 준희 씨가 젊은 시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살다가 아버지 곁으로 돌아오게 된 것도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이라는데.
준희 씨 부자가 신발가게를 지키는 사이 어머니 이영자 씨는 콩죽을 끓이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알고 보니 그는 팔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와 손이 커졌단다. 그 덕에 온 동네 사람은 물론 장 보러온 사람들까지 챙기게 됐다고. 영자 씨의 호의를 기억하는 이웃들은 이런저런 작은 선물들을 주곤 하는데. 그 중 민물고기가 많아 굳이 낚시를 가지 않아도 항상 냉장고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처음엔 가업을 이어 70년을 채우는 게 목표였지만, 68년이 된 지금엔 100년을 채우는 게 목표라는 준희 씨 가족의 든든한 밥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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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순대 #노포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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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냥 음식 왕창 갖다놓고 마구마구 먹는 유튜브 먹방보다, 이런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먹방이 더 좋다.. 보기만 해도 힐링..
@jungjake4207
3 жыл бұрын
그런건 음식 포르노죠. 천박하고 보면 정신병 걸릴것 같아요.
@user-qm5sh9bh8w
3 жыл бұрын
할머니할아버지가 여섯시내고향 챙겨본데는 이유가있죠
@user-yx4iu7zi2f
3 жыл бұрын
@@jungjake4207 저는 포르노 보면 좋던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헹헤엫ㅇㅎㅇ
@wonhwisister
3 жыл бұрын
어.. 저는 치킨런님하고 제이크님하고는 조금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싸우자는거는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아주세요. 일단은 사람들의 성향이 많이 달라졌으니까 그런거겠지요? 치킨런님이나 제이크님처럼 요즘 먹방이 보기 거북하시면서 짜증이 나실만한 분이 이 있을수도 있지만, 정작 다른사람들은 "재밌다. 좋다. 푸짐해 보인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냥 사람이 느끼는대로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user-lj3dk1sd2b
3 жыл бұрын
@@jungjake4207 난 그런먹방도 좋고 이런 먹방도 좋던데 오히려 제 경험상 님 같이 대놓고 남 천박하다 비하하면서 고고한척 하려는 사람이 속까보면 더 천박하더라고요 ㅎㅎ 비난을 할 때는 비난당할 생각도 하신거라 생각하고 답니다^^
70대 아버님 어머님이 아직도 일을 하시다니 참 멋지시네요. 아드님도 대단하고요. 일부 사람들은 이런 직업을 가볍게 보실 수 있지만 제 생각은 이런 직업을 대를 이어내려갈 귀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불암선생님이 진짜 신사다우시다 말씀한마디한마디가 .....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존경합니다 어르신 항상 건강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아 태어나서 20대중반까지 여기 바로 옆에 살아서, 이 순대집은 제 첫 순대로 기억되는 곳이였고ㅠㅠ 이 앞을 지나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갔고ㅠㅠ 초딩때 종종 아버지 술마실때 쫓아가서 순대 먹으면서 놀고있으면 할아버지 사장님이 애기가 순대 잘 먹는다고 몇점 더 주시곤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 익산 중앙시장이 저에게 추억이 많은 곳인데... 요즘은 시장이 많이 쇠락해가고 있어서 슬픈 곳이에요ㅠㅠ
옴마야. 해외서 순대가 그리워 영상 아무거나 틀었는데 내 고향이 나오네 ㅎㅎㅎㅎ 익산 맛있는 거 천지에요 최고최고
아 너무 맛잇겠네요 미국에서 잘 보고 갑니다 ㅠㅠ 저녁에 미치겠네요 한국가면 가봐야겠어요
40여년전 어머니 이리 중앙시장에서 채소 노점장사 하셨어요 추운겨울 더운여름 지식들 먹여살린다고 한10여년을 장사했었죠
@blkty9478
3 жыл бұрын
익산도 아니고 이리면 찐이네
@fw1080ify
3 жыл бұрын
중앙국민학교 졸업생 입니다~
진짜 타이밍 머박적.... 담주 익산가는데 무조건 여기가서 먹어야지
하... 친할아버지랑 자주 봤던 프로그램인데...저번 달만해도 같이 봤는데...올해는 같이 못보네... 할아버지가 돼지고기 참 좋아하셨는데...생각이 많이 나구만
대단합니다!
이리시라는 말이 정겹구만요
정순순대 비린내 거의 없고 피순대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네요
흐아..ㅜㅜ 부속물들도 그렇고..와..
먹으러 가야지
익산사람으로써 말합니다. 맛있어여!!!
와 정말 맛깔날꺼같아요 한그릇하면 든든할꺼같습니다 ㅎㅎ
밥따로물따로와 함께채식 하세요 건강하고활기찬삶을살아갈것입니다 ~^^
@user-jt8rq4eo9w
3 жыл бұрын
너나 많이하세요
내가 진짜, 이 코로나 시국 끝나는대로 전북 익산 찾아간다 ㅠㅠ
이집 소주. 블랙홀임! 술끊은지 몇년 되었는데 이집가서 먹고. 바로 소주에 순대! 그리고 순대국밥! 취하고 해장하고 또 먹고 ㅋㅋ
피순대 한번 먹으면 당면순대 쳐다도 안보게됨 어릴때 분식집순대 참 좋아했는데 피순대먹고는 분식을 안먹네요 제가 ㅋㅋㅋ
@1zoo7dasa49
3 жыл бұрын
근데 파는곳을 찾기가 힘드네요.. 저도 여행갔을때 한번 먹고 신세계였는데.. 부산에서는 찾기가 힘드네요
@ggul_dduk
3 жыл бұрын
ㅇㅈ 시골에서 10년전에 먹던 피순대 아직도 그 맛이 기억남
@kwang-hwankim7006
3 жыл бұрын
진짜 그 끝없는 감칠맛이 ㅋㅋㅋ 예술이져..
@user-mo7kb2jo8e
3 жыл бұрын
난 둘다 잘먹는데
@fw1080ify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
와 진짜 먹어보고 싶다 ㅠㅠ
와 저런음식이 있는줄 몰랐어요 신기하네요~~
@wonhwisister
3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서울,경기권 지역은 당면순대를 주로 먹고요. 호남권은 피순대를 주로 잘 먹는것으로 알고있어요. 물론 시대가 바뀌면 입맛도 바뀌듯이 아마 분식집같은데 가면 피순대를 보기는 힘들것 같네요ㅠ
최불암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십몇년 전에 어릴때 먹었던 피순대맛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당면순대는 진짜 못먹겠던데 오랜만에 저런 순대국밥 먹고 싶네
어우 소주 한잔 땡기네요..
아.. 국밥충으로서 너무 끌린다...ㅠㅠ
와. 이게바로. 북한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그 순대 에요. 대창 진짜 맛있어요. ㅠㅠ. 먹고싶어요.
피순대 감칠맛 끝내주죠 ㅎㅎ
Wow..sundae is a traditional food wth lot of effort and patience..😘
피순대 먹고싶다..ㅜㅜ 요즘엔 파는곳도별로없고...역시 만들기힘드니 ..
황등시장에 있는 피순대집도 맛있습니다.. 학교 밥 맛없으면 자주 갔습니다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ㅎ 한번씩은 먹는데 시장식 보다는 저는 현대식이 요즘 더 좋기는 하더라구요 ㅜㅜ 시장식 : 잡내 포함 구수한만 현대식: 잡내없는 깔끔한맛
암뽕 저거 그냥 수육으로 먹으면 냄새심해서 호불호 갈리죠 ㅠㅠ 저도 못먹음.. 근데 야채넣고 볶아서 먹으면 애들도 먹을만큼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저런 집 가보고 싶다 ㄷㄷㄷㄷ 개맛있겠네 ㅠㅠ
와 맛있겠다. 꼬숩겠다.. ㅠㅠ
또가고싶다ㅜㅜ진심 너무 또가고싶다
순대에 견과류라니 특이하네요!!
엄마가 피순대 맛나다고 싸온게 비린내쩔고 넘 푸석해서 별로였는데 이건 진짜 맛나보이네ㅜㅜㅜㅜ먹어보고싶다
@Byron_Lenon
Жыл бұрын
연변순대 드셔보세요....😊
유튜브던 방송이던 먹방은 안보는데 유일하게 보는게 한국인의 밥상 아는 맛이 무섭다고 비싸디비싼것도 아니고 사람사는 냄새나는 모습을 보는게 재밌음 순대국밥 한그릇 순대하나에도 다 이야기가 있고 무작정 입에 쓸어넣는거 아니지 개인적으론 순대보단 부속물들 염통 허파 머릿고기등을 더 좋아하는데...
진짜 쥑인다 캬!!!!
피순대 존맛
와진짜 제대로된순대네 ㅎㄷㄷ
오 저기 익산 갈때마다 먹는 국밥집인데 저기 맛있음
우리의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 아버지랑 동갑이신데 아버지가 요즘 편찮으신데..건강하세요
피순대만의 특유의 향이 그립다!!
와..한그릇하고 싶어집니다..
중앙시장 분위기와 최불암선생님의 목소리가 찰떡입니다
저런 곳이 없어니 ㅠㅠ
이북식피순대네요...ㅎ 저도저번에 아버지랑 내장 사다가 순대만 들어먹었어요ㅎ
@Byron_Lenon
Жыл бұрын
북한/연변순대 = 피 + 내장 + 야채 .....다 들어가요.....한국은....당면이 많아서 별로 😓😓😓
나 익산이 고향이고 친정있는곳 ㅠㅠ 중앙시장은 어릴때부터 간 곳이라 방갑넹 다음에 친정가면 가야징
아니 대창순대라니.... 아버님 저의 음식길은 아직 멀었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국밥 한그릇에 소주한병! 내인생 가장 소박한 즐거움
전원일기 고두심씨 시아버지 제가중학교다녔던 옛이리시가셨네여 학창시절 생각나네여 친구들아 지금머하고사니 꺾달아머하냐 !?!
한국인의 밥상이 벌써 10주년이라니....
여기 진짜 맛집임 초등학생때부터 먹던곳
이집 정령 찐 맛집입니다... 익산살때 자주가서 피순대국밥 먹었는데.. 진정 맛집 드뎌 나오네요 ~
@ddq541
2 жыл бұрын
여기 식당 어딘가요?
진심 맛납니다.
와 암뽕순대랑 피순대 진짜 좋아하는대 먹고싶네
순대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긴 진짜 가보고싶다
난 토렴국밥이 너무 좋아 ㅠ 뜨거운거 못먹어서 일반 국밥집가면 팔팔 끓어서 몇분 식혔다가 먹어야됨 토렴해서 나온건 바로 딱 먹을수있게 되있고 왠지 맛도 더 좋은거 같음.
와 진짜 가서 먹어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너무멀다...
순댓국 양이... 어마무시아바마마하네여..
오리지널 순대국밥 먹고싶다
냉장고 얼만 아니 닦음 저리 생각나게하네요
와.. 미치겠다... ㅜ ㅜ
난 저 비계무침이 먹어보고싶다...
순대 맛있겠다
ㅠㅠ순대 때깔 쥑인다......
와...서울에 피순대 먹을수있는곳 있나요?
최불암 할아버지는 기름지고 자극적인거 잡숴도 괜찮아요??
그냥 피순대 예술인데 저게
와 장인이다..먹고싶다
아 쫀독쫀독 맛있겠다 ..
돼지머리 비계무침도 완전 맛있겠따 ㅠㅠ
이리...정주.... 예전 익산 정읍... 간판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불리던 이름들..
@user-gc9ou7gk3t
3 жыл бұрын
정주에 살던 국민학생 추억돋게 만드시네 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지적하시는분들 많은데 야외에서방치된 냉장고는 녹이나 부식땜에 저렇게될수도있습니다. 비닐을 벗기신지 아니면 녹인지는 모르겠고 저게 냉장으로쓰는건지 창고로쓰는건지도 모릅니다 저만한사이즈가 고장낫을경우 저자리에 굳이어 다른걸 채우기멋하면 짐보관용으로도 많이씁니다 시골가면 냉장고에 장화넣고 호미넣고 하는듯이 열어어서 확인하지않는이상 장담하지맙시다
그래 저게 순대지
저런 찐 순대국은 못먹지면 이렇게 보면 맛있어 보인다
지난주 다녀왔는데 반찬 재활용에 기겁 그리고 아드님은 안계시고 왠 아저씨가 가계운영 하더군요 그리고 가마솥도 아니고 전기밥솥 알미늄 냄비로 가스위에 국물 겨우 끊여서 팔고있더군요
2:55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PD 찐으로 놀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annis5134
3 жыл бұрын
찐텐 ㅋㅋㅋㅋㅋㅋㅋ
@WH-or6xt
3 жыл бұрын
그냥 사장님 귀가 어두우시니까 크게 말하는거 아닌가
갓쪄낸 피순대 진짜 맛있는데
고기 지방보다 몸에 안좋은게 탄수화물 오히려 비계가 몸에 더 좋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요즘 당면 100% 순대말고 저런게 진짜 순대지
@peterchoi4660
3 жыл бұрын
닉값에서도 신뢰가 가는군 .. kcm
@user-dc8fi6pk1g
3 жыл бұрын
분식집 순대와 순대집 순대의 차이...
@10kyunghoo
3 жыл бұрын
공산품 순대 쓰면서 자기네들 수제로 만든 양 속여서 장사하는 것들도 있음ㅋㅋㅋ
최불암 선생님 므찌세여
난 비위가 약해서 못먹겠지만 구경하는건 다르니깐 ㅎㅎ 맛있게들 드시네요
이게 진짜 순대국밥이지 공장제 당면순대 넣지않고
여기는 정말 추천합니다.. 익산에서 근무하면서 생각나면 가는데 코로나로 가지도 못하네요
여기순대집 지금도 하나요? 가게 이름이뭔가요?
신기한 음식이네. 창자에 다시 재료를 넣어서 삶아서
저런 순대에 초장 찍어먹어야지
리얼 피순대네..
정순 맛있어요!
개맛있겠다ㅠㅜㅠㅠ
자막 쓰는 사람 잘 쓰네. 아버지께서로 고쳐서 쓰네 오
토렴의 위생적 문제점(맨손작업,뚝배기밑바닥에 닿는 육수,공유되는 재생육수)은 국밥집 어딜가나 있구만~토렴하면 맛이 좋긴한데 저걸 좀더 업그레이드 시킬 방법만 있다면~
@life15ff
3 жыл бұрын
어쩔수 없지 위생관념이 희박했던 과거에 만들어진 방법이니까.. 현대에 와서는 좀 미개해 보일 수 밖에 없음.. 저런것도 정말 나이먹은 사람들이 하는 가게에서나 그러는거라 시간이 지나고 세대가 바뀌면 자연히 도태 되게 되어있음.. 그냥 시대의 잔제 같은거라고 생각함
@irii-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계속해서 끓고있으니까 괜찮지않을까요?
9:05 더이상 말섞지 말자 ㅋㅋ
나도 순대 좋아하는데 피순대 한번도못먹어봄
가봤는데 돼지냄사도 안나고 싸고 맛있는데 위생이 아쉽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