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20대에 이민을 고민하게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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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9

  • @GaerissMigration
    @GaerissMigration Жыл бұрын

    다음 질문 중 아무거나 공유 가능 하시다면 남겨주세요!! 왜 호주에 오게 되셨나요? 고민 중이라면 무엇을 가장 고민(걱정) 하고 계신가요? 호주에 정착을 준비중이라면 어떤 과정을 거치고 계신가요?

  • @sunnykim6991

    @sunnykim6991

    Жыл бұрын

    이민오게 된 이유는 한국 야근 문화와 아이 교육 걱정이 제일 컸던것 같아요.

  • @linakim0911

    @linakim0911

    Жыл бұрын

    워홀 왔다가 간호공부해서 얼마전 영주권 획득 성공하여 브리즈번에 정착해 살고 있어요. 웬만하면 댓글 잘안쓰는데 공감되는것도 많고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민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무진장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극외모지상주의 및 남눈치 보며 살아야하는 한국문화, 제가 살집이 있는편인데 과장 좀 보태서 만나는 사람마다 심지어 길에서 처음보는 사람도 저보고 살빼라 왜이렇게 뚱뚱하냐 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고 상처 받았었죠. 주변에 마른 친구들의 고민은 너무 말랐다 살 좀 쪄라 이렇게 비실비실해서 뭘하겠냐 그런 소리를 듣는데요. 옷입는거나 악세사리에 대해서도 그게 언제적 유행한건데 그걸 아직도 입냐, 들고 다니냐 등등. 왜그렇게들 남일에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결혼을 하면 남편과 아내 둘이 행복하고 가정 잘 꾸려가면 되는데 양가 부모님들과 친척들의 지나친 간섭과 개입이 부부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 것도 비일비재하고. 그리고 영상에서 언급했듯이 나이와 틀에 맞춰서 살아야한다는 것. 이유는 무궁무진하게 많죠 ㅎㅎ 항상 유익하고 공감되는 퀄리티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jaeyoonkim9255
    @jaeyoonkim9255 Жыл бұрын

    저는 이민와서 호주 시민권자가 됀지 꽤 돼었네요... 여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대한민국은 이미 '이상한 자본주의'의 나라로 성장이 돼엇습니다. 그중에서 '유교문화'와 '군대문화'가 심각하게 '자본주의'와 섞여져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었어요. 심지어는 여기로 이민 오신 분들중에는 '그 이상한 한국의 자본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분들 중 많은분들은 호주생활에 적응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아요. 자신이 어겨서부터 세뇌되어온 '삶에 대한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 @brissyluv6560
    @brissyluv6560 Жыл бұрын

    서른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저는 스무살넘어 호주 유학후, 한국의 중소기업, 대기업 그리고 워킹비자로 호주의 중소기업 한인기업, 대기업(4년) 일해보았네요. 지금은 한국에 있고 회사도 남들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지만 다시 호주에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이제는 영주권 받으려고요. 호주로 이민을 가는 많은 분들이 듣는 말은 도피한다, 도망친곳에 낙원없다, 호주도 사는건 다 똑같다 한국보다 좋은곳없다, 한국에서 반반한 직장도 없고 자리 못잡고 뒤 없는 사람들이 가는게 이민이다. 이런말들이 도전 응원한다라는 말보다 더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요, 도전하세요. 적어도 한국보다 호주는 도전에 관대한 나라입니다. 저는 비교적으로 호주와 한국에서 모두 대기업을 경험해보았기에 선택하는데 있어 수월했던건 맞습니다. 저는 이 글 보시는 이민이라는것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어가 아이엘츠 6이 된다하면 크게 무리 없이 호주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저는 아기 둘 아빠이지만 한국의 저출산은 답이 없습니다. 당장 5년 10년뒤 많은 산업이 무너질 것 같아요. 경제활동할 인구가 없으니까요. 세계적으로 저출산이 흐름이기도하지만, 그래서 캐나다는 영주권을 뿌리다시피 하고 있죠 인구율이 부양이 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걸 아니까요. 한국이 호주, 캐나다를 제치고 이민을 할 만큼 매력적인 나라일까요 ? 많은 동남아분들이 호주 캐나다가 한국만큼 가서 일하기 쉽고 이민하기 쉽다하면 한국으로 더이상 올 사람들이 있을까요 ? 지금 이 글 쓰고있는 중에도 버스옆에 앉은 제 옆에 중학생들은 이민가고싶다는 말을 친구들끼리 하네요. 지금 이렇게 된 현실이 한국인으로서 마음이 아프지만 기회가 된다면, 여건이 된다면,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면 이민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trustyourself4629

    @trustyourself4629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제 글인줄 알았네요, 저랑 연배도 비슷하시고^^ 저는 한국에서 대기업 4년차 31살에 호주에 이민온 케이스 입니다 . 한국에서 화사 잘 다니고 있는데, 호주에 먼저 이민간 누나가 대뜸 저보고 한국생활 다 정리하고 호주 이민오라고 했었어요. 제가 누나한테 “내가 한국에서 이 자리까지 오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라고 하니깐 누나의 한마디가 지금도 기억나네여. 아시아는 다 똑같애, 경쟁이 치열하고 실패에 관대하지 않는건…지금 영주권 받고 마당이 있는 자가에서 커피한잔 하는데, 누나한테 정말 고맙네여..😊

  • @trustyourself4629

    @trustyourself4629

    11 ай бұрын

    @@shouldves7030 미국사람들이 여기 호주 와서 영주권 받으려고 애쓰는 상황을 설명해 보시죠? ㅋㅋㅋ

  • @eo1120
    @eo1120 Жыл бұрын

    미세먼지, 워라벨, 자녀교육 등 온갖이유를 들어 호주로 이민왔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경쟁이 덜해서 각자 자기 할일 하고 서로 신경 안쓰는 것이 저에겐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른 모든 단점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고요. 호주사회가 한국사회랑 분명히 다른 곳이라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심지어 탈북자도 일종의 이민인데 남한사회를 불편해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사회가 좋고 나쁜 것과 이미 익숙한 사회를 벗어난 것은 별개의 문제 입니다. 이점을 상쇄 할 만큼의 이점을 이민을 통해 얻을 수 있는가 라고 질문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Julie-rm2tv
    @Julie-rm2tv11 ай бұрын

    여성분 말씀에 굉장히 공감이 되네요🥲 저의 경우 한국에서 대부분이 들어본 it 기업에서 5년차 기획자로 일하다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던 호주 생활을 위해 과감하게 퇴사를 하고 현재 간호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뭔가를 하는걸 좋아하고 중 고등학생 때에도 과학 중에선 생물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또 연결고리가 되네요. 정말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쌓다보니 주변친구들은 이제 잃을게 생기고 첨부터 맨땅에 헤딩해야한다는 생각에 다들 머뭇하는데 저는 오히려 미래를 생각하니 과감해지더라구요😌 더 나은 제 자신을 위해 좀 더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위해 준비하고 내년부터 호주 생활 시작해서 목표인 영주권 시민권 획득해 제 자신에게 떳떳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 @whereismyairpod
    @whereismyairpod Жыл бұрын

    저는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일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살아온지도 어언 3년이 지나가고있는데요. 간호사로 살아보니 정말 힘들고 지치는 일인데 보람 하나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간호법 제정도, 국가의 대처도, 간호사의 처우도 한국에서 간호사로서 오래 하기엔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랜꿈이던 호주 간호사가 되기 위해 31살에 뒤늦게 준비중입니다! 저는 늦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늦었다, 여기서 일하면 되지 왜?” 라고 다들 얘기하더라구요,, 이런 한국 사회의 고정 관념이 아쉽긴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걸 도전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일 하면서 준비중입니다 ㅎ 개리님 영상도 매번 업데이트 될 때 마다 보고 있고 호주 이민 관련 영상도 자주 보고 있는데 제 초심을 다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내년 초 이민을 목표로 준비중인데 원하는 대로 잘 풀리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고민을 오늘 일 하면서도 계속 하고있던게 생각나서 넋두리 하듯이 한 번 댓글 남겨봅니다,, 좋은 영상+재미 감사합니다 ㅎㅎ

  • @korean_hamster

    @korean_hamster

    Жыл бұрын

    뒤늦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 인생의 속도대로 살아가면 되죠 :) 호주 오시면 아~무도 나이 신경 안써요. 응원합니다. 빨리 오셔요😎

  • @pasoj1033

    @pasoj1033

    Жыл бұрын

    31살이면 아주 좋은 나이입니다.몇년은 고난의 길이겠지만 그 긴 터널을 지나고나면 잘했다고 느끼실겁니다.

  • @user-yu9nz5hx1k

    @user-yu9nz5hx1k

    Жыл бұрын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호주 병원의 조건이나 임금이나 환자 ratio 가 훨씬 나아요. Annual leave나 call sick도 눈치 안보고 쓸수있구요.

  • @whereismyairpod

    @whereismyairpod

    Жыл бұрын

    @@korean_hamster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초를 목표로,,,!!

  • @whereismyairpod

    @whereismyairpod

    Жыл бұрын

    @@pasoj1033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31살 더 나이 먹기전에 열심히 준비해서 가봐야겠어요:)

  • @user-nz2tj8ly5u
    @user-nz2tj8ly5u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용기갖고 관심있게 보고있는 50대엄마예요 둘째는 아예 호주대학보내서 간호사로 영주권받고 살고 있고 첫째는 한국사람 한국살아야된다고 결정하고 간호사로 중환자실 2년근무하더니 작년에 마음바꾸더니 지난달 호주 들어갔어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이 책임지고 방향 잀지않고 가는 멋진 젊은이들 응원합니다❤

  • @user-ft1yz3mn2k

    @user-ft1yz3mn2k

    Жыл бұрын

    자녀분 두명이나 간호사이시네요 멋지십니다! 그런데 딸을 모두 해외에 보내셨는데 외롭지는 않으신가요? 전 엄마가 외롭고 쓸쓸할까봐 한국에 들어왔는데 지금도 계속 호주 생각은 조금씩 납니다😅

  • @user-nz2tj8ly5u

    @user-nz2tj8ly5u

    Жыл бұрын

    ​외롭긴하겠지만 일년중 2달씩 호주가서 지내자고 남편과 계획 세우며 준비중입니다 더 늙으면 자식옆에서 죽어갈거구요

  • @user-ft1yz3mn2k

    @user-ft1yz3mn2k

    Жыл бұрын

    @@user-nz2tj8ly5u 말씀하신것처럼 일년 중 2달은 호주에서 따님들 곁에서 지내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은퇴 후 삶이시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 @meetup1014
    @meetup101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더이상 단일민족이 아닙니다ㅠㅠ 그러다보니 진짜 영어는 요즘 필수같아요ㅠㅠ 한번 배워놓으면 평생 편하기도 할꺼고 영어로 발목 잡힐게 없어지잖아요ㅠ 저도 외국으로 이민을 갈 생각은 있긴한데 영어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언어교환101 회화스터디 참석하면서 주3번씩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자이긴한데 확실히 실전경험으로 외국인들이랑 하면할수록 느는것 같긴해요! 빨리 목표이루고 떠나고 싶네요..

  • @Andy._.94
    @Andy._.94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러지 않을 수 있는가” 여자 인터뷰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지않고 싶은데도 한국문화적인 것에 괴로움을 느끼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딱 이민을 하게된 이유인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에겐 참 맞았던 선택인거 같아요. 물론 한국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요:)

  • @user-yu9nz5hx1k
    @user-yu9nz5hx1k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처음에는 한국 간호사 일이 너무 힘들고 질려서 호주로 왔는데 호주가 좋은 점도 있지만 완전 유토피아는 아닌거같아요. 실제로 유니에서 공부하고 과제에 실습하며 졸업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구 영주권 받고나서도 어디에 정착할건지 결혼계획이라던지 고민중이에요. 무엇 보다 혼자 외국 살면 외로워요 ㅎㅎ…

  • @user-du7vb5rt5s
    @user-du7vb5rt5s Жыл бұрын

    호주 워홀가고싶지만, 영어도 기술도 뭣도 없이 가서는 아무것도 안될거란 소리에, 일단 기술부터 배우고 있는데... 아직도 막막하네요... 이왕이면 취업비자나 영주권 되는기술을 배웠어야하나 싶기도 하고..ㅠ

  • @johnnykim1870
    @johnnykim1870 Жыл бұрын

    여성분 첫번째 부분 인터뷰가 뼛속까지 공감이 되네요 😂 확실히 어릴때 부터 같은 생각을 해서 21살에 이미 이민 마음먹고 호주 온게 되게 득이 많이 된거 같아요! 꼭 후회 없는 결정 하셔서 행복한 인생 사시길 바래요! 😊

  • @user-zi8di2df7k
    @user-zi8di2df7k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제법 괜찮은 회사에서 별 문제없이 지냈지만, 마치 외줄타기 같았어요. 여기서 벗어나는 순간 사회가 나를 지켜줄 수 있을까? 그럼 나는 언제쯤 이 줄에서 떨어지게 될까? 나의 아이들은 이 사회에서 이 경쟁을 뚫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였어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한국은 ‘잘 해야만 하는 사회’라고 느꼈고, 반면에 호주는 ’잘 못해도 괜찮은 사회‘ 라고 생각해서 이민을 결정하게 됐네요. 고민중인것은 건강과 영어같네요. 영주권 까지 가기위해, 그리고 잘 정착하기위해 가장인 제가 건강해야하고 영어도 더 잘해야겠다는 고민이 있네요. 이민 과정은 한국에서 개발자 경력 10년 정도 쌓은후 아이낳고 호주 석사 후 서호주 491 인비받고 롯지 후 그란트 준비중입니다. 서호주 심심해서 저도 유튜브를 해야하나 생각중인데 나중에 채널 생기면 자세하게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

  • @Min-jy1ib
    @Min-jy1ib Жыл бұрын

    20초중반 워킹 갔다가 한국돌아와서 회사생활 했습니다..회사복지도 나쁘지않았고 급여도 제또래에 비해 많이받았지만 인터뷰하신 여성분말처럼 행복하지않더라고요..행복에 대한 갈증을 채우러 내년초 다시 호주로 돌아갑니다. 호주가 정답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기는 아닌거같아서요 🥲 영상속 여성분 인터뷰 너무 공감돼서 주저리 주저리남겨봅니당..

  • @Min-jy1ib

    @Min-jy1ib

    11 ай бұрын

    ​@@shouldves7030 왜 미국일까요?ㅜㅜ 두곳다 거주해보셨을까용??

  • @user-wk2rz6fv3g
    @user-wk2rz6fv3g5 ай бұрын

    학생입니다.호주로 가기로 결심한 학생이죠.남들은 벌써 그나이에 이민을 하려고 하다니 정신력 나약하니 뭐니 하는데 네.맞아요.저 정신력 약해빠졌고 지금도 약해요.중3때부터 입시에 집착했고 정신병에 걸렸고 병원도 갔어요 지금 제가 그때의 저를 떠올리면 한단어로 정의할수 있어요.자기혐오의 극치요.전 한국에서 그렇게 하는 비교를 저와 남이랑 했고 공부해도 원하는 성장세는 안나오는데 선행도 안하고 대학도 못가면 내인생이 밑바닥부터 시작한대요.누가 인생밑바닥을 치고싶어해요?있을지는 몰라도 전 아니에요.정확히 말하면 인생밑바닥을 칠거같은 저를 혐오했죠.더 이상 여기서 제과거를 더 말하면 너무 그로테스크하겠죠. 암튼 그래서 정신병이 좀 나아질때쯤 고1이 됐고 막상 공부를 망쳐보니 홀가분하더라구요.그냥 애초에 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결국 밑바닥 인생이라는걸 살거나 스스로 자괴감때문에 죽을 운명이었던 거라고 믿게됐죠.정신을 망칠대로 망쳐놓은 공부를 이쁘게 보며 열심히 할 힘과 자신도 없었고요. 그러다가 그나마 의지하고 있던 사촌형,누나가 떠난 호주를 찾아보게 됐고 거기서는 이때까지 제 머릿속에 밑바닥 인생이라고 세뇌돼있는 직종의 사람들이 너무 활기차고 희망있게 살더라구요.그래서 전 호주로 갈겁니다.남들은 거기서도 힘들거다 하는데 전 한국에서 죽을뻔했어요.정신은 이미 반죽었고요. 전 호주를 살려고 가는겁니다.먹고살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여기 있으면 언젠가 죽을거같애요. 제가 사회를 겪어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확신할수 있는건 이곳에서 제가 성인이 되면 뭐 임금낮고 하대받는 일을 하든 임금높고 우대받는 일을 하든 희망이란게 없는 인간이 될거같거든요. 호주도 얼마나 힘든 나라인지 저는 모릅니다.그래도 제가 희망을 가지고 살수도 있는거고요.그래서 전 호주로 갑니다

  • @user-bf8oi6ij1f
    @user-bf8oi6ij1f11 ай бұрын

    진짜너무 여자분말에 공감됩니다😂

  • @melbro412
    @melbro412 Жыл бұрын

    개리님 영상은 진짜 다큐멘터리로 누가 사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20대에 한국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정착을 해보고 싶었고 워킹으로 있다가 영주권까지 받았습니다! 10년이 넘게 걸려서 영주권 받고 나니깐 또다른 고민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지금 호주를 떠나 중동에 있는데 호주가 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호주 중동까지 살아보니 호주만한 나라기 없네요. 다들 꼭 화이팅 하셔서 호주 영주권 받고 잘 살길 바래요!!

  • @eunjinkang261
    @eunjinkang26111 ай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보면서 느끼는데 진짜 영상미가 테레비 뺨치게 좋은데 카메라 기종 뭐쓰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마이크 기종도 궁금해요!

  • @GaerissMigration

    @GaerissMigration

    11 ай бұрын

    아고 감사합니다 ☺️ 카메라는 a7c사용하고 외장 마이크는shure MV51, 카메라장착용은 rode micro입니다.

  • @실명전사신동빈
    @실명전사신동빈 Жыл бұрын

    워홀 3년 후 한국으로가 복학해서 간호학과 졸업하고 다시 올지 아니면 학생비자로 전환해서 간호학과로 갈지 정말 고민이 되네요

  • @Easyeasy0415

    @Easyeasy0415

    9 ай бұрын

    근데 지금 간호 면허전환 되잖아용 3학년 까지 다니셨으면 졸업까지 하는데 이득일듯

  • @실명전사신동빈

    @실명전사신동빈

    9 ай бұрын

    @@Easyeasy0415 안타깝게도 1학년하고 워홀 왔어요

  • @dpi6559
    @dpi6559 Жыл бұрын

    호주 살기 좋죠 다만 호주 사회에 녹아드려는 commitment 없이 체리피커 처럼 호주에서 제공하는 좋은 단물만 먹으려고 가신다면 비추 입니다. 저기서 말하는 commitment는 사회에 녹아드는 걸 말합니다. 아직 워홀러 비중이 많은 나라고 워홀러가 이제 막 애 낳고 키우는 세대가 많아서 인지 사실 대부분 호주백인 사회 속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는게 대다수 모습이죠. 소수민족으로 살아가면 한국이 나중에 꼭 그리우실 겁니다 😢

  • @tv-ip6ww
    @tv-ip6ww Жыл бұрын

    호주사업비자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금융회사를 다녔고 제조업체 운영을 하였습니다. 사실 한국에 있었다면 편하게 살수 있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왔습니다. 아이들이 주말에는 서핑도하고 캠핑도 좋은환경에서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오밀조밀한 곳에서 캠핑장 비용도 비싸고 시끄럽고 큰맘먹고 쉬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다들 편안한 분위기라고 할까?? 외국이라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일본사람들도 우리나라오면 편하다고 눈치 안본다고 하는걸보니ㅋㅋ. 호주는 다른것보다 날씨가 압권이죠ㅎ 유럽에 출장도 많이 다녔지만 호주 이탈리아 포루투칼 미국엘에이 멕시코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날씨는 짱입니다ㅎ 호주에 오지 않았더라면 이탈리아에 있었을 겁니다~^^

  • @user-ol2yi3me5r
    @user-ol2yi3me5r Жыл бұрын

    저는 요즘 이민에 좀 회의적인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해진 답은 없지만 막상 영주권 받고 돌아오는 사람들도 허다하고 심지어 시민권을 받고도 한국국적회복 알아보시는 모습들 보고 조금 놀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그냥 하던 영어공부랑 모으던 돈이나 마저 모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만에 하나 이민을 준비하게 된다면 총알은 있어야 하므로... 고민 많은 나라에 태어나다보니 고민이 많네요 그냥 태어날 때부터 호주에서 태어 났어야 했는데 하필 여기 태어나서

  • @youngryu7450
    @youngryu7450 Жыл бұрын

    호주오면 무슨 세상이 달라질줄아시는분 많으신데 사람사는거다똑같아요 . 영어 기술이안되면 더힘들고요

  • @ori5581

    @ori5581

    Жыл бұрын

    호주 살고계시나요

  • @huh-ttuabi
    @huh-ttuabi2 ай бұрын

    여자분말에 공감해요 그런데 나이 더 들고 아이를 낳으면 극도로 심해집니다. 저 또한 그래서 현재 해외에서 살고있어요. 그냥 나 그리고 주체성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결정했어요 너무 공감되네요

  • @user-kj2it8kb9x
    @user-kj2it8kb9x Жыл бұрын

    개리님 아직 워홀 비자 변경에 대한 이야기는 없죠??

  • @GaerissMigration

    @GaerissMigration

    Жыл бұрын

    넵 워킹 얘긴 아직 없습니다. 제가 영상 만들기 전에 대문짝만하게 날걸요ㅎ

  • @effy1104
    @effy1104 Жыл бұрын

    저는 얼마전에 미군이 dmz 넘어가서 북한으로 올라간 뉴스를 보고...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북한이랑 남한이 얼마나 가까운지, 우리는 얼마나 위험한 나라인건지.... 호주 생각을 한동안 안했는데 다시끔 하게되어서 이 영상을 보고있네요.

  • @user-qf9ho2hg1r
    @user-qf9ho2hg1r4 күн бұрын

    젊은이들이여 대한민국 세상 밖으로 나가세요 한국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도전하세요 어차피 누구나 부모님[국가] 과 와 평생을 살수 없습니다 그러면 좀더 진정한 어른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더 큰 세상을 많이 경험하세요 많은 세계인을 만나시고 경험하고 배우세요 더 나아가서 꿈꾸는 세계인이 되십시요 진정한 독립.자유.자아.를 원하시면 울타리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넓고 넓은 세계의 여행은 기쁨이며 행복이며 권리입니다 그냥 박차고 나가세요 이세상엔 어디에든 이민자들이 넘쳐납니다 중국인 인도인 영국인 사우스 아프리카인 아시안인 유럽인 아프리카인 등등 너무 많습니다 우물안에 갇혀서 뜨시밥만 기대하지말고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제짧은 소견입니다 감사합니다.

  • @ori5581
    @ori5581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나도 이민 가보고싶긴한데 나이,영어,돈,기술 다 어중간해서 그냥 사는중ㅋㅋ무작정 가면 세상 힘든일하다 비자만료되서 추방될까바

  • @bxseagull
    @bxseagull Жыл бұрын

    가는거 좋고 오는거 좋은데 굳이 이민 채널 찾아와서 도피충거리는 애들은 조금 꼴 사나움 본인은 정작 한국에서도 열심히 안살거 같음

  • @cyon-ss3wc
    @cyon-ss3wc6 ай бұрын

    남의떡이 커보이는법 애초에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 @user-wk2rz6fv3g

    @user-wk2rz6fv3g

    5 ай бұрын

    유토피아는 없는거 누구나 알고 그래도 썩어가는 이곳보단 낫겠죠

  • @kethan1844
    @kethan1844 Жыл бұрын

    한국에 살면서 호주가 무슨 유토피아인줄 아시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 @ori5581

    @ori5581

    Жыл бұрын

    호주사시나요?

  • @kethan1844

    @kethan1844

    Жыл бұрын

    @@ori5581 네 호주살고 있어요!

  • @ori5581

    @ori5581

    11 ай бұрын

    @@kethan1844 유토피아 아닌가요 호주

  • @user-sg5us3lj7d

    @user-sg5us3lj7d

    11 ай бұрын

    ​​@@ori5581돈많으면 어디든지 유토피아입니다.

  • @trexchoi

    @trexchoi

    10 ай бұрын

    한국와서 애낳고 키워보실래요?

  • @user-lz7eo9lv7c
    @user-lz7eo9lv7c11 ай бұрын

    호주로 이민 가고자 하는 이유, 개그-지 같은 회사의 일 안하고 징징거리며 책임 전가하는 아줌마들의 가스라이팅, 하고 싶은 말 못하는 채로 평생 살아갈 생각하니 호주에서 일하는 게 훨씬 합리적이고 좋을 듯. 여기는 튼튼한 부모 재정 지원이 불가하면 일해도 욕받이 밖에 안됨.

  • @khg1123
    @khg1123 Жыл бұрын

    도망쳐도착한곳에 낙원은없죠

  • @user-qc9zi4ru1z

    @user-qc9zi4ru1z

    6 ай бұрын

    내가 좃소 다닐 때 듣던 소리네 ㅎ

  • @user-wk2rz6fv3g

    @user-wk2rz6fv3g

    5 ай бұрын

    그래서 도망치지 않은 그곳은 좀 살기좋나요?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저곳이 더 낙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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