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인문학석강x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시대와 시대, 산 자와 죽은 자를 연결하는 언어와 문학

소설 『빙하와 어둠의 공포』로 엘리아스 카네티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고, 『최후의 세계』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를 이번 ‘세계작가와의 대화'에 초청하였습니다.
2023년 한국에서의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이번 강연에서 언어와 문학, 국내 출판 작품 등에 대해 자신의 시선을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글쓰기는 과거, 현재, 미래를 서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글쓰기를 주로 하는 언어와 문학은 산 자와 죽은 자, 시대와 시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준다.
- 언어와 문학에 관하여
여행은 우리를 특정한 장소와 관계 속으로 이끌 뿐 아니라, 열린 태도로 세계를 다양하게 인식하게 한다. 여행은 내면적이며 동시에 외부적 이동인 것이다. 진정한 여행자는 여행을 떠나기 전과 다녀온 후가 똑같을 수 없다.
- 『빙하와 어둠의 공포』에 관하여
현실이 단 하나의 낱말로, 단 한 줄로 변하는 마법, 망망대해와 해안선에서 보고 듣고 겪는 모든 것이 ‘바다’와 같이 하나의 단순한 낱말로 변화한다.
- 『최후의 세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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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3년 11월 7일(화)
오후 7시 장소 :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
작가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사회: 장희권
주최 : 대산문화재단│교보문고│교보생명
후원 : 토지문화재단│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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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

  • @fumii8534
    @fumii85342 күн бұрын

    의미있는 강의 좋아요

  • @user-ls1hz8uc8h
    @user-ls1hz8uc8h14 күн бұрын

    강연 잘 들었습니다.

  • @jong850
    @jong8503 ай бұрын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handlehate
    @handlehate16 күн бұрын

    이렇게 좋은 강연 많이 부탁드립니다!

  • @user-qb4yg6yh5s
    @user-qb4yg6yh5s17 күн бұрын

    제게 의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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