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건축은 아예 모르던 남편이 블로그로 딱 2달 독학해 지은 흙집┃자궁암 투병한 아내를 위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산골 생활을 시작한 부부┃

🍁보약같은 친구 : bit.ly/ebs_bang
경북 문경, 해발 1,077m 황장산 자락에는 이곳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흙벽을 두르고 너와 지붕을 얹어 자연 그대로의 집을 짓고 사는 이창순 씨 부부가 있다. 집 짓는 방법을 2개월 독학하고 고생 끝에 집을 지은 이유는 오직 하나, 도시에서 얻은 아내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는데. 이곳에 살면서 건강을 되찾은 부부는 지금, 자연을 놀이터 삼아 산 정상으로, 골 깊은 계곡으로 놀러 다니기에 바쁘다.
주변에서 얻은 건강한 먹거리는 아껴뒀던 귀한 그릇에 담아 그럴듯한 산야초 밥상으로 차려내면 세상 그 어느 곳 부럽지 않은 부부만의 산속 레스토랑이 된다. “그동안은 아무렇게나 먹었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 대접하기로 했어요. 우리도 그럴 자격 있잖아요?”라며 웃는 부부. 그들은 젊음보다 여기에 사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놀면서 멍하니, 1부, 수고했소, 당신
✔ 방송 일자 : 2021. 06. 07
#한국기행 #흙집 #귀촌 #산 #건축 #자궁암

Пікірлер: 6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Ай бұрын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짖고 사랑하는 님과 함께~~🫰🫰🫰

  • @user-td3sm5hn8h
    @user-td3sm5hn8hАй бұрын

    38년 되신 부부가 깨가 쏟아지는군요 두분께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user-jt8ge4ux6b
    @user-jt8ge4ux6bАй бұрын

    두분 사이에서 떨어지는 꿀 저두 좀 주세유 😊😊😊

  • @user-pk9du5td6m
    @user-pk9du5td6mАй бұрын

    오래살아도마음이맞으니깐가능한일!난지금도떨어져서살고싶은데!

  • @lesser-panda

    @lesser-panda

    Ай бұрын

    저분들도 그런 시절이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내가 내 고집의 집착을 놓으면 나는 상대에 맞는 사람으로 바뀌어가지요.

  • @user-wf6pe8bp7x
    @user-wf6pe8bp7xАй бұрын

    저도 시골 출신 부부는 서로가 양보하고 인내해야 가능하지요 한쪽이 강하면 될까요 남자는 나이가 들면 아내 분 한테 무조건 저야 가화만사성 부럽지 않네요 너무좋으케 찰영하셨네 남자는 행복 할까요 ???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