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마라톤 관행, '배번호'

Спорт

첨단 기술이 마라톤을 잠식하는 시대에
우리는 여전히 A4만 한 종이를
가슴팍에 옷핀으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수백억원의 연구 결과물을 뒤집어 쓰고 있지만
가슴팍에 레이스 빕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왜 가슴팍만이 첨단 기술의 손길이 닿지 않는 걸까요?
왜 레이스 빕은 구닥다리 관행을 고집하는 걸까요?
0:00 구닥다리 관행
1:18 식별과 기록
2:27 달리는 빌보드
4:47 공생 관계
5:52 기념품
7:09 문화 유산
#마라톤 #러닝 #jtbc마라톤
참고 자료
Why Do Runners Still Race With Paper Pinned to Their Shirts? / nytimes.com
New York City Marathon: By The Numbers / forbes.com
Boston Marathon's Money Behind the Race / thestreet.com
TCS New York City Marathon Broadcast to be Available in More Than 530 Million Homes Around the World on Sunday, November 6 / runningusa.org
Safety pins and competition bibs in a race to survive / athleticsweekly.com
This Is Why Your Race Bib Costs So Darn Much / phillymag.com
TCS to invest up to $40 million annually in sponsoring global marathon events / thehindubusinessline.com

Пікірлер: 301

  • @__tomato
    @__tomato7 ай бұрын

    진짜 한번도 생각해본적없는 흥미로운 주제를 항상 가져오는게 진짜 대단한듯. 영상 퀄리티는 두말할게 없고

  • @user-ho2vp2kg5f

    @user-ho2vp2kg5f

    7 ай бұрын

    ㄹㅇ 주인장 정체가 궁금함

  • @user-dp9bb9hp9m

    @user-dp9bb9hp9m

    7 ай бұрын

    이 정도면 스포츠 업계 기자 아닐까요?

  • @o092666

    @o092666

    7 ай бұрын

    그니까. 한 편으로는 소재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영상 제작하기도 힘들어 보일 정도

  • @user-hs1fc2nv4n

    @user-hs1fc2nv4n

    7 ай бұрын

    한번도 생각 못한너가 더 흥미롭다...

  • @skyblu_jay

    @skyblu_jay

    7 ай бұрын

    ​@@user-hs1fc2nv4n너 말하는 꼬라지가 더 흥미로운걸?ㅋㅋ

  • @bbubbubbun
    @bbubbubbun7 ай бұрын

    어디선가 본 글인데, “마라톤은 배번표를 시작점에서 도착점으로 옮기는 스포츠이다.” 그만큼 배번표라는 자체가 주는 낭만이란게 있는 것 같습니당.

  • @ddtzf

    @ddtzf

    7 ай бұрын

    보통 마라톤 왕복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음?ㅋㅋ

  • @Ginatoldyouso

    @Ginatoldyouso

    7 ай бұрын

    ​@@ddtzf변위 0 ㅋㅋㅋㅋㅋ

  • @user-rh4qy8kn8c

    @user-rh4qy8kn8c

    7 ай бұрын

    ​@@ddtzf메이저 마라톤은 대부분 편도아님?

  • @user-wv9uk9vj3b

    @user-wv9uk9vj3b

    7 ай бұрын

    @@ddtzf 메이저 마라톤은 출발점이랑 도착점 달라용 ㅋㅋ

  • @poklooloo

    @poklooloo

    7 ай бұрын

    저도 인정! 배번은 낭만입니다

  • @user-kf2lc6ms8p
    @user-kf2lc6ms8p7 ай бұрын

    매번 대회 전날밤에 배번을 달아두는데,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내일이구나...'하며 실감도 나고, 훈련해왔던 것들도 되짚어볼수있죠. 역시 낭만 아닐까요?

  • @PLMOK0227

    @PLMOK0227

    7 ай бұрын

    멋져용

  • @Bluerunbalup94

    @Bluerunbalup94

    7 ай бұрын

    크으 이게 정답이죠. 옷핀으로 삐뚤지게 붙여진 배번을 계속 고쳐끼는 과정조차도 마라톤을 앞둔 소소한 재미입니다

  • @user-kj9df7zx3j

    @user-kj9df7zx3j

    7 ай бұрын

    하 낭만 ㅜㅜ

  • @user-bw1rn8tg2l

    @user-bw1rn8tg2l

    7 ай бұрын

    ​@@otto_key가닥이 말투 부모 없어 보이네 ㅠ

  • @diabetesonacliff

    @diabetesonacliff

    7 ай бұрын

    ​@@user-bw1rn8tg2l다짜고짜 패드립을 날리는 것도...ㅋㅋㅋㅋ

  • @user-vd6zg7fw6e
    @user-vd6zg7fw6e7 ай бұрын

    영상이 너무 압도적이네요… 얘기를 풀어가시는 기술이며 스포츠를 대하시는 진중함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해주세요ㅠㅠㅠ

  • @ashezero2
    @ashezero27 ай бұрын

    와 항상 느끼는데 주제선정, 영상편집, 완급조절까지 진짜 구성이 알차네요. 영상 자주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ya99336275q
    @ya99336275q7 ай бұрын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조사하고 영상 제작하는데 드는 노력이 느껴지는 영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user-hj4cf5mp8t
    @user-hj4cf5mp8t7 ай бұрын

    비합리적인거처럼 소개를 시작해서 합리적인 설명으로 이어지는 부분 시청자를 위해서 너무 친절하고 좋네요!! 목소리도 차분하고 좋아요~!!

  • @user-wk9tg5zq4h
    @user-wk9tg5zq4h7 ай бұрын

    진짜 그동안 막 나이키 신발과학만 보다가 이런거 보니까 힐링되네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 @jhwoo_0808
    @jhwoo_08087 ай бұрын

    비욘드님 매일같이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user-ms5go2sx3o
    @user-ms5go2sx3o7 ай бұрын

    구독한 스포츠영상 채널중에 가장 흥미로운 주제+밀도높은 내용 최고에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woogeunbak
    @woogeunbak7 ай бұрын

    어떻게 매번 영상이 이렇게 좋을수가 있나요👍

  • @jamanvo
    @jamanvo7 ай бұрын

    이번에 처음 대회 나가봤는데 배번호 있는게 좋아요... 걸어두니까 너무 뿌듯 ㅠㅠㅠ 초보는 이 하나의 배번호가 소듕합니다

  • @s2sorie741
    @s2sorie7417 ай бұрын

    정말 유익해요

  • @1_TongTong_1
    @1_TongTong_17 ай бұрын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영상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영상도 잘 만드시네요👍

  • @user-rk1ju5zk4v
    @user-rk1ju5zk4v7 ай бұрын

    퀄리티 no.1 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YunGeon163
    @YunGeon1637 ай бұрын

    세상에 어딜가서 배번호 얘기를 듣겠어.. 귀한 채널이다 정말

  • @user-im4xx8ll8r
    @user-im4xx8ll8r7 ай бұрын

    요즘 러닝에 관심이 많은데, 딱 맞는 주제선정 감사합니다 ㅎ

  • @user-sc8zi5vi9m
    @user-sc8zi5vi9m7 ай бұрын

    늘 잘 보고있어요 덕분에 스포츠에 관심이 생기네요

  • @jun49ers64
    @jun49ers647 ай бұрын

    메달은 안모으는데 배번은 모으고 있습니다.. 배번 보면 그날 가슴에 달고 뛰었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떨립니다. 이 맛에 마라톤 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

  • @chanheelee7497
    @chanheelee74977 ай бұрын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 @johnnie_walker_
    @johnnie_walker_10 күн бұрын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보고가요 :)

  • @user-vg8rm7cs3k
    @user-vg8rm7cs3k7 ай бұрын

    귀하다 귀해 영상 나왔다!!

  • @gamoulchi
    @gamoulchi7 ай бұрын

    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한..

  • @inrider24
    @inrider247 ай бұрын

    마라톤 참가했을 때 배번 부착이 짜증났어요. 옷핀으로 아끼는 옷에 구멍을 뚫는거도 그렇고 한 100년 전쯤에 쓰던 방법을 아직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좀 세련된 방법으로 배번 부착을 했으면 좋겠네요.

  • @user-ny8uq4nb3e
    @user-ny8uq4nb3e7 ай бұрын

    6:57 저 분이 왜 베를린 마라톤 기록 1등공신인지 찾아보니 우연히 준게 아닌 킵초게 전담 물병담당 자원봉사자시라네요. 저렇게 건네주고 다시 자전거 빡시게타서 앞에 가있다가 또 건네주고 총 13번을 건네준다고. 근데 모든 마라톤이 이런건 아니고 베를린마라톤에만 있는거구 저 분은 25년의 경력자라고하십니다.

  • @user-vq8qn1ge6c

    @user-vq8qn1ge6c

    7 ай бұрын

    오오 안그래두 궁금 했는데 감사합니다. 왜 봉사자가 라이딩 복장이지 싶었네요

  • @saem6486

    @saem6486

    7 ай бұрын

    ​@@user-vq8qn1ge6c보틀 클라우스라고 불린다 하더라구요. 유튜브에 찾아보면 이분이 아마 BMW 직원이던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킵초게를 공항에서부터 마중해서 경기 내내 물병봉사하는 걸 촬영한 영상도 있어요.

  • @cocopoco2006
    @cocopoco20067 ай бұрын

    그리고 또 덧붙이자면, 주체측에서 참가자인지 쉽게 식별하기 위해서도 bib은 꼭 착용해야 하는걸로 생각 합니다. 2019년에 보스톤을 뛰었는데 그때 메달과 물이 몰래 도둑 참가자들때문에 동이 났거든요

  • @timlee6607
    @timlee66074 ай бұрын

    마라톤 끝나고 너덜너덜해진 배번호 보면 뭉클한 감정도 들더라고요. 결과가 어떻게 됐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달려온 나의 흔적 같아서요. 러너들은 그걸 알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 삼지 않는 것 아닐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oc8br1se1h
    @user-oc8br1se1h7 ай бұрын

    배번에는 낭만과 광고가 함께한다... 비욘드 스포츠 역시 멋있다.

  • @liverace3868
    @liverace38687 ай бұрын

    공기역학이 엄청나게 중요한 프로 사이클링 에서도 그래요. 단 1g이라도 줄이려는 사이클에서 배번표엔 수십개의 옷핀에 바람에 펄럭이는 배번표..

  • @user-jk6qb9pf5y

    @user-jk6qb9pf5y

    7 ай бұрын

    오버를 떨어요

  • @user-ue9vt9ng9s

    @user-ue9vt9ng9s

    4 ай бұрын

    꼭 배만 툭 튀어나오고 팔다리 나무젓가락같이 생겨서 자전거 무게 1그램이라도 줄여야한다고 돈 수백씩 들여서 부품사고 돈ㅈㄹ하는거 보면 웃겨서 눈물나더라ㅋㅋㅋ

  • @user-dr5cl1xj2x

    @user-dr5cl1xj2x

    3 ай бұрын

    ​@@user-ue9vt9ng9s프로싸이클에서 그렇다니까 미친국평오야

  • @sangwon-_-

    @sangwon-_-

    2 ай бұрын

    ​@@user-ue9vt9ng9s돈 수백씩 들여가며 자전거 사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전거 자주 타는 사람들이라 배불둑이 별로 없을거같은데 근데 상상하니까 웃기긴 하네 ㅋㅋㅋㅋ

  • @user-mu1cj3gb8y

    @user-mu1cj3gb8y

    2 ай бұрын

    @@user-jk6qb9pf5y오버라고 하기엔 틀린 말은 아니지.

  • @user-wp6by9wk7b
    @user-wp6by9wk7b7 ай бұрын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 @hergang71
    @hergang717 ай бұрын

    진짜 좋은 주제네요👍

  • @user-gx1nu7jn6j
    @user-gx1nu7jn6j7 ай бұрын

    마라톤과 유사한 사이클 대회를 나간 사람으로 그 대회장에서 빕번호 받고 팀 유니폼 뒤에 붙이는 그 설렘이 아직도 빕번호판을 쓰는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 @Nathanwonkyun
    @Nathanwonkyun7 ай бұрын

    역시나 자본의 흐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첫 대회를 나갔을때 팔치기를 하다보니 배번이 걸리적 거리고 나중엔 찢어지면서 너무 불편했었네요. 확실히 레이스에 최대한 방해요소를 줄여나가는 시점에서 큰종이에 핀으로 고정하는 배번은 너무나 시대를 역행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분명 더 간단하고 편하고 레이스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많을텐데. 자본의 힘을 이기는건 쉽지 않군요 ㅎ

  • @sukyoungjeong8333
    @sukyoungjeong83337 ай бұрын

    마지막이 참 재밌고 와닿네요. 종종 인생 그 자체에 비유되듯, 마라톤은 가장 인간적인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실용적인 관점으로 이해할 수 없겠지만, 그렇게 보자면 애초에 왜 우리는 달리는 걸까요 ㅎㅎㅎ

  • @jongnal2689

    @jongnal2689

    7 ай бұрын

    마지막 문장이 공감되네요

  • @SHYoons
    @SHYoons7 ай бұрын

    알림 뜨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보러왔습니다

  • @adadad1098
    @adadad10987 ай бұрын

    역시 거를 타선이 없는 비욘드 스포스 멋쪄요.!😊

  • @tokyoleenow
    @tokyoleenow24 күн бұрын

    유익하다...

  • @jinpark4092
    @jinpark40927 ай бұрын

    진짜 불편하지만 배번을 다는거 부터 정말 다음날 레이스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과 실감이 납니다 이딴걸 왜 이렇게 만들었어? 하다가도 약간의 아날로그적 낭만이 있어요 저걸 달아야 마라톤에 갈수 있고, 뛰는 선수라는 기분이죠

  • @binlu7969
    @binlu79697 ай бұрын

    맞아요 인간은 실용성만으로는 살수없으니까요

  • @sik1797
    @sik17977 ай бұрын

    진정한 유튜버..

  • @user-py1yf3kk5e
    @user-py1yf3kk5e7 ай бұрын

    분명 구독한 스포츠 관련 채널이 있었는데 까먹었다가 알림보고 생각났다 영상 감사합니다!!

  • @user-qg1tn5kw2h
    @user-qg1tn5kw2h7 ай бұрын

    진짜 영상 오래동안 기다렸는데 자주 올려주세요ㅠㅠ 스포츠 콘텐츠 궁금한거 많은데 메일 알면 알려주고 싶어요

  • @SlowLife_Diary
    @SlowLife_Diary7 ай бұрын

    좋은 시선이네요. 얼마전 춘천마라톤 풀코스에 참여했는데, 새벽에 부랴부랴 배번표를 달면서 왜 아직도 나는 핀을 꽂고 있어야 하지? 생각했습니다. 나쁜 점만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들 때문이었군요. 한수 배워갑니다.

  • @ddinung_04
    @ddinung_047 ай бұрын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운동화 의상 모두 개인이 컨트롤 하는 가운데 대회 측에서 컨트롤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일 수 있지 아늘까요??

  • @user-dh9uh5du8b
    @user-dh9uh5du8b7 ай бұрын

    마라톤 뿐만아님 축구 야구 f1 모두 광고가없다면 공잘차는 사람 공잘던지는사람 운전잘하는사람일 뿐임

  • @DarkFuse
    @DarkFuse7 ай бұрын

    확실이 이채널 소중하다

  • @jp5500
    @jp55007 ай бұрын

    오 한번도 뭔가 의문을 가져 본적 없네요 ㅋㅋ 아이러니 ㅜ

  • @Dowan_Gim
    @Dowan_Gim7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 @crc5133
    @crc51337 ай бұрын

    극도로 실용을 추구하는 스포츠라는 장르이기에 역설적으로 낭만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듯.. 축구의 판타지스타, 농구의 거구의 센터는 더 이상 실용적이진 않지만 가슴뛰게 하거든요!

  • @physickim
    @physickim7 ай бұрын

    스포츠는 관객과 스폰서가 없으면 단순한 레저활동이 되어버리죠. 따라서 경기의 룰은 관객과 스폰서가 원하는대로 할수 밖에 없겠죠.

  • @user-ie7ro4cl2y
    @user-ie7ro4cl2y7 ай бұрын

    8월 말에 마라톤 처음 나가봤었는데요. 배번호 옷핀은 그렇게 불편함 못느꼈는데 땀 때문인지 배번호 프린트된 잉크가 티셔츠에 번지더라구요 ㅠ 옷 예뻐서 대회 끝나고도 입고싶었는데 ㅠ 그래서 밖에서는 안 입고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할때 입고 뛰고 있어요 ㅋㅋ

  • @user-pqnxikopl
    @user-pqnxikopl7 ай бұрын

    뭔가 마라톤의 시작이 전쟁의 승리를 알리기 위해 말도 안되게 먼 거리를 달린 병사를 기리기 위함이라는걸 생각하면 종이라는 실물을 달고 이동하는게 꽤나 낭만있는거같네요

  • @user-kj9df7zx3j
    @user-kj9df7zx3j7 ай бұрын

    오랜만이야 형

  • @user-nl1jx1dl3x
    @user-nl1jx1dl3x7 ай бұрын

    ㅋㅋㅋ 매번 뛸 때마다 너무 부시럭 거려서 짜증났었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뛰는 대회니 만큼 분명하게 잘 보이는 표식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다른 루트를 이용하려하는 반칙자나 돈 안 내고 신청 안 했는데 뛰려고 하는 무임 주자들도 쉽게 걸러낼 수 있으니까요.

  • @josephp9141
    @josephp91417 ай бұрын

    ㄹㅇ 주인장❤

  • @inkless533
    @inkless5337 ай бұрын

    코로나 전까지 매년 지역 마라톤(10km부문) 참여했는데... 아무래도 처음은 배번호가 기념이긴 해도 매번 생기니까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ㅋㅋ 버리는 수밖에...(사실 엘자홀더 같은데에 모아둠)

  • @joojok0422
    @joojok04227 ай бұрын

    팔이나 다리에 테이핑을 해서 거기에 번호를 적거나 아예 프린트 된 테이핑을 쓰면 어떨지... 아니면 옷핀 대신 자석이나 똑딱이 클립같은걸로 고정하는식이면 어떨지

  • @user-pk6mw8pc1r
    @user-pk6mw8pc1r7 ай бұрын

    배번호 달때 기분이좋긴함 핀이 옷에구멍뚫어서싫다는분이 종종보이시는데 제작년 인가 jtbc마라톤에서줬던 클립같은게있어요 그거찾아보셔요

  • @Roctarogar
    @Roctarogar7 ай бұрын

    잼있다 크크

  • @user-nw6cx7dw2u
    @user-nw6cx7dw2u7 ай бұрын

    특별한 번호를 챙겨주거나 누군가에 대한 예우, 추모 등을 위한 영구결번 등 실용성만으로 따지기 어려운 의미 부여가 분명히 있겠네요.

  • @sidiim4277
    @sidiim42777 ай бұрын

    마라톤 뿐만 아니라, 로드싸이클이나 MTB같은 자전거 판에서도 저런 옷핀으로 고정하는 배번호를 관행으로 쓰는데요, 자전거 판에서는 뭐 접착식으로라도 바꾸던지 옷핀은 어떻게든 없에야 겠더군요, 일단 자전거는 달리는 속도보다 훨씬 빠른 탓에 공기저항 체감이 확확 나는데, 저놈의 배번호가 등에 붙는 순간 후방에서 낙하산 마냥 펼쳐지며 매우 극심한 공기저항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배번호를 어떻게 붙이느냐에 따라 기록이 달라질 정도로 말이죠) 다운힐 한번 내려갈때 60~70km/h까지 속도가 나오는데 저놈의 배번호와 옷핀조합이 얇은 싸이클 복장을 찟어먹습니다, 의류 하나에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때문에 그란폰도같은 자전거 대회 내에서도 의류 손상이나 공기저항 등의 이유로, 배번호를 붙이지 않고 참여하는 인원이 상당수여서, 저사람이 대회 참가 비용을 내고 공식적으로 참가 하는지, 아니면 그냥 가던길 가다가 코스에 섞여서 달리는지 전혀 분간이 되질 않게되더군요, 마냥 관행이라고 하기에는 자전거 판에서는 지금 방식의 배번호는 악영향이 너무 큽니다

  • @hoonk5561
    @hoonk55617 ай бұрын

    프로 스포츠와 아마추어 스포츠, 스폰서와 프로팀은 꼭 필요한 존재가 확실하죠. 그래도 옷핀으로 고정하는 방식만 좀 개선 했으면 좋겠네요. 배번표라는 것에 로망이 있긴 하니까요.

  • @jjk4891
    @jjk48917 ай бұрын

    비용 및 준비시간에서 이길 수단이 없을듯하긴해요. 하나하나 이름을 옷에 프린팅해줄거 생각하면... 올림픽 정도의 엘리트 대회가 아닌이상은 너무 힘들듯 ㅠㅠ 이름도 오타나거나 이러면 그걸 또 어찌 바꾼담

  • @rufghsgkrhtlvek
    @rufghsgkrhtlvek7 ай бұрын

    오 저도 옛날 부터 생각 했어요 ㅋㅋ 특히 100M 달리기 같은 거 부터

  • @jkk6989
    @jkk69892 ай бұрын

    처음으로 풀코스에 도전했던 춘천마라톤..무모하게 도전했는데 마의 구간30km부터 지옥체험 머리속에서는 포기를 되뇌이다가 40km 지점 소양교에서 어떤 아저씨가 배번호에 적힌 이름보고 OOO씨 화이팅!! 크게 응원해준 순간을 잊지 못함 아저씨의 얼굴도 모르지만 강렬했고 격려에 감사했습니다

  • @user-lm7nl1vz6r
    @user-lm7nl1vz6r7 ай бұрын

    흠...저도 마라톤하면서 2017년도 부터 시작해서 배번, 메달, 기록증 이렇게 3개 모으고 있는데, 이게 마라톤 참가하면서 모으는게 꽤나 재밌습니다...ㅎㅎ 근데 저희쪽 바닥에 (?) 대회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회장에 배번 바닥에 널부러져있고 저만 안버리고 (시작부터 최대한 안버리고 몇개는 없지만) 다 버리는줄 알았는데, 사실 저 같은 사람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문화 였군요..흐음

  • @OneSon-lv3xn
    @OneSon-lv3xn7 ай бұрын

    다른건 다 이해가 됐는데, 마지막 멘트는 ㅎㅎ 인간성이 꼭 그런 수단으로 보존되고 정의되어야 한다면, 참 보잘것 없어질 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석기시대 지나면서 인간성이 사라진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 지금의 모습까지 발전시켜온 것인데

  • @anajouryo

    @anajouryo

    7 ай бұрын

    매우공감하는부분이아닐수가없습니다.

  • @yoro_yong

    @yoro_yong

    3 ай бұрын

    그렇게 정의되어야 한다가 아니라 우스갯소리정도로 이해되네요😂😂

  • @tkwls1085
    @tkwls10857 ай бұрын

    맞네요 배번표는 생각못해봤네요 1g이라도 줄일려고 난리들인데 배번표는 종이가 최선일까요?!

  • @user-sj8dq4ev2g
    @user-sj8dq4ev2g7 ай бұрын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저는 조금 다른관점에서 배번표가 제일 저렴하고 확실하지 않나 싶어요 4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회에 신청을 안하고 그냥 뛰는 인원을 식별할 수 있는 점, 또 개인 식별이 쉽다는 점, 4만명에게 모두 옷 프린팅을 해줄수 없다는 점, 일회용 기록칩을 로스없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다른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낭만이 있잖아요 ㅎㅎ

  • @na0572
    @na05727 ай бұрын

    육상 경기 보면서 항상 느꼈던 의문이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배번호와 함께 또 이해가 가지 않는 게 높이뛰기 선수들은 왜 헐렁한 유니폼을 입는가입니다 바에 조금이라도 스치지 않도록 딱 달라붙는 유니폼을 입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러지 않더라구요 🤔

  • @sberekjh
    @sberekjh7 ай бұрын

    최소한 옷핀보다는 플라스틱 캡 같은걸로 고정할수 있게 바뀌어가면 좋겠어요 (2022 jtbc때 나눠준것같은…) ㅠㅠ 싱글렛하나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옷핀자국나면 기분이 썩 좋지많은 않더라구요 ㅠ

  • @user-jk7jo4pq1e
    @user-jk7jo4pq1e7 ай бұрын

    6:37 여담이지만 영상 속 맨왼쪽에 있는 사람은 시작하자마자 넘어지네요ㅎㅎ

  • @l0tt3g15n7s
    @l0tt3g15n7s7 ай бұрын

    옷핀으로 고장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이어져온 전통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선수들에게 심각한 페널티가 있다거나 그런 다른 이유가 있나요?

  • @aim4thetop12
    @aim4thetop127 ай бұрын

    자본주의는 차갑지만 마라톤은 뜨겁다

  • @user-ti9si5zj1z
    @user-ti9si5zj1z7 ай бұрын

    레이스빕이 훌륭한 기념품이고, 많이 모아놓으면 추억과 역사가 되는것은 맞습니다. 대신 옷핀말구 접착제나 찍찍이같은? 쉽게 때고 붙일수 있지만 레이스중엔 안 떨어지는 꿈의 어떤 접착방법이 나왔음 하네요 ㅎㅎ

  • @user-sn3td5di8p
    @user-sn3td5di8p7 ай бұрын

    진짜 낭만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음. 저 배번호가 너무 낭만인 것

  • @poklooloo
    @poklooloo7 ай бұрын

    저는 배번이 좋아요 배번 달면서 그동안의 훈련을 복기하는 그 시간! 그야말로 낭만이죠❤ 그리고 주로에서 만난 낯선이가 배번에 적힌 나의 이름을 불러주며 화이팅! 해주시면 얼마나 짜릿한데요!!

  • @WOODSTCK73
    @WOODSTCK737 ай бұрын

    배번호는 좋지만 옷핀으로 고정하는 방식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sol_o_o

    @sol_o_o

    7 ай бұрын

    쇠독있는사람인데 옷핀 저렇게 달면 다 올라올듯요 ㅠ

  • @Eatastrawtoproveturtlesareweak

    @Eatastrawtoproveturtlesareweak

    7 ай бұрын

    어떻게?

  • @user-ho2vp2kg5f

    @user-ho2vp2kg5f

    6 ай бұрын

    ​@@Eatastrawtoproveturtlesareweak빨래집개

  • @user-ku4zi9jp1o

    @user-ku4zi9jp1o

    Ай бұрын

    한번사용하고 버려지는 핀이 너무 아깝기도하고 환경오염문제도 있죠..

  • @nolimheloi5606
    @nolimheloi56067 ай бұрын

    배번호를 실핀으로 고정하는게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방법들이 그렇게 좋은 방법이지는 않아서 계속 유지되는것 같아요. 마라톤은 선수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많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대회다 보니 주최측에서 일일히 다 프린팅해서 배부하기 쉽지않고 자신의 번호가 프린팅된 옷을 나눠준다 하더라도 복장의 자유를 제한하는거라 참여자들이 불편해합니다. 누구는 싱그렛을 입고싶고 누구는 반팔, 긴팔을 입고싶기때문이에요. 러너 대부분은 마라톤 당일의 기온에 따라서 복장을 결정하는데 프린팅 된 옷이 강제된다면 어떤사람에게는 너무 추운 마라톤이 될것이고 어떤사람에게는 너무 더운 마라톤이 되어버려요. 스티커 형식의 배번호도 괜찮겠지만 이건 마라톤 도중에 떨어져버릴 확률이 높아서 꺼려지네요. 옷핀으로 고정하는 형태도 뛰다보면 한쪽이 덜렁거릴때도 있는데 나이키 싱글렛 같은 재질은 잘 붙어있겠지만 일반 기능성 의류는 땀 흘리기 시작하면 스티커들이 정말 잘 떨어져 버려요...

  • @steaksauce9873

    @steaksauce9873

    7 ай бұрын

    그건 아마추어 얘기고 영상은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같은 엘리트선수 얘기잖아 이 녀석아

  • @bokutop.2067

    @bokutop.2067

    2 ай бұрын

    ​@@steaksauce9873??;; 구분없이 마라톤 전체에 쓰이는 배번호를 설명하고 있는 게 맞습니다.

  • @user-jn3wl6my9t
    @user-jn3wl6my9t29 күн бұрын

    자전거 대회도 배번이 있는데 등에 답니다. 문제는 자전거 상의는 등 뒤에 주머니가 달려 있고 거기에 보급식이나 핸드폰 등 이거저거를 수시로 넣고 빼야 합니다. 그 와중에 옷핀이 튿어지고 옷이 찢어지는 일도 많이 발생 합니다. 배번을 달아야 하는 이유는 확실하지만 매우 불편한 건 확실해 보입니다

  • @phillipyeo6104
    @phillipyeo61047 ай бұрын

    낭만❤

  • @user-fh3gm6ep6v
    @user-fh3gm6ep6v7 ай бұрын

    왜 떡상 안하는지 항상 궁금한 채널

  • @laitance
    @laitance3 ай бұрын

    마그네틱 으로 고정하는 핀도 있어요

  • @InCryptoWeTrust-df3ev
    @InCryptoWeTrust-df3ev7 ай бұрын

    보는내내 레이스빕의 필요성까지는 이해를 했으나, 부착방식은 어떤식으로든 개선이 되어야할듯 합니다 선수에게도 불편하고 옷도 훼손되고..

  • @user-sf4ml2uu4d
    @user-sf4ml2uu4d7 ай бұрын

    진짜 한번도 생각 못해봤는데 이런곳에도 상업적 이유가 있네요

  • @BDPGOGO
    @BDPGOGO7 ай бұрын

    마라톤선수가 경기 중 다리에 쥐가 잘 나는데 그때 배번호 옷핀을 찔러서 피를 내서 쥐를 풀고 경기를 재개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나니 옷핀은 필요하겠다 싶기도..

  • @passtoc3857
    @passtoc38577 ай бұрын

    이 채널이 살아있는 거였어...? 아무튼 맛있다

  • @user-kl8ti7xi1t
    @user-kl8ti7xi1t7 ай бұрын

    방장님 프로필로고가 살짝 치우쳐져있어서 아쉽습니다

  • @duxkkim724
    @duxkkim7247 ай бұрын

    영상 주제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는가요?

  • @retromac3092
    @retromac30927 ай бұрын

    최근에 기안84 보고 마라톤에 관심이 갔는데 이 영상 보고 더 땡기네요! 즉시 도전🏃🏃🏃

  • @tv-ho3jk
    @tv-ho3jk7 ай бұрын

    춘천마라톤 완주후 배번 옷핀 빠졌서 덜렁덜렁 옷핀 문제있습니다~

  • @jinjin5759
    @jinjin57593 ай бұрын

    한번도 생각 못해본 주제인데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 @joooon5669
    @joooon56697 ай бұрын

    저렇게 이시대 몇없는 아날로그감성 좋죠

  • @user-ib5bu3rm9k
    @user-ib5bu3rm9k7 ай бұрын

    어제 춘천 마라톤 하면서 이거 언제 바뀌나 싶었거든요 ㅋㅋ 그냥 테깅 하면되는데 왜..... 이러는지 싶긴 합니다

  • @hongik1st
    @hongik1st7 ай бұрын

    이 채널을 나만 알고있고싶다

  • @user-ln9hz1ui7p
    @user-ln9hz1ui7p7 ай бұрын

    이번 춘마풀코스만해도 사람이엄청나게많은데 배번호가없으면 소위말하는 뻐꾸기짓하는사람들이 더많아져서 원활한대회진행이 더힘들어질것같네요 광고같은 이유들을 제외하더라도 오히려 참가자들을위해 있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 @anonymousviperlilli1l
    @anonymousviperlilli1l22 күн бұрын

    ‘배번’이 맞는 말이랍니다. 배번(背 등 배, 番 차례 번)

  • @user-km9mv9qs4y
    @user-km9mv9qs4y7 ай бұрын

    이거보고 궁금해져서 킵초게의 2시간 챌린지를 보고왔는데, 역시나 레이스 빕은 달려있지 않네요. 최적화의 일환으로 아예 빕을 달지 않고 뛰기로 했나 봅니다.

  • @hudadak999

    @hudadak999

    7 ай бұрын

    가장 최적의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2시간 챌린지 자체가 나이키에서 주관했던건데 이미 나이키 신발, 옷 다입고 있는데 배번호를 달 필요는 없죠

  • @user-yb2ic6ft5p

    @user-yb2ic6ft5p

    7 ай бұрын

    ​@@hudadak999 빙고

  • @chefkim7516

    @chefkim7516

    7 ай бұрын

    ​@@hudadak999이 말이.맞긴한데 주최사는 나이키가 아니라 영국 화학업체인 이네오스임. 대회명칭도 Ineos 1:59 Challenge임. 나이키는 킵쵸게 개인 후원사 레이스빕 위치에도 이네오스가 박혀있움

  • @user-km4cl3gr9x
    @user-km4cl3gr9x2 ай бұрын

    애초에 마라톤 일반인 대회나 동호인급에서는 시, 도 관공서부터 도로 통제까지 드는 행사비가 생각 이상으로 엄청듭니다, 또한 러닝이나 마라톤 특성상 장비 스폰이 붙더라도 솔직히 타 스포츠보다 얻는 어닝이 적어서 굳이 투자할 이유도 없구요. 한강쪽이나 지방쪽 조금이라도 큼지막한 대회는 굳이 트레일 코스보단 도로를 통제하는 대회로 발전한 만큼 참가하는 사람 외에는 부정적인 시선밖에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대형급 경기에서 비교균을 비교하실거라면 우리나라 러닝쪽 대회도 규모가 커져야합니다. 그에비해 참가자들이 러닝에 투자하는 비용도 많아져야하지만 참가비가 5만원만 넘어가도 참가율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과연...

  • @user-uz2jg3nf9z
    @user-uz2jg3nf9z7 ай бұрын

    형 궁금한게 목소리는 기계야 형목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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