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스님, 반야심경의 바라밀은 무슨 뜻일까? 도피안, 도무극, 일체사구경 [어원으로 보는 불교 32강]
고광스님의 어원을 통해본 불교 32강입니다.
반야심경 2번째 시간입니다. 반야심경의 핵심단어는 바로 바라밀이라는 말입니다. 반야는 파라미타의 음사어입니다.
한문으로는 반야, 도피안, 도무극, 일체사구경, 완성을 뜻하는 도 등으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야심경에는 반야의 의미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의 맥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초기 대승불교의 경전이고, 대품반야경의 핵심만을 추려놓은 경전입니다. 반야심경의 심은 핵심이라는 의미인 것도 그때문입니다. 그리고 반야심경에 나오는 관자재보살은 힌두교의 시바신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관세음보살로 변화된 보살입니다. 그러므로 반야심경의 바라밀은 힌두교의 시바신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보살로 변하고 그를 통해 진리의 세계로 넘어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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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스님, 반야심경의 반야는 무슨 뜻일까? 도피안, 도무극, 일체사구경 [어원으로 보는 불교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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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스님 방송 듣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스님의 "할! 임제선사어록"를 읽고 있는데 강의를 듣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야심경의 탄생배경을 굳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 대승경전은 아함경을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법한다. 그런 의미에서 반야심경은 관세음보살을 내세워서 대승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라는 해제가 반야심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빨리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2강에서는 또 어떤 깨달음을 주실지 무척 기대됩니다.
잘 들었습니다. 짧아서 아쉽지만 다음 강의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강에서는 경명의 해석을 통해 '마하'가 '대승'이나 '대품'의 '대'일 가능성이 높다고 가르쳐 주셨고요, '반야'는 12입처가 일체라는 것을 아는 지혜, 즉 '일체지'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심'은 마음이 아니라 '핵심'이라고 가르쳐 주셨고요. 오늘은 '바라밀(다)'에 대해서 가르쳐 주신다고 하니 또 어떻게 스님의 탁월한 안목을 보여 주실지 기대됩니다. 메마른 대지에 촉촉히 단비가 내리는 이 아침, 모든 생명들이 환희용약합니다. 스님의 감로수가 뭇생명들을 흠뻑 적셔 주실 것을 기대하며 대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