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있던 곳이기도 하고 원래 괴산과는 별도의 고을이었으며 괴산군 관할이지만 충주와 문경과의 통로다 보니 남북간의 교통이 더 좋았습니다. 괴산과의 도로는 36년전 비포장에서 포장으로 바뀌고 그 사이 사이에도 옛집(송강 정 철 후손의 집) 들이 산재해 있지요. 연풍 마애불은 충주에서 내리막이라 자세히 보지 않고 달리면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어 천천히 뒷차가 없나 보고 세워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고사리에는 이화여대 수련관이 있는데 과거 장관이던 김옥길 총장이 살았습니다. 고향인 평안도 맹산과 산세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한지 만드는 곳도 근처에 있고 사과나 곶감도 유명한 곳이지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와 좋은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도라니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참으로 옛지명등등 공부를 하게만드는 영상입니다ᆢ 우리땅곳곳에있는 옛조상들의 흔적들 오늘도 감사 ᆢ영상미가 풍부함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영상과 해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많은 장소에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또한 한 시대를 지나쳐 가는 존재이기에 역사의 발자취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사적돌

Күн бұрын

덧글 감사드립니다😌 의미없는 장소, 흔적이 없는곳이 없지요😄

이런 자료를 찾기 힘들텐데 대단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모두 선행연구자님들 덕이지요😄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멘트 하나하나가 마치 시적인 표현들이 많아 매우 낭만적입니다. 특히 오늘 영상 마지막을 "이제 봄입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 지으셨는데 매우 듣기 좋았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스토리텔링에 더불어 이런 시적인 표현들이 보다 이 영상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네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마음에 맞으신다니 제게도 기쁨입니다😌😄

괴산에 거대 마애이불병좌상이 모셔져 있었네요~ 괴산의 유물과 유적은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오늘도 대한민국이 더 넓어지는 듯 합니다. 저런 불상을 보면 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사적돌

4 ай бұрын

크기가 엄청나고 위치도 위치인지라 상당히 많은 공력이 들어갔을것 같습니다. 채색까지했으니 비용도 많이 들었겠지요😮

이불병좌상 드문건 알고 있었는데 마애불로 현풍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인근 지날 때 들러서 봐야겠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오전에 방문하시면 햇빛받은 얼굴을 보실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발음하실때 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혹은 이 맞습니다. 두 부처(이불)가 나란히 앉아있는 (병좌) 상이기 때문입니다. ^^; 저도 많이 헷갈리지만 띄어서 발음하면 이해도 쉽고 발음도 쉽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과 차분한 나레이션 고맙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말씀 감사드립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있어서 지나가다 자주 보았지만 이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시원하게 해설해 주시니 참 좋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다음에 지나가실때 새롭게 와 닿으실것 같습니다😄

늘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이야기가 많았군요 늘상 배우고 깨닫고 즐겁습니다 ^^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여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지요😄

집근처에도 오셨네요. 동네분들은 이체불 또는 쌍부처라도 부르십니다. 몇년전 문화재청에서 보수하더니 왼쪽부처님 없던 코를 만들어서 살짝 어색해요. 벽면을 잘보면 6.25때 총자국도 보이구요. 영험한지 기도하러도 많이 오세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만들어질때부터 코가 분리되게끔 만들었던것으로 보이지요, 영상 도입은 코가 있고, 후반부는 코가 없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청주에서 영주 넘어갈 때 이용하던 길인데.. 잘 보고 갑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많이 지나가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걸 여기서 먼저 보게 되네요 ㅎㅎㅎ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전에가시면 해를 받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면서 항상 지나가는 바로 그 곳 근처네요. 문경을 지나갈때 쯤 항상 범상치 않은 산세를 보고 항상 감탄하곤 했는데 그게 바로 주흘산이었지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주흘산 정말 좋지요😄 kzread.info/dash/bejne/hamMr6aGdLKbkrw.html

후삼국 시기에서 고려 건국초기에 즘에조성되 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성시기에는 호족의힘을되었지만 시간이 흘러서면 이곳을지나는수 많은 사람들에안녕과 염원을들어주기 위해 변하지않을가요 또한 이곳의험준한 령고개길을 넘기 위했서 마애불에게 의지를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딱 길옆에 조성했지요, 사람들을 위해 조성한것이겠습니다😌

서울에서 집에 갈때 자주 거치는 곳이 연풍이라서 궁금했는데 지형적으로 아주 요충지였던 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랜세월동안 길이 계속되는 곳이네요😄

군생활 했던 연풍면, 이화령이 나오네요 ~ 어쩌다 닷지타고 지나가다 보면 나무 틈 사이로 왠 불상이 저기에 있나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

@welcometomytent9247

4 ай бұрын

오............. 연풍에도 부대가 있군요...... 첨 알았네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군생활 수고많으셨습니다😌 존재감이 큰 불상이지요😄

정말이지 다녀가신 곳을 쫓아가는 재미로 주말을 보냅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더욱 열심히 돌아다니겠습니다😌

3년 전에 수안보에서 하루 머물고 충주 미륵대원지와 수옥폭포를 보고 화양계곡으로 넘어갔는데 저런 멋진 불상을 모르고 지나쳤네요. 저 깊은 골짜기를 다시 방문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근처에 새재도 있고, 문경고읍, 각연사 등 볼거리가 더 있으니 한번 더 계획하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적돌님 합천 대암산 정상이 가야시대 만든 전 초팔성 이라는 성터가 있는데 현재 패러글라이딩장인 이곳에 와편이 많이 있는데 한 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여기가 대한민국 유일한 운석충돌구(초계분지)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뷰가 좋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전망이 무척 좋은곳이지요, 개인적으로도 가야성이 아닌가 합니다. 방문 계획이 있는 곳입니다😄

@ldh4142

4 ай бұрын

@@사적돌 감사합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장 막바지는 경사가 심하니 운전 조심하세요

8년쯤 전에 참배를 다녀왔었습니다 영상보니 문득 다시 가고싶어집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다시 다녀오실 때가 된듯합니다😌

많은 불상을 봤지만 이불상은 뭔가.. 편안한거 같으면서도 우울한거 같기도하고.. 오묘하네요 .. 여기있는 불상도 원래는 채색이 되어있었겠죠? 그나저나 사적돌님... 하스 하시나요?... 넌 못지난간다는.. 하스에에 나오는 대사 아닌가요?

@사적돌

3 ай бұрын

오 채색되어 있었습니다😮 게임은 오로지 문명만 해왔습니다;😄

자전거로 국토 종주 하다 지나간 곳이네요...이화령 올라가다 죽는 줄 알았어요..

@welcometomytent9247

4 ай бұрын

ㅎㅎㅎ 하지만 또 가고 싶네요~~~~^^; 한번 가보면 나중에 또 가보고 싶은 길이에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아이고 이화령 엄청 힘드셨겠습니다😮

괴산에서 훈련받을 때 유적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행군했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스쳐지나가면서라도 정취를 느꼈을텐데 아쉽네요😅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군생활 수고하셨습니다, 추억을 되살릴 겸 겸사겸사 방문은 어떠신지요😄

바위에 새겨져 있으니까 부처가 아니라 산신처럼 느껴집니다. 과거보러 가던 선비가 인적이 드문 깊은 골짜기를 지나다 문득 인기척을 느껴 돌아보니 바위로 변한 산신령이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solgga_history

4 ай бұрын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娘子谷城-蛙山城-狗壤城으로 이어지는 사건들이 있고 母山城-拘壤-圎山郷-缶谷城-蛙山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있어, 괴산은 신라가 상주에서 속리산 남쪽의 경로로 개척했을 거 같습니다. 이후 낭자곡성으로 확장해온 백제의 침공을 계속 받게 되죠.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오 그리보이기도합니다😮

산이 많아서 유적이 산속에 곳곳에 있네. 만드는것도 찾는것도 힘들엉....

@사적돌

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유적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중국보다 밀도는 더 높을것 같아요😮

그런데 찾아보니 백제가 괴산을 점유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네요. 백제의 침공을 받았다는 기록만 나옵니다. 고려가 점유한 기록도 없지만 고려의 잉근내군이었다고 하니 551년 이전에 고려가 잠시 점유했었던 거 같습니다.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삼국사기 전투기록을 미루어 그렇게 보는듯합니다😌

여기.. 앞 수옥정과 폭포가 아름답죠 조선 후기엔 김홍도가 이곳에서 현감을 지냈죠

@사적돌

4 ай бұрын

계곡이 끝내주지요, 발좀 담그고 오고싶었는데 역시나 시간이 웬수입니다😄;

고려때는 계립령으로해서 이곳을 지나 소조령을 건너 충주로

@사적돌

4 ай бұрын

충주가는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