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길지만, 알고 보면 짧기도 한 화장실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배설이라는 인간의 본능이 탄생 시킨 황당하고 충격적인 직업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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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까지만 하더라도 노상방뇨는 누구나, 언제나 해도 되는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직업이 바로 '이동 변소꾼'입니다.
고대 로마 공중화장실에는 좌변기에 수도 시설이 있었을 정도로 발달돼 있었지만 칸막이가 없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 화장실은 요즘의 카페와도 같았다고 하는데요.
카페에 바리스타가 있다면 로마 공중화장실에는 '베스티불라'가 있었습니다.
로마에는 또 '소변 세탁부'라는 기상천외한 직업도 존재했죠.
암흑기였던 중세시대에는 화장실 역시 쇠퇴합니다.
거리는 똥 천지였고 걷다가 똥 벼락을 맞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당시엔 똥 치우는 일을 밤에 해야 했다고 하네요.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은 있었습니다! 사라졌을 뿐인데요.
하지만 화장실보다는 요강을 주로 사용했고, '왕실 변기 담당관'도 늘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때 왕의 요강을 담당하던 궁녀 '복이나인'과도 비슷한 직업이었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수세식 변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수세식 변기는 의외로 역사가 길지만, 또 그 역사가 짧기도 합니다.
사라진 직업으로 살펴보는 화장실의 역사!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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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표기]
Kreta-Knossos11.jpg / User:Nikater / Wikimedia Commons / CC-BY-SA-3.0,2.5,2.0,1.0
Toilet of Okoř castle, Praha-Západ District.JPG / Jiří Sedláček / Wikimedia Commons / CC-BY-SA-3.0
Toilet of the Kašperk Castle 03.jpg / Václav Štorek / Wikimedia Commons / CC-BY-SA-4.0
Carcassonne - Porte d'Aude - Above the Gate are Medieval Toilets.jpg / Txllxt TxllxT / Wikimedia Commons / CC-BY-SA-4.0
Versailles Palace.jpg / Eric Pouhier / Wikimedia Commons / CC-BY-SA-2.5
Chapel of the Palace of Versailles.jpg / Commonists / Wikimedia Commons / CC-BY-SA-4.0
Grand Trianon Pot de chambre.JPG/ Azurfrog / Wikimedia Commons / CC-BY-SA-3.0
매화틀 / 국립고궁박물관 (www.gogu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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