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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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가난했던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토양이 존재할 수 있으니
과거의 모습을 비웃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과거의 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우리들도
그들이 빚어낸 현재의 모습에 대해서
그저 외면해서는 안되지 않을까합니다.
스크롤형 만화의 대표주자가 된 웹툰 시장이
어떤 이야기를 더 만들지 궁금합니다
내일은 이 영상에 삽입된 인터뷰영상이 올라옵니다
(번외편이라서 업로드 일정에 영향 없음)

Пікірлер: 518

  • @minorreview
    @minorreview Жыл бұрын

    아름답고 가난했던 과거가 있기에 지금의 토양이 존재할 수 있으니 과거의 모습을 비웃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과거의 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우리들도 그들이 빚어낸 현재의 모습에 대해서 그저 외면해서는 안되지 않을까합니다. 스크롤형 만화의 대표주자가 된 웹툰 시장이 어떤 이야기를 더 만들지 궁금합니다 내일은 이 영상에 삽입된 인터뷰영상이 올라옵니다 (번외편이라서 업로드 일정에 영향 없음)

  • @babycow_milk_shuttle

    @babycow_milk_shuttle

    Жыл бұрын

    마리갤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생이 바빠 자주 보고있진 않지만 늘 삶을 되돌아 보고 사색에 잠기는 시간과 여유가 있을때 정말 신선한 소재들로 이야기 해주시는 걸 볼 때마다 추억을 돌이켜 보거나 생각을 뒤엎어 보기도 합니다 이런 추억이 깃든 웹툰들이 전성기때 제 학창 시절에 함께할 수 있었던게 정말 큰 행운이었네요. 신선한 소재들과 신선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던 하루하루의 기다림을 웹툰로 달래던 그 설렘을 잊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 @user-pm2lu5ym6i
    @user-pm2lu5ym6i Жыл бұрын

    현직 작가입니다. 진짜 우리의 예상 외로 놀랍게도 기발하다 싶은 작품이 주목받는 일이 많이 드물어졌습니다... ㅠ 그럴리가 없어! 라고 하시겠지만 그렇게 뚫고 나온 소수의 작품들이 상위권에 있는 거더라구요...ㅠ 이세계니 회귀니 S급 머시기 라거니 쏟아져 나오는 이유는 모두 이유가 인정하기 싫지만 있더라구요... 슬프지만 히트작을 못내는 작가들은 결국 안정적인 길을 찾아갈수 밖에 없어요...ㅠ 돈 벌기 싫은 작가는 없으니까요... 저희같이 첫사랑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계속 찾아다니며 관심을 줄 수 밖에요....ㅠ

  • @user-tt5fk1yp5n

    @user-tt5fk1yp5n

    Жыл бұрын

    대중문화란게 원래 그렇죠

  • @user-tt5fk1yp5n

    @user-tt5fk1yp5n

    Жыл бұрын

    웹툰이나 꼭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자본주의시장에서 “좋은 걸 만들면 알아서 소비자들이 찾아서 사주겠지”라는 마인드는 나이브한 것 같아요 진짜 명작일수록 마케팅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으면 평생 소비자탓이나 우연으로 인한 바이럴만 기다리게 되거든요 결국엔 일정수준이상 생계가 유지되길 원하면 작가님들도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정말 기초적인 마케팅에 대해선 고민해보셔야 할듯요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user-tt5fk1yp5n 와...양산형을 보는 대중들이 많이 늘었구나...

  • @user-og5iy5ii1l

    @user-og5iy5ii1l

    Жыл бұрын

    PC바람이 불어서 사람들이 특이 하면 싫어 하는 게 심해짐 요즘 뜨는 걸 보면 양산형 작품들 정확히 하면 웃길때 웃기고 슬플때 울려주는 작품들이 성공함 상업적으로 특이한 작품들중 성공 하는 작품들은 바닥에 철저한 상업성을 깔고감 특이하기만 한 작품은 망함

  • @user-tb7bk1ez4j

    @user-tb7bk1ez4j

    Жыл бұрын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이 있고, 웹툰에 대해 불평하지만 정작 찾아보지는 않는 아이러니

  • @beraerkkk
    @beraerkkk Жыл бұрын

    저도 인기차트가 바뀌었을 뿐 조금만 아래로 내려보면 그 시절 감성이 남은 작품이 많다는 점... 공감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저 초중딩 때는 뭐 이러나 저러나 시간이 많다보니 맨 밑 순위에 있는 것도 걍 끌리면 클릭해서 정주행하고 해서 1주일에 보는 웹툰이 50개가 넘었죠 즉, 비인기 작품도 다 찾아다닐 시간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현생이 바빠지며 그럴 시간이 없어지고, 먼저 찾게되는 건 인기순위이며, 그러다보니 더더 체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이제 일주일에 보는 게 5개 정도밖에 안되네요... 할거없을 땐 새 웹툰 찾아다니는 것보다 제가 결제하고 소장한 옛날 명작 웹툰 정주행하는 걸 더 좋아하니까요 ㅋㅋ 겨우 20대 후반인데 이렇게 아재같다니... 40대, 50대가 되면 제가 얼마나 꼰이 되어있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user-gq7gv3pg6i
    @user-gq7gv3pg6i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김규삼이 진짜 대단한 것 같음. 지금까지 현역으로 인기몰이하면서 작품 여러개 연재하는 동시에 작품성까지 많이 잃지 않는.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작가중 하나가 됨. 예전에 침착맨 만났을 때 나 사는곳 규삼이형 동네라고 했는데 그때 좋아하는 작가라고 얘기하고 인터뷰요청이나 해볼걸..

  • @LCY0514

    @LCY0514

    Жыл бұрын

    정글고 버프소녀/만렙소녀 오오라 비질란테 하이브 시리즈 은탄 ㄹㅇ거를 타선이 없다

  • @goodlegoo7074

    @goodlegoo7074

    Жыл бұрын

    은탄 쟝잼잇음

  • @nugi9725

    @nugi9725

    Жыл бұрын

    @@LCY0514 천리마마트 ㅇㄷ?

  • @ssk9312

    @ssk9312

    Жыл бұрын

    김규삼은 그래도 웹툰뜨기 이전에 성공한 만화가는 아니였어도 프로였으니깐

  • @LCY0514

    @LCY0514

    Жыл бұрын

    @@nugi9725 야야야야까따레뚜 야야야야빼기라까루뚜

  • @stensmde
    @stensmde Жыл бұрын

    웹툰 특성상 각잡고 시간 내서 보는 사람들보단 출근 시간, 쉬는 시간에 대충 훑어보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스토리나 캐릭터나 이해하기 쉽고 단순하고 시원시원한걸 많이 선호하는 듯

  • @dezpac4912

    @dezpac4912

    Жыл бұрын

    모바일 겜들도 초창기엔 찾아서 하는 사람들이 시간 들여하는 겜이었던게 현재 큰 산업이 되면서 틈새시간에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타겟으로 나오는거랑 같은 맥락인거 같습니다

  • @user-sz3sq4nq7l

    @user-sz3sq4nq7l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이런류의 스트리를 원해서 양산되는 웹툰이 많긴합니다

  • @user-ef3hm2xn1l

    @user-ef3hm2xn1l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수요도 많고...

  • @dakakimasao

    @dakakimasao

    Жыл бұрын

    뇌 ㅈ만 자아도취 국밥사우르스 수준밖에 안되는 놈들이 뭔 평가질이야 ㅉ.

  • @HANSAN141

    @HANSAN141

    Жыл бұрын

    내 작품은 인생에 한번쯤 심오하게 들여다보는 작품이되었음하는 생각이드는 순간.

  • @user-xe7kd8do6y
    @user-xe7kd8do6y Жыл бұрын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심오한 주제를 그려내는 꼬마비 작가님 작품들이 정말 레전드였죠...

  • @user-im3fh7gh4n

    @user-im3fh7gh4n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이종격투기라는 신작 새로 내셨습니다!

  • @Arang-sword

    @Arang-sword

    Жыл бұрын

    살인장난감

  • @user-qz1sf2oo6r

    @user-qz1sf2oo6r

    Жыл бұрын

    닉넴이 기묘하시네요

  • @user-tt3ot9gs1w
    @user-tt3ot9gs1w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인기에 편승한다지만 요즘 소설, 만화판에서의 제일문제가 되는작품은 나혼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나혼렙 원작인 소설도 보면 그냥 단순한 킬링타임용 딱 그정도수준에 적당한 소설이였는데 그림작가가 거의 항공사 기장으로 전용기까지 보유해서 웹소설을 무보수무료로 태워서 캐리하는수준을 넘어선 그야말로 그림체하나로 하드캐리한거였는데 덕분에 몇년사이에 소설이고웹툰이고 개판이되서는 뭐만하면 렙업 뭐만하면 나혼자 진짜 너무역겨운게 전부 걍 하나같이 토씨하나 틀린거없이 똑같은 설정에 똑같은 사이다에 똑같은 전개에 똑같은 주인공에 네이버웹툰도 아느정도 비슷한 장르가 있을지언정 개성있는 작품들많았는데 요즘은 영상처럼 일진, 헌터물, 개연성박살난 빙의물, 전생, 환생에 시부럴 진짜 한마디로 요즘 웹툰꼬라지를 보면 '볼게없다' 딱 이수준

  • @Gachazong

    @Gachazong

    Жыл бұрын

    초반부 봤었는데, 확실히 그거 그림체만큼은 허벌나게 좋은 거 같아요..

  • @Purrr_Mewo

    @Purrr_Mewo

    Жыл бұрын

    ㄹㅇㄹㅇㄹㅇㄹㅇ

  • @user-rp6cl6wq1x

    @user-rp6cl6wq1x

    Жыл бұрын

    로판의 어공주도 추가요... 진짜 보잘것없는 양산형소설, 심지어 표절의혹까지 있는 작품을 그림작가가 하드캐리해서 작화로 띄우고 결국엔 로판웹툰이 범람하게 되었죠

  • @The_Fen15

    @The_Fen15

    Жыл бұрын

    나혼렙도 중반부 후반부 들어가선 결국 익숙한 양산형 맛이었음 웹툰이 ㄹㅇ 잘 뽑혔지

  • @Matak22

    @Matak2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런 것만 팔리는 걸 어떡함

  • @user-kc8xw9dd6o
    @user-kc8xw9dd6o Жыл бұрын

    동창회에서 짝사랑한 여자를 보험팔이로 만났다는 표현이 너무 정확하다 진짜

  • @aitbal

    @aitbal

    Жыл бұрын

    ㄹㅇ 어떻게 저리 기깔나는 비유를 할수있지 싶었음

  • @user-ep6vi9lo4q
    @user-ep6vi9lo4q Жыл бұрын

    스토리 작가, 콘티 작가, 그림작가 셋의 합은 신경쓰지 않고 작품만 찍어내는 ‘웹툰회사’의 범람도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함 유행하는 스토리랑 비슷하게 쓰는 아무나 문피아에서 데리고 오고 인기있는 그림체 가진 트위터 그림쟁이 데리고 와서 합도 맞추지 않고 그리라고 하니 좋은 작품이 나올리가

  • @user-fi3dt3jj2p
    @user-fi3dt3jj2p Жыл бұрын

    웹툰은 거의 안보고 일본만화만 보는 저지만 아직도 내인생 최고의 개그만화는 동서양 막론하고 이현민작가님의 질풍기획입니다. 작화는 말할것도 없고, 캐릭터의 개성, 연출, 대사 센스,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작품이였는데.... 갑자기 조기완결난 이후로 벌써 8년 가까이 지났고 그뒤로 딱히 찾아보지도 않았지만 아직도 어떤장면에서 어떤 대사가 나왔는지, 어떻게 연출했는지 자세하게 기억날정도로 제마음속의 레전드는 질풍기획입니다. +댓글쓰다 뽕차서 1화 시간을달리는남자편 보고왔는데 역시 웃기네요.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Жыл бұрын

    여고생 드래곤 추천받아서 봤는데 무지 재밌게 봤었습니다. 간만에 실컷 웃으면서 봤네요. 이런 작품이 스크롤을 좀 내려야 나타나서 그렇지 종종 있는거보면 볼게 없는게 아니라 안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xp5mx3wp6j

    @user-xp5mx3wp6j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여고생 드래곤도 박태준 만화회사에서 발견해서 네이버 웹툰에 연결해준거라 하더라고요.

  • @LCY0514

    @LCY0514

    Жыл бұрын

    '도미니크 엉덩골'

  • @ABC-gp7xx

    @ABC-gp7xx

    Жыл бұрын

    네이버에서 명작들은 밑에 있다는 말이 나온지도 몇년됐죠

  • @peterbenjaminparker777

    @peterbenjaminparker777

    5 ай бұрын

    @@user-xp5mx3wp6j 에이전시 작품으로 내놓은거고 박태준은 전혀 관여안한걸로 암

  • @user-qm4hi2gl7c
    @user-qm4hi2gl7c Жыл бұрын

    네이버 웹툰에 가장 반감을 느끼는 지점은 퀄리티 낮고 클리셰, 서비스씬, 눈뽕 등으로 가득찬 웹툰들이 상위권에 있고 퀄리티 높은 웹툰들이 자극적인 요소가 없다는 이유로 하위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위권에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의 자극에만 익숙해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당연해지고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는 순환에 상위권과 하위권 사이의 묘한 벽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상위권 웹툰에 실증난 사람들이 하위권 웹툰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건 기쁘지만 이러한 경우가 오래갈 것 같진 않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 @dbb2691
    @dbb2691 Жыл бұрын

    웹툰계는 진짜 신기할 수 밖에 없음. 소위 말하는 '그림쟁' 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 하나로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며 놀았던 장르가 지금은 하나의 산업 그 자체가 되어 버림. 근데 놀라운건 이 과정이 20년이 채 안되어 이루어짐. 책이 수 백년, tv나 영화도 대중문화가 되기까지 수 십년이 걸린걸 생각하면 스마트폰 발전과 맞닿아 시너지를 이룬 대표적인 미디어 장르가 아닐까 싶음.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성장한 만큼 어느정도 문제점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gn4il1zp9u
    @user-gn4il1zp9u Жыл бұрын

    마린블루스, 플래시, 00년대 웹툰 다 거쳐본 사람인데 웹툰만이 아니라 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단 한번도 그 때 웹툰 감성을 그리워 한 적이 없어서 저런 반응이 신기했네요. 그 땐 좀 나쁘게 말하면 퀴퀴묵은 반지하 감성이었음 한국 근현대 문학처럼..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지금도 독특하고 재밌는 작품 많습니다 유명 플랫폼 상단만 저럴뿐

  • @yunga1368
    @yunga1368 Жыл бұрын

    다시 옛날식 웹툰 감성도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화려한 그림체 대신 재밌는 이야기도 좋다 생각합니다...란 생각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긴 하군요. 잘 배웠습니다.

  • @leecw5841

    @leecw5841

    Жыл бұрын

    본질을 잊은느낌이 있죠 그림은 그저 껍데기일 뿐인데

  • @ryderwitz9635

    @ryderwitz9635

    Жыл бұрын

    @@scooperer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만화는 작가까는 악플까지가 만화의 완성이었던것같음 만화 내용도 볼만했지만 커뮤니티도 안하던 초딩때 댓글볼려고 들어갔던기억이 있음

  • @user-ye3ye7nx3i

    @user-ye3ye7nx3i

    Жыл бұрын

    @@scooperer 닉네임 ㅅㅂ

  • @user-wu9zy3go8t

    @user-wu9zy3go8t

    Жыл бұрын

    @@scooperer 진짜로 그림판으로 연재한 웹툰ㅋㅋㅋㅋ

  • @asanwangwangwa

    @asanwangwangwa

    Жыл бұрын

    그런 당신을 위해 카연갤

  • @다젤여다
    @다젤여다 Жыл бұрын

    네웹 위쪽라인은 볼거 다봐서 아래에 있는것도 보는데 아래 있는것도 수작에서 명작이 많더군요 위쪽은 대중성에치중하고 아래쪽에는 작품성에 치중한게 많더라구요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요즘 드라마도 그런거같아요

  • @moses3779
    @moses3779 Жыл бұрын

    예전 감성을 유지하면서 그림체나 웹툰 분위기는 요즘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작가 한명 뽑으라면 순끼작가 뽑을거같음.. 치인트때도 그렇지만 등장인물 감정을 그렇게 잘 묘사하면서 일주일치 분량이 S급 드라마 작가 뺨치는 내용전개 및 구성으로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매화 기복없이 재밌음..

  • @user-tf8oz9kk4r

    @user-tf8oz9kk4r

    Жыл бұрын

    70화정도보다 전개 그냥 양산형로맨스라서 보다 관뒀는데 지금은 전개 재밌나보네

  • @nugi9725

    @nugi9725

    Жыл бұрын

    무빙건정도 있을려나

  • @12kyears
    @12kyears Жыл бұрын

    최상단에 학원폭력물이 많아서 그렇지 좀만 내려도 명작들이나 옛날 감성 느껴지는 거 많음.. 묶여서 웹툰 자체를 너무 내려칠 필요는 없다 생각함 앞에 말한 학폭물 사이다물 마저도 흔히 말하는 작품성이 떨어질지언정 수요가 많은데는 이유가 있는 거고

  • @user-pf3ue3he1j
    @user-pf3ue3he1j Жыл бұрын

    사실 자기 취향에 맞는 작품을 먹으려면 소비자도 그만큼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함. 어릴 때 접했던 웹툰/게임 등도 사실 문화 전체로 따져보면 마이너중의 마이너, 인터넷이라는 험지에서 자라는 맛은 특이하지만 이름 없는 잡곡같은 존재였음. 그래서 사람이 몰리고 농장이 들어서면 그런 존재는 어느새 찾아보기 힘들어지게 되어있음. 대신 아직 개척 안된 곳에선 계속 자라니, 그 맛을 계속 찾고 싶으면 심마니 돼서 산을 타야지. 근데 대부분 옛날의 잡곡맛을 즐겼던 사람들은 그냥 험지가 마침 고향이었던 거지, 딱히 자신의 고향을 벗어나 모험을 떠난 사람들이 아님. 그래서 자신이 살던 고향이 변하고, 옛 맛이 사라져도 그걸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거나 그럴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안되는 사람이 많음. 당연한 현상이지만 이렇게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거 같아서 좀 씁쓸하긴 함.

  • @user-vp5oy9wj8x
    @user-vp5oy9wj8x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5학년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그니까 초5 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꾸준히 웹툰을 봤었습니다. 골방환상곡 정글고 호랭총각도 재밌게 봤고 신의탑같은 장편도 재밌게 봤는데 구작들은 이제 완결 수순을 밟고 장편 스토리들은 점점 지루해져서 손을 놓게되고 웹툰을 아예 안 보게되더라고요. 너무 긴 연재 기간도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웹툰도 재밌는거 많았었는데 2~3년 안에 완결나던 만화들이 그립네요.

  • @강지민
    @강지민 Жыл бұрын

    내가 생각하는 웹툰 문제점중 하나는 남성향과 여성향이 너무 극단적으로 갈라지고 있다는게 아닐지.. 보다보면 남성향에선 남자들만으로 여성향에선 여자들로먼 서사를 풀어나가고 반대 성별에는 일차원적이고 납득이 갈만한 이유도 얻지 못한채 버려지는 일회용 악역이나 발암 요소로만 쓰여지는게 아쉬운거 같네요

  • @Yee-og1ll
    @Yee-og1ll Жыл бұрын

    키야 시원하게 해석한 영상 잘봤습니다. 예전부터 웹툰에 대해 느끼고 있던 괴리감엔 이런 연유가 있던거였군요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 @Limdoyoung
    @Limdoyoung Жыл бұрын

    곽주열.. 이제 네 영상을 "크루 헤드급"으로 판단하겠다.

  • @user-hy1cx1os4u

    @user-hy1cx1os4u

    Жыл бұрын

    크루 헤드면 너무 빈약한거아냐?

  • @user-tj5ml4fb4b

    @user-tj5ml4fb4b

    Жыл бұрын

    종건급인가여?

  • @user-qp4yo2xy4f

    @user-qp4yo2xy4f

    Жыл бұрын

    크아악!!!

  • @karzzi1129

    @karzzi1129

    Жыл бұрын

    크루 헤드가 뭐에용? ㅇㅅㅇ

  • @user-hj5gq9rm5n

    @user-hj5gq9rm5n

    Жыл бұрын

    시발럼들아 좀 ㅋㅋㅋㅋㅋ

  • @Mayfly119
    @Mayfly119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변했으니 우리도 변해야하긴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ㅠㅠ

  • @alreadydidthat
    @alreadydidthat Жыл бұрын

    그냥 사람들의 수요가 변한게 더 큰것같음 옛날에는 어느 인물의 일대기, 우리가 사는 세계와는 다른 어떤 '세계'를 알아나가고 그에 대한 지식을 알아간다거나 다른이(작가)가 스스로의 일상, 사건들을 공유하고 독자가 이에 공감하는것 혹은 그냥 개그만화(근데 이런 일상물,개그물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큰 다름 없는듯 ex)조석,주호민,이말년 등이 있었다면 요즘은 제카y, 돈미니, 하얀쥐 등) 여하튼. 일상물,개그물을 제외하고 보면 드래곤라자 같은거에서 사신소년 같은거로 수요가 넘어감. 전혀 다른 세계를 알아가는것보단 스트레스 해소창구가 된듯 일상에서 갑자기 특별한걸 얻어서 찐따가 일진들을 패고 다니는등. 한국인이 주인공인 이유도 독자층이 한국인 이니까 스스로를 대입하고 이입할 수 있도록

  • @bordercolliflower
    @bordercolliflower Жыл бұрын

    양산형 작품만 뽑고, 옛 갬성 작품 없다고 불만 갖는 사람들 많은데, 거의 다 상위권 작품만 보고 그러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웹툰 사이트와 달리 네이버는 중상위 밑으론 장르도 다양하고 옛갬성의 작품도 꽤 있더라. 그래서 난 늘 스크롤 아래로 내려서 맘에 드는거 있나 찾아봄. 시장도 커지고 작품도 많아진만큼 참 다양해졌는데..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불만인 사람 많아보임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다행히 나은 작이 조금씩 나오고있는거같더라고요

  • @user-gq5mf8pv1f
    @user-gq5mf8pv1f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ttriple5444
    @ttriple5444 Жыл бұрын

    썸네일은 요샌 저얘기 듣고 어느정도 고쳐졌고, 문제는 일본과 대우해서 능력에 비해 대우가 너무 좋다보니 좋은 작품도 공무원 마인드로 빠져서 존나 늘어지는게 엄청 큰듯. 박태준 만화는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 싸움독학같은거보면 아이디어는 엄청 괜찮음. 세계관이 갈수록 뇌절을 해서 그렇지

  • @nugi9725

    @nugi9725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말하는것보면 잘되면 준비했던 엔딩 버리고 더끌고가서 단물 쫙뽑아먹을려는게 보이던데 그러면 어쩔수 없지,,

  • @coookie01

    @coookie01

    Жыл бұрын

    "대우해서"가 아니고 "비교해서" 말하시는거죠?

  • @ttriple5444

    @ttriple5444

    Жыл бұрын

    @@coookie01 아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비교해서

  • @onxidido

    @onxidido

    Жыл бұрын

    쌈독 그림작가님 팬이라 봤는데… 중간에 결국 하차함 도저히 못보겠더라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Жыл бұрын

    네웹 인기순위를 보자면 상단에는 인싸용 친구들끼리 대화용 웹툰이 있고 하단에는 옛날감성 가진 상단과는 반대의 웹툰이 있고... 데드퀸 보다가 안들어간지 오래됐네요 그래도 요즘도 재밌는 작품 많이 나와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 @aviencloud4239
    @aviencloud4239 Жыл бұрын

    뭐니뭐니해도 작품성 최고의 웹툰은 칼부림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휴먼드라마를 극대화하면서 고증과 현실성을 철저히 살린 역사만화를 본적이 없음. 만약 이 분이 임진왜란을 베이스로 웹툰을 그렸다면 대중성도 크게 잡을 수 있었을텐데...ㅠㅠ

  • @user-uh4ku1rx8p
    @user-uh4ku1rx8p Жыл бұрын

    마음의 소리, 하루 3컷은 진짜 빠지지않고 봤고 지금도 볼만한 웹툰 없어서 다시 정주행만 하고 있음 다시 해줬으면 좋겠다ㅠㅠ

  • @user-sb6vq5bo5m

    @user-sb6vq5bo5m

    Жыл бұрын

    ㅇㅈ 마음의소리는 진짜 웹툰의 전설이였지...

  • @oo99027
    @oo99027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불만이지만, 진지한 정극 스타일의 웹툰도 좋지만 그냥 보고 웃고 넘길 수 있는 재밌는 개그 만화가 보고 싶음. 불편한 사람들의 레이더에 걸려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추세긴 했지만, 마음의소리처럼 그냥 보면 웃기고 웃고 싶어서 보는 그런 만화도 많았으면 좋겠음...

  • @autocatfish

    @autocatfish

    Жыл бұрын

    페미새끼들이 웹툰을 망침

  • @user-dx1ph8nm8f

    @user-dx1ph8nm8f

    Жыл бұрын

    마루는 강쥐 추천해요!

  • @user-rp6cl6wq1x
    @user-rp6cl6wq1x Жыл бұрын

    네이버웹툰 중-하위권 찾아보면 특이하고 재밌는 거 많아요

  • @pelegim
    @pelegim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요즘은 완결 웹툰 찾아보는 맛이있는것 같음 물론 연재중인 웹툰들도 넘 재밌지만 감성이 다르다고 해야되나 댓글들도 순수해보임ㅋㅋㅋㅋ

  • @user-if5hl4mr7s
    @user-if5hl4mr7s Жыл бұрын

    만화만드는 사람을 아주 존경한다. 작가지망생이라는 부끄러운 이름표를 달기로 하고서 나는 스토리 쓰기에 돌입했다. 인생 처음으로 스토리를 쓰는 순간이라 솔직히 뭐가뭔지는 모르겠다. 스토리에는 갈등이 있어야 한다는데 갈등없이도 재밌는 만화들을 접했었다. 나는 가끔씩 글을 써서 피드백을 받으러 올리곤 하는데 평은 다 똑같다. 문장을 얼마나 잘 쓰는지 보여주려고 쓴 글 같다. 라고. 문장에 대한 의식을 하지 않고 글을 써도 그런 평만 받는다. 스토리가 없다는 말을 들어왔다. 뭘까? 스토리는? 스토리가 있다는 무엇이고, 없다는것은 무엇일까? 과연 내가 드립실력이 뛰어난 만화를 그렸다면 스토리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을까? 스토리 있는 취급을 받지 않았을까? 스토리가 없더라도 독자들이 이를 악물고 스토리가 있다고 주장해주지 않았을까? 내 작품에는 왜 그렇게 쉽게 정을 떼버렸을까. 비슷하고 유명한 경험?을 인용하자면 침착맨의 귤아저씨의 비유 같은 느낌으로 창작하는게 아닐까? 하고. 앤드류 슐츠의 드립. 그리고 그와 반대로 전혀 유머에 대한 감을 잡지못하고 갑분싸를 만드는 나같은 사람들. 인터넷에 짤막하게 올라오는 만화라든지, 내 수건에 얼굴을 파묻고 대가리를 빙글빙글 돌려대는 동생과 벌이는 일기토 같은 느낌으로 대부분의 만화는 센스로 그려내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갈등이라는게 있다면 스토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처음과 시작이 달라졌을때 스토리라고 부르나? 그렇다면, 처음 시작과 나중이 다르기만 하면, 스토리가 된다고 했을때 내 작품은 스토리가 된다. 그럼 그것은 틀리나? 갈등? 갈등은 있었다. 내 작품은 가만보면 내적갈등 중심으로 이뤄지는거 같다. 외면적으로는 전혀 미동이 없고, 마음 속 기같은것들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정신병처럼 뒤 얽히는 내용일 뿐이었다. 나는 내 글을 독자로써 봐보고 싶다. 흥미를 떠나서, 스토리가 있는지 없는지. 그게 뭔말인지 알고 싶었다. 도대체 스토리라는건 뭘까 생각해보면, 아마 정말 스토리의 정의에 대한 주관이 있어서 한 말씀은 아닐것이다. 그냥 자기가 생각하기에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라는 느낌이 더 큰거 같다. 항상 난해하다. 추상적이다. 질리도록 들어왔다. 중학교때 쓴 시조차도 선생님이 첨언하시길 '너무 추상적이야' 라고. 내가 봐도 딱히 감동도 없고 뭘 말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배운 단어가 몇개 없는 벙어리를 보는 느낌이라 나도 기분이 안좋아진다. 오히려 문학에 전혀 경험이 없는 일반인이 쓴 일기가 내 모든 글보다 재밌다. 내가 쓴 글이 칭찬을 받았던 때는 초등학교 3,4학년 쯤이었다. 어려서부터 비뚫게 자라왔던 나였으니까, 나는 사람을 쉽게 오해했다. 게다가 작은 분교라서, 내 못생긴 주관에 태클을 걸 사람도 없었고 부모님은 피해망상적인 발상..그.. 성격의 5요소의 신경성이 많이 발달한것으로 보인다. 아마 그런 집에서 자라서 그렇지 않나 생각한다. 교무실에서 1학년 여자아이를 앞에 세워놓고 냉랭한 훈육을 하는 선생을 보고 가슴이 콩닥거렸다. 그 당시, 깡시골에 살아서 젊은 여자들의 치장같은것이 너무 발랑까져보일때였다. 가죽스커트, 얼굴에 한 화장. 또각또각하고 울리는 구두. 외설적이었다. 이게 선생인가? 하고 쉽게 오해했다. 지금의 나라면 그냥 감상할텐데. 눈에 그윽히 담아서. 어린아이인것을 이용해서. 내게 닥쳐오는 수많은 폭력을 지혜롭게 대처할텐데. 오히려 나의 적을 동포로 만들 기량을 발휘했을텐데. 인생은 2회차도 없으니. 여튼, 혼내는 내용이 '우유'였나. '우유'를 뺏어먹는 선생의 죄를 폭로하기 위해 국어시간에 배운 원고작성법을 착실히 활용하여 일기를 써서 보여줬다. 보여주는 마음이 "너희도 이 사실은 알아야해" 같은 마음이었다. "오빠 소설가야. 재밌다. 다음 장이나 써줘" ? 어? 이 바보들 진짜라니까. 그 뿐이다. 칭찬을 받은적이 없다. 지렁이같은 획으로 그리는 그림이나 가끔씩마다 교내골든벨에서 지식자랑할때나 빼면 칭찬은.. 들은적이 없다. 무엇보다 받고싶은 칭찬은 내 창작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말인데. 비난과 비판 뿐이다. 어릴적에 옹알이를 떼기전부터 나는 능글맞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정색하고 있다가 헤실헤실 웃으면서 복압으로부터 치밀어오르는 취기같은 웃음을 주었던 아기였다고. 어느순간 나는 내 능글맞음도 잃어버렸다. 내가 능글맞은 성격이 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사람을 모방해왔었다. 장난꾸러기 형을 모방했더니 나는 입이 너무 가벼워지고 말이 많아졌다.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입을 조금씩 다물어왔었다. 자존감이 낮아져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몇년이 지나고 나니 나는 친구를 사귀려고 하는 행동에 벌써 혀를 내두르기 시작했다. 대인관계에서 거절을 많이 당해본 경험탓인가, 살아있는 15년간 깨달았던 것이다. 나랑 있는 일이 재밌지 않구나. 나는 그나마 있는 친구와도 대화를 할줄 모른다. 어느새 머리를 쥐어짜며 병적으로 드립을 치려 애쓰고, 병적으로 리액션하려고 하는 기계가 된 나를 발견하고, 친구들이 결국은 나를 떠나겠다는걸 예상했었다. 지금은 고3. 나는 많은 퇴화를 겪어온거 같다. 그리고 살아있는 그 어떤 순간보다도 가장 열려있는 눈과, 가장 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그것만을 얻기위한 인생이었다.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는 삶이었어서 그래서 스토리라는게 뭘까? 이 내용으로 글을 써도 사람들은 스토리가 없다고 할 것이다. 이 글을 읽을 필요가 뭘까? 재미가 있나? 감동이 있나? 그냥 일기장이다. 가끔, 나는 창작을 할줄 아는 능력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스토리를 못떠올리겠어서, 그냥 일일히 메모를 해놓는다. 단편,탈무드같은것을 읽고 스토리를 추상화해서 메모에 적어놓는다. 구체적인 사례를 ex)로 주석을 붙여서 컴퓨터 메모장에 기워넣는다. 그렇게라도 해서 뭔가라도 떠올릴때 도움되려고. 그리고 다양한 단서를 내려놓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짜는 연습도 하고 있다. 요즘은 아이디어 발상 촉매제를 확보하는 중이다. 예를 들어, 단어로 발상하기. 단어로 이행시짓기. 글 가지고 망상하기. 등등의 활동내용을 문장으로 적어두고 나는 그에 맞게 "연필" 이라는 단어로 발상을 하거나 이행시를 짓거나. 뭐 그런식으로 하는 중이다. 언젠간 되겠지. 스토리를 쓸줄아는.. 그런 사람이. 지금 제일 하고싶은것중 하나는. 진부한 스토리를 하나 완성해보는 것이고. 또, 코미디를 해보고 싶다. 앤드류슐츠는 되고 왜 나는 안될까. 여고생 드래곤은 되고 짱구도 되는데 왜 나는 안될까. 개그를 종잡을 수가 없다. 그리고 갈등이라는 것을 자꾸 찾아보려 애쓰는데 무엇무엇이 있는지 잘 안보인다. 갈등을 보지 못하기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개그드립에 갈등이 있나? 트릭을 풀어나가는게 갈등인가? 우선은 A가 B에게 잘못을 감춘다. 라는 문장으로 다양한 트릭을 상상하려 노력중이다. 더 자세한 설정이 필요하겠지만... 하.. 무엇보다 코미디는 감이 안잡힌다. 파파고에 번역돌려서 다양하게 검색하고는 하는데 어떤 사람이 하는 유머는 웃고 어떤사람이 하는 유머는 웃지 않고. 유머는 진짜 모르겠는 것 투성이다. 그리고 나는 좀처럼 웃지 않는 사람이라 더더욱 모르겠다. 유머가 중요한게 아니지. 스토리도 못쓰는데. 나는 빌빌 기어가는데 그들은 순풍순풍 왜 이렇게 잘 만들까? 디시의 누나만화라도 만드는게 어딜까. 대단해보인다. 정말.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다. 아무리 매력없는 이야기라도 완성한 이야기를 쓴사람만 보면 존경스러워진다.

  • @coookie01

    @coookie01

    Жыл бұрын

    저도 작가지망생이에요. 파이팅

  • @xltx9477

    @xltx9477

    Жыл бұрын

    진짜 딱 내가 겪고 있는 삶이네… 특히 친구들 앞에서 모습은 나랑 걍 똑같은 정도…..

  • @Zindal

    @Zindal

    Жыл бұрын

    대인관계를 좀 더 체험해보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마음 조금 편히 먹고 사람 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이 쉬운 일이긴 한데 사람에게서 낯섦과 어색함을 크게 느끼는 채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이야기를 쓰는 건 난이도가 있으니깐... 화이팅

  • @SeanKim-2020
    @SeanKim-2020 Жыл бұрын

    네이버 웹툰은 초반의 마이너 감성 가졌던 건 그 당시에 웹툰이라는 시장 자체가 마이너 해서 가졌던 거지, 이 플랫폼은 태생적으로 마이너 감성을 가질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질이 낮아도 클릭 수가 높은 작품이 회사 쪽에서는 이득인 구조이니, 장르 편중화라는 비판을 받더라도 대중들에게 인기끄는 특정 장르 만화가 계속 나올 수 밖에.

  • @R1R4NG
    @R1R4NG Жыл бұрын

    호랭총각 어렸을적 어쩌다 맛본 명작중 하나였는데 몇번째인지 모를정도로 계속 정독하고 있습니다 허허...

  • @bluecheese7366
    @bluecheese7366 Жыл бұрын

    10년 이상 매일 웹툰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상당수의 작품이 "대중의 입맛"에 맞게 변질된 건 맞지만, 그래도 열에 한둘 정도는 그 시절의 감성을 간직한 명작들이 남아 있더군요. 그리고, 시장 자체가 압도적으로 커져서, 그 시절에 비해 열 배는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죠. 네이버만 해도 요즘은 신작이 안 나오는 날이 하루도 없으니까요. "요즘 웹툰 변했다" 욕만 하기보다는 신작들 꾸준히 챙겨보면, 취향 맞는거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 @user-wl1lg3nt7t
    @user-wl1lg3nt7t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다

  • @venra8920
    @venra8920 Жыл бұрын

    0:55 와 진짜 이시절 추억이다...아무거나 골라잡아도 다 각자의 특색과 재미가 있던 작품들이었는데.

  • @user-se3oe5hy5p
    @user-se3oe5hy5p Жыл бұрын

    옛날 웹툰들은 고유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각자 개성도 뚜렷하고 골라먹기도 좋은 식당같은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업소용 소스로 범벅이 된 불량식품 같아서 눈살부터 찌푸려짐 그래서 요즘은 그냥 고전문학들 보고있는데 진짜 예전처럼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 @user-bw6qu8fg8f
    @user-bw6qu8fg8f Жыл бұрын

    이런 현상은 과도기나 문제점 같은 게 아니라 굳이 비유하자면 고질병에 가깝다고 생각함. 이미 많은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일본 만화계조차 몇 몇 유명한 작품을 제외하면 1000년전~, 환생~, 이세계~, 데스게임~ 이러한 작품은 여전히 존재함. (예전에는 이고깽으로 도배됐을 정도로) 무슨 상품이든 유행이나 흐름을 따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소비자들의 욕구가 바로 유행과 흐름이니 그것을 따른 상품들이 가장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음. 가장 메이저한 걸 따지면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유명해지자 그와 비슷한 상품들이 찍어내듯 만들어짐. (그리고 놀랍도록 잘 팔려서 주식 실패하고 한강 간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음.) 하지만 많은 상품들이 유행을 따른다고 해서 이전에 있는 상품들이 없어지거나 유행만 따르는 작품들이 만들어지진 않음. 마리갤님 말마따나 눈에 안 보일뿐 존재는 함. 그리고 유독 한국에서 이러한 현상이 많은 이유는 대부분의 한국 웹툰 쪽은 블랙코미디나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함. 옛날 어두우면서도 재밌는 만화가 독자와 티키타카가 돼서 재밌었다는 것 자체가 해당 사회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겪지 못한 사람들은 그 만화에서 재미를 느낄 수가 없다는 뜻이라 생각함. 항상 사회에 대한 시대적인 메시지를 가지니 그 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대대적인 인기를 끌기 힘듦. 옛날 작품 중에서 사회에 대한 시대적인 메시지를 담고서도 여전히 인기 있거나 공감되는 작품은 해당 주제가 예나 지금이나 바뀐 게 없고, 해당 문제점을 겪어보니 공감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함. 또한 웹툰이 상품이라는 사실이 웹툰의 이야기나 메인 소재가 단일화될 수 없게 만든다고 생각함. 아까부터 계속 작품이라는 단어보다 상품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했는데, 나는 단순히 독자층, 소비자층만 입장만 볼 게 아니라 그걸 판매하는 플렛폼측의 입장도 봐야 한다고 생각함. 카연갤 같은 곳은 누가보든 안보든 크게 의미가 없음. 많이 보면 좋은 거고 안 보면 안 보는 거고. 즉, 상품성을 따지고 글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플렛폼은 엄연히 회사이고, 플렛폼이 낸 웹툰들은 시장에서 경쟁해야 함. 아무리 매일 한 편씩 공짜라고 해도 모든 독자들이 모든 작품을 봐주진 않으니 플렛폼측은 팔릴 작품, 즉 상품성이 갖춰진 작품을 내야 하는 입장. 거기다 웬만한 사고 치지 않는 한 짤리지 않는 웹툰 특성상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는 분위기라서 투자 목적이 아니고서야 팔리지도 않을 작품에 돈을 쓰긴 힘듦. 한 작품이 유행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와 비슷한 작품에서 비슷한 재미를 느끼니 플렛폼에서 자연스럽게 단일화된 상품을 더 많이 내게 됨. 심지어 잘 팔리니 포기하기도 쉽지 않음.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앞으로도 해당 현상은 크게 바뀌지 않으리라고 생각함. 당장에 웹툰 시장이 아니라 다른 곳을 봐도 똑같음. Tv 프로 경우에는 버라이어티 예능이 유행하니 그와 비슷한 예능이 많이 나왔고, 이제 관찰형 예능이 유행하니 비슷한게 또 많이 나옴. 아까 예시로 들었던 비트코인 등의 가상 화폐의 유행, 도서의 경우에도 에세이 쪽에선 이미 삶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도배된 지 오래고, 음료수 쪽에선 제로 슈거가 유행하더니 너도나도 제로 슈거 음료를 뽑아냄.(맨날 할인 행사 하는 거보면 잘 안 팔리는 것 같은데 왜 계속 나오는 지 이해불가. 혹자는 제로 슈거가 건강하니까 많이 팔리는 거라고 하는데 건강하고 싶은 사람들이 탄산 음료 먹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다만 그렇게 여러 것들이 나오다가 시대와 세계를 관통하는 특이 케이스가 나온다고 생각함. 대표적으로 아이돌은 맨날 비슷한 컨셉(개인적인 생각.)으로 쏟아지고 묻혀지다가 BTS라는 특이 케이스가 나온 것처럼 멀지 않은 미래에 세계를 관통하는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슬프게도 대대적인 인기를 끌 작품에 과거의 향수가 남아있을 확률은 적다고 생각함. 체인소맨은 일본 만화 특유의 감성이 남아 있는가? 귀멸의 칼날은 클리셰를 벗어던지거나 왕도형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나 혼자만 레벨업은 한국 특유의 감성이 있는가? 마블 영화를 보는 외국인 중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한류에는 과거의 향수가 존재하긴 하는가? (마리갤님이 이전에 올린 한류에 대한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한류는 이미 '한국의 문화' 라기보단 '한국에서 만든 것'에 더 가깝기에 이미 향수는 잃어버린 지 오래임.) 내가 던진 이 질문들이 쉽게 반박할 수 있을 정도로 멍청한 질문일지는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전세계를 주목하게 만드는 작품들은 대게 유행, 시대상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작가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 작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함. 애초에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라는 게 한국, 일본, 미국 등 극소수의 나라에서만 발생하는데 비교적 늦게 선진국의 반열에 든 한국이 벌써 세계에서 문화를 논할 레벨이 됐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함.

  • @beetbox728
    @beetbox728 Жыл бұрын

    옛날 웹툰은 어두운 것이 많았군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Enfermito
    @Enfermito11 ай бұрын

    마치 공장에서 대량생산 된 것 같아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틀에서 벗어난 건 불량품이라고 버려져

  • @user-uw2oy2bn1n
    @user-uw2oy2bn1n Жыл бұрын

    웹툰을 야후 때부터 지금까지 대략 700개 정도 본거 같고 현재는 웹소설, 웹툰 회사에서 일하며 배우니, 그냥 트렌드가 변하며 웹툰이 스낵컬쳐화되고 소비자들은 짧은 시간에 쾌락을 주는 컨텐츠를 원하게되었음. 이제는 '작품'이 아닌 하나의 '컨텐츠'를 '감상'이 아닌 '소비'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주류가 되어 과거의 주류들 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니 생산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러한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고, 이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에서 훈련된 소비자들로 일어난 현상이라 생각함.

  • @slwy1808
    @slwy1808 Жыл бұрын

    뭔가 고이면 결국 넘쳐 터지기 마련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웹툰이 지금 그 단계의 직전, 절정에 와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변화할지가 궁금해요.

  • @Matak22

    @Matak22

    Жыл бұрын

    인구 구조상 웹툰의 미래는 문피아라고 봄

  • @user-kl1ed5tv7m

    @user-kl1ed5tv7m

    Жыл бұрын

    걍 웹툰 시장이 이제 내려올때가 된거임. 개인적으로 2014~2019년도까지가 황금기였다고 봄.

  • @user-xy9jm7kf1f
    @user-xy9jm7kf1f Жыл бұрын

    그냥 지금 웹툰시장은 카카오 네이버 다음 웹툰 인사담당자랑 편집자들 독자들 입맛에 맞게 조정되고 수정되는 만화가 한가득인거 같네요 요즘에 한창 웹툰작가들 노동착취당하고 잘나가는 만화가 탈세사건만 봐도 초심 다 잃었다고밖에는 생각 안듦

  • @user-mr3nh6fz6e
    @user-mr3nh6fz6e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영상으로 정리해주시니 확실히 현웹툰의 실태가 잘 이해되네요. 감사합니다 웹툰이라는 플랫폼이 메이저하게 되면서 수익성이 확보되니 작가들은 작품성보단 대중성을 택해 돈을 버는, 작가들의 변화. 플랫폼이 메이저하게 변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간편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유입으로 자극적이고 재밌는 눈요깃감, 사이다만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변화.. 이렇게 큰 두가지의 변화가 웹툰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네요… 네이버웹툰을 보면서 자란 1인으로서 현재의 네웹 생태계를 보면 좀 슬프네요..😢 근데 웹툰이라는 콘텐츠가 결국 인기를끌게 되고 드라마화도 되는걸보니… 문화 콘텐츠의 선구자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웹툰과 유튜브 둘 다 너무 메이저하게 변해버려서 기분이 묘하네요..

  • @11POOKING11
    @11POOKING11 Жыл бұрын

    와...공감합니다...

  • @user-qw3kq1ki9k
    @user-qw3kq1ki9k Жыл бұрын

    요즘 웹툰 MMA+학교 일진물 많은데 아니 그건 좋다는 거야, 근데 소수 몇가지들 빼고는 격투 액션들이 만화적 과장 감안을 해도 작가들이 복싱 3개월도 안해본 게 느껴질정도로 기술 자세들도 이상하게 그리고 격투 흐름도 이상함. 영화 찍으면 무술 감독들도 격투기 이해도가 있고 배우들도 하다못해 빡세게 3개월 트레이닝 받는데 웹툰 작가들은 액션도 본인이 짜고 그리기도 하는 두 가지 역할을 다하는데 왜 근처 복싱장이나 주짓수 도장 1달도 안 다녀보는지 모르겠음.

  • @버섯제국은신이야

    @버섯제국은신이야

    Жыл бұрын

    차피 독자들은 고증 안 따짐 대충 봤을때 거슬리지만 않으면 걍 넘어가는데 굳이 시간 버려가면서 고증 따져야함?

  • @user-qw3kq1ki9k

    @user-qw3kq1ki9k

    Жыл бұрын

    @@버섯제국은신이야 그건 모든 비판점에 쓸 수 있는 의미없는 말이죠.."어차피 볼 사람들은 보는데 왜 ~~를 개선해야하냐?" 그리고 능력배틀물도 아닌 본격적인 격투물에서 격투 고증을 신경쓰는 건 중요합니다. '싸움독학 시즌1'과 '지옥급식'이 격투 고증을 신경써서 칭찬도 많이 받기도했고요.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user-qw3kq1ki9k 고증을 너무 생략해도 지적될 수 있죠 어느정도 기본적인 고증을 지켰어도 고연령층 입장에서도 나름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될 수 있죠

  • @user-rt7iv3dp9x
    @user-rt7iv3dp9x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네이버웹툰은 요일마다 웹툰도 많은데...볼건 3~5개 정도밖에 없는거같음 앞으로 더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만화들이 나오면 좋겠음!

  • @soon1031
    @soon1031 Жыл бұрын

    불과 10여년전에는 웹툰챙겨보고 요일별 업뎃 기다리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웹툰 자체에 뭔가 매력을 느끼지못해 그런가 아예 보질 않고 있네요. 시장이 변한건지 내가 변한건지..

  • @molcule1938
    @molcule1938 Жыл бұрын

    골방환상곡이랑 정글고 마음의소리는 아직도 머리속에서 선명하게 기억이 남 씹덕 입문하곤 웹툰 옛날에 보던거만 따라가다 완결나곤 아예 안갔는데 저렇게 바뀌었구나

  • @gbs7755
    @gbs7755 Жыл бұрын

    재밌네요,,,,

  • @Qwerty1287mnn
    @Qwerty1287mnn Жыл бұрын

    이게 웹툰이 점점 뻔해질 수 밖에 없는게 웹툰도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웹툰작가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힘듦. 그렇다고 재미있는 소재나 잘나가던 웹툰 소재를 참고하여 그리면 될거 아니냐? 그건 또 아님. 잘나가던 웹툰과 비슷한 소재로 웹툰을 그리면 비교당하기 십상이고 그러다보니 결국 아직 엄청나게 히트치지 않은 소재를 그리거나 뭘 그리든 평타는 치는 소재를 선택하여 그리게 되는겁니다.

  • @user-mq2tx2ph3i
    @user-mq2tx2ph3i Жыл бұрын

    정글고 마음의 소리 골방환상곡 낢이 사는 이야기 등 참 재밌게 본것들 많은데 언제부턴가 안보고있는데 현재 뷰군하나 보는데 완결나면 제게 웹툰은 이제 끝인것같아요 예전의 그 마이너한 감성이 좋았는데 아쉽네요

  • @user-fz6ff1gr4q
    @user-fz6ff1gr4q Жыл бұрын

    약간 뭐라고 해야하지 웹툰시장 망했다! 이런거보단 왜 이런작품들만 유행하지? 이런느낌이라 난 아직도 스타가 재밌는데 반애들 따라서 억지로 롤배우던 중학교때가 떠오르네요 그 특유의 도트, 묘사, 분위기가 있는데

  • @GondreNamulbap
    @GondreNamulbap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때는 웹툰 남들만큼은 아니여도 꾸준히 보는게 있었지 지금은 하나도 끌리는게 없음. 이 말이 지금 재미있는 웹툰이 없다는건 절대 아니고 내가 더이상 웹툰느낌에 끌리지 않는다는것

  • @shocksword6847
    @shocksword6847 Жыл бұрын

    7:07 어! 동굴트롤님이랑 합방 하셨었네요?! 짱이다 9:34 동굴트롤님이 레딧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인기짱인걸 생각하면 저런사람들 몇몇 있었다는게 안타까워도 놀랍지는 않네요. 여전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inperkim
    @sinperkim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웹툰 너무 변했지요. 역시나 현실을 관통하는 시각, 매우 좋습니다!

  • @wonyframe
    @wonyframe Жыл бұрын

    익숙한 얼굴이!ㅋㅋㅋ 골방환상곡 연재하시던 워니님은 현재 워니프레임 회사를 운영중이시고 인스타그램에서 워니툰을 연재중이십니다~!

  • @LeeW00Hyeon
    @LeeW00Hyeon Жыл бұрын

    뭔가 알고는 있는데 정리가 안돼서 답답했던걸 속 시원하게 짚어주셨네

  • @user-lq6zi5hk8h
    @user-lq6zi5hk8h Жыл бұрын

    사실 웹툰이 아니라 어느 장르에서나 통용되는 이야기임 1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2 요즘 것들은 3 이해할수가 없네 걍 사람은 누구나 꼰대가 되는것같음

  • @yong1626
    @yong1626 Жыл бұрын

    ㅋㅋ.. 사실 작품성보다는 대중성에만 치우친 양산형 작품들이 너무 많다고 한탄하는 건 어느 시대 떄나 있었음.. 1600년대에 쓰여진 돈키호테를 보면 마지막 부분에 교회 관계자가 돈키호테 사건을 비판하면서 '요즘 허무맹랑한 기사 모험 소설들이 터무니 없이 많이 쏟아져 나오니 이런 미치광이(돈키호테)까지 생긴다' 는게 원래 돈키호테의 작품 주제임사실 만화 뿐만 아니라 어느 영역이든 그 영역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는 것들은 일반 대중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앞으로도 그럴 거임. '대중성'과 '작품성' 둘 다 있는 명작이 드문 거지. 근데 웹툰의 경우에는 공간의 제약이 없다보니까 플랫폼 쪽에서 작품 수를 적절히 통제를 해야하는데, 너무 독자들의 결과적 반응에만 의존해서 조금만 인기 있다 싶으면 바로 연재 띄워버리는게 문제. 일본처럼 담당자 같은 사람이 붙어서 이 작가의 현 상태나 발전 가능성, 연재 중 케어 등 이런 걸 매니지먼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너무 어중간한 웹툰들이 많아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음.

  • @6i6ie1
    @6i6ie1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부터 웹툰 많이 봐왔는데 핑크레이X사건이나 각종 트레이싱 사건 이후로 1차 충격. 카메라 하나 들고 자료조사하고 담당자가 막 격려하면서 양팔에 잉크묻히고 고뇌하는 만화 보다는 요즘 전부 일진 액션물 아니면 학폭도 너무 미화되어 있고 회빙환(회귀 빙의 환생) 물 밖에 없어서 얕다고나 할까요.. 마음에 남지 않네용. 몇번이고 다시 정주행한 신과함께나 요즘에는 소방관 웹툰 1초, 재미와 감동은 중요하지만 작품은 독자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걸 감안하고 그려야 한다고 생각해용..

  • @lunacloud8397
    @lunacloud8397 Жыл бұрын

    베도의 전설 은하! 재밌어요 한번 보세요 흑흑

  • @Hireu_
    @Hireu_ Жыл бұрын

    요즘 영상주기 씹간지네

  • @Wish-Ender
    @Wish-Ender Жыл бұрын

    공감jpg가 느슨해진 웹툰계에 긴장감을 줬던 것만 봐도 재평가를 받아야됨

  • @suengyoonha9142
    @suengyoonha9142 Жыл бұрын

    웹툰 거의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뒤지면 아직은 자기 취향에 맞는 것들도 충분히 있지 않을까도 싶어요 웹툰판의 장점이 올리는 거나 소재 제한 같은 게 거의 없는 거고 이에 따라 생각보다 다양한 웹툰들이 있거든요

  • @Hetal_gom
    @Hetal_gom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살인자ㅇ난감 끝까지 다보고몇개보다가 몇년째 웹툰은 안보는듯 나이가 들었는지 요즘 웹툰의 너무 깔끔한 선이 맘에안듬 종이에 그린거같은 거친 선을 찾게되는듯

  • @user-sz3sq4nq7l

    @user-sz3sq4nq7l

    Жыл бұрын

    그림체는 깔끔해서 나름 보기편하지만 개성이 없다는것에 동의하네요 그냥 평범함...

  • @user-wi7pv8lr4l
    @user-wi7pv8lr4l Жыл бұрын

    웹툰계가 과거의 느낌을 못 내는 데에는 웹툰 시장이 커졌다는 점이 있는 듯 싶음 수익성이 거의 나지 않았던 과거에는 작가들도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고 사회 비판 등을 서슴지 않던 작가들도 적지 않았는데 이제는 웹툰 산업이 수익성이 되니 작가들도 자신의 작품에서 개성을 숨기려고 하고 기존의 인기작만 답습하도록 강요받는 것만 같음. 얼룩말과 같은 생각을 담은 작품이나 305호와 같은 민감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 나오기에는 현재 메이저 웹툰 시장이 너무나 커진듯 함.

  • @lifeisCbetweenBandD
    @lifeisCbetweenBandD Жыл бұрын

    젤뒷부분에 문제들도 핵심인데 3초컷내셨군ㅋㅋㅋ

  • @castlegony4962
    @castlegony4962 Жыл бұрын

    어디서나 젠트리피케이션은 일어나는 것 같네요. 현실의 핫플레이스든 인터넷 세상이든

  • @user-jd6bz6vi7j
    @user-jd6bz6vi7j Жыл бұрын

    놓정은 다시 연재하는거 보고 정주행하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기분이 드는

  • @user-ei1wr3op2l
    @user-ei1wr3op2l Жыл бұрын

    스마트폰의 등장이 웹툰에 영향을 준 것 아닌가 싶더라구요. 출퇴근 시간에 리디북스 e북으로 체인소맨 같은 만화를 폰으로 보곤 햇는데 만화책을 폰으로 보려니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몇몇 그림은 작아서 확대해서 본다던지... 웹툰은 보니깐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에 완전 최적화가 돼어있는 상태 같더라구요. 컷연출 이라던지 텍스트 크기라던지 거기다 출퇴근에 잠깐 봐도 되는 정도의 양이니 작품성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웹툰은 잠깐 사이에 슥 훑어 보는 것에 최적화 된것같다고 생각들더라구요. 만화의 작품성을 기준으로 웹툰을 바라보면 너무 초라하고 작품성이라고 할만한 작품 찾기도 힘들지만. 웹툰은 웹툰대로 상업성에 맞게 성장한 것 아닌가 싶엇어요. 결국 출퇴근에 혹은 회사 점심시간에 보기 편한 건 웹툰이었거든요.

  • @user-dr5xu1ey7b

    @user-dr5xu1ey7b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e북방식이 좋은거 같네요 웹툰방식은 읽기가 힘들어서...

  • @drawboxing
    @drawboxing Жыл бұрын

    영화도 그냥 연휴 맞춰서 찍어내는 JK필름 작품들이 천만 찍을 때도 있으니까..그러려니 하고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 골라서 보고 있습니다. 요즘 웹툰들에 생긴 불만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긴하지만...

  • @tut1350
    @tut1350 Жыл бұрын

    김규삼 작가님 웹툰들은 하나같이 재밌죠

  • @pyeongchoi7191
    @pyeongchoi7191 Жыл бұрын

    일찍왔다!!

  • @pyeongchoi7191

    @pyeongchoi7191

    Жыл бұрын

    마리갤님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제 친구들한테 마리갤님 비디오 보여줬더니 다 끄덕끄덕하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dragoncastle6843
    @dragoncastle6843 Жыл бұрын

    좋은 그림이 좋은 만화가 되는 세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복붙 , 트레이싱 , AI 도용 이런건 칼같이 처내면 좋겠다

  • @aitbal
    @aitbal Жыл бұрын

    마리갤을 알게되고 구독한뒤 첫 영상을 바로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다룬 것으로 올려주시네 꿀단지를 찾은 기분이다

  • @user-tm2sj6yg5r
    @user-tm2sj6yg5r Жыл бұрын

    초4였던 2012년부터 당시 연재하던걸 모두 챙겨볼 정도로 즐겨봤었는데 요즘은 하나도 챙겨보지않네요.. 공감되는 이야기입니다 🥲

  • @user-dr5xu1ey7b
    @user-dr5xu1ey7b Жыл бұрын

    최신 주호민작가님의 무한동력을 보고 이런 명작웹툰을 놓친게 아쉅게 되더라고요

  • @QuentinKim428
    @QuentinKim428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봤습니다. 웹툰 좋죠. 일본만화와는 다른 매력이 또 있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덴마가 생각나네요

  • @kiara8054
    @kiara8054 Жыл бұрын

    이게 제가 전편 러키스타편에서 말했던 오타쿠문화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명품화 와 비슷한 현상이네요 "일어나지않을까?" 같은 일이 이미 일어나고있었던거군요

  • @IlIilILiliILiIliI
    @IlIilILiliILiIliI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역시 본질은 재밌으면 주목받는다는 것인 듯

  • @ohh8738
    @ohh8738 Жыл бұрын

    네웹은 중상~중하위권이 제일 재밌다. 상위권은 잘팔리는 양산형이 많고 하위권은 진짜 밑바닥이라 어딘가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은데, 중위권은 어느정도 검증되어있을 뿐더러 참신하고 재밌는 웹툰이 많은 듯.

  • @soon_do
    @soon_do Жыл бұрын

    일본이고 한국이고 몰개성함 나만아는 맛집같은 작품은 출하되고 그러다보니 잘 팔리는게 남는거지 완벽히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은 없고 모두가 보기 무난한

  • @user-rg4yx2bs9p
    @user-rg4yx2bs9p Жыл бұрын

    웹툰 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에도 다 적용되는 말인것같네요

  • @user-tb2on8ry8v
    @user-tb2on8ry8v Жыл бұрын

    근데 정말 웹툰판이 아쉬워진게 "작품성"이 사라져버림..

  • @bordercolliflower

    @bordercolliflower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말하기 전에 아래에 있는 웹툰은 다 보시고 말하세요. 네웹 거의 다 1화 이상 보는데, 작품성 있는 작품 꽤 있어요. 어벤져스처럼 대중성 있는 작품이 인기 많은건 당연하기에 상위권에 몰려있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지, 적어도 네이버에는 작품성 있는 작품들 있습니다.

  • @oduckhun
    @oduckhun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웹툰들 다 봤던 추억이...

  • @echo.i.d
    @echo.i.d Жыл бұрын

    오ㅏ.. 닷컴버블을 이렇게 설명 해주시다니 마리갤님 연세가 ㅋㅋㅋㅋㅋㅋㅋ

  • @blasphemy7131
    @blasphemy7131 Жыл бұрын

    지옥급식 리뷰해주시면 좋겠다

  • @bordercolliflower
    @bordercolliflower Жыл бұрын

    근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드네요. 대중성 있고 클리셰 범벅인 웹툰이 꼭 나쁜가? 웹툰은 마음의 양식을 쌓으려고 보는거 아니잖아요. 시간 떼우기용, 대리만족, 단순 재미를 위해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무리 양산형 웹툰 욕해도 결국 그런 작품이 상위권이라는건 그만큼 사람들이 재미있게 본다는거고 그런 작품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네이버는 잘 찾아보면 작품성 있는 작품도 꽤 있어요. 사람들이 안 찾아보니 인기가 없는거지.

  • @user-jx5xj2og7g

    @user-jx5xj2og7g

    Жыл бұрын

    생각이나 감성의 깊이가 얕아지는건 부정할 수 없음 천천히 대사랑 장면 음미하면서 이해해가며 본 웹툰이랑 스크롤 드륵드륵 내리면서 후딱 본 웹툰이랑 뭐가 더 머리에 남겠음?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인스턴트 컨텐츠가 시장에서 유리해질수록 거기 매달리는 업계종사자들의 수준또한 불안정하고 가벼워질거임

  •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참 할말이 없어지는 팩트네요..

  • @Martin_N_rudi
    @Martin_N_rudi Жыл бұрын

    난 워크홀릭에 빠진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친구가 쓰던 이 문장이 어디서 나온건지 물어보고 처음 마음의 소리를 보게 된게 저의 웹툰 입문기입니다. 재밌었죠ㅎㅎ

  • @user-ij8ss7yj3i
    @user-ij8ss7yj3i Жыл бұрын

    7:48 히어로메이커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다들 츄라이 츄라이..

  • @user-xm4yd8lg1b
    @user-xm4yd8lg1b Жыл бұрын

    초반 웹툰은 동인서클 느낌이라 다를 수 밖에 없다 생각해요 뭐 지금은 전문적이고 특히 카카페이지 어공주,나혼렙 성공 이후 판타지물 급상승해서 양산되기 시작했는데 새로운 작품이 나타나는거죠 2년전 최근들어온 저로써는 일본만화 다음보고 심심하면 카카페에와 네이버에서 웹툰을 봅니다 영상에 나오는 마음의 소리도 들어봤다는 정도라서 동인만화를 그리워하는 감성이 괴리가 있네요

  • @명륜원
    @명륜원 Жыл бұрын

    노벨피아의 만화연재란을 보면, 카연갤 작가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어서, 그래도 오래전 말초적 감정을 건드리는 웹툰들을 보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 @moonhokang2145
    @moonhokang2145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어떻게 몇몇작품 드라마는 기가막히게 잘뽑는게 신기할뿐이네요

  • @user-sn1nv7zs5b
    @user-sn1nv7zs5b Жыл бұрын

    3:22 난가?

  • @user-bp5um5cv2r
    @user-bp5um5cv2r Жыл бұрын

    미지의세계 리뷰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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