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치유자' 정혜신의 공감 대화법│

Ойын-сауық

#tvn인사이트 #정혜신 #치유
▶RE:VIEW 다시보는 tvN 인사이트◀
0:00 → '총조평판' 하지 마라!
5:15 → 당신 마음은 언제나 옳다

Пікірлер: 75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3 жыл бұрын

    충조평판~충고나 조언, 평가나 판단은 함부로 하지 말자. 바른 말에 찔려서 쓰러지는 사람이 더 많다. 정말 그렇네요. 바른말도 때로는 폭력적일 수 있다는 말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9u170

    @9u170

    3 жыл бұрын

    아...맞네요

  • @jiheepark8611

    @jiheepark8611

    3 жыл бұрын

    맞네요 ㅜㅜ

  • @user-vk3tz9eg6e

    @user-vk3tz9eg6e

    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느꼈어요..

  • @seulki3262
    @seulki32623 жыл бұрын

    멘탈이 건강한 사람한테 쓰는 대화법이 아니라 우울증을 격고 있는 사람등 마음이 힘든 사람한테는 공감이 우선된다 라는 내용 이라구요

  • @alexhee9301

    @alexhee9301

    3 жыл бұрын

    치엔치엔 그렇구나!! 왜 굳이 공감을 해야 하며 바른말에 입을 닫아야 하나 하고 이해 안가던 차에 댓글 보고 이해 되었습니다!

  • @dlsrks1002

    @dlsrks1002

    3 жыл бұрын

    그런 내용 아닌데요...?

  • @hayeounkim6311
    @hayeounkim6311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말씀.. 궁금해야 질문이 나온다... 공감은 궁금함과도 연관이 깊군요..

  • @user-ir4lp7dh5s
    @user-ir4lp7dh5s3 жыл бұрын

    공감,위로를 타인에게받기보다 내가 내 보호자가되어 나를 보살피고 위로할때 더 큰 위로가되요. 이런시간을 겪고 영적성숙을 이룬분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내가 타인을 위로할수있고 그게 진짜공감이된다고생각합니다.

  • @user-eg3gt2fv5s
    @user-eg3gt2fv5s3 жыл бұрын

    누군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난 이 사람에 대해서 안다.' 라는 생각에서 부터 오는 것 같다. 사실 나는, 우리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 안다해도 그건 그냥 그 사람의 일부일 뿐이다. 장님들이 코끼리를 만질 때 서로 다른 말을 했던 것 처럼. 모든 이해와 공감, 다정함은 '나도 별 수 없지 뭐.' 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 @misericordia843

    @misericordia843

    3 жыл бұрын

    옳소!!

  • @ChannelBooks
    @ChannelBooks4 жыл бұрын

    '당신이옳다' 쓰신 분이시죠 ~ 책보고도 공감 백배였는데 ~ 진심이 있으신분 같아요 ~ 멋있어요 ♥♥

  • @gongdeokjang
    @gongdeokjang3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무리 공감한다 해도 상대가 될순 없어요.내가 해줄수 있는것 ~나는 상대가 말하는걸 들어주는것 뿐이에요. 그렇구나~~ 몰랐어~~ 이제라도말해줘서고마워~~그렇게 듣다보면 상대가 스스로 답을 줄때가 많아요.

  • @hoodecasol
    @hoodecasol2 жыл бұрын

    바른말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공감하며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 @user-mk1fu8bj9e
    @user-mk1fu8bj9e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The_guilty_will_know_agony
    @The_guilty_will_know_agony4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타인이 상처받을지 생각하고 말하면됨 생각없이 내뱉으니 충조평판 하지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신거고

  • @TV-zz2qh
    @TV-zz2qh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 😍

  • @thanks5118
    @thanks51183 жыл бұрын

    정혜신 선생님,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우리들 마음은 언제나 옳다! 좋은 질문은 궁금해야 나옴. 질문이 안나오는 이유는 이미 내가 판단해버러서 평가해버려서

  • @lee7625
    @lee76253 жыл бұрын

    공감도 위로도 한두번이지 지속적으로 반복이면 상대방도 힘들고 지치고 같이 지옥행인거 같아요.

  • @user-yx4uz5vz6g

    @user-yx4uz5vz6g

    Жыл бұрын

    공감과 위로는 본인이 하고싶을 때 하고싶은 사람한테만 하먄 됩니다

  • @user-ij2wx6xw1r
    @user-ij2wx6xw1r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가끔 한 번씩 봐야할 것 같다. 지금까지의 행동에 대하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 @vegapanda1483
    @vegapanda14834 жыл бұрын

    근데 케바켄거 같아요. 지난 날을 돌아보면 누군가가 해준 따끔한 말이 정말 도움이 되고 정신을 차리게 된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 @user-td5bv8np7j

    @user-td5bv8np7j

    3 жыл бұрын

    멘탈이 탄탄하신거 같아요.. 정말 심리적으로 무너져 있으면 절대 안와닿는 말들인데..

  • @user-pl7wj5pf5k
    @user-pl7wj5pf5k3 жыл бұрын

    충조평판 안하기 진짜 힘들다..

  • @user-gx9yo1ml2q
    @user-gx9yo1ml2q3 жыл бұрын

    공감됨!!!! 너는 이래서 그래 너는 더 좋은 사람이야~ 하는건 마치 교회나 불교나 겉으로 좋은말하는 정치인같은 말들임 난 정말 힘들때 저렇게 말하면 속으로 "나에 대해서 뭘 알고 저런 소릴 하지?" 특히나 가족이던 친구던 신뢰가지 않는 사람이 저러면 "이 사람은 나의 힘듬이 그냥 투정처럼 들리는가보다" 라고 생각들때가 많았음 근데 나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려고 물어보때 하염없이 말 하고 그걸 들어주고 수긍 해줄때 존중 받는다는걸 느끼고 한편으로 내가 한 말들이 생각들이 나를 돌이켜보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느껴질때가 많은거 같다. 누군가를 가르치기전에 그사람이 정확히 어떤 생각이고 어떤 감정인지 궁금해 하는게 좋다고 봄 근데 보통 사람들은 짬밥이 있어서 쉽게 지레짐작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아는것 마냥 씨부리는게 독이라고 봄 솔직히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시간절약되고 감정 쓰레기통(부정적인 기운 전염되는걸)이 되기 싫어서 다~~그렇게 한다고 봄 그래서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하는 이유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풀 곳이 없어서 일거임 ㅜㅡㅜ

  • @ESP1009
    @ESP10094 жыл бұрын

    부정적인 댓글들은 강의의 본질은 모르고 표면적인 것만 봐서 달린것 같아요.

  • @user-cc4ev9cx7p

    @user-cc4ev9cx7p

    3 жыл бұрын

    공감의 개념을 모르고 그냥 적당한 힐링 위로 이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거같아서 아쉬워요..

  • @user-sm6ew2dl6e

    @user-sm6ew2dl6e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여기서 말하는 공감이 응응 너말이 다 맞아~ 이러면서 감정노동하는게 아닌데 그거랑 혼동하시는듯. 책 안 읽으신 분들인듯해요.

  • @user-sj2cg4es7i
    @user-sj2cg4es7i3 жыл бұрын

    궁금해하다? 궁금해하지않는다. 상대를. 평가만할줄알지...아. 그렇구나! 알게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hespot
    @hespot4 жыл бұрын

    충고조언평판비판~~잘 기억하겠습니다

  • @chickenmoo2294
    @chickenmoo22943 жыл бұрын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우울감과 힘듬을 참고참고 견디다가 나한테 말할 때 내가 꼭 새겨야할 마음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할 때 들어주는 거를 감정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면 내일 출근이여도 새벽에 통화를 들어주고, 퇴근하고 쉬고 싶어도 보고싶고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물론 그러긴 위해서는 저 스스로도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는 자존감을 키워야조. 그러기위에 운동 열심히 합시다 ㅋㅋ

  • @user-lj7po2on2o
    @user-lj7po2on2o3 жыл бұрын

    어떤 사람과 함께할 때는 존중과 무조건적 공감이 우선시 되어야 해요 신뢰감이 충분히 형성되면 나의 실수도 상대방의 실수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게 되고 불만있음 표현하게 되고 받아주고 공감해주며 빨리 화해가 이루어지니 오히려 갈등상황을 통해 잘~~싸우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알아가고 이해하며 친밀해지고 있어요 오래살수록 부부관계가 좋아지는 비결은 존중과 공감에서 시작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나 자신을 무조건 진정으로 사랑해야 가능해집니다 나와 친한 순간 순간! 행복한 순간!

  • @harangmaria9092
    @harangmaria9092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자기상황이 되지 않으면 공감이 어렵죠 암환자를 감기환자가 온전히 이해할 스 없듯이 타인에게 자끄 가르치려 드는 것도 문제지만 자꾸 타인에게 공감받으려고 하고 그것을 왜 안주냐고 징징거리고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 부분도 일종의 폭력아닌가 생각해요

  • @user-rl5im9tw4s
    @user-rl5im9tw4s4 жыл бұрын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는거죠 뭐 근데 저같은 경우에는 충조평판을 너무 많이 받고 살아와서 고민같은걸 남한테 털어놓은 적이 없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그렇게 했었는데 니가 어쩌니 이렇게 해야니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어린 마음에 공감이라는 따스함의 존재를 몰랐었고 좀 커서는 내가 공감받지는 못해도 공감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거 같아요 근데 만약 아 나 공부를 너무 안하고 놀기만 하는거 같아 라고 했는데 친구들이 야 나도 그랰ㅋㅋ 하면 힘빠지고 공감보다는 충고가 듣고 싶을 것 같네요 밑의분 말씀처럼 케바켄거 같습니다

  • @user-rr4uz4gg4k

    @user-rr4uz4gg4k

    3 жыл бұрын

    그럴때는 미리 좀 조언 좀 해주라고 말했으면 좋겠어요.남의 속마음을 어떻게 아나요?ㅠㅠ

  • @dddsdf1221
    @dddsdf12213 жыл бұрын

    나도 충고가 더 좋던데... 근데 상대방이 감정적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뜬금없이 - ㄹㅇ 난 그렇게까지 위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큰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위로 받으면 어? 나 뭔가 힘든 상황인가? 뭐야 나 불쌍하게 비쳐졌나? 싶고 좀 멈칫하게 됨 그래서 말하기 좀더 꺼려지고... 걍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음 나는 갑자기 막 오바해서 위로해주는 거 별로더라고 빨리 상황 끝내고 싶어서 충고를 바랄 때나 이니면 그냥 할 얘기 없을 때 말하는 거지.. 너무 오바해서 위로해주지 않았으면 함

  • @user-xs5jt3gb8g

    @user-xs5jt3gb8g

    3 жыл бұрын

    ..오 그런사람도 있구나..

  • @user-ny2xd9bm7v
    @user-ny2xd9bm7v3 жыл бұрын

    나는 고민상담하거나 기분 나빴었다 뭐 그런 얘기할 때 누가 그래 힘들었겠다 이런 말만 해주면 좀 답답하던데.. 진심으로 고민해주고 어떻게 하는게 좋겠다 최선을 다해 조언해주는 게 더 위로되던데 이것도 케바케 아닌가??

  • @29OvO
    @29OvO3 жыл бұрын

    3:05 근데 엄연히 따지면 이것도 더 자세한 이유가 있을 거라는 판단 후 하는 질문 아닌가요..? ㅋㅋㅋㅋ..

  • @dotorimuk14

    @dotorimuk14

    3 жыл бұрын

    있으면 있다 없으면 그게 다다 라는 대답을 할것같네요. 요점은 이해되지 않는 일을 이해하는척 하는것이 썩 좋은태도가 아니라 이야기인듯 하네요.

  • @jisooum3713
    @jisooum37133 жыл бұрын

    강의 잘들었습니다. 다른 강의도 몇개 더 찾아서 봤어요. 공감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은 상대방이 자신의 행동이 무엇이 틀렸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떻게 목표를 잡아야되는지 모르는것같아요 때로는 그 상대방을 위한 충고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감후 추후의 방법은 어떻게 해야되나요??

  • @user-sj2cg4es7i

    @user-sj2cg4es7i

    3 жыл бұрын

    속마음을 말로 쏟았으니...잠자코 들어주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나중에 상대가. 고마워할꺼예요~

  • @Nova1-

    @Nova1-

    3 жыл бұрын

    알아서 하게 두세요. 남의 삶을 대신 살아주려 하지 말아요.

  • @user-fu7px1rf5n

    @user-fu7px1rf5n

    2 жыл бұрын

    들어주는것은 상대방을 더나은길로 나아가는 힘이 되어줍니다 공감은 발판이지 해결책이아니예요 해결책은 스스로 찾는것입니다

  • @user-jr7lq4go6y
    @user-jr7lq4go6y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준다고 그것도 한두번이지 몇년동안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그러는사람은 안변해요.. 감정쓰레기통으로만들어요

  • @user-nf8zn9jj3w
    @user-nf8zn9jj3w3 жыл бұрын

    공감이라는게.... 제일 어려운거같다...

  • @nyaa_man
    @nyaa_man3 жыл бұрын

    고민을 듣다보면 항상 고민되는게 있습니다.. 공감을 해주고싶은데 공감하는 행위 자체가 기분나쁜게 아닐까하구요... 애초에 내가 그 사람이 아니니깐 내가 그 상황에서 겪어본적있었던 고민이여도 그사람한테는 그것보다 더 크게 다가올수도 혹은 적게 다가올수도 있으니깐여.... 그리고 그 사람한테는 지금 이 문제가 큰 고민이 되고있는데... 비슷한 고민을 겪은후 시간이 지나 무덤덤해진 제가 공감하려고 말을 꺼내기가 망설여지네요...

  • @musuhomes

    @musuhomes

    5 ай бұрын

    저는 영상을 보며 공감의 그 핀트를 다른데서 찾아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 아닌 이상 당연히 그 마음을 똑같이 느낄 순 없죠. 다만 공감의 본질은 ‘상대방이 그가 느끼는 감정을 누군가 그대로 인정해주었으면 싶은’ 그의 원함에 ‘수용의 언어‘로 응하는 것 같다구요. ’너가 슬펐구나 힘들었겠구나 그랬겠다‘고 믿어주는 것입니다 단순히요. 그리고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질문해보기도 하면서 말하게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겐 자기 존재가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경험일 거라는 주제 같아요. (그럼에도 고민이되시면 상대의 감정에 그랬겠다고 수용해주신 후 ’내가 다 똑같이 느끼지는 못하는데 말만으로라도 내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열어본거야. 혹시 그 점이 기분 나빴는지?‘ 직접 물어보면 답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 @nyaa_man

    @nyaa_man

    5 ай бұрын

    @@musuhomes 몇주전에 이런 고민을 하게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십수년간 상담을 받으면서 내린 결론은 상담 자체가 저한테 공격하는걸로 밖에 안느껴지니깐 내가 누군가에게 상담을 해주더라도 상처로 밖에 들릴수있을거같아서 그런걱정을 한거같습니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잖아요? 초반에야 이해한다고 공감한다고 힘들었겠구나 말만하지 저한테 하는 말들은 나를 이해하거나 공감을 하지않은걸로 밖에 안보이게되니깐 이런 질문을 하게 된거같습니다 사실 말은 하고싶죠... 이거에 대해 상처를 받았다고 근데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나를 공격할 의도는 없고 그 사람들은 진지하게 고민해서 말해주지만 제가 공격받는다고 말하면 미안해지잖아요..

  • @musuhomes

    @musuhomes

    5 ай бұрын

    @@nyaa_man 그러셨군요. 상담기간에 그렇게 느끼셨으면 혼란스러우셨으리라 짐작해봐요. 그리고 왜 저런 고민이 생기셨는지도 답변해주신 걸 보니 좀더 이해가 가구요. 저도 상담을 받고 또 하는 사람으로써 여러 상담자를 거쳐가며 내린 결론은 상담가도 사람인지라 견해차이와 실력차이가 분명히 있고 내담자에게 더 민감한 사람과 덜 민감한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서로의 합도 중요하고요. 십수년간이라는 세월이라면 여러 상담자를 거쳐보셨는데도 같은 느낌을 받으신 걸까요. 그러셨다면 답답하셨을 거 같아요.. 그럴 경우 상담자분께 ‘고민해서 말씀중일텐데 그럼에도 어떤 워딩은 내게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어렵다. 왜 그런걸까’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실은 더 깊은 상담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상담자도 모르고 있을 경우가 많거든요. (당연히 그렇게 솔직히 말씀하셨을때 상담자의 역량에 따라 다른 효과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문교육을 받은 성실한 상담자라면 대부분 그에 따른 원인부터 다룰거에요. 왜냐면 공격받는다는 그 느낌 자체에 상처나 정체된 여러 마음이 있다는 걸 방증하니까요) 그리고 그런 고민이 너무 님께는 정당한 고민으로 보여요.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 부분에 대해(마음에 대해) 질문해주기를 원하는지? 얘기해보고 싶은게 있는지? 그게 괜찮은지‘ 묻는거부터 필요할거같아요. 님의 마음에게도, 혹은 고민중인 주변인에게도. 그럼 또 그 마음은 답해줄거에요. 얘기조차 힘들다고 혹은 얘기해보고 싶다고. 전자의 경우 그 힘듬부터 이해하고 수용해주며 마음을 안심시키고 여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어쩌다 제 소견으로 여러가지 이야기해봤어요. 겪으시는 고민이 가볍지 않다고 느껴서인지.. 작은 응원이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 @user-eg3gt2fv5s
    @user-eg3gt2fv5s3 жыл бұрын

    남을 꾸짖듯 나를 꾸짖고 나를 용서하듯 남을 용서하라

  • @huegang

    @huegang

    3 жыл бұрын

    알간🐀

  • @carolj7586
    @carolj75864 жыл бұрын

    저는 생각이 반대입니다. 저는 전문 상담가와 상담할때 충고와 그 분의 의견을 듣는것이 훨씬더 도움이 됩니다. 그냥 듣기만하는 상담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 @user-rr4uz4gg4k

    @user-rr4uz4gg4k

    3 жыл бұрын

    그건 님이 충고를 바라고 상담을 받아서 그런 것 같네요.전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젤 좋더라구요.

  • @user-gx9yo1ml2q

    @user-gx9yo1ml2q

    3 жыл бұрын

    케바케임 내가 나를 모를때 충고를 들으면 도움 되고 내가 나를 잘 알지만 지금 상황을 감당 할수없을 만큼 힘들때(소중한 사람이 죽었거나 큰 돈을 잃어서 좌절하거나 노력 했음에도 왕따를 당하거나) 주변에서 시간이 약이다 힘들겠구나 힘내라 노력해라 살다보면 좋은날이 올거다 등등 들었는데도 감정을 주체 할 수 없고 미치기 직전이거나 죽고싶을때 그 사람에대해 정확히 알고싶어하고 물어보고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요

  • @rcn2478

    @rcn2478

    3 жыл бұрын

    @@user-gx9yo1ml2q 사실 케바케가 맞긴 하죠 진짜 큰 일이 일어나서 격정적인 감정이 발생하고 통제하기가 힘들 때, 정말 죽고 싶은 감정까지도 통제할수 없을 때 나에게 정확히 대안과 방법을 냉정히 제시해 준 사람이 정말 도움이 되었었거든요. 차갑고 냉혈하다고 불리는 표현들이 때로는 힘든 사람의 격정적인 감정을 가라앉히고 올바른 태도와 감정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제 케이스에 한정되기는 했지만, 때로는 들어주기만 하는 것보다 내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누군가의 고통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soultaker6042
    @soultaker60424 жыл бұрын

    반응 댓글이....안쓰럽네.... 나도 한마디한다면... 그러면 학교는 어떻게 해? 충조평비가 없으면... 사회는?.... 발전없는 사회가 될 듯... 내 생각은 다른데 공감만 하면... 아 불행해...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3 жыл бұрын

    충조평판하지말라는게 요즘말로 팩폭하지 말라는건가 ㅋㅋㅋ

  • @user-dq7fz2qk4i
    @user-dq7fz2qk4i3 жыл бұрын

    충고가 필요할 때는 공감을하고 공감을 할 때는 충고를 하는 걸 보니 너는 내 눈을 자세히 보지 않았구나

  • @heesunwhalley1646

    @heesunwhalley1646

    2 жыл бұрын

    당신은 멋진 사람 ㅎ 자신을 인정하는 용감함에 박수 보냅니다

  • @user-tt8is4ky4s
    @user-tt8is4ky4s2 жыл бұрын

    근데요 듣기 좋은 말이 진짜 살기에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 @Red-ym8ky
    @Red-ym8ky3 жыл бұрын

    듣기에 좋은 말만 하라는 거 아녀

  • @Red-ym8ky
    @Red-ym8ky3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런 경험이 있기에 강의내용에 공감하는데 충조평판이 더 실용적인 건 맞다 이건 부정할 수 없음 원래 약은 쓴 법이지...

  • @koreanyes4128
    @koreanyes41283 жыл бұрын

    왜 내 눈에는 이분 얼굴도 기운도 많이 쳐져보일까? 목소리도 좀 우는소리같고....

  • @djWhdnUnvK

    @djWhdnUnvK

    2 жыл бұрын

    겉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판단' & '평가' 하는 것을 하지 말아요. 영상 속에서도 내 임의로 판단, 평가 하지 말라하고. 주변인이 아니니까요. 아는 부분이 하나도 없잖아요

  • @llilliiilliil3286
    @llilliiilliil32864 жыл бұрын

    잘 모르겠다. 공감이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인간의 미덕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결국 정신적 피폐함을 이겨내야하는 것은 본인이다. 공감은 도구로써 잠깐 기능할 뿐이다. 심리상담의 목적이 계속 심리치료사에게 공감을 받는 것인가? 결과적으로는 사회 속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하는게 목적 아닌가. 만일 계속해서 공감을 필요로 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잔인한 말이지만 그는 멘탈이 정말 약한 인간이거나 이기적이거나, 응석받이일 뿐이다. 물론 내가 상담을 하게된가면 이런 말을 입 밖으로 낼 생각은 절대 없다. 천천히 거리를 두겠지만.. 공감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아를 찾아 내가 누군지, 실존으로서의 나는 무엇인지 스스로 돌아보고 탐구하여 강한 정신력을 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문제해결의 주체는 '나' 이기 때문에... 물론 나는 공감의 힘을 절대 부정하지 않는다. 내가 힘들때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픔을 알아준다는데 누가 싫어하나? 다만 요즘 공감을 남용 및 오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다소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을 뿐이다.

  • @wishing9wonder

    @wishing9wonder

    4 жыл бұрын

    공감에 남용이 있을 수 있나? 사회에 돌아갔을 때 받는 상처가 감당이 안되어 힘들다는 건 내가 약한것도 있고 사회가 몹시 잔인한 탓도 있겠지. 본인이라고 모를까. 그거 한번 더 언급해주면 세상 살아가는데 진짜 도움이 될까? 공감 부족한 사회라는 게 궁극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걸까? 결국에 바른 말이라고 '생각'하며 하는 판단 평가를 줄이고 사회가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건데. 삶의 질을 높이는 건 평가를 통한 각종 지표의 상승이 아님. 지표의 상승은 지극히 결과주의적이기 때문에 해석에 있어 이용할 뿐이지 무너지고 힘든 사람에게 지표를 들이밀며 주체적으로 일어나라 요구하는 건 그냥 적자생존이지. 사회가 뭣하러 존재하는데. 우리는 왜 한 명 한 명에게 기준을 두고 옳고그름을 따지는 중인건지. 다시 묻는다. 당신이 정치인이 아닌 이상 공감의 오용 남용이 존재할 수 있는가? 오히려 부족하고 모자란 공감이 만든 게 이 못되고 차가운 사회아님?

  • @Yn-ms5xw

    @Yn-ms5xw

    4 жыл бұрын

    공감은 행복처럼 항상 함께하면 더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philo-sophy0613

    @philo-sophy0613

    4 жыл бұрын

    충분한 공감 후 충조평판을 하라는 거지요. 문제는 우리나라 문화가 결과와 효율, 경쟁에 편중되어 있기에 공감 없는 충조평판이 난무하는 거지요. 겉은 멀쩡한데 속은 곪아있는 사람 많아요.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데 진실한 소통은 공감을 통해서이기에, 충분한 공감없이 , 타인과의 연결없이 살아갈 수 없는 게 사회적 동물의 숙명이에요. 많은 심리학 연구들을 보면 생애 초기에 부모로부터 충분한 지지와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자란 성인들이 정서적 문제를 겪는다고 해요.

  • @zenchocho

    @zenchocho

    3 жыл бұрын

    그 해결을 찾고자 조급해하는 (나)를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힘을 주기 위한 주변인의 공감이 중요하죠. 모든 문제의 해결은 사실 (내)안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공감은.... 문제 가진 사람 스스로가 누군가의 충조평판을 감수하고서라도 너무나 풀어내고 싶어하는 나 자신의 감정을 볼 수 있게끔 힘을 주는 것이죠. 나의 문제 자체를 풀기보다 그 문제를 감싸고있는 감정을 보아야 진짜 무의식의 문제가 풀리기 때문이죠. 표면의 문제 해결이 다가 아니에요. 공감을 통해 더 깊이 깊이 들어가 나를 알아야해요.

  • @user-hj9kb9by3q
    @user-hj9kb9by3q3 жыл бұрын

    충조평판 안하고 말을 돌리라고 하는건가?

  • @user-qr6gu7zx7r
    @user-qr6gu7zx7r3 жыл бұрын

    강의하시는 분이 더 우울해보이는..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