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가오갤3 리뷰 - 좋은 마무리, 아쉬운 이야기

Фильм және анимация

#튜나
가오갤3 [6/10] : 좋은 마무리, 아쉬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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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오프닝
0:29 서론
3:47 빌런
7:42 로켓의 서사
13:45 결론

Пікірлер: 410

  • @튜나
    @튜나 Жыл бұрын

    샹치도 6점이 맞습니다. 왜 당연히 7점이었다고 생각했지... 감상의 차이가 어떤 식인지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user-ml9ob1lf4h

    @user-ml9ob1lf4h

    Жыл бұрын

    반려동물을 키우냐 안키우냐에 따라 가오갤3를 바라보는관점이나 영화평가는 완전달라질듯 해요ㅋ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혹은 떠나보낸 사람입장에서는 일주일 내내 로켓의 모습만 잔상에 남거든요 튜나님의 서론대로 각자가 겪어온 인생에 따라 이영화는 평가가달라질 것 같습니다

  • @marudog993

    @marudog993

    Жыл бұрын

    @@user-ml9ob1lf4h 이거 진짜 ㅇㅈ입니다ㅋㅋ

  • @user-md9lu9nt8p

    @user-md9lu9nt8p

    Жыл бұрын

    이거 아웃트로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 @user-ey6sj1nr7l

    @user-ey6sj1nr7l

    Жыл бұрын

    ​@@user-ml9ob1lf4h 로켓이 멋지게 극복잘하고 복수까지했는데도 네거티브한 기억들만남나요? 찐궁금

  • @rkhazel-yd6iq

    @rkhazel-yd6iq

    Жыл бұрын

    @@user-ey6sj1nr7l ? 뭔말을 하고싶은거죠 ? 이해를 못하겄네

  • @nevangtoo
    @nevangtoo Жыл бұрын

    멀티버스니 뭐니 어지러운 이야기 말고 딱 가오갤이 중심이 되어서 가오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음.

  • @Honey1994.

    @Honey1994.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영화를 보러가서 가오갤 얘기가 나오면 감사해야되는 상태가 됐어...

  • @user-gd9pd9vc1g

    @user-gd9pd9vc1g

    Жыл бұрын

    난 이런 히어로물을 안봐서 근데 튜나리뷰는 항상봄

  • @parkmaeok

    @parkmaeok

    Жыл бұрын

    마블에서 마블 얘기 하는거=야갤에서 야구얘기 하는거

  • @bp8521

    @bp8521

    Жыл бұрын

    그게 가오갤의 매력이였음 1,2,3다 다른 작품들과 연결점이 없다는거. 1편에 타노스나왔어도 인피니티워의 떡밥같은거 없이 딱 가오갤 내에서만 어울리게 등장했고 3편에도 러브엔썬더 이후 이야기지만 토르언급 1도없고 이런게 좋음

  • @user-co5cg4rh5k

    @user-co5cg4rh5k

    11 ай бұрын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는 조각보라고 생각합니다.하나하나 조각은 모양이 볼썽사나운 조각도 있을지 모르지만 모아서 꿰매 놓으니 보기 좋은 천이죠. 엔드게임이나 노웨이홈은 처음부터 멋들어지게 짜 놓은 직물인데 보면 볼수록 올이 나가거나 잘못 꿰맨 부분이 은근히 느껴진다면,가오갤 3은 막상 볼때는 따라가느라 정신없지만 나중에 보고 나면 가장 예쁘게 잘 짜인 손수건의 완성이었습니다.

  • @ruhpwej0110

    @ruhpwej0110

    Жыл бұрын

    캬 비유 미쳤다

  • @날아다니는스파게티

    @날아다니는스파게티

    Жыл бұрын

    문과군

  • @piros1088

    @piros1088

    Жыл бұрын

    엔드게임이 올이 나간게 보인다구요....대단 가오갤은 잘 꿰매놓았고요? 오호

  • @user-hu8tf5hz3x

    @user-hu8tf5hz3x

    Жыл бұрын

    @@piros1088 스톤들을 모을 때는 2012년에 사건 해결 후 쉴드에서 일하던 피어스랑 럼로우가 오는 부분이나 1970년 뉴저지에서 페기 카터,하워드 스타크,행크 핌이 같이 일하고 있으면서 한 세계관에 있다는 걸 다시 상기시켜 주는 훌륭한 부분이 많은데,정작 스톤들을 물건 형태로 가져와서 어떻게 변형했는지 같은 부분은 반쯤 날려버리죠. 어셈블 장면도 나오고 자세를 잡을 때는 각 히어로와 단역의 개성이 잘 살아있지만 난전이 벌어지면서 많은 히어로가 얼굴 한두 번 비추고 ,라바져스,와칸다 군대,에인하야르는 옷만 다르게 입었지 차이도 없어서 그냥 배경에 그치고 맙니다 팬서비스가 강조된 부분들은 디테일이 정말 강한데 그 사이사이가 성글죠.

  • @user-dy2me8kk5c

    @user-dy2me8kk5c

    Жыл бұрын

    ​@@piros1088 엔드게임에 올이 나간게 안보인다구요? 얼마나 마블뽕에 차서 보신겁니까.ㄷㄷㄷ

  • @jordanwithimax
    @jordanwithimax Жыл бұрын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충동적으로 화를 내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감독이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그렇게 잡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계획이 틀어졌을 때나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캐릭터가 그런 것 처럼 충동적인 행동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89 그룹을 갑자기 충동적으로 죽여버리라고 지시하는 장면이나, 카운터 어스의 거리에서 마약 거래를 한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에 카운터 어스를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겠죠. 이를 통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죠. 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사례는 가디언즈의 생각과 정반대되는 이야기이기에 빌런이 더 빛났다고 생각합니다. 피터의 지구행은 어린아이의 과장된 기억이였습니다. 피터 본인도 그걸 조금 알고 있지만 부정하죠. 바로 가디언즈라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3편에서 가족에 대한 특징이 잘 살아나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피터가 로켓이 위기에 처하자 바로 행동에 옮기는 장면이나 앞에서 말한 지구행을 꺼려하는 것도 가디언즈라는 가족이 있기에 꺼려한 것이라고 볼수도 있죠. 앞에 말한 가디언즈의 생각은 바로 나는 나대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엔딩에서 각자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난 것이죠. 영화의 메세지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남에 의해 강제로 완벽이라는 틀에 끼워 맞추는 과정의 한 계단이 된, 희생자가 된 로켓을 통해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영향이 남에게도 강제로 집행될시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각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일라, 티프스, 플로어가 그런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생각하구요. 이를 통해 가디언즈 3편은 관객들에게 작은 위로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나대로, 나를 사랑하고 받아 들일것. 남이 생각하는 완벽에 끼워 맞추지 않고, 나의 본연의 모습을 유지할것. 이라고 저희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딱히 부족한 쪽은 아담 워록이나 앞에 말했듯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가디언즈의 생각을 부각시켜주는 도구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것 말고는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 @user-jl5mb4nd7j

    @user-jl5mb4nd7j

    Жыл бұрын

  • @syongsj7212

    @syongsj7212

    Жыл бұрын

  • @ton_do

    @ton_do

    Жыл бұрын

    눈아파요 문단좀 나눠줘요...😢

  • @jordanwithimax

    @jordanwithimax

    Жыл бұрын

    @@ton_do 너무 무지성으로 타자치는 바람에.... 죄송함다

  • @ton_do

    @ton_do

    Жыл бұрын

    @@jordanwithimax 너무 좋은내용이여서 아쉬워서 그랬어요. 바꿔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 @_strove
    @_strove Жыл бұрын

    흠.. 저는 로켓의 과거사를 다룬 방식이 동물 실험에 대해 말하고자 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장 비중 있게 비판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여태까지 대부분의 튜나님 리뷰에 다 동의했었는데 신기할 정도ㅎㅎ 전 그런 실험 장면들이 그저 로켓이 겪은-반사회적인 인격과 트라우마를 갖게 될 정도의 고통을 말하기 위함이었을 뿐, '동물실험'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기대와는 달랐던 아담워록은 극이 진행될수록 가디언즈 다운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오히려 좋아졌고, 하붕이의 평면적인 악함도 별 문제 못 느꼈습니다. 단지 잔악한 실험이나 행성 폭파 말고 액션에서 좀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그래도 완전 나쁜 놈이었기에 마지막 다굴로 때려 눕힌 건 좋았습니다. 로켓의 발명품이 하붕이의 중력제어를 이김으로써 한 번 더 로켓의 우월함을 보여준 장면이었고, 하붕이가 신체 능력 자체는 뛰어나지 않기에, 로켓의 기습 반격 뒤로 가디언즈의 연속 공격에 대응 하지 못한 건 딱히 문제될 거 없었던 거 같았어요. 저는 본작에 제임스건 특유의 잔인한 묘사가 전작들에 비해 많아진 게 좀 싫었고, 말씀하신 결말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퀼이나 맨티스의 결정이 납득이 안 가는 건 아니었지만, 그걸 납득하기 위해 관객의 적극적인 추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로켓 외 캐릭터 스토리텔링이 역시 좀 부족했던 게 아닌가 싶었어요. 제임스건의 가오갤이라면 약간 더 길어도 괜찮았을텐데..하는 아쉬움. 어쨌든 부분부분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납득 할 수 없는 전개는 없었다고 생각하고, 팬들을 위한 연출들도 잘 나온 편이었기에, 저에게는 썩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 @syongsj7212

    @syongsj7212

    Жыл бұрын

    공감 하붕이는 마지막 액션 카타르시스를 위해 설정한 느낌이 강함

  • @user-wu9nq9hq7m

    @user-wu9nq9hq7m

    Жыл бұрын

    로켓부분 ㄹㅇ 인정함 로켓이 동물실험 반대라기보다는 로켓은 그전부터 생체실험 트라우마를 여러번 보여줬고 동물실험이 아니라 가디언즈인 인격체 로켓의 감동 서사라고 생각

  • @oryango
    @oryango Жыл бұрын

    라일라 로켓등을 ‘동물’이라 생각하지 않고 ‘약한 인간, 혹은 어린 인간’이라 생각하고 보면 영화의 깊이가 훨씬 깊어지는 것 같아요. 이 영화는 동물 실험에 관해 얘기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이에볼루셔너리의 실험과 동물실험은 방향성 자체가 달라요. 동물실험은 어떤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기 전에 동물을 테스트 베드로 쓰는 식이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실험은 실험당하는 개체들 그 자체를 발전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이죠. 동물들에게 쓴 기술을 나중에 자기나 다른 중요한 존재에게 쓰기 위해 행한 실험이 아니예요. 아담도 피실험체이고 어린 개체입니다. 이걸 생각해고 보면 딱히 악당이 맥빠지지는 않아요. 하이 에볼루셔너리도 일차원적인 악당이 아니라 자기 딴에는 철학적 신념이 있는 과학자죠.

  • @user-yq7qb2ip9f

    @user-yq7qb2ip9f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격공인데 꼭 튜나님이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 @user-sx4zr8sc7i

    @user-sx4zr8sc7i

    Жыл бұрын

    표현이 동물로 실험을 하는 것이지 약한것에대한 것으로 저도 비슷하게 받아드렸어요. 아담도 어리고 로켓친구들도 어리고 그저 하등존재 고등존재로 나누어서 하이에볼루셔너리가 강제로 나눈 기준에 되는 존재와 기준미달인 존재를 나뉜 , 발전을 시킬려는 자신의 신념을 이룰려는 악당, 그 것에서 약한 존재는 어떤 취급을 받는지...

  • @user-gs8sf5iw6b

    @user-gs8sf5iw6b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쪽인듯 딱히 동물실험 어쩌구하는 느낌은 잘모르겠었음 주요파트는 로켓과 3마리에 국한되어있고 나중에 탈출때많이 구출한걸로 그런 메시지를 깊게 다뤘나? 라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해유

  • @user-yx3uc3ju8v
    @user-yx3uc3ju8v Жыл бұрын

    6:45 전 조금 다르게 생각되는게 일차원적이었기에 하붕이가 조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노웨어를 보며 신의 대가리라고 말했지만 본인 입으로 신이 없다고 말했던 것과, 창의력을 가진 종족을 만들려고 하고 그것을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고 했지만 그런 통제에서 벗어난 로켓이 하붕이를 몰락시킴으로서 하붕이의 아이러니함과 업보를 제대로 부각시킴으로서 개인적으론 되게 인상 깊게 나왔거든요. 부하들한테 버려진 장면에서는 오히려 징징댔던 그 행위가 일종의 '업보'로서 작용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 @dkm6643
    @dkm6643 Жыл бұрын

    저는 동물실험 자체를 반대한다 라는 것에 초점을 둔 메세지 보단 누군가를 볼 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편견 없이 보자 라는 의미를 담은 메시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오갤 멤버들 처럼 세상에 완벽한 존재는 없으니까요.

  • @Topaz753

    @Topaz753

    11 ай бұрын

    로켓이 하에볼 쓰러뜨린뒤 한말이 그걸 표방하는 말이죠.

  • @chankyokim3517
    @chankyokim3517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제임스 건 감독의 상황 등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서 이런 분량으로 끝마쳐야 했던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고 아마 원래대로라면 가오갤3~4편을 써서 여유를 두고 각 캐릭터들의 서사에 집중했다면 그래도 풍족하게 만들 수는 있었을거 같습니다. 그 정도의 분량을 1편에다 마무리 지은 셈이니 되려 그래도 정리정돈이 잘 된 편이 아니었나 싶네요. 또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악당으로서의 깊이 있는 매력이 좀 시원치 않은 것 또한 어쩌면 사실이지만, 요즘 서구 매체에서의 악역 서사가 '사연 있는 악당'이 되려 넘쳐나기에 사람들이 지겨워하는 상황이라, 이제는 되려 말 그대로 1차원적 시원시원하게 악한 악역이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추세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 @user-ln2sg2ip2v

    @user-ln2sg2ip2v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게 맞는것같아요 유행은 돌고 도는법이고 악당도 처음엔 1차원적으로 그냥 나쁜놈이었다가 나중엔 악당들의 사연이 추가되고 그 이후엔 그 사연들로인해 세탁이되는 악당들이 많아지다보니 다시 사연따위없는 1차원적인 악당이 인기있게되는때가 온거같아요

  • @user-jo6hc3us8e
    @user-jo6hc3us8e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니번 빌런이 강한 것보다 역대급 사패라는 점에서 더 강렬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침 튀기면서 89P13 부를 때 진짜 소름 돋았어요;; 그리고 가오갤 멤버들이 함께 제압한 게 돋보여서 이번 영화 넘 좋았어요ㅎㅎ

  • @jsonastar3677
    @jsonastar3677 Жыл бұрын

    저에겐 더할나위없는 팬서비스였어요. 클리셰가 맞는 몇몇 장면들은 그럼에도불구하고 크리셰임을 잊을 정도로 몰입핬으니까요..너무 좋은 완결

  • @red-glass
    @red-glass Жыл бұрын

    빌런도 전형적인 악역으로 표현한것이 오히려 좋았어요 오히려 입체적이고 딜레마 있는 악역이 아니라서 영화 전반적으로 복잡하지 않았고 보는 내내 편한 마음으로 감상하고 '낭만' 이라는 느낌이 잘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낭만은 돈 주고 볼만큼 기분 좋았구요

  • @esther0701
    @esther0701 Жыл бұрын

    다양한 감상은 가능하지만 저는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건 "동물실험반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모라도 스타로드에게 도대체 너 안에 뭐가 두려워서 나를 바꾸려하느냐고 묻죠 내가보기에 완벽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타인을 더완벽하게 개조하겠다는 점에서 타노스와 하붕이는 같은 계열의 악역입니다 그래서 네뷸라가 자신이 당한 것보다 로켓이 당한 게 더 심하다고 말하죠.. 단순히 동물실험반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모자라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는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 로켓이.나는 로켓 라쿤 이라고 말하는 대사도 계속 토끼 괴물 타인이 정체성을 마음대로 부르고 스스로도 괴물이라 생각하다가 생각이 전환된거죠 친구들을.만나고 과거에서 도망가는 대신 트라우마와 당당히 마주하고 긍정적으로 있는 나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나는 라쿤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 @user-jn4rh6zp5x

    @user-jn4rh6zp5x

    Жыл бұрын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자

  • @user-cf1ne5sk3y

    @user-cf1ne5sk3y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 @user-ng5su3xy6t
    @user-ng5su3xy6t Жыл бұрын

    동물실험 관련해서 이야기를 깊게 들어가는게 너무 PC를 의식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제임스 건 감독 이전작품들보면 PC를 깠으면 깠지 자기가 주도해서 PC넣는 행동은 안함

  • @moohyunlee6365
    @moohyunlee6365 Жыл бұрын

    저도 PC사상을 참 싫어하지만 노골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메세지라...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과도한 불편함이 아닌가 싶네요. 로켓 자체가 처음 등장할 때부터 원래 너구리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캐릭터의 특징이나 전작에서의 연출에서 유추해보면 어느정도 배경에 대해선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아닐까요. 이번 3에서 굳이 PC사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갑자기 설정된 연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험은 인간에게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동물실험' 은 하나의 소재로서 연출된 에피소드일 뿐이고, 결국 모든 생명체 전체를 대상을 실험체로 보는 하이 에볼루셔녀리의 그릇된 신념과 극악무도한 생명경시가 드러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우수한 혈통의 아리안인을 만들어 낼려는 히틀러처럼 말이죠. 과도한 실험을 통해 온순하게 진화를 시켰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사회, 드렉스를 무시하는 녜불라에게 일침을 날리는 멘티스, 그리고 쓸모없어 버려지거나 어리숙하고 결핍을 지닌 캐릭터들이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해내는 모습들이 영화 후반부까지 잘 빌드업되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해주자' 는 큰 메세지를 잘 관통하며 꽤나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봅니다.

  • @user-lx5gu8zb4m

    @user-lx5gu8zb4m

    Жыл бұрын

    노골적인게 아니고 애초에 로켓이 어떠한 배경이 있다고 전부터 추측해왔었고 떡밥이었음. 이번엔 그걸 주제로 풀어낸거고. 이 유튜버는 너무 반사회적인 쪽으로 예민하게만 보는거 같음. 슈퍼마리오는 각본 빼고 보고 팬서비스라고 7점 주고 가오갤도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각본도 나쁘지 않았고 마무리도 좋았음. 근데 6점 본인의 감상을 존중하지만 기준이 애매하고 이번 감상평은 그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모순적임

  • @sigongjoah
    @sigongjoah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캉보다 악당으로서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동물실험을 해서 잔인한 악당이라기보다 생물을 자신의 창조물마냥 여기고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행성 단위로 학살을 해 버리기에 나쁘다고 느껴졌습니다 또 입체적인 면모 없이 순수 악으로 표현되는것도 좋았습니다 지모, 웬우, 고르같이 인간적인 면모가 악당들의 매력인 경우도 있지만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경우 악당으로서의 매력은 목적과 잔혹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캉은 목적이 매력있거나 와닿지도 않고 잔혹함도 마찬가지로 와닿지 않았고요

  • @perenna

    @perenna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여기서 1회성으로 버릴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확실히 죽은건 아니니 다음에 다시 나올수 있으려나..

  • @jjokobar
    @jjokobar Жыл бұрын

    일단 인트로에서 creep 어쿠스틱 버전 나온거만으로 뿅 간사람 더 안계신가요...ㅎㅎㅎ 그 노래 자체가 음울한 찐따 이야기라서, 어딘가 한군데씩 나사빠진듯 부족하고 숨기는 아픔을 가지고있는 가오갤 멤버들과 찰떡이었다고 생각했거든요 토르의 immigrant song만큼이나, 선곡에서 완전 감탄했었어요.

  • @jjokobar

    @jjokobar

    Жыл бұрын

    가오갤이라는 영화 자체가 주크박스가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스토리의 진행에도 매우 영향을 많이 주죠. 로켓이 주크박스 만지는거에 스타로드가 예민하게 구는거나, 주크박스 줍다가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뻔했던 것들 등등 왜 이곡을 이 상황에서 선곡했는지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ㅎㅎ 음악을 빼놓고 이 영화를 리뷰하시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 @user-hn3lg5ue8o
    @user-hn3lg5ue8o Жыл бұрын

    저는 오히려 빌런에 입체성이 있으면 서사와 매력이 무너졌을 꺼 같아요 그도 그런게 에초에 영화에서 다루는 동물 실험은 절대로 누군가나 대의를 위한 실험이 아니였습니다 마지막 로켓의 대사 마냥 그냥 그가 마음에 안드는 타인을 멋대로 개조할 뿐이죠 그러니 이건 딜레마를 줄 문제도 아니고 동물 실험도 아닌 개인을 망치고 부정하며 깎아내리는 악인을 목적으로 했기에 오히려 딜레마가 들어가버리면 그게 서사와 매력이 무너진다 봐요

  • @khlee3286

    @khlee3286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부분에 매우 동감하네요 하이에볼루셔너리가 했던 만행에 대비해 입체성이 있으면 오히려 앞뒤 안맞는 이상한 설정이 되었을것같네요. 그의 동물실험에서는 오로지 완벽한것을 창조해내기 위한 야망의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으니까요.

  • @user-lx5gu8zb4m

    @user-lx5gu8zb4m

    Жыл бұрын

    빌런이 입체성이 있었으면 오히려 중구난방 했을듯 이 사람이 말하는 완성도가 대체 어느 부분에서의 완성도인지 모르겠다.. 그냥 대놓고 노골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반대.. 이 얘기부터 절레절레 했다.

  • @user-zv6mb5sw2m

    @user-zv6mb5sw2m

    Жыл бұрын

    @@user-lx5gu8zb4m 그냥 본인이 박평식이라도 된줄암.

  • @bipo0080
    @bipo0080 Жыл бұрын

    어디선가 본 평에서 '가오갤이 끝난건데 MCU가 끝난 느낌' 이라고 그러던데... 진짜 그런 기분 입니다. MCU가 마무리 된 기분이라 딱히 더이상 안봐도 될듯한 느낌 ㅠㅠ

  • @hoseongjung3217
    @hoseongjung3217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좋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해줘서 더 소신이 느껴짐 튜나는 히어로 영화에서 빌런의 존재감이 약함을 꼬집었는데, 이동진 파이아키아 해설은 어린것들에 대한 연민으로 해석하는게 재밌음 저 개인적으로는 가오갤 특유의 개그와 음악에 액션까지는 기대치 이상이었고, 어떤 서사가 더해질까에 기대하면서 봤는데, 뭉글뭉글한 감동을 줘서 가오갤3는 마블영화중 탑5안에들듯

  • @user-fl4ef8gd1q

    @user-fl4ef8gd1q

    Жыл бұрын

    ㄹㅇ 물론 답 없는 이상한 평가도 있지만 해석은 주관적이고 정답이 없는 것니까

  • @graduateplz

    @graduateplz

    Жыл бұрын

    이동진평론가 해설에서도 빌런이 너무 경박하다를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단순히 히어로 영화라기보다 더 큰 주제가 있으니 그렇게 큰 단점으로 보이지 않는거죠

  • @Gunchulhwang
    @Gunchulhwang Жыл бұрын

    스타로드가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 게 하붕이가 남들을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는 모습을 보고 느낀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상에서 로켓이 "넌 있는 그대로가 싫었던 거야."라고 했던 것처럼 변화하기 전 스타로드와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이런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스타로드는 그걸 바꿨고, 하붕이는 끝까지 그걸 거부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그래서 자신의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포괄적으로 바라보고 지구행을 택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kgb247

    @kgb247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스타로드가 이번 로켓의 사건을 통해 마음의 변화가 있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St.Zombie
    @St.Zombie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는 동물실험 반대도 그렇게 비중이 있다기보다는, 하나의 소재 정도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개같은 디즈니+ 없이도 영화를 즐기기에 아무 문제가 없었고, 가오갤 맴버들의 행복한 뒷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오갤 만의 특색을 엔드겜 등 처럼 보여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마블이 가오갤을 어벤져스에서 비중있게 사용하지도 않아서 가오갤 만의 공감대로 영화를 채우기 힘들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족스럽고, 가오갤 팬으로서 좋은 마무리여서 행복했습니다.

  • @warm_hand

    @warm_hand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진짜 얼마만에 그놈의 디즈니플러스에서 해방된 영화였는지.. 홀리데이 스페셜의 내용이 이어진다고 하지만 안 보고 간 입장에서도 무리없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BigRussianGrizzly

    @BigRussianGrizzly

    Жыл бұрын

    가오갤 1,2 안 본 상태에서 봤는데 배경지식 없이도 큰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 뭐 엔드게임의 내용 정도는 알아야겠지만 시간도 많이 흘렀으니 웬만하면 다 알지 않을까 싶음

  • @tordoc9817

    @tordoc9817

    3 ай бұрын

    ​@@BigRussianGrizzly애초에 엔드게임 시절 마블은 한국에서만 해도 와칸다 포에버 같은 밈으로 퍼질정도로 영향력이 컸으니 스킵해도 무방했을듯

  • @user-vj1vh3by9s
    @user-vj1vh3by9s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마블 영화 시리즈중에서 완결을 가장 잘 끝낸거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마블시리즈가 된거같아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이지만 솔직히 결말은 좀 아쉬움점이 있었거든요. 근데 가오갤만큼은 너무 잘 끝낸거같아요. 빌런이 일차원적인건 맞긴하지만 그렇기에 가오갤멤버들에게 더욱더 초점을 맞출수 있었던거같습니다. 특히 멤버들이 맞이하는 결말들이 좋았어요. 로켓,드랙스,네뷸라는 오랫동안 방황했지만 끝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었고 가모라는 함께 있으면 행복한 새 가족을 찾았으며 작고 연약하던 그루트는 어느새 뒤를 맡길수있을 만큼 든든한 청년이 되었으며 스타로드는 이별을 받아들이고 용기를 얻어 할아버지에게 돌아가는 해피엔딩이 좋았어요. 멘티스는 솔직히 2편에 첫등장했고 3편에서는 로켓의 이야기를 풀어야했던만큼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는 선택이 썩 나쁘지는 않았던거같아요. 가오갤은 히어로 무비랑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가오갤은 늘 빌런과의 치열한 전투보다는 각자 상처있는 놈들이 시련을 만나 같이 치유하고 성장하는 내용이라 빌런이 그다지 입체적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늘 포커스는 전자보다는 후자쪽에 맞춰져있었고, 로난이나 에고나 솔직히 입체적인 빌런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1,2편 둘다 수작이었죠. 물론 튜나님이 말씀한대로 입체성을 부여한다면 하에볼은 지금보다는 조금더 입체적인 빌런이 되었겠지만, 하에볼을 쓰려뜨렸을때의 카타르시스가 덜했을거같아요. 오히려 찝찝함만 남아있을거같습니다. 가오갤은 그런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방향성의 영화가 아닌거같습니다.

  • @husmik820
    @husmik820 Жыл бұрын

    지구로 돌아간건, 로켓의 서사를 따라가다 결국 자기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기 때문아닐까요.

  • @user-ru8uj8ph7f
    @user-ru8uj8ph7f Жыл бұрын

    튜나님 생각은 어떤가 궁금했는데 드디어 올라오네요🎉

  • @EXELLITE_ZERO
    @EXELLITE_ZERO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 1년간 봤던 MCU 영화중에 손꼽히는 완성도였고, 납득할 만한 요소가 많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쓴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 @hazi
    @hazi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욥!

  • @hazi

    @hazi

    Жыл бұрын

  • @user-x-0ut
    @user-x-0ut Жыл бұрын

    유튜버라 눈치 오지게 보는 느낌 뭔 잡소리들이 많다고 초반부터 밑밥 엄청 까네 오프닝 건너뛰기 좌표라도 해놔라

  • @warm_hand
    @warm_hand Жыл бұрын

    저는 딱히 큰 단점은 발견하지 못 하고 간만에 즐겁게 본 마블 영화였습니다. 대신 튜나님처럼 이렇게 파고들어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니깐 신기하네요 ㅎㅎ 영상 잘 봤습니다

  • @u-jungkim5353
    @u-jungkim5353 Жыл бұрын

    뚝심있는 리뷰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만 갑시다!

  • @metaler4274
    @metaler4274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나온 재미있고 감동적인 마블이었습니다.

  • @user-li3gz2zd6w
    @user-li3gz2zd6w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 다 맞는 말이고 보면서 공감한 내용들이지만 문화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실망할 장면을 의도적으로 집어넣은건 우리 지금부터 이런 전개랑 감성으로 후려칠거란 예고같음 가오갤은 항상 영화의 마무리 부분에서 댄스배틀이랑 팩맨처럼 뜬금없지만 가오갤이니까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에서 보면서 이상하다 느끼거나 괜히 걸리는 부분은 이 영화가 가오갤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거였음 근데 지금은 그런 장면들에 대해 가오갤의 마지막이니까 또 마지막의 마지막이니까 항상 장난 치던 애들이 마지막의 마지막 만큼은 진지해지는 것처럼 후반부로 갈수록 어디서 본 연출 그리고 이 뒤가 예상되는 전개가 많이 나왔음 그리고 이게 바로 댄스배틀이나 팩맨처럼 갑자기 나온 뜬금없는 요소라고 생각함 평소에 장난치던 애들은 마지막이 아니면 진지해질 기회가 거의 없으니까 제임스건이 감독하는 마지막 가오갤은 조금 평범하면서 겉멋 좀 챙기는 모습으로 끝냈다고 생각함 외적으로 제일 인상깊은 점은 같은 유니버스랍시고 가모라 죽이고 피터 트롤하고 갑자기 토르 태워서 후속편 만들 때 힘들게 하는 점 보다 전부 쓰기 쉽게 엔딩낸 점 영화에서 누군가 죽을거라 예고해놓고 실제로는 아무도 안 죽었지만 마블 영화에서 자꾸 주연급을 죽여가며 영화를 만들던걸 이렇게 만들 수도 있다는걸 보여준 듯한 모습 마지막으로 예상되는 전개들이 앞에 없었다면 맨 마지막 로켓 쿠키영상에서 개변태같은 수미상관을 바로 못 떠올렸을 것 같음

  • @XeroShulaker
    @XeroShulaker Жыл бұрын

    kzread.info/dash/bejne/ZqSb3LR6YKq7Y8o.html 꽤 맘에 들었던 리뷰입니다. 튜나님께서 놓치신 서사에 대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이예요. 역시나 메시지나 서사가 못한 영화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덤으로, 위 영상에 나오진 않는 얘기를 추가하자면. 가족적인 주제 역시, 그간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있던 다양한 가족 공동체의 형태를 쭉 그려왔던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 자신을 찾는 얘기까지 들어가는 한단계 진보한 얘기였다고 생각해요. 1인 가구가 40%를 돌파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가정의 달이라는 5월에는 따윈 없는 현실에 비춰보면 꽤나 시사하는 바가 있는 메시지라고 봅니다.

  • @hyo-myeongpark4988
    @hyo-myeongpark4988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영화 리뷰에 대한 건강한 인지를 가지신 채로, 자신이 이런 리뷰를 갖게된 이유를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보는 입장에서 나랑 리뷰가 다르다 하더라도 왜 다른지 본인의 이유가 탄탄하셔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서 더더욱 아 이렇게도 보셨겠구나 공감하고 갑니다

  • @user-so1is2pn3e
    @user-so1is2pn3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간지러웠던 아쉬은 부분들이 해소가 됐어요^^

  • @vls4254
    @vls425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좋아했던 그 시절 마블의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태운 것 같은 영화. 보면서 재밌고 참 좋았지만 앞으로 이런 느낌을 마블영화를 통해 다신 못 느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 @lessDopamin
    @lessDopamin Жыл бұрын

    샹치와 가오갤의 점수를 먼저 보고 그것에 짜맞추는 결과론적인 감상인듯.

  • @user-rx7pe5pt1g
    @user-rx7pe5pt1g Жыл бұрын

    아직 가오갤을 안 봤기에 영상 절반만 봤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pig99999
    @pig99999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보고옴... 그냥 정신줄 놓고 기분좋게 봤음

  • @skypoqwer
    @skypoqwer Жыл бұрын

    이정도 결말에 만족해야하는 마블이 되었고 이정도 영화에 만족해야 하는 시대가 왔네요 언젠가 영화라는 요리로 포만감을 느낄 날이 오겠죠

  • @mountainfarm
    @mountainfarm Жыл бұрын

    가끔 대중과 다른 평을 해야 자신이 전문적인 평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 @user-zw8vd1fh5e
    @user-zw8vd1fh5e Жыл бұрын

    다른 데서 본 분석 중에 하이에볼류셔너리의 동물 실험은 디즈니의 무분별한 PC주의 작품 개조를 빗댄거라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마지막 로켓의 ”넌 그냥 지금이 맘에 안드는거야.“라는 대사가 요즘 디즈니에 대한 제임스 건의 일갈이라는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동물실험의 불편한 장면은 충분히 의도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원래 잔인한 장면 잘 넣는 감독이긴 하지만요.

  • @user-gp1wn2vv8s
    @user-gp1wn2vv8s Жыл бұрын

    아니... 영상의 절반이 댓글 걱정해서 " 나 까지마 나 까지마!!!!" 하는 내용이고 정작 리뷰는 없네...

  • @emilo7000
    @emilo7000 Жыл бұрын

    드라마 안 봐도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 @user-jr5ls9xb1w
    @user-jr5ls9xb1w Жыл бұрын

    튜나 형 이렇게 얘기해주니 이해가 가는듯…

  • @noama1699
    @noama1699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인피니티워에서의 스타로드의 트롤링 장면은 제임스 건과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 @longswordparkour511
    @longswordparkour511 Жыл бұрын

    아쉬운점이 조금 있었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후반부 연출은 조금(신파극처럼 보여서...) 과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건 튜나님도 같네요 ㅎㅎ

  • @낭낭하네요
    @낭낭하네요 Жыл бұрын

    영화의 메세지엔 전혀 공감 안하고 서사적 완성도도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업영화의 기본 중의 기본, "일단 재미가 있고 볼 것"을 지켜내줘서 고마웠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 @heypraise
    @heypraise Жыл бұрын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어요 언제나 줍줍~!

  • @user-hy4gp9xx7l
    @user-hy4gp9xx7l Жыл бұрын

    튜나님의 존중받아야 하는 말이 공감되네요. 그리고 가오갤3은 그래도 간만에 나오는 믿고보던 마블 영화라 개인적으로 이정도만 했으면 하네요.

  • @kongbul60
    @kongbul60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의 중요한 부분에서의 너무 정석적인 클리셰때문에 예측이 되었음에도 그 전의 여러가지 빌드업덕분에 예측이 됨에도 감동적이고 마음에 남았던거같아요 오랜만에 마블을 즐겼던거같아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제 데드풀 3가 나올때까지만 숨좀참고있어야겠네요

  • @bigmouse119
    @bigmouse119 Жыл бұрын

    좋은 점도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마블스러웠고 가오갤스러운 영화라 좋았고 더구나 결국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거 같아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 축하파티? 같은 거 할 때 처음으로 가오갤 전원이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게 웃는 걸 보는데 같이 행복해진 거 같았음...

  • @shaunlee3741
    @shaunlee3741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 리뷰입니다..!

  • @xellos471
    @xellos471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의 빌런들은 뭔가 항상 쉽게 당해주는(?) 것 같았어서.. 마치 전대물의 엔딩같은.. 가오갤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 @dasungahn5633
    @dasungahn5633 Жыл бұрын

    스포를 보고 갔음에도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네요. 아쉬운게 없진 않지만 닥스2처럼 마무리는 나름 마음에 드는 마무리였고 첫번째 쿠키에 나온 로켓이 리더인 가오갤의 모습과 그 노래가 나올 때 뭔가 찡하더라고요. 메인 빌런인 하이에볼루셔너리도 찌질한 모습이 개인적으론 마음에 확 들어서 더 재밌게 봤네요. 일차원적이라 아쉽다면 아쉽지만 오히려 일차원적으로 나쁜 놈이라 맘 편히 볼수 있기도 했고요. 특히 로켓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그 연기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ㅎㅎ 한줄 평처럼 이야기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마무리라 참 재밌게 봤네요. 다만 앞으로 마블을 더 챙겨보는게 아니라 여기서 멈춰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다음 영화가 말이 많은 더 마블스라 굳이 챙겨보지는 않을 것 같네요. 왠지 더 비교될 것 같기도 하고...

  • @diffypro5082
    @diffypro5082 Жыл бұрын

    영화적 완성도가 아쉬운 부분을 다른 부분으로 엄청 커버를 잘한 영화라 해야하나..? 튜나님의 모든 의견, 모든 아쉬움에 다 공감이 되면서도 오랜만에 눈물나는 명작이라는 생각과 공존하는게 신기합니다. 채드윅(배우)이나 제인(캐릭터)의 장송곡으로서의 두 영화가 저는 너무 따뜻했듯이 이번 영화도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닌가싶네요!

  • @마리사다제
    @마리사다제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 @sewankim3389
    @sewankim3389 Жыл бұрын

    더이상 그 다음 시리즈가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운 시리즈였습니다. 뭔가 더 더 보여줄것이 있을거 같은데..

  • @이것만보고끌게요
    @이것만보고끌게요 Жыл бұрын

    저도 말씀하신 점들이 딱 아쉬웠지만 충분히 즐길만하긴 했습니다 특히 예상이 가는 클래식 클리셰들이 아쉬웠달까

  • @grease17
    @grease17 Жыл бұрын

    딴건 몰라도 하에볼 배우 연기만큼은 진짜 기억에 남는거같아요

  • @a_no_ta0817
    @a_no_ta0817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마블이 과도하게 넣지않아서 볼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블 전성기에 나왔으면 낮은 점수를 받았을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마블 시리즈들을 보면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만합니다

  • @dawoonkim4177
    @dawoonkim4177 Жыл бұрын

    처음 부분에 스티브 퀵훅 카운터를 보여주시다니 철권 잘알이시네요!!

  • @jadujeon6680
    @jadujeon6680 Жыл бұрын

    가벼운 오락영화로봐도 재밌고, 각 캐릭터간 서사에 몰입해서봐도 재밌는, 간만에 나온 마블수작

  • @내가길이오
    @내가길이오 Жыл бұрын

    가오갤만큼 딱 알맞는 깊이 그리고 부드럽게 흘러간 영화 같아서 재밌던거 같음 그렇기에 아쉽고 더 보고 싶은게 아닌가 싶음

  • @bbongsp.7598
    @bbongsp.7598 Жыл бұрын

    영상뜬건 전에 봤는데 영화 보고 보려고 오늘 영상봤네요 ㅎㅎ 개인적으론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왜 창조물이 창조자인 나보다 우수하지?' 라는 인간적인 갈등을 좀 더 조명했으면 좋았을 것 같군요 ㅎㅎ 그리고 시작할때 bgm 인 creep 가사에 맞춘듯한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는데 '혹시 네뷸라가 스타로드에게 연심이 있는건가?' 싶었는데 중간에 개그소재로 잠깐 사용되고 버려진것도 조금은 아쉽네요 ㅎㅎ 아 그리고 중간중간 들어간 개그는 제 스타일이라 좋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튜나님 리뷰는 내용 요약이 아니라 감상과 분석인게 좋네요 ㅎㅎ

  • @jeyongsong6993
    @jeyongsong6993 Жыл бұрын

    이거 보면서 계속 울었고, 최종전은 사실 굉장히 시원하다고 봄. 막 엎치락 덮치락 하다가 악당이 바나나 밟아서 쓰러져 갑자기 죽는 것보다 급습으로 능력쓰기전에 깔끔하게 없앤게 군더더기 없이 아주 좋았다고 봄. 나에게 가오갤3는 10점짜리 영화.

  • @user-rr7dj1kc8i
    @user-rr7dj1kc8i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직전에 드림을 보고나서인 영향일수도 있겠네요

  • @user-td2ie5zd6w
    @user-td2ie5zd6w Жыл бұрын

    영화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튜나님 리뷰는 근거가 확실한 주장과 자세한 해설 길지만 루즈하지는 않게 해주는 재치있는 말솜씨가 인상깊어서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데 저번 영상부터 줄거리가 생략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 @user-ssakdono
    @user-ssakdono Жыл бұрын

    개인의 감상을 철저히 존중한다고 쉴드를 열심히 쳐놨지만 애초에 불특정다수가 볼수 잇는 유튜브에서 선플만 달리진 않을것 ㅎㅎ 그냥 쿨하게 소신대로 하세요

  • @user-wu9nq9hq7m
    @user-wu9nq9hq7m Жыл бұрын

    로켓의 서사는 동물실험보다는 하나의 인격체인 가디언즈의 일원 로켓의 서사라고 생각하고 봐서 감동적이었는데 동물실험 반대의 메시지로 읽는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개인적으로 멘티스는 조금 이해 안되긴 했는데 퀼이 지구로 간건 우주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들을 잃기도 했고(가모라,욘두 등) 피터가 가장 그리워하고 늘 생각하던 곳이었기 때문에 로켓에게 리더의 자질이 갇혀졌다고 생각했을 때 떠난 것 같아요. 전 솔직히 이번 가오갤을 마블 전성기 영화들에 견주어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는데 생각보다 아쉽다는 분이 많으셔서 놀랐어요. 이런게 리뷰의 묘미랄까

  • @oulfroen_mo
    @oulfroen_mo Жыл бұрын

    저는 로켓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정작 로켓이 진짜 어떤 마음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로켓의 입장으로만 보면 원래도 증오하던 하이에볼루셔너리를 잠깐 기절했다 일어나서 만나고 싸운 거 뿐이잖아요. 대사도 많지 않고.. 그래서 스토리를 크게 보면 결국 물리쳐야할 과거의 적을 물리쳤다. 이렇게만 끝나서 아쉬웠어요. 물론 아이언맨 죽음과 디즈니플러스의 많은 이야기들 등등 때문에 마블 영화를 한동안 떠나있던 저에게 가오갤3는 다시 마블 영화를 찾게끔 뽕을 채워줄 만큼 재밌었지만 말이에요!

  • @user-oi9uk4dk2j
    @user-oi9uk4dk2j Жыл бұрын

    대중과 평론가의 시선의 괴리를 가장 잘 느끼게 해준 영화. 제임스 건이 어디에 핀트를 맞춘건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은듯

  • @user-ef1jy7jp4b
    @user-ef1jy7jp4b Жыл бұрын

    보면서 개인적으로 하이데거의 철학을 잘 다룬 영화라고 생각되면서 이 시대에 좋은 교훈을 주는 영화라 생각해서 좋게봤습니다.

  • @user-yy2sh6zb4m
    @user-yy2sh6zb4m4 ай бұрын

    튜나님이 리뷰하신 영화중에 가장 나랑 비슷한 리뷰 물론 사람 마음은 다 달라서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 99프로 똑같다

  • @user-fx2pe6bk1t
    @user-fx2pe6bk1t Жыл бұрын

    서론1분보고 영화 조지고 왔습니다 캬~

  • @jhong-minshin2186
    @jhong-minshin2186 Жыл бұрын

    오락으로 보면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퀼 - 중요한 사람을 잃어 슬픔. / 너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도 너를 잃었다. 이걸 공감하는 계기가 가모라가 떠난걸 받아들이는 것이 되는거죠. 마냥 괴롭기만 하고 자신을 놓고 도망치다가 그 때문에 로켓이 죽을 뻔 했고 이제 가모라가 없다는 걸 수용했고, 덕분에 자신이 얼마나 아팠고, 아픈지 돌아볼 수 있었고.....손자와 딸을 모두 잃은 할아버지의 아픔도 생각해 볼 수 있었죠. 과거 할아버자 사진을 통해서. 맨티스 - 뜬금 없었어요. 인정합니다. 중간에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글쎄요. 그냥 그 장면 보면서 아, 계약이 끝났구나 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동물 실험에 초점을 맞추사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저건 생체 실헙입니다. 아담 일족도 쟤가 만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우주선의 꼬마들도 인간입니다. 이 부분은 다시 고려해주시는개 맞다고 봅니다.

  • @Alice.Jabberwock
    @Alice.Jabberwock Жыл бұрын

    참 재미있게 보고 마지막에 마무리도 나름 만족했는데 마지막에 스타로드는 돌아온다 보고 확깨버림 ㅋㅋㅋㅋㅋ

  • @user-cg5yz5re8j
    @user-cg5yz5re8j Жыл бұрын

    근데 리뷰 기준이 이해 안되는게 아바타도 영상미의 초점을 맞췄다치면 6점은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ㅋㅋㅋㅋ

  • @brosalouman6573

    @brosalouman657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ㅋㅋ... 점수에 기준이 없고 그때그때마다 주는 느낌

  • @user-gx1nn1yc3r
    @user-gx1nn1yc3r Жыл бұрын

    완성도랑은 별개로 정말 재밌었던 영화

  • @TheLast20thBoy
    @TheLast20thBoy Жыл бұрын

    1시간만 보고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마블영화는 놀이기구인지 제대로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 @user-ch4zl1pg9s
    @user-ch4zl1pg9s Жыл бұрын

    가오갤 시리즈의 마무리와 뽕맛 하나는 기깔났던 영화

  • @user-yq7qb2ip9f
    @user-yq7qb2ip9f Жыл бұрын

    나름대로 신념이 있는 악당이라는 점에서 전 입체적으로 다가왔어요..!!

  • @fierwalt
    @fierwalt Жыл бұрын

    하이볼에 대한 의견은 동의하는데 캉을 생각보다 높게 보시네요. 전 그런 하이볼을 캉 자리에 가져다 놔도 될만큼 캉이 엉망이라 생각하는데...

  • @busanfishcake
    @busanfishcake Жыл бұрын

    PC에 물든 마블에서 그래도 트여진 숨통같은 작품. 전 너무 좋았어요.

  • @불장난마스터
    @불장난마스터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하이볼의 캐릭터성에 아쉬운 게 없진 않았지만 가디언즈의 마무리를 위한 도구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 봅니다 시선이 빌런보다는 주인공들로 향하게 하는 매개랄까요

  • @Single_Karaoke
    @Single_Karaoke Жыл бұрын

    조금 늦었디만 오늘 보고 왔습니다 로켓회상장면에서 3번울었네요ㅠㅠ 영화적인 재미는 충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대 초반 아담워록등장장면이나 몇몇 장면들이 너무 갑자기 발생하는 느낌이 들었고 네뷸라가 모선을 조종하는 장면에서 아 다음엔 이런 장면이 나올려는 건가? 싶다가 아무일도 없는 뭔가 원인과 결과가 연결되지 않는 장면들이 종종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봤네요

  • @user-bs1cg2ls2l
    @user-bs1cg2ls2l Жыл бұрын

    나태하게 클리셰를 고민없이 채용해 준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만든 건 진짜 디즈니가 큰일 했다고 봄. 작품에 재뿌려 놨을까 조마조마하면서 영화관을 가면 평범해서 물리는 그 별볼일 없는 맛에 참 감사하게 됨.

  • @vvv_q_q_q4133
    @vvv_q_q_q4133 Жыл бұрын

    얘는 뭔 영화를 다 별로라고 그러냐 ;;

  • @Drvr31
    @Drvr31 Жыл бұрын

    하붕이의 심정을 잘 느낄 수 있었던 '신은 없다. 그래서 내가 나선 것이다.'는 대사에서 하붕이의 행동원리를 대충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 그와 동시에 나타나는 미묘한 경외심과 완벽을 향한 집착은 신이 되고 싶었던 자신과 신을 바라는 주변의 기대에 뒤틀려진 결과처럼 보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_E_Docter821
    @C_E_Docter821 Жыл бұрын

    1편, 2편 보다는 아쉬웠고 이게 4편의 내용이어야 자연스러웠을 것 같다고 냉각하지만 4~5페이즈 이후로 나온 것 중에는 로키 다음으로 괜찮게봄

  • @USEDThe
    @USEDThe Жыл бұрын

    튜나님 철권유저셨규낰ㅋㅋㅋㅋ

  • @_Nightmare_88
    @_Nightmare_88 Жыл бұрын

    개개인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지 근데 죄송하지만 튜나님은 개인이 아님 혼자 리뷰 올린다고 착각하겠지만 님이 입만 떼면 무지성으로 찬성할 애들이 적어도 만명은 될 테고 리뷰 유튜버는 그래서 누구보다 영화를 꼼꼼하게 보고 판단을 해야함 근데 매번 영화를 꼼꼼하게 안보고, 생각은 졸라 길게 해서 리뷰를 만드는 경향이 있으심 영화 내용, 디테일 다 놓쳐놓고 혼자서 사색은 졸라게 길게 하니까 항상 영화 내용과 상관없는 뒤틀린 자기 철학의 향연이 이어지는 편

  • @yhu0408
    @yhu0408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장단점이 있긴하지만 오랜만에 마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단점보단 장점이 더 기억에 남던 영화였습니다

  • @ASHD422
    @ASHD422 Жыл бұрын

    전 이 작품의 주제가 사랑 같았습니다 하이볼은 사랑을 몰랐기에 사랑이 만드는 창의성을 몰랐고 그래서 창의력이 없었고 그래서 자연적으로 사랑을 가졌고, 동물 친구들과 사랑을 깨우친 라쿤에게 본질적으로 거부감을 나타낸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끝끝내 창의력의 근원도, 그 방식도 모른체 죽은거라고 봅니다. 반면 파일라는 노웨어에서 가오갤 맴버들과 노웨어 주민들과 어울리며 분명 사랑을 알았을것이고 그렇기에 쿠키영상에서 노래의 즐거움을 이해했고 무언가를 지키기위한 싸룸에 몸을 던지는 이유도 설명해준다고 봅니다.

  • @user-lp7yf6kz3l
    @user-lp7yf6kz3l Жыл бұрын

    선댓후감상~ 6점이요? 음..생각보다 점수가 낮네요 영상 시청해보겠습니다

  • @user-ee1qs8ic1u

    @user-ee1qs8ic1u

    Жыл бұрын

    암 메리 뽀삔스 요

  • @solardnd
    @solardnd Жыл бұрын

    서양쪽은 워낙에 동물 보호에 대해서 통렬하게 반응하는 세력이 힘이 강한지라 아무래도 동물 보호를 메인 소재로 삼은 시점에서 가오갤의 원 분위기와 잘 맞는 플롯이 나오긴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user-yw7cq8dd7i
    @user-yw7cq8dd7i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 입니다. 요즘 마블영화에는 왜? 에 대한 이유가 부족하고 그냥이 많음

  • @Han-eg6wk
    @Han-eg6wk Жыл бұрын

    가오갤3은 이번 페이즈에서 여태 나온 영화와, 앞으로 나올 영화를 보면 볼수록 선녀를 넘어선 그 무언가가 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좋게 평가하고 싶네요

  • @user-of8ku8mw5o
    @user-of8ku8mw5o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론 스토리는 영 별로긴 했지만..어벤저스 이후 남은 멤버들 모습도 보여주고 다른 영화들에 대한 팬서비스도 넣으면서 마무리로서 깔끔했던거같음

  • @logoyangban
    @logoyangban Жыл бұрын

    다른 캐릭터들도 빠르게 지나갔지만 나름 챙길 서사는 다 챙겼다고 봅니다. 맨티스는 영화 전반에서 네뷸라에게 계속 구박을 받아요. 그리고 정신감응능력으로 상대방을 조종하는걸 가능하면 안쓰려고(주변인들이 안좋아함. 특히 드랙스) 합니다. 그대로의 자신이 되지 못하는 거죠. 네뷸라는 나름의 서사가 완료된 캐릭터이긴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실험과 증오심이 남아 남에게 쏘아붙이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하붕이 함선 감옥씬). 자신의 언니에게 응석도 부렸었고, 토니나 로켓과 친구 먹은거보면 본성이 나쁜건 아닌데도, 주변인을 밀어내요. 다른 캐릭터도 많지만, 암튼 이 둘을 보면 마지막에는 결국 자신을 찾습니다. 방주에서 탈출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게 이 둘이거든요. 맨티스는 가장 연약해보이지만(외계인 기준입니다 ㅎㅎ) 가장 강력한 괴물들을 부리고, 네뷸라는 전투력이 가장 쎄보이지만, 마지막에 자신을 거의 바쳐가며 함선을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탈출하는 선장의 면모를 보입니다. 환경이, 타인이 강요했던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서, 로켓과 89P친구들처럼 하늘로 날아가서 자기 자신이 된거죠. (하붕이 방주 타고 날아간게 그런 의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서사가 부족했다는 부분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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