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아내를 위해 35년간 2천 그루의 🍁은행나무 숲을 만든 남편 | 아주각별한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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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동쪽 끝 산자락. 매년 10월 한 달만 문을 여는 비밀의 숲이 있다.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그 한 달마저 2,000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신혜우 작가가 그 찬란한 아름다움을 대신 전달한다.
다른 수종(樹種)은 단 한 그루도 없는 순수 은행나무숲.
이곳은 유기춘 씨가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내를 위해
35년 전 조성한 치유의 숲이다. 그의 정성 덕분이었을까,
숲의 맑은 공기와 산에서 내려오는 약수를 마시고
부부의 건강은 이제 더없이 좋아졌다는데...
그만큼 세월도 흘러 은행나무도 조금씩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공손수(公孫樹)’라 하여 열매가 손자 대에 열린다는 은행나무,
그 떠들썩한 수확의 기쁨도 함께 느껴본다.
✔ 프로그램명 : 아주각별한기행 - 치유의 숲 4부. 은행나무숲
✔ 방송 일자 : 2020년 10월 29일
#치유의숲 #은행나무숲 #홍천

Пікірлер: 3

  • @user-pr6cj2pl4n
    @user-pr6cj2pl4n9 ай бұрын

    와우

  • @user-kl6ul4ew5p
    @user-kl6ul4ew5p10 ай бұрын

    10월에 가봐야 겠네요~^^ 푸근해보이고 새로운경치를 볼수 있겠어요~~

  • @EBS방방곡곡

    @EBS방방곡곡

    10 ай бұрын

    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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