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장터에서 놀아보자 한판 제1부 한 달에 세 번, 통리에서
한 달에 세 번 축제장으로 변하는 마을
백두대간 산마루에 펼쳐져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곳,
그곳에 한때 번영했던 탄광촌의 역사를 간직한 한적한 마을이 있다.
‘하늘 아랫마을’이라 불리는 통리 마을, 이 조용한 마을은 한 달에 세 번 (5일, 15일, 25일) 소란스러운 축제장으로 변한다.
한 시간 남짓 거리의 묵호항, 삼척항에서 올라온 해산물부터
산골에서 캐온 나물과 약초, 심심한 입을 달래 줄 주전부리,
시골 장터에서 봤던 각종 골동품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통리장.
주변에 산나물밖에 없는 통리 마을에 싱싱한 외지 산물들과
장꾼들이 모이는 축제.
축제날이 되면 텅 빈 골목과 공터에는 빼곡하게 노점이 늘어서고
강원도 각지에 산골장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노점이 있다.
바로 박춘희, 김이수 부부가 운영하는 잔치국수 집.
특별한 식당이 없는 장터에서 먼 길을 찾아온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요긴하게 달래주는 국수,
덕분에 장날이면 최소 500그릇 이상 팔리는 인기 먹거리라는데.
도대체 이 집 국수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열흘에 한 번, 조용하던 통리 마을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축제가 시작된다.
사람 냄새, 계절 냄새 가장 먼저 맡을 수 있는 그곳에서 제대로 놀아보자,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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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5
내 고향 태백~ 우리 아버지 생전에 통리 장터 가시는거 참 좋아하셨는데~~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문어도 있네
@seungyoulbaek1374
Ай бұрын
저도 고향이 태백입니다…먼 타국이다보니 고향생각이 더나네요..ㅎㅎ.저희아버지도 문어를 참 좋아 하셨는데..
맘이 푸근해진다
당시 태백에 살때 통리역에 몇번갔었는데, 그땐 어린 국민학생(지금의 초등학생)이라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저 부모님 따라 다녔던 시절. 지금은 내가 50이 되어버렸으니 저기도 많이 바뀌었겠군.
장날 구경이 젤 잼있지요^^ 주전부리 먹는 재미도 쏠~쏠~
시골시장치고는 큰시장입니다 여러가지 많이있고요
빨간지붕 경동탄광사택 통리장날 보이네 내고향 아줌마 국수솜씨 여기 화면속에서보네요 반가워 구수한말 ㅎㅎ 호주에서
장터에서 먹는 국수는 최고지
@user-mu5pj7dr2d
2 ай бұрын
브산
한국에 가면 가보고 싶네요 ^^
으렸을때 먹던 그맛 김치 넣은 국시 아 ! 연날이여!!!!
북한도 강원도가 있어서 말투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할듯하네요 나눠져서 참
아름다운 영상에 댓글들 너무 같잖아.. 일산 사람이 서울에서 왔다고 한번만 더 얘기하면 신상털고 마녀사냥하고 난리날듯.
4:27 장사에는 비밀이 있다. 알고 나면 너무 쉬운 것인데 그것 자체를 깨닫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
서울시 김포구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이 채널은 다큐같지만 자가의 소설이죠 😂😂😂😂😂😂
일산은 전북입니다 서울은 부산 옆이구요
서울특별시 일산구 인가?ㅋㅋㅋㅋㅋ
아....밑에댓글들...ㅋㅋㅋㅋ이게 뭔 개ㅈ도 아닌 서울부심이구나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모르는분이 물어보면 어딘지 모를까봐 걍 서울쪽 산다고 하는 경우 많아요 저도 남양주 사는데 어디 남해나 동해가서 남양주라고 하면 모르니까 서울에서 왔다고 하는데 그거 일산 좀 서울이라했다고 득달같이 달려드는꼴이 ㅋㅋㅋㅋㅋ
일산이 서울인가 ? 😮
나도 국수할때 액젖쓰는데
소형 "틸러 ( 밭갈이) 한대 사면 한결 일이 수월 할텐데.... 중고도 괜찮으니까, 한번 알아보시요!
3000원이면 진짜 싸네..
저런 장터도 이제 앞으로 10년 아니 5년만 지나면 거의 다 사라질것다. 시골에 뭐 사람이 있고 인구가 늘어야지.
일산이 언제부터 서울이지????????????
@user-kz4ln9jj3w
3 ай бұрын
서울을 거쳐서왔다 이말인가봄😂
@user-in5ss8op4y
3 ай бұрын
일산거주자분들이 많이 서울 분들이니..
@user-dl6oo6dz2g
3 ай бұрын
곧
@lik-uc4je
2 ай бұрын
@@user-kz4ln9jj3w저도 그생각 했네요 그럼 경기도는 다 서울 ㅋ
@hyungsubeom9448
Ай бұрын
호들갑들은~
액젓
0:32 일산이 언제부터 서울이었냐?? 고양이라고 제대로 말 해.
일산에서 와놓고 서울에서 왔다고?? 아줌마 자존감 낮네
저 국수 한그릇하고 시프당.. 수수부꾸미 맛있겠다
에이~ 저 비결은 멸치 액젓?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