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판화가협회_예술과 환경展(예술지구P)_20240517

//전시 소개//
부산판화가협회(회장 서유정)는 국내외 5개도시-부산, 대구, 서울, 바르셀로나, 치앙마이-의 70여명 작가(부산판화가협회, 대구의 에디션 랩, 서울의 프린트아트 리서치 센터, 치앙마이의 C.A.P 스튜디오, 바르셀로나의 폴리그라파 오브라 그라피카 판화공방 소속)의 250여점이 넘는 다양한 판화작품들이 전시되며, 글로컬 작가들의 역량 있는 예술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2024 부산문화재단의 ‘우수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예술지구_p와 금련산갤러리에서 ‘환경’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1부 전시, ‘예술과 환경, 글로컬 프로젝트#1 LIVING, WORKING, PRINTMAKING’ 과 2부 전시, ‘판화, 환경과 치유’로 나눠서 각 전시장의 장소성에 맞추어 동시에 진행한다.
1부 전시는 예술 사회학적으로 바라본 환경이라는 주제로, 예술의 사회적 영향과 배경이 예술작품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 창작의 발달과정을 개인과 사회적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해하도록 한다. 이는 작가가 속한 사회의 이념이나 제도의 일반적인 형태 혹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소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판화는 타 미술장르와 달리 공동스튜디오 공유나 판화공방의 집단환경을 갖는다는 것은 생산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각 도시별 세계성과 지역성을 고려하여 예술가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환경을 만드는 토대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제사회를 이해하는 폭넓은 장으로 발돋음 하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2부 전시는 생태학적 환경이라는 주제로, 1부 전시 참여작가들과 함께 시민참여 판화제작 프로그램과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작가들은 ‘인간의 욕구와 환경, 실천과정, 자연과의 치유와 공존,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속 가능성 및 치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등에 관한 테마들로 작품제작에 임했다. 이러한 취지는 예술가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이 각국 도시의 다른 전통과 문화의 바탕에서 나온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지역민들 스스로 창작의 과정에 참여하여 현대판화 예술에 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람자이자 참여자로서 예술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1) - 전시장 : 예술지구_p 1관, 2관 (부산시 금정구 계좌로 162 욱성화학)
- 전시명 : ‘예술과 환경’, 글로컬 프로젝트#1. LIVING, WORKING, PRINTMAKING
- 전시구성 : 해외 판화공방 및 국내공방, 지역판화연구단체 소속 작가
- 전시기간 : 2024년 5월 17일(금) - 5월 30일(목), 17일 학술세미나 및 전시오픈
2) - 전시장 : 금련산갤러리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462)
- 전시명 : ‘판화, 환경과 치유’
- 전시구성 : 1부 참여작가 및 일반인 참여 아티스트워크숍, 신진작가 전시지원
- 전시기간 : 2024년 5월 28일(화) ~ 6월 2일(일)
장소 : 예술지구P
일시 : 2024. 05. 17 - 05.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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