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ALONE - 정여울 연사

Ойын-сауық

포춘》 선정 ‘이달의 베스트 도서’
《밀리언스》 선정 ‘이달의 가장 기대되는 책’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줌파 라히리, 이윤 리, 리디아 유크나비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이던 순간에 대한 기록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외로운 존재가 되는 순간들을 맞닥뜨린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22명의 작가에게 그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청했다. 작가들이 ‘세상에 오롯이 나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을 떠올리며 글을 쓰는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세상을 덮쳤다. 개인들은 더욱더 고립되었고,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빛깔의 고독이 눈앞에 나타났다. 각자의 자리에서 현존하는 고립의 무게를 견디는 동시에 과거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 ‘혼자였던 순간’을 끄집어내야 했던 작업.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도 사적인 고백들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가들은 때로는 고독 속에 깊이 몸을 담그기도 하고, 때로는 소외감에 빠지지 않으려 애쓰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각자 자아를 발견해 갔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로움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그 누구도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지 못한다. 외로움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기억 때문이다. 하지만 우린 고독의 순간을 통해 내면이 다시 차오르는 경험도 한다.
이 책에 실린 22편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읽으며 혼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 내길 바란다. 혼자라는 것과 외로움, 고독, 쓸쓸함은 비슷한 말들이나 그 결은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부디 분별해 내길 바란다.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 투명 인간이 된 것 같은 사람, 고독 앞에 담대해지고 싶은 사람 혹은 은밀하게 고독을 갈구하는 사람, 모두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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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정여울 저자
작가. 매일 글 쓰는 사람, 쉬지 않고 꿈꾸는 사람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 버릴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다. 인문학, 글쓰기,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소통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완의 시사夜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월간 정여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그림자 여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시네필 다이어리'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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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

  • @claudia_read
    @claudia_read4 ай бұрын

    다시 방문하고 싶은 최인아 책방입니다. 북클럽 올해는 꼭꼭!! 좋은 책과 작가님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 애정합니다. ^^

  • @moonjihye1
    @moonjihye17 ай бұрын

    외로움배틀에서 제가 질 수 없어서 시청했습니다. 외로울때 찾는 건 사람이 아니라 공간,장소라는 말에 제가 책방을 찾았던 이유였구나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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