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도움이 되네요.. 항상 느낀거지만 올려주시는 영상의 책들이 제가 너무 사랑하는 책들이고 앞으로 읽어보고싶은 책들이라 너무 놀랍니다. 책 소개할때 그 책을 읽고 받으신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잘~들었습니다~~

1. 한 번에 다양한 장르 책 읽기 2. 책 읽는 시간 습관 들이기 (체계적 계획보단 자투리 시간 활용) 3. 숫자에 집착하지 말기 ( 한달 몇 권 등) 4. 다시 보기 (쫓겨서 급하게 읽은 책 ex 사피엔스 정의란 무엇인가) 5. 도움받을 사람이 있어야 한다.

두 번이나 정주행~👍👏👏👏

@petercat

4 жыл бұрын

올~~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프리시에트!

나보코프 문학강의 발췌해주신 부분이 정말 와닿네요! 저는 아마 언젠가 다시 읽기 위해서 지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petercat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다시 읽기 위해 읽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더 편해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 🦁

동시에 여러권 읽을 수도 있고 장편을 오래 읽을수도 있는데 이야기가 뒤죽박죽 되거나 잊어버리거나 앞뒤 연결이 안되다보니 한 권 끝내야 다음 책으로 가게 됩니다 ㅋ 지금도 보다만 책이 몇 권 있긴 합니다만 :) 나름의 노하우 말씀 좋네요

@petercat

4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떤 책 내용인지 자주 헷갈리죠 뒤죽박죽 되고 또 정리정돈 하는 것도 재미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영상에 아주 많이 공감해요! 저는 평소 한 달에 2-3권, 적으면 0권!.. 읽다가 크레마를 사용하면서 독서량이 늘었어요. 저번달초부터 오늘까지 30여권 읽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읽곤해요. 무겁고 어두운 소설을 읽다가, 사회과학 깔짝 읽고, 사회과학이 머리아프면 가볍고 유쾌한 에세이를 한 권 읽고 다시 마음가는대로 읽곤해요! 기분따라서. 그리고 예전에는 한 권을 다 읽지 않으면 뭔가 실패한 기분(?)이 들곤 했는데 요즘은 그런 강박 없이 비문학류는 목차만 보고 끌리는 챕터만 읽기도 해요. 그리고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고, 유명한 책도 저한테 안 맞으면 읽다가 덮어요. 저는 주로 five star앱을 이용해서 읽은 책들을 한 번에 정리하는데 달력에 책 표지가 표시되어서 빈칸 채우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해서 더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독서에 정해진 방법이란 건 없지만, 많이 공감합니당! 그리고 독서를 해야지 지식이 쌓이고 교양이 쌓이니까 읽어야지 이런 마음보다는 그냥 단순히 재밌으니까 취미로 읽기 시작하는 게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같아요. 무작정 와 총균쇠 추천도서래 읽자, 이런거보다는..ㅜ.ㅜ 영화나 드라마도 재미없고, 지루하고, 너무 예술적이고 가르치려고 하는 내용이면 흥미가 안 가잖아요 그렇듯, 우선은 재밌는 책들 위주로 시작해서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면 참 좋은 것같아요. 사실 교훈같은 건 다양한 미디어나, 유튜브 영상으로도 충분히 접할 수 있지만 영상은 참 템포가 일방적이에요. 보는 사람이 영상을 계속해서 따라가야하는?... 하지만 책은 나만의 템포에 맞춰서, 영상보다 더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것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 독서는 정말 나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의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입맛대로 느낄 수 있다는 거 그게 가장 큰 매력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해서 책 관련 어플에 좋은 책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안 좋아하는 분야들에 대한 호기심은 많은데 책만 읽으면 정말 안 읽히더라고요. 예를 들어 과학이나 철학! 이런 배경지식 1도없는 분야들을 좀 쉽고 진득하게 읽는 방법도 있을까요?

@petercat

4 жыл бұрын

우주의 구조라는 책이 있습니다. 상대성 이론이나 4차원, 양자역학 등을 쉽게? 설명한 책인데,두 번 보시면 과학책에 대한 어색함이 클리어 되실 거에요~

+또 요즘 밀리의서재같은 독서 어플이 많이 나오는데 혹시 밀리 추천책같은 거도 해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김영하 작가님 책 리뷰도 해주실 수 있나용?! 카프카 리뷰 하신 거 보니까 허무주의?? 요런 거 되게 잘 설명하시는 것같아요!

@petercat

4 жыл бұрын

김영하 작가님 저도 좋아해요! 한 권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벽돌깨기가 아닌 벽돌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