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332회] 남편의 강박증으로 고통받는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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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박증 #틱장애
스님 저는 결혼 10년 차 된 주부입니다
남편의 강박증 틱장애로
친가족 시어머니 시아버지 가족 모두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모든 언어가 좋지 않은 욕설이 대부분이라
크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해하고 보듬자 마음먹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좋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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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비방, 광고성 댓글은 삭제하오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이혼 하세요. 다들말 다 필요없습니다. 스님 말대로 남의 자식 정신병 수발 하면서 도 닦을려고 태어난거 아닙니다. 같이 있다가 둘다 미칩니다. 이미 상태 너무 안좋아보입니다. 본인 행복 찾으세요.
저도 욕설심한 틱장애 남편이랑 살면서 넘 힘들었어요'병원도 가길 거부했고 결국 이혼했어요 북한에서 탈출한 기분 이였는데'스스로 치료를 거부한다면 이혼을 생각해보는게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강박증 환자 가족입니다 병이 시작됐구나하고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진짜 사소한걸로 환자가 자기 분이 풀릴때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따집니다
여성분 참 착하신듯, 보통 여자였다면 진작에 떠났을텐데, 저분은 참 착해서 안쓰럽기도 합니다.
딱 제가 저랬습니다. 10~12년 되었을때 제가 자살하려고 했었어요. 절대 상황은 변하지 않아요. 16년차에 이혼 했습니다.
스님은 정신과 의사 보다 현실적으로 더 뛰어나신분~
저 여성분은 병자를 받아들일만큼 마음의 준비도 마음이 굳건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냥 이혼하는게 나을듯. 평생 병수발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병수발 못 하는 사람이 오히려 많습니다. 본인이 지금당장 자신이 없고 자신이 더 소중하면 빨리 이혼하시고 남편이 그래도 소중하고 아이아빠로서 소중하면 굳건히 마음먹고 절대 이혼안한다는 마음을 먹고 견디고 스님 말씀처럼 환자 말을 듣지말고 보듬으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환자로 대하면 됩니다. 다만 지금 견디겠다고 했으면 평생 견딜 마음을먹어야함. 왜냐하면 중간에 바뀌면 모두에서 손해이고 상처이므로. 괜히 질질 끌어서 상처를 키우지 말고 빨리 결단하시죠.
시부모님이 아들증상을 알았을텐데 왜 결혼을 시켜서 한여자와 손주들까지 불행하게 만들었을까요?여자분도 결혼전에는 몰랐을까요?안고쳐지고 같이 병들어갈꺼에요.이혼하셔야할꺼같아요.
이혼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본인은 환자라서 그렇지만 함께 사는 사람의 고통은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환자이니 참고 살라는 건 고문입니다.
환자에게 시비하지마라 ㅜㅜ
가족중 정신건강 하지 못하면 모두 괴롭습니다.
아내분이 참 착하시고 안타깝네요
늘 느끼지만, 법륜스님 참 대단하신 분....
질문자님
맞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만 배부른 일이지
3세육아 안정애착을 강조하시는 스님말씀에
스님이 이세상에.그것도 이나라에 계심에 그저 감사하기만한 삶입니다.어떤말로도 표현할수없는 존경과 감사함입니다
스님 대단히시네요. 모든문제를 아우르는 해결 통찰력. 어떤 분야건 막힘이 없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