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미친 물가에 살 수가 없네요. 2022년 4인 가족 생활비 전격 비교 분석 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3월부터 밴쿠버에서 살면서 쓴 생활비를 정리해 봤어요.
아무래도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천만원 정도 되는 지출이 부담이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의 삶이 가치있고 행복하다고 느끼기에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한국에서의 생활비도 엄청 높긴 하네요.
현재 금리가 너무 높아져서 부동산 비용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의 부담도 걱정이 되네요.
그러고보니 벌써 연말이네요.
내년에는 모두 따뜻하고 여유로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Пікірлер: 279

  • @user-ui6iy7im1t
    @user-ui6iy7im1t Жыл бұрын

    캐나다 살아보니 이건 말할 수 있겠는데 솔직히 금전적으로는 한국이 살기 여유롭고 훨씬 좋습니다. 자연, 공기 이런 환경 측면은 캐나다가 좋지만 사는 데 경제적인 면이 힘들면 환경이 신경이나 쓰일까요? 그렇지 않더라구요. 한국이 왜 살기 좋다는지 캐나다 살면 깨닫게 되죠.

  • @user-ui6iy7im1t
    @user-ui6iy7im1t Жыл бұрын

    캐나다 살기 힘들다는 게 직접 와보니 실감이 되네요. 투잡 안하면 빚으로 살게되는 구조이지요. 밤 늦게까지 쓰리잡으로 일하는데도 겨우 살아갑니다. 한국은 돈이라도 모아서 미래를 생각할 수 있죠. 한국에서 쓰리잡하면 여윳돈이 넘쳐나니 돈 불리기 쉽죠. 캐나다는 쓰리잡해도 하루하루 생각하며 사네요.

  • @james9261
    @james9261 Жыл бұрын

    캐나다 생활비라고 하면 사람들 오해할것 같습니다. 본인 가정의 생활비라고 하셔야 맞을것 같습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풍족하게 사는 편인데. 생활비를 보니, 돈이 많으신 분들인거 깉네요. 게다가 고무장갑이 10달러라 하셨는데. 어디서 이가격에 팔죠. 한국인 대형마트에서 한국 고무장값 3달러이고 달러스토어에서는 1달러에서 2달러 안팎인데... 렌트도 보니깐 비싼곳에서 사시는 것 같네요.

  • @sanghoonjoo8993
    @sanghoonjoo8993 Жыл бұрын

    돈 살살 녹네요 진짜. 1년 1억은 우습게 녹겠네요 ㄷㄷㄷ 1억 다시 모을려면 3년은 걸릴텐데ㅠㅠ 화이팅입니다

  • @brisbanelee6643
    @brisbanelee6643 Жыл бұрын

    댓글 읽어봤는데 렌트비가 비싸다는 의견이 많네요 가구가 완비되어 있는 밴쿠버 2층 집이 $3700(인터넷 포함)이면 저렴한 거 맞습니다. 와이프분이 대학원 다니신다고 하셨으니 높은 확률로 UBC일테고 집값이 그나마 저렴한 써리나 랭리에서는 통학에 편도 한시간반은 걸리니 밴쿠버밖에 답이 없지요 제가 사는 킬라니 지역도 2beds 반지하가 $2000입니다.

  • @user-lw6ob1me6r
    @user-lw6ob1me6r Жыл бұрын

    제가 호주, 미국 등 이민 준비를 좀 했었습니다. 당시 저도 생활비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얼추 렌트 살 때 기준으로, 렌트비가 전체 생활비의 절반 차지한다...고 보면 대강 맞아들어가더라고요. 렌트를 300만원짜리에 산다 하면, 나머지 생활비가 얼추 300에, 렌트 400에 산다 하면, 나머지 생활비가 얼추 400에 수렴하는 식입니다...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셔도 크게 무리는 없을 거여요. 항상 좋은 영상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 @user-jf4dh4mh7p
    @user-jf4dh4mh7p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정리 잘 해주셨네요. 리스트해주신 내역에서 저희가족은 차랑 한대 추가, 아이들 학원비가 좀 더 추가되니 심플하게 한달 만불 내외 나가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나라이지만, 이민1세대 부모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야되니 어럽긴하네요.

  • @user-ni5zf5ne7d
    @user-ni5zf5ne7d Жыл бұрын

    집을 진짜 싸게 잡으신거 맞는듯해요. 저희 가족은 버나비에 22년8월에 들어왔는데 콘도 저층에 있는 타운하우스 1300sft이니 한국평수로 35평정도일듯한데 한달에 $3950 내고있어요. 저희도 강아지 있어서 집 찾는게 힘들었거든요. 정착서비스 하시는 분이 이정도 조건이면 지금 정말 좋은거라고 하셨는데... 집값은 빠지고 있는데 임대는 안떨어지네요

  • @lydiakim1999
    @lydiakim1999 Жыл бұрын

    와우~~~ 가격 비교를 정말 잘하셨네요. 저와 남편은 독일에서 헌 30년 넘게 독일에 설다가 4년 전에 헬싱키로 왔는데 여기 가격이 독일보다 비싸서 지금도 가격 비교를 하곤 물건을 들었다가 놓을 때가 정말 많답니다. 그런데 비싼 가격의 물건을 그냥 사는 핀란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리도 그냥 비교하지 말고 살이야 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물가비교는 이 곳에서 일을 하고 월급을 받으면 끝날 것 같아요^^

  • @fromzion4349
    @fromzion4349 Жыл бұрын

    마음 쓰이는 댓글들도 있을수 있는데 ... 누군가는 본인들과 같은 실수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황을 공유해주시마음에 저같은 사람은 참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fj5ij4mf1i
    @user-fj5ij4mf1i Жыл бұрын

    비교내용을 보니까 이민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갖게 하네요. 가족 모두에게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paranbits
    @paranbits Жыл бұрын

    흥미롭게 봤습니다!

  • @user-wf4ru9yd7b
    @user-wf4ru9yd7b Жыл бұрын

    분석을 너무 상세히 해주셔서 이해가 속속들이 되네요. 항상 캐나다 아빠님 영상은 믿고봅니다 ㅎㅎ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 @TheDukim
    @TheDukim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oowoo8009
    @joowoo8009 Жыл бұрын

    햐..캐나다의 대단하네요.. 캐나다 서민층은 대체 어떻게 살아가는지 의아합니다.. 캐나다아빠님도 몇년 후에는 좀 편하게 웃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회식에서 중~장년 아버지들이 하는말.. 요즘 수능시즌이라 아이들이 특출나지 않은 이상 어지간해서는 좋은 대학 가기도 힘들고, 직장도 적어서.. 과연 우리보다 더 잘 살수 있을까? 그냥 우리가 더 벌고 말자.. 이러고 있네요. 저두 아이들 생각하면 이민해야 하는데.. 한국에서의 직장을 포기하기는 너무 힘들고. 다들 이런고민하에 가시는 거겠죠..

  • @OnlyJesusMinistry
    @OnlyJesusMinistry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분석하셨네요

  • @today0152
    @today0152 Жыл бұрын

    개인 유투버가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느낀점을 쓰는데 적절한 조언이야 언제든 환영이지만 내가 캐나다에 얼마나 살았네

  • @Kwang-Min-Lee
    @Kwang-Min-Lee

    밴쿠버는 월세가 진짜 살인적인거같아요... 이제는 캐나다 이민은 한국에서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시는 분들이 갈수있는 곳인거 같아요!! 적어도 밴쿠버는 더 그렇구요

  • @Lee-jf2is
    @Lee-jf2is Жыл бұрын

    저희도 20여년전 저희남편은 현대에 다니고 나는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토론토로 이민을 온 경우입니다.

  • @sunkyunyou9754
    @sunkyunyou9754 Жыл бұрын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애기들 위해 큰 마음 먹은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이민 준비중인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구요. 화이팅하시고 시간나실때마다 영상올려주세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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