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친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렇게 멋있는 비디오 클립을 만들고 그를 위해 헌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친구의 이름은 SFC Robert Earl Sain, (US Army Retired) 입니다. 이제 서서히 그가 없는 세상을 받아 드려야 하겠죠.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인데.. 왜 우리들은 그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우리의 삶이란것이 억겁의 무한한 시간 앞에는 하루살이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의 시간은 다른 시간이 아닌 똑 같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각각 다른 삶으로 다른 생각으로 다르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죽음앞에 남겨진 우리란 존재는 공포, 슬픔, 그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유한의 개념은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인간의 본성을 형성하며 소중하게 다가오죠. 얼마나 많은 세월이 지나야 이런 안타까운 그리고 슬픈일들의 색깔이 바래질까요. 운명은 우리의 행복과 슬픔을 인간이 관여할수 없는 그리고 정복할수 없는 거대한 힘으로 우리가 이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다가옵니다. 인간의 인생과 생사를 관장하는 개개인의 운명에 우리 인간들은 한없이 연약한 모습을 보이며 순리를 따라가야 하는 알수없는 거대한 자연의 힘인것이죠. 이렇게 모든 인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여야 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죠. 나이를 먹는다는것은 인간들은 인생이란 시간의 종착역인 죽음에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면서 운명이라는 틀에 씌여져 언젠가는 죽는 인생들이기에...아마도 인간의 삶이 고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바로 누구든 죽음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Sgt. Eddie Yi, US Army Retired.

@myhealingtime3481

2 жыл бұрын

Eddie님~ 안녕하세요 연말과 새해에 일찍 인사 드렸어야 했는데, 일에 파묻혀 지내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얼마전엔 한국에서 가족들이 와서 일땜에 힘든데 더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요 Happy New Year~♧ 새벽2시가 넘어선지 졸음이 쏟아져서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ㅎㅎ 곧 다시 인사드릴께요

@myhealingtime3481

Жыл бұрын

Eddie님~♡ 일에 파묻혀서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그동안 인사를 못드렸네요 ㅜ 낼이 친구분이 하늘나라로 가신 날여서 안부인사차 글 남김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지셨나요? 친구분을 떠나 보내셔야 했던 슬픔, 안타까움들은 옅어지셨는지... COVID-19 이 수그러들어서 그래도 안심이 돼지만 미국경제 인플레가 심화돼서 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하는 또 다른 위기상황? 이네요 인사가 늦었지만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건강만 생각하시고 즐거운 날들만 이어지는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날이 추워지니깐 따뜻하게 오늘은 할로윈, 아이들한테 나눠 줄 쵸콜렛 사탕은 준비 해놓으셨지요? ㅎㅎ 저는 집에 불끄고 잠자는 척 하려고? 현관 초인종 누를 때마다 일일히 문열고 사탕 주려니깐 그것도 스트레스 받고 ㅎㅎ 저는, 가끔은 이기적으로 사는게 쫌 편할수 있단 삐뚤어진 생각이 드는 날예요

@eddieyi857

Жыл бұрын

@@myhealingtime3481 그동안 안녕 하셨습니까? 저야 똑같은 일상이라... 그리고, 친구의 기일을 기억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어느새 일년이 되었네요... 이번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에 친구를 보러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다 보니 주위의 지인들이 한분 두번씩 이세상을 떠나는것을 보니 인생무상이라는 글귀가 생각 나네요... 빈몸으로 왔다가 빈몸으로 가는 인생인데, 왜 우리는 이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정답이 없는 인생... 사계절 날씨가 우리 인생을 잘 나타네는것 같네요. 그럼 따듯히 잘 지내시고.. 난중에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않되는 것이죠. 특히 노약자와 여성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지요. 의미 있는 영상입니다. 좋아요^^ 별이 다섯개? 아니 엄지 다섯개!ㅋㅋ👍👍👍👍👍

@myhealingtime3481

2 жыл бұрын

나사이님~ 오랫만이라 더 마니 반가워요 여긴 오늘부터 추수감사절 연휴라 모처럼 세상만사 다 잊고 부족했던 수면에 오늘은 영상 업로드하고 원없이 자다 깼어요 ㅎㅎ 나사이님께서는 요즘 콜라 훈련시키시느라 고생 쪼끔 하시고 계신듯하고 ㅋ 저는 아직도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멍청해진 느낌이ㅎ 이영상은 저의 소박한 곳까지 찾아 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시는 구독자님께서~ 얼마전 소중했던 친구분을 떠나 보내시며 맘 아파하시고 저도 그 아픔이 느껴져서 저의 턱없이 부족한 실력에 만드는 영상일지라도 떠나시는 분께 감사의 맘을 전하는 의미로 하루 쬐끔씩 편집하다 잠들고 마무리한 영상예요 아, 글구요 미국팝송 모음 영상은 또 blocked 된걸 어제 알았네요 차단 할거면 일찍하던지 하지 ㅋ 영상편집의 초자 아마츄어가 몇날 며칠을 밤새고 만들어 업로드 한건데 ㅋ (나사이님의 10월의 마지막날(잊혀진 계절) 영상 넘 멋지게 만드셨단 말 전하고 싶었는데 댓글은 남기지 못하고 숨어서?? 보고만 왔어요 ㅎㅎ

@user-nx1ly2fn7y

2 жыл бұрын

@@myhealingtime3481 ㅎㅎㅎ 그간의 몇몇 채널들은 모두 정리했습니다.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경험한 정도로만.., 시간 간간히 나면 나만의 취미를 즐길뿐입니다.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볼필요 없이 말입니다. 세상엔 늘 흑과백, 그늘과 양지가 있기 마련이겠지요. 어느곳으로 걷는가는 자신이 결정할 몫이구요. 삶이 길면 길고 짪으면 짧지요. 하고픈 또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는 듯 느껴지고요^^ 늘 건강하세요.🥰🥰

우리 후대에는 테러와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yhealingtime3481

2 жыл бұрын

태양님~ 정말 오랫만에 만나서 엄청 반갑습니다 첨 시작때부터 함께 해주시고 아직도 응원해 주셔서 항상 기억하며 고마운맘 간직하고 있어요~♡ X-mas는 지나서 Happy New Year,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코로나 위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잘 들을께요 ♡

@myhealingtime3481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요사이 일이 많고 바쁜 이유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 찾아주시고 미흡한 영상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고생하십니다! 이 곡이 원래 새월호 추모곡으로도 선정 되었었죠^^

@myhealingtime3481

2 жыл бұрын

Praise님~ 네, 코로나가 진정 되는가 싶더니 다시 확산되고 있어, 미국에서 요즘 엄청 고생하고? 있느라, 반가움의 인사를 이제야 드립니다ㅎㅎ 세월호 추모곡인것 몰랐네요 가사와 멜로디가 누군가를 떠나 보내는 심정을 잘 표현한것 같아 이곡을 선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