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날도 따뜻해지겠다,
온 가족의 추억이 되는 캠핑 떠나는 분!
많으시죠?
하지만 낯선 환경에서 하루를 보내는 만큼
조심해야 할 점들도 많은데요.
캠핑 시 주의해야 할 것들!
뭐가 있을까요~?
[아 빠] 잡고 있어요. 내가 당길테니까
[엄 마] 캠핑오니까 좋네요. 애들도 좋아하고 셀키랑 체키도 좋아하고.자 이제 슬슬 저녁 준비를 해볼까
주희야 왜 그래
[아 빠] 아니 무슨일이야
[주 희] 안국이 때문에 벌어 쏘였어요.
[아 빠] 안국이 너 나뭇가지로 벌집을 건들였구나.
[안국이] 네 재밌고 신기해서
[세이피 우리가 한눈 판 사이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체 키] 캠핑은 자연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야생 동물이나 곤충을 만나기가 쉬워
캠핑장에서 벌 같은 곤충, 뱀 같은 야생동물을 만날경우
공격하지 않아야 해요. 벌레에 물릴 경우 간지럽거나 상처가 나게 되는데요. 이때 긁거나 만져서 상처가 더 커질 수 있으니
벌레에 물리면 비눗물로 즉시 씻고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발라 주세요.
[아 빠] 너희 배고프구나
[엄 마] 좋아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다
[주 희]음.. 맛있는 고기 냄새
[세이피] 우와 이 냄새는
[아 빠] 아휴 아 . 아 이게 뭐야
[엄 마] 세이피 화상 입었구나.
[세이피] 전 괜찮아요.
[주 희] 음.. 아픈가봐요.
[아 빠] 미안하다 세이피 너희들 배고플까봐 빨리 굽겠다고 욕심부리다 그만
[체 키] 그렇다면 캠핑장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불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고요.
캠핑장에서 종종 두개의 불판을 연결해서 사용하다 보면 휴대용 부탄가스가 과열로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요.
가급적 한번에 하나의 스토브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그리고 캠핑장에서는 아이들이 텐트 줄에 걸려 넘어지는데요. 밤에는 거의 보이지 않으므로 야광이나 램프로 텐트줄이 잘 보이도록 해야 안전해요.
또한 계곡에서 캠핑을 할때는 밤사이에 집중호우가 내려 물이 갑자기 불어나 위험해 질수 있으므로 물 가까이에 텐트를 치면 안되요.
[아 빠] 아.. 아니 물 가까이에 치면 더 시원하니까..그랬지
[엄 마] 다행히 오늘 밤 비는 안오네요.
[체 키] 이 밖에도 어린 아이들과 캠핑장을 찾은 부모님들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지켜 주셔야 되요.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 가까운 곳에 병원을 알아두고 응급약품을 준비하세요.
야외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아이들이 미끄러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꼭 부모님이 함께 가셔야 해요.
또 텐트를 설치하거나 해체 할때 얼굴이 찔릴 수 있으니 아이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게 좋아요.
자 이제 캠핑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주 희] 나도 배고파서 대답할 기운도 없어
[아 빠] 삼겹살은 끝났고 우리 컵라면이라도 끓여 먹을까?
[주 희]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