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원 녹는 속도, 1980년보다 4.6배 빨라져 [맵브리핑] / KBS 2024.07.03.

마지막 소식, 미국 알래스카로 갑니다.
알래스카의 빙원이 1980년대보다 다섯 배 가까이 빨리 녹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천 개 이상의 빙하가 펼쳐진 알래스카 빙원.
영국 뉴캐슬대와 미국 매사추세츠대 공동 연구팀은 알래스카 빙원의 크기가 1850년쯤부터 작아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녹는 속도가 1980년대보다 4.6배 빨라졌다고 전했습니다.
[베탄 데이비스/뉴캐슬대 빙하학자 : "기후가 변화하면서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이 녹고, 더 길게 녹는 거죠."]
연구팀은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 지역의 경우 1948년~2005년 사이 4개의 빙하만 녹았지만, 2005년~2019년 사이에 사라진 빙하는 64개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1980년 이후 알래스카 기온이 평균 섭씨 1.5도 올랐으며 이는 다른 지역보다 약 4배 빨리 따뜻해진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월드24 #알래스카 #빙하 #빙원 #온난화 #미국 #기후변화

Пікірлер: 4

  • @RamboCON
    @RamboCON2 күн бұрын

    이재명, 김건희 얘기는 광분해서 찾아보고 정작 기후위기는 아무 관심도 없음 이러면서 정치인, 언론, 검사 욕은 잘도 하지~ 내가 보기인 대다수 국민, 인간 자체가 바보 아닌가 싶다

  • @user-un2nv4hy4o
    @user-un2nv4hy4o20 күн бұрын

    1빠

Келес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