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ackpacker's Travels to Georgia ㅡ [1-4] Mestia

♣ Svaneti 지역 여행후기 ♣
Russia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Georgia의 북서쪽 Caucasus 산악지역인 Svaneti 지역은 눈 덮인 Caucasus 산맥의 거대한 봉우리와 깊은 협곡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Georgia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면서 가장 고립된 마을이 있는 곳입니다.
이 지역은 다른 지역들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19세기 중반 러시아의 통치 하에 있었을 때까지 주변국들로부터 정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배낭여행자로서 이 지역을 여행하게 된 이유들 중 하나는 Georgia의 Svaneti 지역에 세워진 망루들이 우리의 문화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며 그 기원이 9세기부터 13세기까지 건설된, 아니 그보다 더 오래된 기원은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 특징은 Svaneti 지역의 공동체의 전통적인 경제생활 방식과 사회적 조직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Svaneti 지역을 여행하는 이유도 바로 이 기념비적이고 독특한 ‘비주류(Minor) 예술’로도 유명한 망루 풍경을 즐기기 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Svaneti 지역만의 독특한 주거형식의 망루(현지에서는 ‘Kor’라고도 불려지기도 합니다)들은 높이가 20~25m이고 4~5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당시 망루는 주거용 주택과 방어용 경계목적으로도 사용되었으며 맨 아랫층은 사람과 가축 모두를 위한 개방형 난로와 숙소가 있었으며, 위층은 여름에 거주자들이 사용했거나 사료와 도구를 보관하는 저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탑들이 세파에 따라 사라지거나 폐허로 무너지고는 있지만 다음 영상에서 볼 수 있을, Mestia로부터 대략 45km 정도 떨어진, Mestia보다 더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어서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외롭고 좁은 길을 따라 Ushguli 마을에 도착하여 봤던 망루들은 박물관 보호 구역으로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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