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씨가 이 곡을 해석하실때 본인은 몰랐을 겁니다. 본인이 사실 가사같은 삶을 살다간다는 것을 요.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민물장어가 아니라 생전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고인의 삶을 투영하고 있을 겁니다. 노래가 울림이 큰 것은 그때문이겠지요. 보고싶네요..
@user-nc8ih6tj3c5 жыл бұрын
여기에도 저기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마왕. 우리의 마음 마다 살아 있으니, 우리가 살아 있는 한 함께 살고 있다고 믿는다...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시기를... 다음 별에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될때까지 오래도록 자주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만나 줘야 돼.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해요.
@user-jj1vi3lt3e7 жыл бұрын
삶에 대한 철학이 이정도는 되어야 '진짜'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firstelectro__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듣고있는 사람 거수
@limju_4804
Ай бұрын
여기요
@user-od5kn9mv3h3 жыл бұрын
새벽에 고스 듣던 시절이 그립다
@stellaand2132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리워요
@user-fl5lj3fp2h8 жыл бұрын
진짜 돌아가시고나서 관심을가지게된게 너무싫다
@mom10958 жыл бұрын
지금 여기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26
@hololo1452 Жыл бұрын
항상 지금이 제일 좋아서 그 시절이 그립진않지만 마왕은 그립네요.
@decembrist7547 жыл бұрын
마왕....보고 싶어요.....시도때도 없이.....
@jumk21226 жыл бұрын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이젠 버릴 것 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 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말고 가라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찾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zakk4471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곡인데, 가사를 신해철님 본인이 직접 해석한 이런 방송이 있는지 첨알았네요...올려주세서 감사합니다....
@user-hi9ek5ow4p7 жыл бұрын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user-cv5pe6ev2z4 жыл бұрын
마왕 ㅠㅠ 😭💙
@ntidea8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nd4lv3pc3b5 жыл бұрын
나의 마왕.. 나중에 만나요
@user-cv5pe6ev2z4 жыл бұрын
(내가 나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이 무얼까.. ) "좁은 문 바늘귀 .. 그런게 있어요.."의 얼버무림이 종교적관점으로 들렸어요 .. 신의 소리인지 뭔지 왠지 그래야할것같은 강한느낌 주인공 '골때리는 민물장어' 담수어는 바다로 나갈 수 없다. 바다에 나가면 죽는다. 민물도 충분은 하지만... 골때리는 하나. [바다를 가보고싶다. 가야할 것 같다. 나의 존재의 의미에 그것이.포함되있는것같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야할것같다. 도. 에 이르러야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결국은 인간이고자하는 그 무엇에 도달하고자하는 생명이 유지되지않아도. 한번만이라도.도달한다면 받아들이겠다.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위해)
@user-js9hf6mm2d8 жыл бұрын
나도마왕처럼저런생각하는인간이되고싶다!☆그럴러면책을역시마니읽어야겠지?!?!?!?☆
@user-zm3bt7jk1o
7 жыл бұрын
요정무지개 ㅋ
@user-cv6ck6fe5w
7 жыл бұрын
요정무지개 타고나야함
@dere-jv7dh
6 жыл бұрын
타고나는것도 크지만 우여곡절과 인생포기하고 싶어지는 절망과 다양한 엿같음을 어렸을때부터 경험해보며 사색, 방황도 많이하고 내가 어떤 가치관과 견해를 이어나가냐, 살아가는거에 대해 고민하며 책도 많이 읽으시면 닮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whenever0807
6 жыл бұрын
숫자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고로 좋은 책을 잘 골라 보세요
@dongkyukim97863 ай бұрын
극도의 삶.. 문득 생각이 나서 찾게 되었는데 심장이 터질 때까지 그리워지네요. 감사해요 마왕 :)
Пікірлер: 46
6:48 부터 해설 시작합니다.
신해철씨가 이 곡을 해석하실때 본인은 몰랐을 겁니다. 본인이 사실 가사같은 삶을 살다간다는 것을 요.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민물장어가 아니라 생전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뿐만 아니라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고인의 삶을 투영하고 있을 겁니다. 노래가 울림이 큰 것은 그때문이겠지요. 보고싶네요..
여기에도 저기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마왕. 우리의 마음 마다 살아 있으니, 우리가 살아 있는 한 함께 살고 있다고 믿는다...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시기를... 다음 별에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될때까지 오래도록 자주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들을 만나 줘야 돼.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해요.
삶에 대한 철학이 이정도는 되어야 '진짜'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지금도 듣고있는 사람 거수
@limju_4804
Ай бұрын
여기요
새벽에 고스 듣던 시절이 그립다
@stellaand2132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리워요
진짜 돌아가시고나서 관심을가지게된게 너무싫다
지금 여기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26
항상 지금이 제일 좋아서 그 시절이 그립진않지만 마왕은 그립네요.
마왕....보고 싶어요.....시도때도 없이.....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이젠 버릴 것 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 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말고 가라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찾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정말 좋아하는곡인데, 가사를 신해철님 본인이 직접 해석한 이런 방송이 있는지 첨알았네요...올려주세서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마왕 ㅠㅠ 😭💙
고맙습니다.
나의 마왕.. 나중에 만나요
(내가 나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이 무얼까.. ) "좁은 문 바늘귀 .. 그런게 있어요.."의 얼버무림이 종교적관점으로 들렸어요 .. 신의 소리인지 뭔지 왠지 그래야할것같은 강한느낌 주인공 '골때리는 민물장어' 담수어는 바다로 나갈 수 없다. 바다에 나가면 죽는다. 민물도 충분은 하지만... 골때리는 하나. [바다를 가보고싶다. 가야할 것 같다. 나의 존재의 의미에 그것이.포함되있는것같다.] 어쩔 수 없이 흘러가야할것같다. 도. 에 이르러야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결국은 인간이고자하는 그 무엇에 도달하고자하는 생명이 유지되지않아도. 한번만이라도.도달한다면 받아들이겠다.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위해)
나도마왕처럼저런생각하는인간이되고싶다!☆그럴러면책을역시마니읽어야겠지?!?!?!?☆
@user-zm3bt7jk1o
7 жыл бұрын
요정무지개 ㅋ
@user-cv6ck6fe5w
7 жыл бұрын
요정무지개 타고나야함
@dere-jv7dh
6 жыл бұрын
타고나는것도 크지만 우여곡절과 인생포기하고 싶어지는 절망과 다양한 엿같음을 어렸을때부터 경험해보며 사색, 방황도 많이하고 내가 어떤 가치관과 견해를 이어나가냐, 살아가는거에 대해 고민하며 책도 많이 읽으시면 닮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whenever0807
6 жыл бұрын
숫자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고로 좋은 책을 잘 골라 보세요
극도의 삶.. 문득 생각이 나서 찾게 되었는데 심장이 터질 때까지 그리워지네요. 감사해요 마왕 :)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패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최고다*****
처음 들었을때 너무나 좋았던 곡. 가사는 말할것도 없고...해철형 너무 빨리 가셨어요..ㅜ
이 노래의 마지막 노래가사가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보고싶어요
오 이런거도 있었군요 처음 들어보는데, 영상해설이라니이
2절의 해석도 듣고싶다..마왕
고스에서 음악얘기할 때 젤 신난 목소리였는데ㅎㅎ
새벽에 고스듣던때가 그립다..
좋다,,,
싫어요 한명도 안누름클라스
ㅋㅋㅋㅋㅋㅋㅋ조국심 패하ㅋㅋㅋㅋ중2병때였을것 같은데 지금 보면 오글거리겠다 해철이형 보고싶네요
쇼생크탈출에서 앤디가 문잠그고 모짜르트lp를 틀고 독방에 갖히고 독방에서 나와 가슴을 두드리며 모짜르트와 같이 있었다는 장면이 나온다.....내가 그렇다 해철 오빠는 내 마음속에 언제나 같이 있다 그냥 그립다 그리고 서글.....프다
해물탕 ㅋㅋㅋㅋㅋㅋㅋ
@whenever0807
6 жыл бұрын
민물 장어
마왕. 잘 지내고 있나요?
내가 형때문에 문학이 9등급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격의거인같네
자기곡 본인강해 푸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