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당신과 느지막이 잠에서 깨어

Музыка

당신과 느지막이 잠에서 깨어
언젠가 혼자 침대에 누워 Bruno Major의 앨범 'To Let A Good Thing Die'를 듣다가, 문득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이와 함께 늦은 아침에 일어나 Bruno Major의 음악을 틀어 둔 채로 시간을 흘려 보내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봤어요. 샤워할 때, 운동할 때, 작업할 때, ... 혼자서 본인 취향에 맞는 노래들을 듣는 시간들도 행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 취향 또는 상대방의 취향의 음악을 배경음 삼아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벅차고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글의 첫부분에 기입한 제 상상을 토대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게으른 행복감을 선사해 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굳이 음악 같은 장식 요소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음악이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잔잔하게 둘 사이의 배경을 칠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곡했어요. 여러분의 사랑은 온전한가요? 여러분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인가요?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제 무한한 이야기를 이 플레이리스트에 대신 담아 띄워 보냅니다. 여유로이 감상하시길 바라요.
영상 속 사진은 영화 '어바웃 타임'의 한 장면입니다.
#playlist #플레이리스트 #어바웃타임

Пікірлер: 4

  • @se-cx8uc
    @se-cx8uc2 ай бұрын

    우연히 발견한 채널... 너무 예쁜 플레이리스트들에 감탄하고갑니다..😮 구독했으니 좋은 노래들 많이 소개해주세요 😊

  • @jnkyngmn

    @jnkyngmn

    2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노래 소개해드릴게요, 구독 감사합니다🙂

  • @jnkyngmn
    @jnkyngmn2 ай бұрын

    당신과 느지막이 잠에서 깨어 언젠가 혼자 침대에 누워 Bruno Major의 앨범 'To Let A Good Thing Die'를 듣다가, 문득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이와 함께 늦은 아침에 일어나 Bruno Major의 음악을 틀어 둔 채로 시간을 흘려 보내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봤어요. 샤워할 때, 운동할 때, 작업할 때, ... 혼자서 본인 취향에 맞는 노래들을 듣는 시간들도 행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 취향 또는 상대방의 취향의 음악을 배경음 삼아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벅차고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글의 첫부분에 기입한 제 상상을 토대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게으른 행복감을 선사해 줄 노래 몇 곡을 골라봤습니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굳이 음악 같은 장식 요소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음악이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잔잔하게 둘 사이의 배경을 칠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곡했어요. 여러분의 사랑은 온전한가요? 여러분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인가요?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제 무한한 이야기를 이 플레이리스트에 대신 담아 띄워 보냅니다. 여유로이 감상하시길 바라요.

  • @jnkyngmn
    @jnkyngmn4 ай бұрын

    Bruno Major - Nothing (0:00) Bruno Major - Regent's Park (2:44) Mac Ayres - Easy (5:42) wave to earth - seasons (10:57) Mitski - My Love Mine All Mine (15:12) 크러쉬 - Let Me (feat. Devine Morrison) (17:31) Tom Misch - Movie (20:47) Tom Misch - Missing You (Quarantine Sessions) (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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