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시민들] 우아우아우아 우아가 줄줄 흘러요 세련이 차고 넘쳐요 여긴 런던. 신사와 숙녀들의 도시 여긴 런던. 고상한 그들만의 도시 퍼엉퍼엉퍼엉 교양이 폭발했어요 품위가 빵 터졌어요 여긴 런던. 신사와 숙녀들의 도시 여긴 런던. 그들만 살맛나는 도시 우리는 나머지 여긴 오직 세 종류의 사람들뿐 신사, 숙녀, 그리고 여러분 우린 여러분. 다른 말로 나머지 한꺼번에 싸잡아서 가난하고 볼품 없는 하루종일 일만 하는 나머지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아십니까? [남자1] 아이고 그럼요~ 아주 상냥한 아가씨였어요. 좀 특이하긴 했지만.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남자1] 글쎄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아십니까? [여자1] 안나? 안나. 어~ 그 천하의 못돼 처먹은 년~? 아이구~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여자1] 아이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확! 벼락이나 맞고 뒤져버려라! [런던의 시민들] 우린 여러분. 다른 말로 나머지 한꺼번에 싸잡아서 구질구질 그저 그런 나머지 산다는 게 왜 이렇게 매일같이 힘든지 고민해도 알 수 없는 (별 수 없는) 모르는 게 마음 편한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안나] 난 뭐지 난 뭐지 난 뭐지 뭐긴 뭐야 나는 나야 나는 안나 나는 구직자 이틀 전에 해고 당한 구직자 겨우겨우 취직해도 몇 달 못가 쫓겨나는 구직자 나는 외톨이 사람들은 내게 그래 또라이 나 같은 애 처음 봤대 내가 너무 이상하대 외로워 난 뭐지 난 뭐지 나도 아직 모르겠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나를 알고 싶어 난 뭐지 [안나] 안녕하세요~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왔는데요. [사장] 뭐야, 여자잖아. [안나] 안나라고 합니다. [사장] 뭐야, 늙었잖아. [안나] 저 아직 서른도 안됐는데요~ [사장] 뭐야, 결혼도 못했잖아. [안나] 대신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요! 청소, 판매, 정리, 계산. 아! 저 타자도 칠 줄 알아요~ [사장] 근데 왜 여자가 일을 하려구 그래? 남자가 없어? [안나] 아뇨, 돈이 없어요. [사장] 어 그래, 그러면은 몸 쓰는 건 잘해? [안나] 네 잘하죠! [사장] 얼마나 잘하는데? [안나] 무거운 것도 들 수 있구요, 여기 이런 것도 옮길 수 있어요! [사장] 아니아니아니 그런 거 말고~ 그 남자한테 쓰는 몸. [안나] 네? [사장] 잘한다며? 어디까지 써봤는데? [안나] 아뇨,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사장] 아니아니아니 내 말은 그런 뜻 맞는데에~ [안나] 지금 절 희롱하시는 건가요? [사장] 희롱이라니, 친해지려고 농담 좀 한 거야. [안나] 네? [사장] 너 성격이 그 모양이니까 여태 남자도 없고 돈도 없지. [안나] 네?? [사장] 아 오늘 그날이야? 그래서 그래? [안나] 네??? [런던의 시민들]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안나라는 여인을 안나라는 여인을 [브라운] 아십니까 [여자2] 어 네! 참 재밌는 친구였어요. 농담도 엄~청 잘하구요.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여자2] 어디 사냐구요? 어 그게 어디였더라.. 미안해요, 까먹었어요.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남자2] 지금 뭐라고 그랬어? 안나? 안나?? 그 년 어딨어! 어딨냐고! [브라운] 왜 이러세요! [안나] 근데요, 저한테 왜 이렇게 찝쩍거리세요? 아! 발정나셨어요? [사장] 뭐? [안나] 그래서 거시기 대신에 주둥이로 푸는 거예요? 어우 이 참에 확 떼버리시죠~ [사장] 뭐?? [안나] 감당도 안되고 관리도 안되는 거 이거 확 떼버리면 편하실 거 같긴 한데. [사장] 뭐??? [안나] 접선하는 셈 치고 제가 도와드릴게요. 자 골라보세요~ 잘라드릴까요? 뽑아드릴까요? 어차피 딱히 쓸 데도 없잖아요. [사장] 엄마아아아~~~ [안나] 아 어디 가세요, 발정난 사장님~ 야 이 발사장! [브라운] 안나 이름 하나밖에 모르는 여인 안나 안나 안나 어떻게든 찾아야 하는 사람 수없이 많은 소문들 모두가 다른 이야기 당신은 어디 있나요 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사장] 미친년! 살인마! 악마! 악귀! [안나] 잠시만요~ 왜 저만 잡아가세요! [사장] 살려주세요! 저 여자가 주둥이로 절 죽일려고 그랬어요! [안나] 뭐예요? 이봐요, 당신이 먼저 시작했잖아요! 말을 그딴 식으로 하면 안 되지! [경찰] 여자가 무슨 이렇게 드세! 진짜! 어우 따라와! [런던의 시민들] 쟨 뭐니 쟨 뭐야 쟨 뭘까 [안나] 이해할 수 없는 세상 나만 혼자 다른 세상 난 뭐지 난 뭐지 난 뭐지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난 정말 모르겠어 (고민해도 알 수 없는) 내가 뭐가 문젠지 (모르는 게 마음 편한) 언젠가는 알게 될까 (나머지) 어딘가엔 있을 거야 (나머지) [브라운] [안나] 수없이 많은 소문들 / 날 이해해 줄 모두가 다른 이야기 / 알아봐 줄 한 사람 [브라운, 안나] 당신은 어디 있나요 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런던의 시민들] 산다는 게 왜 이렇게 매일같이 왜 이렇게 힘든지 고민해도 별 수 없는 (알 수 없는) 모르는 게 마음 편한 [안나] 난 뭐지 [런던의 시민들] 나머지
@theplace70792 күн бұрын
은이선 😭
@sosoragae2 күн бұрын
겉만 보는 세상도 혹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Mucoco_Күн бұрын
음원을 제가 가지고 있는 게 없어서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짜깁기 해 플레이리스트 만듭니다) 죄송해요. 혹시 그 음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시다면, 제게 알려주시면 다음 플레이리스트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sosoragaeКүн бұрын
@@Mucoco_ 구글 고급검색하고 페북도 보고 일본어로도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혹시 가지고 계신가 하고요..ㅠㅠ
@sosoragaeКүн бұрын
@@Mucoco_ 구글 고급검색하고 페북도 보고 일본어로도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혹시나 하고요..ㅠㅠ
@user-oc9tn4wd9x2 күн бұрын
일테노레가 초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진짜 기대를 넘는 작품이였는데 홍광호 배우님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짜 완벽했던 관극이였어요. 최애 뮤지컬입니다
@user-or8tb8ds6y3 күн бұрын
이 두 분은 따로 듣는 것도 좋지만 같이 틀어놓으면 최고급 화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user-or8tb8ds6y3 күн бұрын
아니 이걸 축가로 추천하시면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너의 꿈속에서'가 낫겠어요. 물론 부르고 죽긴 하지만, 어쨌든 가사는 좋으니까.
자첫을 경이선으로 보고 펑펑울고 홍밴까지 자셋을 본 사람입니다.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작품만큼은 최고입니다. 다음에 돌아온다면 다시 보고싶을만큼 인생극입니다.
@user_resu04147 күн бұрын
3주간 과제를 미뤄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끔찍한 지옥을 맞이하면서 듣기에 딱 좋네요..
@nemurinyumemi22707 күн бұрын
이제 내후년에나 돌아오려나...
@user-zy4jd8nk2r8 күн бұрын
카이 제발 카이.제발 카이.제발
@Peacefulsalon9 күн бұрын
인생 처음 본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준수르트본건 행운이었음
@again_ko9 күн бұрын
지금 6/7 공연 보러가는길에 또 들으러 왔어요!
@Parkjjammin9 күн бұрын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
@Murini.w.l10 күн бұрын
진짜 깡윈플렌 못본게 내 평생의 한인데ㅜㅜㅜ
@holssi051610 күн бұрын
헉 새플리 운제나왓어요😭 이번 플레이리스트도 너무너무 조아용!! 항상 감사드려요..
@user-ye7nr4ny7o10 күн бұрын
아...이건진짜 미쳤는데.......😭😭😭
@ricepaperisme11 күн бұрын
1:33:20
@ninthsun11 күн бұрын
아니 첫곡부터 궁전은 반칙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내년에도 깡윈플렌 다시 볼 수 있겠죠??🤣
@hye__he11 күн бұрын
플리가 맛잇어요 ,, 😋
@Tcell-1412 күн бұрын
진짜 이번 플리 넘버들 다 제가 좋아하는 넘버여서 진짜 너무 좋아효 ㅎㅎ 감사합니다:)
@malgeumi12 күн бұрын
ㅠㅠ듣고있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 😊 뮤지컬 한편 뚝딱!
@Mucoco_12 күн бұрын
[TIMELINE] 00:00 궁전 - 박강현, 이수빈, 민영기 외 03:43 모두의 세상 - 박강현 06:47 그 눈을 떠 - 박강현 10:55 내 안의 괴물 - 김소향 14:00 그림자는 길어지고 - 이해준, 장윤석 17:37 밀크 - 박은태 외 20:07 단 하나의 미래 - 전동석, 박은태 24:12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 신성록 29:02 데스노트 - 홍광호 32:17 그 어디에 - 전동석 35:23 이렇게 그대 그의 품 안에 - 전동석 38:28 나는 야한 여자 - 민경아 42:30 지금 이 순간 - 조승우 45:15 Murder murder - 2006 지킬앤하이드 앙상블 50:41 겟세마네 - 박은태 56:21 운명 - 박은태 1:00:40 나 메셀라 - 서경수 1:03:53 죽음의 질주 - 규현, 서경수 1:07:59 알 수 없는 길 - 전동석 1:11:15 영원한 생명 - 신영숙 1:14:04 레베카 - 옥주현, 이지혜 1:17:30 세월이 흘러 - 선민 1:20:27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 김성철 1:23:23 그날을 기약하며 - 정성화 외 1:26:57 장부가 - 양준모 1:32:39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박강현 1:36:40 난 예술가의 아내라 - 해나 1:41:00 대성당들의 시대 - 마이클 리 1:44:17 Bring him home - 최재림 1:47:31 Stars - 김우형 1:50:23 Defying gravity - 차지연 1:54:16 Fresh blood - 전동석 1:58:22 Loving you keeps me alive - 전동석, 린지 2:02:38 거인을 데려와 -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2:05:57 Alone - 홍광호 2:09:01 꿈의 무게 - 홍광호
@user-wb9gy4ju5e12 күн бұрын
쿤찰리 기다립니다!
@user-vh4qx2zz4i13 күн бұрын
쌀올페~갑니다 넘기대되요😅😅
@uhauo13 күн бұрын
넘버를 빼더라도 ㅎㅈㅅ 은 넣지 않았으면 했는데 플켄 플레이리스트 어딜가나 있어서 못 듣겠다😢
@Mucoco_12 күн бұрын
하하... 이번 24년 공연 넘버 박제가 더 풀리면 그 버전으로 해서, 그 분 없는 버전으로 다시 플리 만들어볼게요.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한 번 더 놀러와주세요!
@user-vc8jn3cn5l13 күн бұрын
이둘을 프랑켄슈타인에선 같이 볼수있다니... 미쳤다...
@user-cv1qs8ph9s14 күн бұрын
그 감동이 다시한번 ㅠㅠ
@aliciasong860914 күн бұрын
둘다극락❤
@krabcdefg14 күн бұрын
하… 잶 웨잇하는게 자꾸 웨잉…으로 들려서 너무웃김(좋아
@user-tr3oq5mz5h14 күн бұрын
cell block tango도 추천합니다!! 개빡쳤을 때 듣기 좋아요
@user-jf8ig6sh5t16 күн бұрын
홍광호가 잘하는건 아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 취향이 아니네 ㅠ
@musical_deakhoo17 күн бұрын
응원하는 야구팀이 홈런을 너무 맞아서 화나서 왔습니다. 화를 풀곳이 없어 넘버를 들으며 화를 좀 내볼려 합니다. 홈런 좀 그만 맞아 이 호랑이구단아.
@Mucoco_16 күн бұрын
선생님... 1등팀 응원하시면서 그러시면 8등팀 팬은 속상합니다 ㅋㅋㅋㅋㅋ
@musical_deakhoo14 күн бұрын
@@Mucoco_하하...곧 만나게 될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도 만루 홈런 맞고 진짜...하하하 ㅜㅜ 오늘도 듣고 갑니다 ㅜㅜ 감사해요 진짜 화낼 곳이 없는데 넘버 들으면서 푸는게 넘 짜릿하고 시원해요!
@soundp721717 күн бұрын
잘듣겠씁니다 !!!
@bestballad-tc2dy18 күн бұрын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워요.
@gabrielleclennon658918 күн бұрын
I hope Junsu does more Musicals this year along with his concert and all.
Пікірлер
옆에서 웨잇 하는 최재림 넘 귀엽❤
아진짜 웅장한 넘버 너무 좋다구요...ㅠㅠㅠ
하 적게 본 거 벌써 후회 돼…..
[런던의 시민들] 우아우아우아 우아가 줄줄 흘러요 세련이 차고 넘쳐요 여긴 런던. 신사와 숙녀들의 도시 여긴 런던. 고상한 그들만의 도시 퍼엉퍼엉퍼엉 교양이 폭발했어요 품위가 빵 터졌어요 여긴 런던. 신사와 숙녀들의 도시 여긴 런던. 그들만 살맛나는 도시 우리는 나머지 여긴 오직 세 종류의 사람들뿐 신사, 숙녀, 그리고 여러분 우린 여러분. 다른 말로 나머지 한꺼번에 싸잡아서 가난하고 볼품 없는 하루종일 일만 하는 나머지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아십니까? [남자1] 아이고 그럼요~ 아주 상냥한 아가씨였어요. 좀 특이하긴 했지만.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남자1] 글쎄요,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아십니까? [여자1] 안나? 안나. 어~ 그 천하의 못돼 처먹은 년~? 아이구~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여자1] 아이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확! 벼락이나 맞고 뒤져버려라! [런던의 시민들] 우린 여러분. 다른 말로 나머지 한꺼번에 싸잡아서 구질구질 그저 그런 나머지 산다는 게 왜 이렇게 매일같이 힘든지 고민해도 알 수 없는 (별 수 없는) 모르는 게 마음 편한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안나] 난 뭐지 난 뭐지 난 뭐지 뭐긴 뭐야 나는 나야 나는 안나 나는 구직자 이틀 전에 해고 당한 구직자 겨우겨우 취직해도 몇 달 못가 쫓겨나는 구직자 나는 외톨이 사람들은 내게 그래 또라이 나 같은 애 처음 봤대 내가 너무 이상하대 외로워 난 뭐지 난 뭐지 나도 아직 모르겠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나를 알고 싶어 난 뭐지 [안나] 안녕하세요~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왔는데요. [사장] 뭐야, 여자잖아. [안나] 안나라고 합니다. [사장] 뭐야, 늙었잖아. [안나] 저 아직 서른도 안됐는데요~ [사장] 뭐야, 결혼도 못했잖아. [안나] 대신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요! 청소, 판매, 정리, 계산. 아! 저 타자도 칠 줄 알아요~ [사장] 근데 왜 여자가 일을 하려구 그래? 남자가 없어? [안나] 아뇨, 돈이 없어요. [사장] 어 그래, 그러면은 몸 쓰는 건 잘해? [안나] 네 잘하죠! [사장] 얼마나 잘하는데? [안나] 무거운 것도 들 수 있구요, 여기 이런 것도 옮길 수 있어요! [사장] 아니아니아니 그런 거 말고~ 그 남자한테 쓰는 몸. [안나] 네? [사장] 잘한다며? 어디까지 써봤는데? [안나] 아뇨, 제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사장] 아니아니아니 내 말은 그런 뜻 맞는데에~ [안나] 지금 절 희롱하시는 건가요? [사장] 희롱이라니, 친해지려고 농담 좀 한 거야. [안나] 네? [사장] 너 성격이 그 모양이니까 여태 남자도 없고 돈도 없지. [안나] 네?? [사장] 아 오늘 그날이야? 그래서 그래? [안나] 네??? [런던의 시민들]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안나라는 여인을 안나라는 여인을 [브라운] 아십니까 [여자2] 어 네! 참 재밌는 친구였어요. 농담도 엄~청 잘하구요. [브라운]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여자2] 어디 사냐구요? 어 그게 어디였더라.. 미안해요, 까먹었어요. [브라운] 혹시 안나라는 여인을 [남자2] 지금 뭐라고 그랬어? 안나? 안나?? 그 년 어딨어! 어딨냐고! [브라운] 왜 이러세요! [안나] 근데요, 저한테 왜 이렇게 찝쩍거리세요? 아! 발정나셨어요? [사장] 뭐? [안나] 그래서 거시기 대신에 주둥이로 푸는 거예요? 어우 이 참에 확 떼버리시죠~ [사장] 뭐?? [안나] 감당도 안되고 관리도 안되는 거 이거 확 떼버리면 편하실 거 같긴 한데. [사장] 뭐??? [안나] 접선하는 셈 치고 제가 도와드릴게요. 자 골라보세요~ 잘라드릴까요? 뽑아드릴까요? 어차피 딱히 쓸 데도 없잖아요. [사장] 엄마아아아~~~ [안나] 아 어디 가세요, 발정난 사장님~ 야 이 발사장! [브라운] 안나 이름 하나밖에 모르는 여인 안나 안나 안나 어떻게든 찾아야 하는 사람 수없이 많은 소문들 모두가 다른 이야기 당신은 어디 있나요 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사장] 미친년! 살인마! 악마! 악귀! [안나] 잠시만요~ 왜 저만 잡아가세요! [사장] 살려주세요! 저 여자가 주둥이로 절 죽일려고 그랬어요! [안나] 뭐예요? 이봐요, 당신이 먼저 시작했잖아요! 말을 그딴 식으로 하면 안 되지! [경찰] 여자가 무슨 이렇게 드세! 진짜! 어우 따라와! [런던의 시민들] 쟨 뭐니 쟨 뭐야 쟨 뭘까 [안나] 이해할 수 없는 세상 나만 혼자 다른 세상 난 뭐지 난 뭐지 난 뭐지 (나머지 나머지 나머지) 난 정말 모르겠어 (고민해도 알 수 없는) 내가 뭐가 문젠지 (모르는 게 마음 편한) 언젠가는 알게 될까 (나머지) 어딘가엔 있을 거야 (나머지) [브라운] [안나] 수없이 많은 소문들 / 날 이해해 줄 모두가 다른 이야기 / 알아봐 줄 한 사람 [브라운, 안나] 당신은 어디 있나요 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런던의 시민들] 산다는 게 왜 이렇게 매일같이 왜 이렇게 힘든지 고민해도 별 수 없는 (알 수 없는) 모르는 게 마음 편한 [안나] 난 뭐지 [런던의 시민들] 나머지
은이선 😭
겉만 보는 세상도 혹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음원을 제가 가지고 있는 게 없어서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짜깁기 해 플레이리스트 만듭니다) 죄송해요. 혹시 그 음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시다면, 제게 알려주시면 다음 플레이리스트 제작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Mucoco_ 구글 고급검색하고 페북도 보고 일본어로도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혹시 가지고 계신가 하고요..ㅠㅠ
@@Mucoco_ 구글 고급검색하고 페북도 보고 일본어로도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혹시나 하고요..ㅠㅠ
일테노레가 초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진짜 기대를 넘는 작품이였는데 홍광호 배우님까지 함께 해주셔서 진짜 완벽했던 관극이였어요. 최애 뮤지컬입니다
이 두 분은 따로 듣는 것도 좋지만 같이 틀어놓으면 최고급 화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아니 이걸 축가로 추천하시면 어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너의 꿈속에서'가 낫겠어요. 물론 부르고 죽긴 하지만, 어쨌든 가사는 좋으니까.
다음곡이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라서 괜찮을듯요ㅇㅇ
첫곡 궁전 미쳣다
동빅.... 못잡아서 듣는중입ㄴ디ㅏ... 잡으신분 꿀팁좀ㅠㅠ
취팃 꼭 성공하시길 바라요!!! 🙏
전동석 살인자는 어디서 구하셨나요?
kzread.info/dash/bejne/a42XwamKfby0kZM.htmlsi=T11dMuvlWyw5RsYr 요 영상입니다! ㅎㅎ
칼날같은 그 미소(레베카) 추천 ㅋㅋ 또는 괴로워(노트르담드파리)
자첫을 경이선으로 보고 펑펑울고 홍밴까지 자셋을 본 사람입니다.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작품만큼은 최고입니다. 다음에 돌아온다면 다시 보고싶을만큼 인생극입니다.
3주간 과제를 미뤄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끔찍한 지옥을 맞이하면서 듣기에 딱 좋네요..
이제 내후년에나 돌아오려나...
카이 제발 카이.제발 카이.제발
인생 처음 본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준수르트본건 행운이었음
지금 6/7 공연 보러가는길에 또 들으러 왔어요!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
진짜 깡윈플렌 못본게 내 평생의 한인데ㅜㅜㅜ
헉 새플리 운제나왓어요😭 이번 플레이리스트도 너무너무 조아용!! 항상 감사드려요..
아...이건진짜 미쳤는데.......😭😭😭
1:33:20
아니 첫곡부터 궁전은 반칙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내년에도 깡윈플렌 다시 볼 수 있겠죠??🤣
플리가 맛잇어요 ,, 😋
진짜 이번 플리 넘버들 다 제가 좋아하는 넘버여서 진짜 너무 좋아효 ㅎㅎ 감사합니다:)
ㅠㅠ듣고있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 😊 뮤지컬 한편 뚝딱!
[TIMELINE] 00:00 궁전 - 박강현, 이수빈, 민영기 외 03:43 모두의 세상 - 박강현 06:47 그 눈을 떠 - 박강현 10:55 내 안의 괴물 - 김소향 14:00 그림자는 길어지고 - 이해준, 장윤석 17:37 밀크 - 박은태 외 20:07 단 하나의 미래 - 전동석, 박은태 24:12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 신성록 29:02 데스노트 - 홍광호 32:17 그 어디에 - 전동석 35:23 이렇게 그대 그의 품 안에 - 전동석 38:28 나는 야한 여자 - 민경아 42:30 지금 이 순간 - 조승우 45:15 Murder murder - 2006 지킬앤하이드 앙상블 50:41 겟세마네 - 박은태 56:21 운명 - 박은태 1:00:40 나 메셀라 - 서경수 1:03:53 죽음의 질주 - 규현, 서경수 1:07:59 알 수 없는 길 - 전동석 1:11:15 영원한 생명 - 신영숙 1:14:04 레베카 - 옥주현, 이지혜 1:17:30 세월이 흘러 - 선민 1:20:27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 김성철 1:23:23 그날을 기약하며 - 정성화 외 1:26:57 장부가 - 양준모 1:32:39 내 운명 피하고 싶어 - 박강현 1:36:40 난 예술가의 아내라 - 해나 1:41:00 대성당들의 시대 - 마이클 리 1:44:17 Bring him home - 최재림 1:47:31 Stars - 김우형 1:50:23 Defying gravity - 차지연 1:54:16 Fresh blood - 전동석 1:58:22 Loving you keeps me alive - 전동석, 린지 2:02:38 거인을 데려와 -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2:05:57 Alone - 홍광호 2:09:01 꿈의 무게 - 홍광호
쿤찰리 기다립니다!
쌀올페~갑니다 넘기대되요😅😅
넘버를 빼더라도 ㅎㅈㅅ 은 넣지 않았으면 했는데 플켄 플레이리스트 어딜가나 있어서 못 듣겠다😢
하하... 이번 24년 공연 넘버 박제가 더 풀리면 그 버전으로 해서, 그 분 없는 버전으로 다시 플리 만들어볼게요.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한 번 더 놀러와주세요!
이둘을 프랑켄슈타인에선 같이 볼수있다니... 미쳤다...
그 감동이 다시한번 ㅠㅠ
둘다극락❤
하… 잶 웨잇하는게 자꾸 웨잉…으로 들려서 너무웃김(좋아
cell block tango도 추천합니다!! 개빡쳤을 때 듣기 좋아요
홍광호가 잘하는건 아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 취향이 아니네 ㅠ
응원하는 야구팀이 홈런을 너무 맞아서 화나서 왔습니다. 화를 풀곳이 없어 넘버를 들으며 화를 좀 내볼려 합니다. 홈런 좀 그만 맞아 이 호랑이구단아.
선생님... 1등팀 응원하시면서 그러시면 8등팀 팬은 속상합니다 ㅋㅋㅋㅋㅋ
@@Mucoco_하하...곧 만나게 될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도 만루 홈런 맞고 진짜...하하하 ㅜㅜ 오늘도 듣고 갑니다 ㅜㅜ 감사해요 진짜 화낼 곳이 없는데 넘버 들으면서 푸는게 넘 짜릿하고 시원해요!
잘듣겠씁니다 !!!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워요.
I hope Junsu does more Musicals this year along with his concert and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