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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졸 (국어교육 전공)
현) 배인호 초격차 국어 연구소 대표
전국) 비대면 수능 단과
수능단과) 대치/강남, 대구 수성/신월성 , 부산센텀
내신단과) 대구 신월성
출강/제휴문의) 교재연구, 강연, 학교, 학원, 팀수업, 과외 등 010-8388-5403
*이력
전) kt그룹 최연소 임원
공단기 / 스카이에듀 국어강사 발굴 육성기관 국어과 대표 교수
대치 명인학원, 대치 다원-큰나래, 대치 나다어, 강남 오르비, kt에듀, 비타에듀
kbs 공신 드라마 자문 멘토, 용인시청, 울산 북구청, 안산시청, 전라남도 교육청 등 강연
삼성전자 러닝허브, kbs 지식콘서트 강연 섭외 요청
![[압축특강] 2022학년도 EBS 수능완성 실전모의고사 4회 21~24번 송순 "면앙정가"](/img/d.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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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
선생님~ 16번 문제 ①이요. 지문에서 4문단 마지막 줄에 "그리하여 콰인은~ 지식의 변화도 더 이상 개별적 지식이 단순히 누적되는 과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라는 문장을 참고하면, ①의 질문에 논리실증주의자와 포퍼는 "예", 콰인은 "아니오"라고 대답하지 않을까요? 배경지식을 살짝 보태서 철학적 관점에서 개체 간에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개체들이 서로 밀접하게 엮인 "전체"를 알아야만 "개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수 있다는 개념이 총체주의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기존의 관점이 과학적 지식을 "개별적"으로 누적된다고 여긴 것에 반기를 들었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올려주시는 여러 해설 강의들 참고하여 수업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평소 강의 속에 녹여 내시는 교육적 메시지들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영상들을 보다보니 댓글로 직접 답변을 달아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선생님의 고견을 여쭙고자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저 역시 시험 범위에 수특 수완이 포함된다는 점, <보기>가 반대 관계를 소개했으므로 ④가 가장 적확한 답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가능세계 지문을 수업할 때에는 "①과 ③은 답에서 배제해야하고 ④만이 정답이다." 라고 가르쳐 왔고, 이번 수업도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모순관계, 반대관계 외에도 소반대관계, 대소관계 개념을 추가로 학습하면서 ③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선생님께 질문 드려 봅니다. <보기>의 두 명제를 P, Q로 명명했을 때, ③에 나온 두 명제는 ~P와~Q이므로 둘은 소반대관계입니다. 이때 P와 ~P에 관한 배중률을 잘 적용해서, ~P와 ~Q의 참거짓 여부를 확인할 수 있잖아요. 반대관계인 P, Q는 동시에 참일 수는 '없'지만 동시에 거짓일 수는 '있'는 것과 달리, 소반대관계인 ~P, ~Q는 동시에 참일 수는 '있'지만, 동시에 거짓일 수는 '없'는 특징을 가지잖아요. 마치 거울처럼. 결론적으로 배중률 적용하여 (P, Q 관계로부터) ~P, ~Q 관계에 대한 설명을 뽑아낼 수 있는 거죠. 수능이 추론적 사고도 요구하는 시험인 만큼 완결성에 따라 소반대관계에 대해 설명한 ③도 복수 정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배인호 선생님은 이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긴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 시험범위는 평가원 기출과 ebs이다 2. 19가능세계 지문은 19ebs연계이다 3. 19ebs연계 지문에는 모순관계와 반대관계의 가장 큰 특징적 차이점으로 배중률 적용 여부를 강조한다. 배중률을 모순관계 혹은 반대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을 2문항이나 설계할 정도로, 배중률은 모순관계에만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4. 이에따라, 해당 문항은 시험상황에서 반대 관계에는 배중률을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1,3번은 틀린 선지 라고 해석하는 것이, 교육과정-시험범위상 가장 타당한 해석입니다. 5. 덧붙여, 20학년도(19년) 평가원 학습방법안내 문서에 수록된 문항으로, ebs 연계 문항임을 강조하였음. 물론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다고 평가원이 직접적인 언급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여기까지 답변입니다. 나머지는 사족인데요. 이 분야 권위있는 분의 말씀을 빌리면 "내가 한 다리 건너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면, 내가 수능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 라고 19년 3월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분은 평소에 "수능 국어는 배경지식이 필요 없음, 논리 강조"라는 1994학년도 이후 2004학년도까지 확립된 초기 수능 관점을 가지고 계셨던 분입니다. 현재는 수능보다는 다른 시험에 좀 더 집중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 말씀에 대한 부분도 검토하여 의견 나누겠습니다. 저도 생산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덧붙여, 평가원 지문 해석에서 난해한 지점은 깊이 들어가면 해당 전공 내용이 되면서 오류인 부분이 생기고 얕게 들어가면 내용 구성이 부족하여 오류가 생깁니다. 하지만 평가원 교수님들의 학문의 깊이와 인성을 생각하면, 오류는 오류로 인정을 하는 분들이시기 때문에, 저는 위의 1~5사고 과정을 지지하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수능 국어 시험범위는 고1 수준의 범교과 + 기존 평가원 기출 + ebs 흐름을 잡아야 하는 부분에서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즉, 매년 시험범위가 변화한다고 봐야 합니다. 해법은 출제원칙 그대로 매년 추가되는 평가원 기출과 ebs 를 통한 재구성/재해석을 지속하는 부분 같습니다. 같이 고민할 수 있는 동료가 계셔서 반갑습니다.
저도 39번 문제의 답이 1번이라는 부분에서 평가원이 배중률에 힘을 주어 출제했다는 것에 동의 합니다! EBS에서 배운 배중률을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서 주제 통합적 읽기를 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에 아주 좋은 답이었던 거 같아요. 수업에서 오류를 내지 않으려면 지문이 제공한 정보 수준과 전문 분야의 지식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하는 게 관건인데.. 고민을 더 해봐야겠습니다.ㅎㅎ 성의 있는 답변 감사 드립니다!!
49:30
다를 알기 전이면 나만 알게되었을 상황인데 왜 더 약해지나요..? 나만 알게되었을때는 믿음의 정도가 높아지고 다를 알게되면 믿음의 정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 것 꺼진 이해가 되는데 선지에선 다를 알기 전의 상황이라면 나 만 아는 상황이라 해석이 되지않나요..?
A에 대한 믿음의 정도는 A와 관련된 정보 추가 => 믿음의 정도 높아짐 ~A와 관련된 정보 추가 => 믿음의 정도는 낮아짐 간결하게 답 드리겠습니다. 추가 질문 주시면 답변 또 드리겠습니다.
지문에 표시하는 알파벳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P : 문제 problem S : 해법 solution C : 원인 Cause E : 결과 Effect T : 주제 Topic T.S : 주제 확립 Topic setting 파란색 펜은 이 정도 씁니다. 빨간색 펜은 주로 문장 구조 분석할 때 쓰는데요. S : 주어 V : 서술어 O : 목적어 Ad : 필수부사 정도입니다. 추가 필요하신 문의 있으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42:05 누구는 가시고 누구는 비가시가 아니라 둘 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라서 틀린겁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검토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44:42 -15번 1번 선지---ㄱ은 에이어의 대한 비판이 맞지 않나요? 틀린 이유는 ㄱ의 입장에서 전건 긍정식이 타당하지 않기 때문인데 선지에서 ' 전건 긍정식이 직관적으로 타당해 보이게 된다는 점에서''로 비판의 근거를 잘못 제시해서 아닌가요?? 해설지에는'' ㄱ은 에이어의 윤리학적 견해에 대한 논리학의 비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나와서요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검토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5:57
17:42
13:29
42:45
인호야 고맙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 수강생인데 fast track 다 봤어요. 이제 어떤 커리해야할까요? 아니면 패스트 트랙에서 본걸 제걸로 체화해야하는게 커리인가요?😊
유튜브 수강생인데 fast track 다 봤어요. 이제 어떤 커리해야할까요? 아니면 패스트 트랙에서 본걸 제걸로 체화해야하는게 커리인가요?😊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후렴구는 아랍어 얄라에서 온듯 합니다. 어서 빨리 lets go hurry up 뜻인듯 합니다. 고려시대는 아랍과 교류가 많아서 요즘 영어랩처럼 노랫말에 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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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44:48
혹시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28:30 자유의지 없음>>자유의지 있음인데 머리로는 있음으로 생각하시고 말씀은 없음으로 나오신 거 아닐까요?
중세 : 인간 자유의지 없음 근대 : 인간 자유의지 있음 입니다. 저도 자막을 띄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0:42
강의 너무 좋은데 영상이 너무 어두운것 같아요…. 실제로는 괜찮겠지만 영상으로 볼땐 좀 어두운 부분이 있습니다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잘 보고있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선생님 쵝오
안녕하세요 혼자 자습하는 학생입니다 혹시 강의하실때 쓰신 파일이 어디서 볼수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구독 감사합니다. 혹시 화면에 올라오는 파일 말씀이신가요? 해당 화면은 교과서 내용이고, 제가 필기한 내용은 저희 수강생들 단톡에 수업 직후 공유 드리고 있는데 저 내용 그대로 있는지는 확인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추후 가능하면 이용하실 수 있게 준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nubaet 헉 감사합니다 저 혹시 하나만 더 물어보자면 설명하시면서 쓰시는 알파벳 P나 S는 어떤 뜻인가요
@@singing_mataharim p는 problem 입니다. d는 안 쓰는데 혹시 제 글자가 이상할까요?
@@snubaet 아니에요 ㅠㅜ C.S인데 잘못봤나봐요
죄송해요 P.C.S 인데 D로 착각했나봐요 징날 볼때마다 설명잘해주셔서 조용히 보고 있습니다 ㅎㅎ@@snubaet
42번 3번선지에서 제시된 i, o명제가 둘 다 거짓일 수는 없고, 가능세계의 완결성에 따라 제시된 i, o명제의 부정인 a, e명제는 둘 다 참일 수는 없다는 추론이 가능한데..흠..
그래도 1,4가 복수정답입니다. ebs연계로 보시면 깔끔하게 답 딱 떨어집니다.
31번의 5번에 (나)와 달리 (가)는 초월적 공간을 설정하여 고조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에서 (나)에는 초월적 공간이 없지만, (가)는 '하늘 끝'이라는 초월적 공간을 제시하여 고조된 감정을 드러내는 것 아닌가요?? 공부하다가 보았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금융이야기 꿀잼
명확하네요.
와 ㅋㅋ 내용 정리 완전 잘 됩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음료수 잘사주는 착하고 귀여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명 잘하시네요..
역시 부산 0타 믿습니다❤️
14:18 S V1 , V2
재발굴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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