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 김태훈

모범생 김태훈

민사고 수석 • 서울대 수석 출신 영락없는 모범생이 던지는 공부 이야기

민사고 수석 입학 / 수석 졸업
서울대 건축학과 수석 졸업
서울대 건축학과 석사
저서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공부자존감]

Пікірлер

  • @lowkeyink
    @lowkeyink20 сағат бұрын

    먼지쌓인 플래너를 다시 써야겠네요 ㅎㅎ

  • @mobumsaeng
    @mobumsaeng19 сағат бұрын

    가볍게라도 계획을 먼저 머리에 구상하고 공부에 들어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jinsun6547
    @jinsun6547Күн бұрын

    구독하고 아는언니에게 강추

  • @mobumsaeng
    @mobumsaeng22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뵐게요~

  • @tspark1071
    @tspark1071Күн бұрын

    다 좋은데 문제는 네이버. 사전이 부실하니까 80% 정도만 믿을 것.

  • @mobumsaeng
    @mobumsaeng22 сағат бұрын

    네이버 사전 단어는 국가별로 나눠서 발음을 들려주지만, 예문은 TTS 로 읽는 것 같더라고요.

  •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계획표를 짜서 해보겠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Күн бұрын

    하루 단위의 간단한 계획부터 여유있을 때 중기 계획까지 한 번 짜보시면 공부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 @ccomi7795
    @ccomi7795Күн бұрын

    잘생기셨어요 ^^

  • @mobumsaeng
    @mobumsaengКүн бұрын

    엌 감사합니다 👍

  • @user-lq1uv5gy6w
    @user-lq1uv5gy6wКүн бұрын

    해외에서 종종 시청하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계획 다음이 각잡고 실천인데… 몰입해야 작은 성장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Күн бұрын

    오 해외에서도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의 답글을 달아주시는 걸로 보아 실천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2 күн бұрын

    어떤공인영어시험독해를공부하더라도 공책에따로해석을쓰고 해설지랑비교해보는게 수능에서도 도움이되겠죠? 이때해석하더라도 완벽한한국어문장으로해석해야겠죠?

  • @mobumsaeng
    @mobumsaengКүн бұрын

    그렇게 공부하면 물론 도움이 되지요.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는 할 겁니다. 그래도 그렇게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고 구사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해석이 잘 안 되었는지를 보면 실력이 빠르게 늘 것입니다.

  •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Күн бұрын

    @mobumsaeng 감사합니다 thanks for advice!

  • @user-vy2ox4ll9m
    @user-vy2ox4ll9m2 күн бұрын

    아직 사춘기가 오지는 않았나보네요 대비하고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어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2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확실히 부모와 친한 아이들이 사춘기를 좀 스무~스 하게 넘길 가능성이 크더라고요. 자기 생각을 부모님께 이야기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는 신뢰가 있으니까 속에서 곪지 않고 그래도 좀 쉽게 문제해결이 되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ingofthecat
    @kingofthecat3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저 공부법 정석입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영어는 응용안하면 다 까먹어요 문장도 많이 말하고 써봐야지 바로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Hi . Hello. Hey. My name is ~ . How are you~는 다들 아시잖아요 이만큼 뇌 안거쳐서 툭툭 튀어나오게 연습하셔야됩니다 안 그러면 매번 까먹어요 ㅠ (Longman 사전도 추천해요 UK.USA 발음 다 나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2 күн бұрын

    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긴 해요. 그래도 여러 번 나중에 다시 외워야하는 걸 방지한다는 점에선 결국 시간이 덜 걸리는 거지만요.^^ 학원 등에서 단어 암기 숙제를 너무 많이 내주면 하나하나 적용하기는 힘들 듯. 그래도 하다보면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잘 안 외워지는 단어들 중심으로 시도해보면 좋지요.

  • @62858
    @628583 күн бұрын

    민사고꼴등하는 우리아들 보여줘야겠어요ㅠㅠ

  • @mobumsaeng
    @mobumsaeng3 күн бұрын

    자녀분이 민사고 동문인가보군요.^^ 반갑습니다. 혹 지난 과정 중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방학 때 선행보다 복습으로 실력 채우고 가는 걸 전 더 추천합니다.

  •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4 күн бұрын

    😊😊😊😊😊

  • @mobumsaeng
    @mobumsaeng4 күн бұрын

    👍🏻

  • @HJ-ni8tz
    @HJ-ni8tz4 күн бұрын

    내용 좋습니다! 👍🏻

  • @mobumsaeng
    @mobumsaeng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theo11ist
    @theo11ist4 күн бұрын

    태훈님 영상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중학교에서 학교성적은 최상위 학생인데, 두루두루 잘하는 하지만 특별하게 뛰어난 과목은 없는 아이. 그리고 부모 선생님 말을 잘듣고 아주 성실하여 혼자 스스로 하긴 하지만, 직업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아직 찾지 못했고 평소에 지적호기심이 크지 않아 약간 공부 접근법에 있어 수동적인 아이는 만 13살인데, 이번 여름방학에 무엇에 집중해야할까요?

  • @mobumsaeng
    @mobumsaeng4 күн бұрын

    일단 댓글로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상당히 성실하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되겠군요. 공부도 잘하고 전과목 백점 스타일의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만13세에는 직업으로 하고 싶은 분야를 못 찾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직 겪어본 일이 너무 적기 때문에 세상에 어떤 일들이 있는지 모르고, 특히 이런 전과목 백점 스타일의 아이는 뭘해도 잘하기 때문에 한쪽으로 뾰족하게 재능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거나 하면 그냥 현재 생각나는 것을 적어내도 문제없습니다. 지금 나이면 나중에 공부를 더 하면서 하고 싶은 게 계속 바뀌거든요.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미래에 새로 생길 일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데이터사이언티스트나 뷰티크리에이터 같은 직업을 잘 몰랐는데 지금은 굉장히 각광받는 것처럼, 미래에 새로 생겨 각광받을 일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가 사회에 나가는 건 약 20년 후일테니 세상이 많이 바뀌고 또 새로운 일들이 많이 나타나며 지금은 예상하기 어려운 직업을 가지게 될 수 있는 거죠. 미래형 인재라 미래에 새로 생길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딱 집어서 하고 싶은 직업을 모를 수 있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적호기심이 크지 않다고 느끼시는 것과 아이가 어른 말을 잘 듣고 성실하다고 하시는 것을 볼 때, 아마 어느정도 '엄마주도학습'을 따라가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성적 좋은 아이들 중에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그래도 좀 더 자기주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은 있습니다. 일단 지적 호기심은 '자유' 에서 나옵니다. 자유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는 것들에 끌려서 그것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게임이든 나가 노는 것이든, 매장에 가서 상품 구경을 하는 것이든, 영화를 보는 것이든, 음식을 만드는 것이든 자유가 주어지면 당연히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대로 흐르게 됩니다. 그 부분이 아이에게 흥미와 재미가 있는 부분이고 그 속에서 궁금한 것들,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이 생깁니다. 호기심은 가르치거나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그냥 놔뒀을 때 스스로 생기는 것이죠. 엄마주도학습을 하는 경우 (아이에게 묻지 않고 학원을 등록한다거나 엄마가 문제집을 사오는 경우 등) 이러한 부분의 경험이 적어서 호기심을 느낄 새가 없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보장된 자유시간을 정해주고 (요일 또는 시간 등)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화를 나누면서 지원해주면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합니다) 자유 속에서 호기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13세면 이제 슬슬 자기 가치관과 생각이 형성되기 시작할 시기라 자기만의 시간과 보장된 자유 시간 및 공간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방학 때 계획이 있으실 거라 완전히 자유시간을 주는 것은 아니고, 그 계획 속에서 예를 들어 0요일은 자유시간으로 한다든지, 0시~0시는 건드리지 않는 시간으로 계획한다든지 등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여유를 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도 사실 아이가 이미 공부를 매우 잘하고 방학 때 자유시간을 준다해서 성적이 전혀 떨어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과 행동 (메타인지 라고 하죠) 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주어지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 고려해보세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 @theo11ist
    @theo11ist3 күн бұрын

    값진 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서 말씀 해주신대로 바로 실천 해 보겠습니다 :)

  • @user-tm1go6su1r
    @user-tm1go6su1r5 күн бұрын

    학부모 같다. 부모 같다 아니고요. 우리 아이와 친근하다. 친구 같다. 친근하다가 낫겠죠.

  • @mobumsaeng
    @mobumsaeng5 күн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항상 부모님과 자녀 사이의 친함을 강조하거든요. 친(親)하면 아주 많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기에. 비유적으로 이야기를 하다보니 요즘 계속 이슈가 되는 학부모라는 단어를 재정의하여 말씀드리면 어떨까 하여 이렇게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좋은 의견 댓글 감사합니다!

  • @lenaha7389
    @lenaha73895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은 죄다 경쟁이고 암기능력이다. 그저 남들보다 빨리 우위에 선점하려고 조기교육 시키지 않는가. 대치목동학군이 왜 있는가?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있으니까. 한국은 학대와같은 교육에 미쳐돌아가고 있다. 수학은 지겹도록 문풀이고 그래서 서울대 가면 뭐? 그최상위권 아이들.. 별거없다. 그런거 군말없이 참고 잘하면 박수쳐준다. 우리나라 엘리트란 직업으로 검사,판사,의사, 심지어 대통령 까지도… 대기업 총수 마져도.. 사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 의사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자기 밥그릇 찾는 더러운 세상. 검사들은 어떠한가.,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최저로 200년넘게 지나면 소멸한다지.. 더이상 초등중등고등아이들을 괴롭히지 말자. 아름답게 덜 경쟁하는 사회에서 인격적으로 살수있기를 바래본다. 공부공부 하지마라. 정말 다 끝났다.

  • @mobumsaeng
    @mobumsaeng5 күн бұрын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참 걱정이에요. 저도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육이 될 터인데 그래도 이런 문제들이 점점 가시화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교육계에서 포착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움직임에 일조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겠고요. 모두 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회에 기여가 되며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그래서 또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lifelavie13
    @lifelavie136 күн бұрын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어요~! 우와 민사고라니 대단하네요. 리스닝이랑 스피킹 라이팅 공부법도 궁금해요!!! 영상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한 번 정리해서 영상으로 만들어봐야겠어요!

  •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7 күн бұрын

    😊😊😊😊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

  • @user-kd4bv8ej7d
    @user-kd4bv8ej7d7 күн бұрын

    기초단어도 안다생각했는데ᆢ 기초단어는 어디까지고 어떤정도인지ᆢ EBS 중학 영어 단어ㆍ숙어 공부하고 있어요 다시 공부하려구여ᆢ 50대 중반입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아하 그러셨군요. 사실 단어에 난이도가 있다기 보다는 얼마나 자주 사용되느냐에 따라 기초 단어, 고급 단어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쉬운 단어들부터 한 번 살살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user-kd4bv8ej7d
    @user-kd4bv8ej7d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단어를 기초가 없어서 어떡하나 했는데ᆢ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이 방법은 단어 난이도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쉬운 단어들부터 이렇게 꼼꼼히 챙기다보면 실력이 점차 좋아지실 거예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iracham8029
    @iracham80297 күн бұрын

    제가 불타오르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구독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오우,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에서 또 뵙겠습니다.^^

  • @iracham8029
    @iracham80297 күн бұрын

    우와 통찰력있는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ibertytaken1313
    @libertytaken13137 күн бұрын

    저는 의지를 불살라준다고 채찍질(잔소리) 했는데 아니네요. ㅜㅜ 그런데 칭찬해주면 너무 풀어져요. 그치 엄마 나 잘하지 이러면서요. 아직 초5긴한데. 오늘 말씀 다시 생각해 볼 수있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물론 칭찬이나 잔소리 중 한 쪽만 하시면 안 되겠지만^^ 아이가 그래도 평소에 칭찬을 잘 듣고 사는 것 같습니다. 칭찬을 들으면 '그치 엄마 나 잘하지' 라고 하는 것을 보면요. ㅎㅎ 채찍질(잔소리)를 하셨을 때 아이의 의지가 올라간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아이의 마음이 충분히 안정적이라 그 말을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태란 것이거든요. 자칫 칭찬의 빈도가 너무 낮으면 잔소리를 들었을 때 의기소침해진다거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상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아이가 훌륭한 행동을 했을 때 팩트 베이스의 칭찬을 잘 해주세요. ('그치 엄마 나 잘하지' 라고 하면 '그럼, 이거 이거 정말 잘하지' 라고 하는 팩트 베이스 칭찬^^)

  • @user-vd4jj3nz3w
    @user-vd4jj3nz3w7 күн бұрын

    😊😊😊😊😊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mc8dl7wi1h
    @user-mc8dl7wi1h7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제어 1도 없고 못해서 그냥 안되면 놔버려서 부모 속만 태우죠.. 혼내면 더 기죽어서 스스로 하던것도 못하고 다~ 물어보고 합니다. 안혼날려고.. 에휴... 반복해서 듣겠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많은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니 일단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오히려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아이들 중에 마음이 섬세하고 민감한 아이들은 혼나는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안 혼나려고 행동하지만, 칭찬 받는 것에도 민감해서 마음이 쉽게 움직이거든요. 잘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칭찬을 살살 해주시면 오히려 아이가 '아 이렇게 하면 잘하는 거구나' 하면서 행동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칭찬보다 혼내고 싶은 것이 많다는 건 너무 잘 알지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7 күн бұрын

    제가 아이 어릴때부터 학원,과외를 시키지 않았어요. 학원가서 100점 받아오는 것보다 혼자해서 90점을 받는것이 훨씬 잘하는거고 멋진거라고 주입시켰고 실제 초등학교때 학원을 안다닌다하면 친구들이 학원없이 혼공한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하고 대단하다 얘기하고 중등에 와서 선생님들도 놀라시니 아이가 그걸 약간 즐기는거 같더라고요. 엄마! 나 뽄직이려고 공부하는거야~ 멋지잖아~ 올백,전1,서울대!! 너무 멋져♡ 난 계속 멋지고 싶어!!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오늘 선생님 영상내용 얘기 해주니 아이도 맞아!!!라며 공감하네요^^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어이쿠야 아이가 대단하네요.^^ 제가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꼭 확인해보는 것 중에 이 아이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 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아이들 중에 의외로 자기가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좋아하는 것을 한다기 보다는 해야하는 것을 하며 살아온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이걸 알고있는 아이들은 눈빛이 다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눈빛이 초롱초롱 해지잖아요.^^ 이 감각이 없으면 나중에 '나 무슨 전공하지?' '나 어느 대학 가지?' '나 뭐하고 살아야 하지?' '난 뭘 좋아하지?' 등 독립 단계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런 고민에 많이 빠지죠. 이미 아이가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잘하고 즐기는 것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 눈빛이 얼마나 또랑또랑할지 눈에 선합니다.^^

  • @xxxyyyzzz612
    @xxxyyyzzz6125 күн бұрын

    시이저의 어머니, 아우렐리아 코타네요!

  •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8 күн бұрын

    정말.... 학교 다닐때 ...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이.... 많지 않았어요. 초 중 고 대 모두 이런 기본 훈련이 되어 있다면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국가, 더 좋은 세계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그쵸. 이런 방식으로 영재들을 교육한다면 특목고나 자사고 등 영재 교육 기관에의 논점이 '영재들이 추후 사회적으로 얼마나 혜택을 받는가' 가 아니라 '영재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로 바뀌게 될텐데 말이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어도 항상 배워야 자식들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네요.😂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시고 벌써 배워가시는 것이 있으시니 항상 배움에 정진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 @user-lv7ow5ds9m
    @user-lv7ow5ds9m8 күн бұрын

    아이들한테 칭찬을 잘 안해준거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우기 때문에 팩트 베이스의 칭찬을 잘 해주면 아이가 '아 이건 좋은 행동이구나. 이걸 열심히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게 자기가 하고 싶고 잘하는 것들을 찾아나가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HJ-ni8tz
    @HJ-ni8tz8 күн бұрын

    잘 보고 있습니다 . 😊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 뵐게요~

  • @kkambo639
    @kkambo6398 күн бұрын

    기말고사 치고 성적이 엄청 떨어진 중2 남학생이에요. 성적 나온 날 너무 화가나서 혼냈거든요. 그 때 아이도 눈물을 글썽 거히면서 내가 제일 속 상하다고 말을 했었는데. 그 말 듣고 화 내는 걸 멈추고 마음을 다독여 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후회가 되어요. 그런데 잘하다가 엉망인 점수를 받아오니 이해도 안돼고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놀러 다닌거도 아니고 공부한다고 앉아는 있었는데 결과는 공부를 안한거고…. 지 말로는 여름 방학 때 열심히 할거라는데 방학도 엄청 짧을 뿐더러 … 사실 크게 스스로가 느낀바가 있다면 방학때부터 잘할게가 아니라 지금부터 열심히 할게 해야하는데 ….아직 아이라서 그렇구나ㅜ싶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입니다.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마음을 읽어주고 뭘 어느정도 받아줘야 할지…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알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사실 허용해주면 더 자꾸 요구하는지라….

  • @mobumsaeng
    @mobumsaeng6 күн бұрын

    그러셨군요. 제가 아이를 직접 본 것은 아니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말씀하신 것을 바탕으로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어쩌면 지금 아드님은 심적으로 사춘기를 심하게 겪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댓글 주신 내용 중에 '잘하다가' 라든지 '놀러 다는 거도 아니고 공부한다고 앉아는 있었는데' 등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평소에 공부도 곧잘하고 성적도 잘 받던 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평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성적에 변화가 컸다면 이 아이가 마음 속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가 가장 먼저 확인이 되어야합니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수도 있고, 학교 생활의 환경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혹은 말하기 어려운 개인적이고 심적인 어떤 어려움이 생겼을 수도 있고요. 공부를 잘 하다가 안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던만큼 잘했는데 성적이 떨어졌으면 무언가 변화가 생긴 것이거든요. 성적 떨어진 것에 대해 본인이 가장 속상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기도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음을 이야기합니다. (본인이 열심히 안 했으면 그냥 죄송하다고 하지, 내가 제일 속상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본인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랄까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 파악' 입니다. 문제 파악이 되지 않으면 다시 반복될 수 있어요.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것은 그럴 수 있어도, 화를 내는 것은 문제의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내는 엄마를 보면 아이가 자기의 마음을 더 이야기 하지 않게 될 수 있거든요. 일단 지금 타이밍에선 아이의 마음 편을 들어주세요. 이럴 때는 확 아이의 편을 들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같이 찾아보는 겁니다. 지금 아이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아이가 정말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를 수 있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내가 알던 내 아들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오늘 현재의 아이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이 때 아이가 부모님에게 얼마나 신뢰감을 가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중고등학생 생활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엄마도 속상해서 그렇게 얘기했지만 네가 제일 속상했겠다. 공부하는 데 뭐가 잘 안 됐어? 아니면 평소에 지내다가 어려운 게 있으면 엄마가 같이 도와줄 수 있으니까 얘기를 해줘.' 등의 이야기로 아이가 자기 생각을 꺼낼 수 있게 해주세요. 어쩌면 이미 '얘기해도 혼만 날텐데' 라고 어느정도 생각하며 이야기를 잘 안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 타이밍에는 아주 어렸을 때의 아이를 생각하며 '엄마는 네 편이고 네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게 제일 중요해.' 라는 식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아이 마음을 읽고 받아주는 식으로 해주면서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끌어내야 하는 거죠. 조금 고려하셔야 하는 점은, 어머님께서 아이를 약간 어른 느낌으로 대하시는 느낌이 있다는 건데요, 아이가 시험을 망치고 여름 방학 때부터 열심히 할 거라는 말을 하면 사실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아이가 의외로 흔치 않습니다^^) 이제 막 시험이 끝났고 성적은 잘 안 나왔고 혼나고 했는데 방학이 아니라 당장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는 건 어른도 쉽게 하지 못하는 행동이죠. 기대하시는 기준이 아직 중2 학생에게 다소 높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고3 까지도 사실 성인이 아닌데 중2면 한참 아이일 때입니다. 방학 때 쉬고 놀고 싶은 마음을 참고 '시험 점수가 잘 안나왔으니 방학 때 열심히 할거야' 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사실 칭찬 받을만한 일이에요. 그리고 아이가 정말로 자기 말대로 열심히 할 것 같고요. 아이가 신체적으로는 한참 크고 있을테지만 중2면 아직 뇌가 다 발달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어린이 뇌에서 어른 뇌로 성장하는 도중이라 사고와 마음은 아직 그 중간 어딘가에 있지요. 기대치를 어른 눈높이에서 다소 낮추고 엄마는 너랑 같은 편이야 라고 인식을 주게 해주면 아이가 엄마를 믿고 더 힘을 냅니다. 이 시기에 엄마와 반대편에 서기 시작하면 (엄마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시키는 사람, 혼내는 사람, 내 말을 결국 안 들어주는 사람 등) 고등학교 올라가면서는 더더욱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중2면 딱 좋은 시기에요. 오히려 이 시기에 엄마는 같은 편이고 너의 문제를 같이 해결해줄 사람이고, 그러니 엄마한테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식으로 (그러시려면 혼은 낼 수 있으나 화는 내시면 안 좋습니다^^) 소통해주세요. 이렇게 잘 하는 아이면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정립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user-ce4mr7cs3h
    @user-ce4mr7cs3h5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조언 들으니 제가 아이를 어른으로 대하고 있었네요 어른도 쉽지 않은것을... 배워갑니다

  • @kkambo639
    @kkambo639Күн бұрын

    @@mobumsaeng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마음에 새기고 아이와 틈틈히 소통을 해 봐야겠어요 ㅠ요즘 짜증도 심하고 버릇없이 말할 때도 있어 좀 사춘기가 심해지는 구나 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소중한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쓸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너무 큰 힘이 되네요. ^^

  • @lowkeyink
    @lowkeyink8 күн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깨닫고 가네요. 많은 부모님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의견 나누고 싶은 주변 분이 생각나시면 또 알려주세요.^^

  • @user-iv6mc9nj6u
    @user-iv6mc9nj6u8 күн бұрын

    궁금한게 있는데요. 건축전공하셨는데 왜 컨설팅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네^^ 저는 많은 커리어를 겪어왔는데요, 기업 아이디어 컨설팅, 부동산 개발, 기업 교육, 인플루언서 플랫폼 사업 등을 해왔습니다. 건축과 관련한 일을 했던 때도 있고요.^^ 살면서 저에게 기회가 오는 일들을 인연이라 생각하며 시도해보고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더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답을 탐구하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얻은 답이 교육과 공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중년기에는 공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답을 찾고 지금 공부 컨설팅과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전공할 때 배웠던 건축적 사고, 구조적 사고, 사회를 읽는 방법 등이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건축 공부를 한 건 지금도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양한 커리어를 경험하며 넓힌 시야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공부 이야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으니 저로서는 매우 감사한 시간이랍니다.^^

  • @user-iv6mc9nj6u
    @user-iv6mc9nj6u8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성적이 좋은 아이와 진짜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분명 묘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도 궁금해지네요.^^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진정한 공부라.. 공부란 기본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모든 과정을 이야기하고 이에 따라 성장이라는 결과를 얻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그 속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 있으면 공부를 하고 있고 성장을 하는 거죠. 그 원리를 알고 있는 아이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결국 미성년 아이들 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독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독립하여 한 명의 성인으로서 자기가 살고자 하는 삶을 사는 것. 사실 그것이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것이고 공부의 큰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 @user-pf1oc6hu2s
    @user-pf1oc6hu2s8 күн бұрын

    너무 큰 도움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영어단어를 외우려고 노력은 해보았는데 발음기호를 외울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음기호는 한 번만 익히면 모든 단어에 적용하며 제대로 된 발음을 할 수 있고 청각에 유리해지기 때문에 참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 @kyungmikim8940
    @kyungmikim89408 күн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말이예요 중2 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학부모의 역할을 내려놓으니 부모가 되는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엄마랑 너무 친해서 문제라고 하는 아들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안그런다고😂 영상을 보니 저의 역할에 더 확신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 저도 어머니와 여전히 아주 친하답니다. 나이가 들 수록 아들과 친한 어머님들은 주변에서 참 인정해주시더라고요. 중2에 자기주도학습을 하면서 어머님과 친한 상태라니 말만 들어도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 @user-nc1it8el2v
    @user-nc1it8el2v8 күн бұрын

    .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

  • @sarahkim9072
    @sarahkim90728 күн бұрын

    선생님~ 공항에서 문제집 푸는건 장소의 문제이긴한데~ 일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일 때 여행지에 매일루틴으로 하는 공부 챙겨가서 하는것도 성과관리에 집중하는 학부모일까요? 초등고학년이라 매일 공부 습관을 쌓아가고있는데 일주일 이상의 여행을 갈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나누어주세요~^^

  • @user-ll9dl2po5l
    @user-ll9dl2po5l8 күн бұрын

    여행 가서도 저도 해봤는데요 아이들 생각외로 집중 못해요. 물론 케바케기는 하겠지만요. 사실 일주일 정도 못했다고 무너지는 루틴이라면 언제든 무너질 수 있지 않을까요?어른들도 여행중에 재택으로 할 일을 따로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여행이 과연 즐거울까요? 이럴바에 차라리 집에서 편하게 일하는게 나을지도 요. 여행 중에서도 보고 배울것은 학습 못지않게 많을거에요. 그동안 못했던 가족간의 대화도 할수있는 거구요. 엄마의 불안함은 잠시 접어 두시고 아이들 의견을 물어보세요. 차라리 읽고싶은 책을 가져가거나 이런 방법도 있잖아요. 저희 집도 여행중 해 본 결과 그냥 여행은 여행에만 집중하자가 최고더이다ㅎㅎㅎ 경험자로서 적어봤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아하. 그것이 고민이시군요. 아이들 습관이 잡히는 데에 가끔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공간' 입니다. 보통 습관을 들이는 데에 일정한 시간을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은 대부분의 정보를 시각에서 습득하는지라 습관을 들일 때 주변 공간이 일정하게 유지 되는 것이 생각보다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0시 부터 0시 까지 숙제를 한다' 보다 '0시 부터 0시 까지 000 공간에서 공부를 한다' 는 방식이 습관 형성에 유리하다는 것이지요. 저는 공부를 할 때 책상의 상태와 조도, 오늘 할 문제집과 연습장의 배치 등을 어느정도 맞춰놓고 시작하는 걸 좋아했어요. 공부는 스카나 독서실보다 제 방에서 하는 걸 훨씬 좋아했고요. 그 과정에서 방에 들어오고, 책상에 앉고, 공부를 하기위한 세팅을 하는 등의 행동과 환경조성이 나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게 만드는 의식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런 비주얼이 잡혔으니 공부해야지~ 라는 거죠. 공간이 무너지면 습관 형성이 어려워지고 집에서 할 때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여행지에 가서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 아이들의 자의가 아니라 부모님의 타의가 되어버리면 이 공간 바탕의 습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어떤 케이스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우리 매일 같은 시간에 문제집 푸는 거 알지? 이번에 여행가서도 해볼래?' 라고 물어보는 거죠. 엄마 눈치를 보든 아니든 결국 '오케이' 하는 아이가 있고 '절대 노노' 하는 아이가 있을 겁니다.^^ 그럼 그 아이의 의견에 따라 주는 겁니다. 두 케이스 모두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어요. 먼저 아이가 오케이를 했을 경우, 본인이 하겠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여행지에 가서도 (비록 공부 양이나 시간은 줄어들 지언정) 본인이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자기주도로 공부를 한 꼴이 되고 이것에 대해 '스스로 이렇게 선택해서 하다니 정말 훌륭하다' 고 자기주도 판단에 대해 크게 칭찬해주세요. 공부도 하고 공부자존감도 올라갑니다. 반대로 노노를 했을 경우에는, '엄마는 00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사람이야. 그럼 이번 여행지에 가서는 루틴 공부는 잠시 놔두고 신나게 놀자.' 하면서 아이에게 '엄마는 내가 말하면 들어주고 수용하는 사람' 이라는 인지를 주시는 겁니다. 초등 고학년이면 이제 자기 의견이 생겨나는 사춘기 시기가 멀지 않았을텐데요, 이 때 엄마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지, 내 의견은 언제나 무시되었다고 인식이 되어있는지에 따라 아이들의 반응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일단 엄마를 신뢰하고 있으면 사춘기를 훨씬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노를 했을 때 '그럼 다녀와서 그동안 안했던 것만큼 더 열심해 해야돼' 라는 식의 이야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건부가 걸리면 아이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사실 아이도 여행지에 가서 안했으니 돌아와서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어느정도 하거든요. 오히려 이 케이스는 '엄마가 진짜 공부하라고 안 하시네?' 하는 신뢰감 형성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중장기 여행은 자주 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오케이를 하든 노를 하든 결과적으로 아이와 부모님께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거죠. 일단 습관은 공간과 묶어서 들인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일주일 정도라면 사실 그동안 공부를 안해도 습관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기 때문에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서 아이의 답에 따라 어떤 답이든 거기에 맞는 좋은 결과를 끌어내시면 되겠습니다.^^

  • @Moa_Rina
    @Moa_Rina8 күн бұрын

    우연히 듣고 초6. 사춘기 시작하는 딸의 부모로서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차근차근 정확한 어휘력 전달력도 넘 좋으세요.감사합니다.구독하고 자주 뵙겠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많은 학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항상 배우고 있어요.

  • @user-up6vj6dl7d
    @user-up6vj6dl7d8 күн бұрын

    정말 소리로 먼저 받아들이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구독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8 күн бұрын

    구독 감사합니다. 영어를 소리로 공부하면 은근히 재미도 있어요.^^ 또 다른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 @Amyedu-sseng1
    @Amyedu-sseng13 күн бұрын

    효율적인 단어암기법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 하고 갑니다^^

  • @Gary_Jung
    @Gary_Jung9 күн бұрын

    정말 기본인데 지나치는 것들이네요

  • @mobumsaeng
    @mobumsaeng9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사실 기본을 제대로 하는 게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하고요.^^

  • @user-ip9xf9qw1m
    @user-ip9xf9qw1m9 күн бұрын

    지금은 입시전문가가 직업이실까여??

  • @mobumsaeng
    @mobumsaeng9 күн бұрын

    입시컨설팅보다는 공부컨설팅에 더 가까워요^^ 공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아주는 역할. 그리고 기업 컨설팅도 하고 있습니다.

  • @user-ip9xf9qw1m
    @user-ip9xf9qw1m8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서울대 수석이신데 전공을 못살리신게 아까운거 같기도하네요 좋은 후배양성에 힘써주세요!!제딸도 서울대목표로 정말 열심히 일반고에서 노력마니하고있어요 좋은 정보마니마니 올려주시면 자주 들를게요^^

  • @starstar2657
    @starstar265710 күн бұрын

    단어책으로 외울땐 어떻게 하나요? 컴퓨터로 직접 첮아보면서해야하나요?

  • @mobumsaeng
    @mobumsaeng9 күн бұрын

    단어책으로 암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단어책에도 보통 발음기호와 예문 하나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면, 발음기호를 보고 읽는 것은 꼭 해주세요. 그 발음에 확신이 없다면 그 때만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찾아서 실제 발음을 듣고 연습을 해주세요. 단, 예문은 실제 발음으로 듣기 어려우니 예문 상상법을 쓰고 읽으시는 것까지만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 @noobthe_d
    @noobthe_d10 күн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세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 @mobumsaeng
    @mobumsaeng10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user-rw9pb1il5h
    @user-rw9pb1il5h10 күн бұрын

    방학때 영어 라이팅에 힘을 써보려고 하는데요...4대영역중 라이팅 실력만 현저히 떨어집니다. (편차가 극과극) 사실, 한글로도 자기 생각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입니다. 그러다보니 영어 논설문이나 일기를 쓸때도 4시간~6시간씩 걸립니다. 이런 친구 차라리 영어 필사 도움이 되려나요?

  • @mobumsaeng
    @mobumsaeng10 күн бұрын

    아이가 혹시 몇 학년인가요? 나이에 따라 아직 글 쓰는 것이 어려울 수 있거든요. 글쓰기는 사실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많이 써보면서 첨삭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한글로도 자기 생각을 쓰기 어려워한다면 영어로는 아직 많이 어려워할 것으로 보입니다. 4~6시간씩 영어 글쓰기를 하고 있다면 아이가 영어 글쓰기에 대해 부담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어려운 지문 필사를 시키면 아마 문장을 분석하며 글쓰기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얼른 베껴쓰고 숙제 검사 받는 식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라이팅 수준에 맞는 쉬운 글쓰기부터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어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면 정말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아주 쉬운 글 쓰기와 상당히 쉬운 필사를 시키면서 영어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을 좀 낮춰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은 약간 어린 아이 대상 (초등학생) 에 해당될법한 이야기인데 아이의 학년과 실력을 좀 더 자세히 알면 더 구체적인 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user-rw9pb1il5h
    @user-rw9pb1il5h10 күн бұрын

    친절한 답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이는 초5이고 영어,한글 가리지 않고 모든 책을 좋아합니다. 너무 지나쳐서 한때는 제가 책을 가져다 버리겠다 엄포를 놓을 정도였습니다. 초2때 토플주니어 만점이 나왔는데 라이팅이 빠져있었기에 가능했구요...지금은 좋아져서 반페이지는 2시간 정도면 쓰는 것 같습니다.근데 이과형에 가까운 여아라 한글이든 영어든 말하는 것이나 쓰는 것에 있어 내용이 상당히 짧고 간단 명료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쓰는게 어려운 친구입니다. 근데 그거야 기질이니 어쩔 수 없지만, 라이팅에 있어 좀 완성도 높은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제가 봐줄 수 있는게 아니여서 고민이네요. 아이는 영유 졸업후 지금까지 학원없이 혼자 책만 보던 친구였고, 현재 지역내에서도 라이팅만 도움받을 곳이 없어서 그 점이 고민이었습니다...

  • @mobumsaeng
    @mobumsaeng9 күн бұрын

    아하. 초5에 매우 공부를 잘하는 아이군요. 책을 매우 좋아하고 영유까지 나왔으면 아마 언어 능력은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정확하겠지만 일단 적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이 아이는 글 쓰는 능력 자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글로 옮기는 과정에 대단히 신중한 아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표현하고자 하는 글이 정확히 일치해야 그 글을 쓰려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한 문장도 적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저 정도로 책을 읽었다면 언어 능력이 상당히 높은 편일텐데 반 페이지를 2시간 걸려서 쓴다는 건 분명 아주아주 정제되고 정확한 문장과 내용을 구사하려고 하기 때문일 겁니다. 못 써서 안 쓴다기 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문장과 글의 구조가 정확히 나올 때까지 생각을 반복하기 때문에 글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지요. 표현된 글보다 훨씬 더 크고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 자체를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글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구사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어 연습을 하면 본인이 글을 다루는 능력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장에는 간결체 - 만연체, 건조체 - 화려체, 강건체 - 우유체 등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이를 하나씩 실제로 써보며 연습하는 겁니다. 같은 내용을 간결체로 적었을 때 어떻게 적을까? 이 내용을 만연체로 적으면 얼마나 길게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식으로 문체 자체를 연구하고 적으며 연습하는 겁니다. 다소 재미있는 이 예시가 떠오르네요.^^ 요즘 유행(?)하는 원영적 사고 라는 밈에 따르면, 간결체 : 물이 딱 반 있네. 화려체 : 내가 연습 끝나고 딱 물을 먹으려고 했는데 글쎄 물이 딱 반 정도 남은거양!! 다 먹기엔 너무 많고 덜 먹기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잔앙 같은 내용을 이렇게나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이럴 때 이런 문장을 구사하고 저럴 때 저런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의 영역입니다. 이 부분을 다양하게 연습하는 것이지요. 아마도 간결체와 건조체에 초점을 맞춘 글쓰기가 연습이 되어있을텐데 화려체와 만연체를 의식적으로 연습하면서 본인이 구사할 수 있는 문장을 다양화해봅니다. 내용이 정확한 문장만이 좋은 문장이 아니라 상대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문장도 좋은 문장이며 이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구사하는 능력이 훌륭한 능력이라고 인지시키며 교육하는 겁니다. 저라면 영어 말고 한글로 이를 먼저 공부시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영어는 따라올 수 있거든요. 말씀주신 내용만 가지고 적어본 것이라 아이에게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 번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현명한 아이라 이 댓글을 보여주셔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user-rw9pb1il5h
    @user-rw9pb1il5h9 күн бұрын

    돗자리~돗자리!!!!! ㅎㅎㅎㅎㅎ 선생님 말씀에 극!!!!!공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와,,제가 어리석었네요. 무릎을 치고 갑니다...(감동) 언젠가는 한 번 뵈러 가겠습니다.^^

  • @user-yi1zw9wf2u
    @user-yi1zw9wf2u10 күн бұрын

    답변감사합니다 듣기는영문자막보고쉐도잉하는것도도움이되나요 유튜브에나오는토플영상이요

  • @mobumsaeng
    @mobumsaeng10 күн бұрын

    음. 네 도움이 되긴 하지만 영문자막을 보면서 들으면 실제보다 더 잘 듣는 것처럼 본인이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공부하실 때 그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자막을 보지 않고 듣고 받아쓰기를 하고 얼마나 제대로 썼는지를 확인하고 다시 들으며 쓰는 것이 짧은 시간에 더 확실하게 듣기를 연습할 수는 있습니다.

  • @user-sy7jw4kw2f
    @user-sy7jw4kw2f10 күн бұрын

    비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공부잘하시는 분들은 비법이 있으시네요. 나 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부터 열심히 해보고 싶어지네요.

  • @mobumsaeng
    @mobumsaeng10 күн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조금씩 하다보니 알게 된던 것들을 정리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드립니다~!

  • @sarahkim9072
    @sarahkim907211 күн бұрын

    문제집으로 치면 어느 교재 수준으로 85%인가요?

  • @mobumsaeng
    @mobumsaeng11 күн бұрын

    일단 기준은 학교 내신 시험문제로 보시면 되고, 문제집으로 치면 보통 유형서로 분류되는 문제집 난이도 기준으로 85% 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화서로 분류되는 문제집들은 학교 내신 시험 난이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다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 @user-go6pw1zk5e
    @user-go6pw1zk5e11 күн бұрын

    선생님 화면을 좀더 길게 띄워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mobumsaeng
    @mobumsaeng11 күн бұрын

    중간에 나오는 중학교 수학 구조도 관련 화면이지요? ^^ 제가 고정 댓글에 이미지를 따로 보실 수 있도록 링크를 올려놓았습니다. 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 @user-uw9qk1sz2p
    @user-uw9qk1sz2p11 күн бұрын

    똘똘하게 잘생겼네

  • @mobumsaeng
    @mobumsaeng11 күн бұрын

    ㅎㅎ 감사합니다! ^^

  • @mobumsaeng
    @mobumsaeng11 күн бұрын

    방학 학습 계획에 참고 하실 수 있도록 영상에 나온 '중학교 수학 목차 구조도' 를 공유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학기 기준 중학교 수학 과정 구조도 1drv.ms/i/c/3c959928135b2d83/EdAATza8CBVGlkIw3XBUa4gBK8wqldLYu9uEVQSqt-yN7Q ※ 2학기 기준 중학교 수학 과정 구조도 1drv.ms/i/c/3c959928135b2d83/EdSxYJY7k6dHtDuxhbD62YMBLI5CFl4oG5xc1MrX9LWn0g

  •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11 күн бұрын

    와~ 선생님 영상 처음보고 댓글 남깁니다. 실력만큼 외모도 훌륭하신데 목소리와 전달력까지 대단하세요~ 거기에 정성가득한 답댓글까지 최고입니다!!! 저희아이는 중2입니다. 학교성적은 100점입니다. 그런데 쎈b정도의 난이도라서요 .. 그보다 약간 어려운 문제가 섞인 사설테스트를 보니 점수 70~80점대로 나오더라고요.그래서 2~1복습하고 있고 방학동안 2~1복습과 2~2도형개념책읽으며 이번방학 수학에만 올인할 계획입니다. 섣부른 선행이 독이라는 것 잘 알면서도 불안했는데 선생님 영상보며 구멍매우기에 매진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아이는 전과목학원없이 자기주도학습이 정말 잘되는 아이고 수업태도가 정말 바르고 특히 발표,설명을 잘합니다. (과학샘이 발표수준이 학사논문수준이라고 극찬, 수학샘은 교육청 토론때 학생대표로 저희애를 데려가실..정도.. 반친구들도 우리학원샘보다 니가 더 잘 가르친다고...) 수학샘은 자사고, 과학샘은 과고, 영어샘은 외고를 추천하세요. 그러나 저희애는 시험스트레스가 많고 문제풀이식 공부에 지친아이입니다. 오래 고민하고 생각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러기엔 쫓아가야할 진도와 따라오는 시험들로인해 불안해합니다. 언어력은 훌륭하나 수학은 그보다 못한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받는 칭찬에 대한 부담감도 크고 100점을 받아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기쁘지않다합니다. 결국 자사고에서 공부하고 싶으나 내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반고 가기로 하고 수학 구멍 매우기로 했습니다. 저희아이에게 힘이 될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 @mobumsaeng
    @mobumsaeng11 күн бұрын

    어이쿠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군요.^^ 전과목에 걸쳐 고르게 잘 하는 것을 보니 특목고쪽에선 과고보다는 자사고쪽이 더 잘 어울릴 것으로 느껴지는 올백형 아이네요. 아이가 대단한 노력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교 시험 기준으로 100점이 나오고 쎈b 정도를 다 푼다면 사실 따로 더 복습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본인이 더 챙기고 싶다면 방학 때 짧게 복습을 하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 실력에 구멍이 있는 경우에 방학 때 메꾸면 좋은데 지금 100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크게 구멍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거든요.^^ 오히려 공부에 스트레스를 다소 많이 받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학교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 중에서 간혹 이런 아이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그런 때가 있었고요 ㅎㅎ) 성적이 아주 좋은 아이들은 시험을 볼 때 '드디어 내 실력을 공식적으로 보여줄 때가 왔구만' 하면서 내심 기쁘게 들어가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혹 그런 마음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런 식으로 시험을 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0점이 나오고 친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 충분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자신있게 시험을 대해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자사고의 경우 내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면 한 번 시험을 봐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떨어지면 어차피 안 가면 되고, 붙어도 붙은 후에 갈지 안 갈지를 결정하면 되거든요. 오히려 한 번 그런 시험도 봐보고 도전도 해보고 하면서 배포를 키워보는 것도 고등학교 때 공부자존감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굳이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실 것은 아니고 마음 편하게 한 번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 볼까? 하면서 보는 거죠. 떨어지면 본전, 붙으면 '오, 내가 실력이 좀 되네' 하면서 갈지 안 갈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아마 제가 직접 봤으면 칭찬을 많이 해줬을 겁니다.^^ 최상위권 아이들 중에 의외로 칭찬을 안 받고 지내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항상 잘하니까 잘한 것에 대해 칭찬을 굳이 받지 않는 ㅎㅎ 그래도 저는 칭찬을 많이 해줄 것 같고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니가 더 잘하고 있을걸?' 이라고 단언할 것 같네요.^^ 제가 자기주도학습과 시험 멘탈에 관한 영상도 준비하고 있어서 나중에 올라가면 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잘하고 있어요!

  • @user-vb3ph6ld2r
    @user-vb3ph6ld2r11 күн бұрын

    @@mobumsaeng 어머나 이토록 따뜻한 조언을 얻다니 너무 감동입니다.ㅜㅜ 시험 멘탈에 대한 영상 정말 꼭 필요합니다.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나 시험이 두렵지않은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mobumsaeng
    @mobumsaeng10 күн бұрын

    화이팅입니다! 곧 영상으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