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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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 @bokdibokdi5719
    @bokdibokdi5719Күн бұрын

    가정 사회 전부다 미안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 발목을 많이 잡아요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등등 선진국은 직업1순위 직업이 소방관이나 엔지니어 등등 한국은 1순위가 국회의원이라 나옴 미국에선 국회의원은 10위권 밖임. 이만큼 한국은 수준이 사대주의 구시대적 캐캐묵었다는 말입니다. 수준이 차이나랑 동급 가정도 마찬가지로 결과가 나옴 나이80대90대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가정 불화를 만들었음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는 연구결과가 있는 데 나르시시스트 부모들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함 그래서 본인들이 편애하거나 차별하는걸 모른다는 겁니다. 본인들에게 심리적으로 유리한 느낌이 들면 차별을 합니다 자식을 한 생명 하나에 존재 내가 단 하나에 존재이듯 자식도 고귀한 존재란걸 모르고 소유물로 생각하니 차별하는거에 죄의식을 못느낌 일종에 정신적 병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 교육이 부족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유교라는 조선시대 문화에 더더욱 부모라도 자신들 심리적이든 뭐든 이익을 따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교는 사실 조선시대 공자의 주체사상으로 공산주의 문화입니다.김일성 주체사상과 동일함. 말은 이쁘지만 인간에 본성과 안맞아요 결국 인간은 변질되거든요 내가 아무리 그 뜻을 제대로 알고 실행한다 하더라도 문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이용하고 마치 기득권인냥 부작용이 남발을함. 그래서 없어져야한다 는 겁니다. 선진국에선 유교를 미개하다 합니다. 가면을 쓴 악마라 표현함. 인간을 인정하고 인간에 본성을 이해하는 선진국은 상호존중 이말은 결국 다르게 표현하면 서로를 적당히 경계하고 공정과 평등을 의미함. 유교사상이나 북한 주체사상이나 똑같고 북한은 조선을 그대로 이어서 가는 국가입니다 조선과 대한민국은 엄밀히 다른 국가입니다. 홍콩이 중국을 거부하는 이유는 과거 중국땅이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얼만큼 옳은 사고방식이 선진화 되었나 아니냐임. 한국도 이젠 대한민국 헌법에 맞게 인식도 다 바꿔야 함. 그래야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고 경제 + 문화가 완성되어야 선진국이 됩니다. 아직 한국은 유교라는 문화때문에 소중국 입니다. 과거 중국에 영향아래 동양권 국가들이 유교를 따르며 식민지배 통치수단으로 수직관계를 만들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불일치함. 가끔 젊은 사람들 중에도 21세기에 살고 21세기에 태어났으면서 적어도 대한민국으로 건국한 나라에서 태어 났음에도 여긴 한국인데 너가 떠나라 말하시는데 한국 헌법은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북조선 조선족 사상입니나. 그들이 떠나야 하는게 옳음. 이곳은 대한민국 입니다. 차별받는 자식들은 참지 마세요 북한에 김씨집안이 인민들 소유물로 취급하듯 그 부모들은 그들과 똑같은 심리일뿐 미련을 버리세요 공산주의 국가들은 죄의식이 없습니다. 당연하다 생각하고 인민들이 자신들에 소유물이라 여김 크게는 국가이며 작게는 가정입니다. 공산주의와 똑같은 심리를 가진 부모들이 차별을함.

  • @user-kn8ck3hf6v
    @user-kn8ck3hf6v2 күн бұрын

    못되게 얘기하는 사람들 진짜많음

  • @user-newplus
    @user-newplus2 күн бұрын

    가스라이팅이라 하면 부모님께 너무 가혹한 평가인것 같습니다. 사례자와 같은 부모님은 우리 사회에 너무 흔한 분들이죠.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보는 유교적 관점과 자신이 아는 방식으로 사랑을 강요하는 분들 말입니다. 그 분들도 그렇게 보고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당연시 하는 것인데 어찌보면 불쌍한 분들이죠. 오늘 강연은 비유가 적절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너무 부정적으로 비유 하셨어요. 사례자를 이해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다른 비유를 들수는 없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 @A_handful_of_Jazmine
    @A_handful_of_Jazmin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혜신님. 요즘 얼마나 제가 완벽하게 불완벽한지 깨닫는 과정인데 큰 큰 큰 도움이 됩니다 🙇🏻‍♀️

  • @A_handful_of_Jazmine
    @A_handful_of_Jazmine4 күн бұрын

    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혜신님의 공감과 진정성어린 목소리에, 한참을 울었네요

  • @ponnap.6613
    @ponnap.66135 күн бұрын

    부모가 무엇보다 자기성찰로 부끄러움과 후회, 미안함과 같은 감정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해요. 저는 이 방법을 엄마에게 했다가 역효과가 난 케이스입니다. 외동인 저는 무심하고 차갑고 배려없고 나를 키우지 않은 엄마, 아빠 덕분에 나는 이 세상에 혼자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그 결핍이 어마무시했어요. 우울증약, 안정제, 수면제 등 많은 약을 먹으며 삽니다. 엄마가 이사를 하면서 물리적 거리가 좀 가까워졌고 어쩌다 한번 안부만 묻다가 전화도 가끔 하고 대화도 나누고 하다보니 뭔가 살갑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제야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다시 시작할 시간이 온건가? 거의 뭐 설레이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는 전화통화를 하다가 요즘 출산률에 대해 말이 나왔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엄마가 임신했을 때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수도없이 자문했던 궁금점들을 물어보았어요. 대답이 단답 아니면 회피더라구요. 선생님 말처럼, 저는 그때의 상황이나 사정이 궁금한게 아니라 그때 엄마의 기분, 감정, 나에 대한 생각 등이 궁금해서(왜 나를 안 키웠고 왜 정이 없던건지 이해를 해보고 싶어서) 그런걸 콕 찝어 물어보는데 계속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하며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이었어요. 제가 계속 다음 질문, 다음 질문을 이어가자 엄마가 화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왜 옛날 안좋은 얘기를 꺼내서 기분 나쁘게 만드냐' , '설명 다 해줬는데 더 무슨 대답을 바라는 거냐', '왜 따지고 드는 거냐' '지금 나를 취조하는 거냐',...흥분하더니 결국 '그래!!! 나 너에게 죄책감 있다 됐냐!!!?' 를 마지막 말로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그후 아무 연락을 못 받고 있어요.

  • @jn-vi1hy
    @jn-vi1hy7 күн бұрын

    늘 그런질문을 하고 삽니다. 어떻게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제대로...

  • @intelligent_cats
    @intelligent_cats7 күн бұрын

    ㅠㅠ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8 күн бұрын

    그루밍 아닐까요?

  • @myeoungee
    @myeoungee16 күн бұрын

    근데 저런 말투 들으면 속으로 '이상한 사람이네' 이러고 상종을 안하면 되는 건데, 자기가 예민한 탓인지 고민하는 게 과연 자의식이 강해서일까 싶네요. 오히려 반대 같아서요. 아니면 상대방이 객관적으로 사람에 따라 그리 거슬리지 않을 수도 있을 말투를 썼기에, 예민함을 의심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쁘지", "밥먹었지"도 사실 말투에 따라 객관적으로 그리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 @carolj7586
    @carolj758616 күн бұрын

    시시콜콜한 질문을 하는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좀더 알아보려고 했던 이유였네요

  • @user-loveyomi
    @user-loveyomi18 күн бұрын

    결혼25년차 이젠 싸우고 싶은 마음도 없네요. 싸움도 애정이 있어야 하는것같아요.

  • @starseven4896
    @starseven489618 күн бұрын

    딸들은 다들 전투적으로 사는군요...저도 요즘은 힘들다고 느낍니다.

  • @totorozzang
    @totorozzang22 күн бұрын

    이 영상으로 또 마음이 해방됨을 느낍니다. 나의 감정은 옳은겁니다.. 나의 남편의 감정도, 내 아이들의 감정도 다 옳습니다.. 더이상 감정에게 잘못됐다 탓하지 않겠습니다.

  • @totorozzang
    @totorozzang22 күн бұрын

    저는 제 감정이 늘 틀리다고 생각 하고 살았는데요. 정혜신 선생님 유튜브동영상 몇편을 보고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들어요. 제 마음 속에 늘 알수 없는 억울함이 있으면서도 제 감정은 잘못된것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저도 설명할 수 없었던 제 마음을 대신 설명해주신 기분이 들었습니다. 조울증약도 먹어보고 상담도 몇번 받아봤지만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고 시원해지고 내가 앞으로 살아야하는 기준과 자녀들을 키워야할 기준을 여기서 답을 얻은 기분이예요. 다른 동영상들도 더 보고 책도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연자분이 하신 감사하단 말을 너무나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실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user-tn9gi5qk3s
    @user-tn9gi5qk3s24 күн бұрын

    지긋지긋하다 정말 전재산 99 프로 아들주고 1 프로 주는것도 아깝다고 할 인간😂

  • @dragonkwak1
    @dragonkwak127 күн бұрын

    사람은 모두가 이기적이지요. 전세계 80억 인구가 모두들 자기자신을 위해서 삽니다. 우크라이나 인구가 전쟁으로 다죽어나가도 내 발가락의 무좀이 더 중요하지요. 염려하지 마세요.. 이미 당신은 당신만을 위해 삽니다.굳이 더 당신을 사랑하려 마십시요.

  • @songofnightnstar
    @songofnightnstar27 күн бұрын

    가장 친한 친구는 '나'입니다.

  • @songofnightnstar
    @songofnightnstar27 күн бұрын

    협의가 필요한게 아닌, 통보. 꼭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이 영상 보고 독립 결심에 용기내고 갑니다.

  • @dragonkwak1
    @dragonkwak128 күн бұрын

    님의 생각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할일도 아니지요. 공감하고 안아준다는 것이 반드시 옳은것인지.. 님의 논리라면 아이들 교육도 필요 없는것일수도 있지요. 님의 논리도 결국엔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게 하려는 것이지요. 공감은 생각과 수준까지도 같아야 가능한것이 아닌지요. 그렇답니다.. 충고는 훈계는 가장 그것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소리라고.. 우리는 모르는 이의 삶에 충고하고 훈계하지 않습니다. 훈계와 충고나 아니라 경험의 공유 인지도 모르지요..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나의 생각이 반드시 옳은가? 그 근거는 또 무엇인가? 우리는 끊임없이 배우고 깨닫고 사는것이지요. 님의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 공감을 했습니다. 너무나 다릅니다.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그러나... 너무나 많은 틀림이 다름의 탈을 쓰고 있기도 하지요. 그래.네가옳다.! 그것은 어쩌면 무책임한 방관인지도 모릅니다.

  • @user-bf9gu9dm1x
    @user-bf9gu9dm1x28 күн бұрын

    중국여자와 한국여자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여자라는걸 한국여자들만 모른다. 결혼 안했던게 더 행복했을것 같고, 눈높이 낮은 착한 외국여자들하고 결혼하는게 훨씬 낫다고 본다. 어찌 온통 한국은 세상이. 여자만 피해자야. 남자들? 그냥 얘기만 안할뿐인거야.

  • @user-rc1vf2hq4q
    @user-rc1vf2hq4q29 күн бұрын

    넘어져서머리를다처수술했던한15년정도됐고 그래서 신랑이 아이들을돌보고 시어머니 친정엄마가보고 다치기전에도 친한친구가거의없고 제성격은 그렇게 소극정인겄도아는데 몸이 이렇게되니까 신랑이 밖에없고 신랑은 더않좋아질까봐 친구들하고 자기없을때 만나지못하게해요 지금 정말 다들바쁘니 만나자고하는데 다음에만나게하는데 저는 주의에 사람은 신랑이 밖에없고 넘 만나고싶은데 만나도 신랑이 같이나가야되고 다음에만

  • @pastelon7785
    @pastelon7785Ай бұрын

    그렇게 어린 아이에게 어른인 부모의 큰 감정을 털어놓으면서 감정적으로 의지를 하는게 옳은건가요..? 아이가 부모에게 해야하는것을 부모가 아이에게 하면 아이가 애어른이 되어버리지 않나요?

  • @moonpoweractrion
    @moonpoweractrionАй бұрын

    선생님.. 14:01 까지 보고 있는 중 댓글 남깁니다.. 제 어린 시절이 보호받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한켠에 묻어두었던 가시를 꽃으로 대할 수 있는 시선 갖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 @user-xz1er9kn4e
    @user-xz1er9kn4eАй бұрын

    예전엔 종교가 위로가 되었는데 이젠 그렇지가 않네요ᆢ 인간은 생각이 넘 많아 고통이 따르는것 같아요 죽는날까지ᆢ 정말 단순하게 살다 가고 싶네요

  • @5iii449
    @5iii449Ай бұрын

    근본적인 해결책을 알 수 엊ㅅ어서 안타깝네요... 그저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라며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것 같습니다. 온몸으로 SOS를 보내고 있는데 기다리라니요..

  • @user-mf8hb6zz5d
    @user-mf8hb6zz5dАй бұрын

    합이 이혼을 하지않겠다고 극구 거부하는데 쉽게이혼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 @user-kx4yq8mp5e
    @user-kx4yq8mp5e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tn2bh2rp8k
    @user-tn2bh2rp8kАй бұрын

    아내하고는 대화가 쌈으로 끝나네요

  • @user-vq1wo4rt1f
    @user-vq1wo4rt1fАй бұрын

    관계에 따라 사람은 달라진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어떤사람인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나를 알아가고 있는중입니다 😊

  • @sweetpotato201q
    @sweetpotato201q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mz3wc3bx9y
    @user-mz3wc3bx9yАй бұрын

    선생님.눈이 너무 슬퍼보여요~ 남편분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분 같아요~ 지적이고 예쁘신데~~

  • @user-jn1ii8qx1d
    @user-jn1ii8qx1dАй бұрын

    감정표현중요

  • @user-HEDDA
    @user-HEDDAАй бұрын

    제가 머리로 정리하지 못했던 말들 너무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나왔더니 속시원

  • @user-dy5gq4xc8q
    @user-dy5gq4xc8qАй бұрын

    이야기늘듣고보니 제가펑생 부족했던것을 알것같아요.성취감은 본인이느끼는몫이고,사랑받는낌은 부모의몫인것 같습니다.날사랑하시는지 아직도잘모르겠어요..

  • @user-qy9sf8tu2z
    @user-qy9sf8tu2zАй бұрын

    3년전 영상인데, 제 얘기와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결혼생활 27년차 아들 둘 모두 분가시키고 올 4월 드디어 이혼을 했습니다. 항상 불면증에 시달렸었는데, 이젠 잠도 잘자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연 보내신분은 지금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힘내세요!

  • @user-kc9pf5db4r
    @user-kc9pf5db4rАй бұрын

    영화도 같이 보러가기 불편하고 손 잡는것도 불편한지가 20년이 넘었다면 이젠 헤어져도 되겠죠?! 노래방 도우미랑 깊은관계는 아닌거 같은데 끊임없이 관계를 만들고 들킴.

  • @user-hw2fd3pj6l
    @user-hw2fd3pj6lАй бұрын

    저도 몸이 너무 아픈데 일을 못놓는이유가 너무 와닿아서 눈물이 나네요.... 사연자와 제가 너무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

  • @munggu2023
    @munggu2023Ай бұрын

    제가 하는 방법은 친구의 막막함, 불안감을 알아주고, 그러한 감정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고 말해주는 것 "친구야 너가 뭘 하던 난 너를 뒤에서 응원할게"라고 말해주는 것 저는 듣기만 하고 "과연 내가 성공할수있을까"라는 불안의 감정만을 알아주는 것. 내가 그 친구가 느끼는 불안감을 말로서 해소시켜 줄려고,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 제가 선생님과 조금 달리 생각하는 부분은 선생님이 하신 말씀 중 "니가 어떤 것을 하더라도 잘해낼거야, 너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야, 너는 끝까지 잘 집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라는 말들은 친구가 자기가 잘 못할 때,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끝까지 집중 못 할 때, 친 구가 '좋은 나'는 잘하는 나, 최선을 다하는 나, 끝까지 집중하는 나라고 느끼고 그러지 못할 때는 '나쁜 나' '내가 아닌 나'라고 느낄 수 있기에 그냥 친구의 말을 집중해서 듣기만하고 언제 그런 불안감을 느끼는 지 어느 상황에서 많이 느끼는 지 구체적으로 질문해서 그 친구가 그 감정을 오롯히 접촉하도록 노력해볼 거 같아요. 내면에서 나오는 모든 생각과 감정은 오롯히 있는 그대로 존중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제가 그 친구가 느끼는 그대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야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말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불안감에 자기가 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을 제가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거는 그 친구의 생각을 오롯히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괜찮은 사람인 나만 '좋은 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자기의 있는 그대로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수용받아서 자기의 무의식에 있는 갈등이 완화되는 순간 자기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또한 선생님처럼 어마어마한 임상경험과 교육을 받지 못해서 이러한 의견을 내는 게 상당히 조심스럽지만 저는 정신건강에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게 '자율성'이라 생각해서 틀릴 수 있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제 의견을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 @user-nh7cz3oj3r
    @user-nh7cz3oj3rАй бұрын

    한 명이 죽었다 생각하고 살면 가정이 평안합니다!

  • @user-it1rs6kz8u
    @user-it1rs6kz8u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부모이고, 자식인 '나'를 개별적 존재로 존중하는 것.. 크게 와 닿습니다

  • @jihyeshin1338
    @jihyeshin13382 ай бұрын

    이곳에 댓글 다시는 분들 모두 다 너무 따듯하네요

  • @mango-cg8cy
    @mango-cg8cy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치유되어가고 있어요

  • @congcong3852
    @congcong38522 ай бұрын

    아들 딸둘 집안 막내인데 클때부터 남아선호 오지는집안임 항상 장난감이고 뭐고죄다 아들만사줬다 브랜드옷 가방 죄다 아들차지 아들은부엌들어오면 ㄱㅊ떨어진다 가스나들은설거지 부엌일해야한다 신부수업이다 드립하며키우심 어려서 시골들어가면 할멈이 버선발로 뛰쳐나오면서 손자를 감싸 안고 안방에들어가면서 저것들은 또 왜달고왔냐고 째려본다 저녁이되면 고모삼촌이 오빠장난감 과자잔뜩사서들어오고 할멈 무릎팍에안겨서 장난감갖고노는 왕자님을 흐뭇하게지켜본다 아버지는 노모에게 첫아들을 아주 실한거로 안겨주었단 안도감과 보람에 뿌듯해있다 나는 툇마루에앉아서 하염없이 안방을 바라보고있고 언니는 불때러갔는지 보이지도않는다 그겨울툇마루에 앉아서 따뜻한아랫목에서 화기애애한 그장면이 티비속화면처럼 자꾸떠오른다 날이 얼마나추웠는지 그때가 기껏 6-7세 였는데 새언니가 한번묻더라 같은형제들인데 아가씨들은 독서광인데 오빠는글자한자안읽는다 애기 독서교육을해야하는데 걱정이다 어쩌고 ᆢ 니미 ᆢ 왕자님은 장난감 게임기 과학나라 그당시또래들사이에 샤넬급이었던 메칸더브이 철인28호 다갖고놀았자나 우리는 놀게없으니 아궁이불때다읽고 구석구석 박힌신문 소설책읽는것말고 뭘하냐고요 ᆢ 언니도 아직도어릴때 기억이 그것밖에없다고 한다 커서는 나도돈벌고 오빠도돈버는데도 할멈은 오빠손붙들고 이어린게 세상나가 밥벌이한다고 마음이찢어진다고 나보고는 소리지르면서 오빠물건에 손대지마라고 버럭버럭 ᆢ 어이없음 원래다아 너희오빠몫인데 가시나들둘이나 나오는 바람에 손주가 음식한그릇도 나눠먹는다고 못내안타까워했다 아들은기죽지말라고 항상 딸둘용돈합친것이상으로 주길래 차라리주지말던가 적게줘도 이거보단기분이드럽진않겠다고 엄마한테 한번 따진적이있다 아들은적게주면 나가서 기죽는다나요 😢 오빠는 결혼하고집산다고 현금으로 그당시에 한장더털어주고 부모노후되있다고 용돈보태는거일절없음 그런데 위에언니가시집도안가고벌이도일정치않았다 나이먹어부모랑자꾸싸우다 빈손으로 가출을했다 한번 가보니 사는형편이딱해서 내가좀보태주고 엄마한테언니시집도안보냈으니 그돈달라고했다가 쌍욕먹고 이천겨우뺏어서 전세집구하는데보태줬다 ㅠ 그런데 다른집 아들은 집을아예 사주는데 우리는그거밖에못해줘서미안하고 가심이아프고 언니는 키워준공을모르는 천하에 배은망덕 나쁜년이다며 이를간다 아프거나급하면 언니불러서왔다갔다병수발다시키고 힘이난다싶으면 아파보니 아들이최고더라며 드립하는바람에 마음여린언니울면서뛰쳐나가왕래를 서서히끊음 딸이 둘이나발길을끊었는데도 더러븐년들이라고 싸잡아욕하지 뭐가잘못된지모른다 우리는차별한적이없다고한다 그아들이효자인가? 부모집 오래되서 낡아다쓰러져가는거 팔거나 고치자고 궂은일은내가 다할께 노인들 아들말은듣는다고 오빠가설득만 해보라고했는데 입도안뗀다 남같으면 뭐하러그러겠나? 십년을 집하나 어떻게 해주려다 딸년이 무슨부모재산이라도노린다생각했는지 오빠는 입도안떼고 부모님도 딸말은 씨알도안먹히니 포기했다 참 더러운게 부모라서 내가고생할거각오하고 여름에시원하고겨울에 따신물나오는집서살아라고 한건데 안되더라 😢😢😢 다른집딸들은 여상만보내도 부모한테다 효도하더라 너희는비싼 대학까지보냈다 등등 아니 오빠는사립대공대가고 언니는사립대인문대가고 나는 그나마 공부잘해서 지거국가줬는데도딸둘공부시킨거 가성비없다고 여상보내 돈한푼안들었는 딴집딸들은 돈한푼안들이고키워도 부모한테효도한다고 귀에피가날듯 니년들은세월이조아 기집을 대학까지보낸거감사하란것임 엎드려절하라고 내발바닥이라도핥아야된단다 오빠란사람 한번은 얘기하다가 나도부모한테 인정받고존중받고싶다고 너처럼 태어난것만으로도 사랑받고싶다고 했더니 나만다이뻐한게 내죄냐고 그게 내죄냐고 한다 이새키는 지가누린건 당연한거고 남자형제가없어외로웠단다 ㅋ 어무이가 없는살림에 귀한아들 남동생하나더만들려다 딸이 한꺼번에 나와버린경우라 ᆢ 우리가 미안해해야한단다 가스나들은 안버리고 키워준것만도감사해야한다 무한반복 언니는영어전공이니 언니라도 어학연수보내주자고했다가 내가 혼자서 또쌍욕먹고 포기했는데 우리아들은 친구들다가는어학연수도 못보내줬는데 착해서 보내달라고도안하더라며 아직 그생각하니 미안코 마음이찢어진다고한다 정말 어이없다 아부지는 가스나들은 시집안갈거면 돈이나바짝벌어 손자들등록금 턱턱주고 우리아들 힘들때 돈턱턱 주라고 한다 그돈벌어 너하고싶은거하란말은 단한번도들어본기억이없다 언니는 시집도안가고 혼자서 나가사는데 항상 기죽어있고 무기력하고 우울증이다 나는 가운데서 언니가자살한다는거 말리고 쫓아다니다 너무지쳐버렸다 오빠는 십년째 동생들연락일체차단하고 어버이날이고 칠순이고 부모님만모시고다닌다 우리아들이 손자들데리고와서 어디어디바람쐬고왔다고 자랑하면서 딸들은 또 따로따로와서 용돈주고가길원한다 언니도 나도 계속 그렇게 해왔었다 그런데 시골땅이고 과수원 집이고 다아 아들것 이지 드립하는데 그깟거 받을생각추호도없다만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하는것은 혹시라도 오빠몫 탐내지말란뜻으로 들림 신경질나서 어버이날부터 모든 지원을 일체 끊어버렸다 효도따로받으니 조으냐고 팩폭세게 날려줌 나이드니 어릴때 잊었던 기억이자꾸나고 울컥울컥해서 나도 상담도받아보고 하는데 상담사들이 나는반항이라도했지만 중간에끼인 언니가너무가엾다고했다 언니가 오랜만에 본가갔더니 두분이 폭삭늙었더라면서 그모습이 너무마음이아프다며 고개를파묻고한참을운다 우리집은뭐가잘못되서 조카들크는것도못보고 화목할수없냐고했다 사실 아직도마음이 편하지않다 내나이 50 60년대생이냐고? 80년생김지영 하고동갑입니다

  • @user-ix9cw7tr1n
    @user-ix9cw7tr1n2 ай бұрын

    나쁜기억만 있는게 아니기에 본가족을 외면하자니 죄책감이 들어요. 혹은 정말 상처받을만한 일이 아닌데 내가 과민한것같은 생각도 들고 나역시 사랑이나 물질을 더 받을만큼 잘한게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항상 작아지고 불편한 마음입니다. 그런마음은 일상에도 영향을 주고요. 서운하다고 하면 별것 아닌데 그런다는 반응과 상처받는 행동을 멈출생각이 없다는듯이 계속 하는걸 보며 이제그만 마음에서 본가족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생각조차 상처가 되고 단념과 기대를 되풀이 했지만 시간이 가도 계속 상처받는 나를 보며 점점 마음이 비워져갑니다. 이런 이야기 누구에게 하자니 개운치도 않고 댓글에 사연들이 많길래 적어봤습니다.

  • @carolj7586
    @carolj75862 ай бұрын

    외국은 가족이라도 서로 예절을 지키고 거리를 둡니다. 그래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는것 같아요

  • @user-ev1mb1oe9b
    @user-ev1mb1oe9b2 ай бұрын

    완전 저에요 저 친구 없어요.. 음 생각해보면 한때는 친구를 어떻게 사겨야하는거지? 모르겠다 그 방법을.. 그래서 걍 같은 반 같은 나이인 애한테 말도 못 걸고 용기가 안나서 말이 안왔어요 ㅋㅋ 암튼 뭐 그래서 그렇게 지내다가 솔직히 뭐 초딩땐 친구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고 그랬어요 그렇게 그냥 혼자 학교도 다니다가요 고딩땐 창피하지만 친구 1명뿐이였어요 사귄 친구도 이 친구 1명이고요 ㅋㅋ 근데 제가 손절당했구요 대학 1학년때도 친구 생겻다가도 제가 손절 당햇구요 손절 당한셈같아요 그 친구가 지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학교에서 저랑 같이 안지내요.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그 친구 말이 난 너랑 막 친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거든 응 그래 그러면서 우리 같은 학과 같은 반이라 수업 같이 앉아서 듣고 주말에도 한번 밖에서 날 잡아서 놀고 그랫지 학교에서는 계속 우리 붙어서 잘 지냈잖아 별 말은 안햇어도 그래 그래서 어쩌란거냐 ㅋㅋ 우리가 별로 안친햇자나 이러면 어쩌란거냐 ㅋㅋ 상처다 이 말이. 암튼 이젠 뭐 친구 사귀는 방법은 어느정도는 알겠어요 근데 뭐 친구 있어봤자 제가 세상 노잼이고 친구가 있어도 친구랑 할말이 없어요 할말이 생각이 안나요.. 생각해보면 제가 초딩때였나 친구기 한 명 있었거든요 그 친구는 되게 외향적인거 같고 어른들한테도 말 되게 자신감 있게 잘 말하고 밝고 그랬거든요 그 친구가 막 어떤 얘기들을 해주는데도 제가 듣는데 재밌더라고요 그니까 애가 말 재주가 있는건데 이런게 참 부러워요. 그 친구랑 있으면 되게 뭔가 재밌었거든요. 하 그냥 그런게 있어요 점 대학생이라 대학교에 친구가 하나도 없어도 왜 학창시절 친구가 남아있는게 한 명도 없을까 싶어요. 학창시절 친구 1명도 없는게 솔직히 창피해요 아무한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사실인걸요 예전에 저 손절한 대학 친구가 저보고 친구 없냬요 ㅋㅋㅋ 아니 그래서 없다 햇죠 (음 그게 인스타 그 친구랑 맞팔로우 해서 팔로우 제가 한 사람이 5명인가 되서 ㅋㅋ 저 찐따임ㅋㅋ) 암튼 그런것도 있기도해요 내가 여테 이상하게 살아와서 이렇게 친구가 없나.. 싶고 내가 이상해서 친구가 없나 싶고 솔직히 평범한 삶을 제가 못 사니까 거기서 오는 비극? 절망? 남보다 내가 못한거 같은 기분? 그런게 들어요. 남들은 다 있는 친구 왜 나는 없을까 싶어요. 친구가 예전에 있었어도 엄청 오래된 몇년지기 친구는 없는걸요 뭐 3년지기 친구 라던가 그런 친구는 없어요.. 사적인 얘기 많이 하고 학교가 아닌 밖에서 따로 놀기도 하고 하면서 그런 친한 몇년지기 친구는 없는걸요.. 그래서 뭔가 맛있는걸 혼자 먹을때요 이때 맛잇기도한데 한편으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한심하고 그래보여요 이유는 아 남들 다 있는 친구 왜 난 없는걸까란 생각에 그런거 같아요. 그냥 공부는 못해도 운동은 못해도 딱히 잘하는게 없어도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도 제가 잘 못하는거 같으니까 거기서 오는 제가 너무 바보같은거죠 근데 뭐 친구? 그냥 친구 있어야 돼 사귈거야 있으면 좋겟다 예전에 막 그랫는데 음 뭐 친구가 저 먹여살려주나요 제가 알아서 살아가야죠 뭐 우선은 친구가 아닌 제가 학점 잘 따서 직장 들어가고 독립하는게 목표라 그거에만 바라보렵니다

  • @user-to5ws8bg5i
    @user-to5ws8bg5i2 ай бұрын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다시 일어서기 힘들어요~ ㅠㅠ

  • @user-uq2nn8qp8u
    @user-uq2nn8qp8u2 ай бұрын

    대화 나누시는 여자분 말에 공감하며 같이 울컥했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어요 남들이 공감하거나 지지해 주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이 갔어요.. 다를 수도 있는건데 우리나라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니깐요.. 그리고 선생님의 애썻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어요.. 저에게 한 말씀은 아니지만 같이 듣는 기분에 너무 위로가 되었고 보듬음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오늘도 영상 보며 마음 추스립니다 감사합니다..❤

  • @user-mh8to6pl2h
    @user-mh8to6pl2h2 ай бұрын

    상대방을 나한테 억지로 맞추려하면 고통이 시작됩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