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Younha/ユンナ) - 느린 우체통 [가사] [자막싱크]

Музыка

윤하(Younha/ユンナ) - 느린 우체통
시간을 건너 보내는 편지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함께 있는 게 당연해질까
서로 그리워하는 일은 없었으면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할 땐
무슨 말이 좋을까
마음이 도착할 내년 오늘엔
꼭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해
여전히 그때도 가장 가까이
너의 곁에 있는 게
나였으면 좋겠어
사실 있잖아
맘 놓고 웃는 순간이 많아
불안해지기도 해
나 오늘까지
거쳐온 모든 슬픔들은
너에게 오는 길이었을까
쓰다 지우던 수 많은 말들이
전해지면 좋겠어
마음이 도착할 내년 오늘엔
꼭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해
여전히 그때도 가장 가까이
너의 곁에 있는 게
나였으면 좋겠어
받기만을 원해서
삐뚤어진 다툼이
만들었던 마음은
실은 너보다 중요치 않은데
마음이 도착할 내년 오늘엔
꼭 웃을 일이 많았으면 해
여전히 그때도 가장 가까이
너의 곁에 있는 게
내년에도 너와 같이 여기서
편지를 나누길 바랄게
어쩌면 그때에 가장 가까이
너의 곁에 있는 게
내가 아니어도
나였으면
지금의 내가, 그때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느린 우체통]
윤하가 1년 만에 선보이는 ‘느린 우체통’은 작년 12월 발매된 정규앨범 [RecusE]의 히든 트랙이다.
‘느린 우체통’은 꼬박 1년이란 시간 동안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 하여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가 내년 오늘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To. 내년의 너에게
시간이 흐르면서 오늘의 행복도 흘러가겠지만, 찰나를 기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우리의 소중한 순간은 한 장의 사진처럼 영원히 기억될 거예요.
1년을 꼬박 고쳐 쓴 이 편지가 우리를 이어주길 바랍니다.
당신은 여전히 소중한 사람이에요.
From. 지금의 내가
보컬 윤하(Younha/ユンナ)
작곡 윤하(Younha/ユンナ)
작사 윤하(Younha/ユンナ)
편곡 philtre

Пікірлер: 3

  • @user-pw3ng5Rs8r
    @user-pw3ng5Rs8r Жыл бұрын

    기분이 울쩍하면 들을때 위안이된다. 윤하는 천재가수인듯

  • @user-ir4rg7or7q
    @user-ir4rg7or7q7 ай бұрын

    너무 보고싶어서 죽을거 같다

  • @user-wm9fs7wy5i
    @user-wm9fs7wy5i4 жыл бұрын

    느린 우체통 (2018.12.18)에서 이야기하는 1년 후 그들의 이야기 연결되는 노래가 윤하의 Lonely 가 아닐까 가사 자막 넣으면서 생각해 봅니다 그들은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까요? 윤하(Younha/ユンナ) - Lonely kzread.info/dash/bejne/e4SNzKh8Y8y3mL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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