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두번 본 미국인 반응! 기생충이 미국에서는 청불?

채드가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서 아직 기생충을 못 본 친구들을 초대해서 영화 기생충을 봤습니다. 피터슨 교수님도 초대되어서 영화를 두번째로 봤는데, 채드 영상에 가시면 피터슨 교수님, 채드와 채드 친구들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채드와 피터슨 교수님은 기생충을 두번 보고 나서 든 생각들에 이야기를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15세 관람가를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청소년 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화 등급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계층 차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특히, 피터슨교수는 미국과 한국의 노예/노비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영화 기생충을 보고 노예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을 두번 본 채드와 피터슨교수의 반응과 생각을 영상에서 알아보세요!
Dr. Peterson and Chad (from the "Hi Chad" channel) watched "Parasite" with Chad's friends -- and Chad has a video with lots of reactions to the movie. Here, we are looking at the cultural background of the movie. There are so many commentaries on KZread on this movie, that we were looking for something that everyone else overlooked. We talk about the movie rating system and how it differs between the US and Korea. This movie is a 15 in Korea but a 17 in America. We wondered why7. And also we talked about social differences, and that maybe this movie brought up cultural memories of slavery -- since both nations, America and Korea had slaves, and the violence in the movie is a reminder that slavery can only be maintained by violence. At any rate, and interesting movie, winner of the Academy Award for "Best Picture"!!!

Пікірлер: 401

  • @philosiria7938
    @philosiria79384 жыл бұрын

    저는 교수님의무엇을 보실때 저렇게 사고가 전환되어 이면까지 보시고 설명해 주시는게 정말좋아요. 보이지 않는 편견과 고정화 된 사고를 발견하게 되서 정말 유익합니다. 재미있어요.

  • @cbs710815

    @cbs710815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무엇을 보실 때, 주시는 게, 정말 좋아요, 돼서.

  • @dkim5341

    @dkim5341

    4 жыл бұрын

    @@cbs710815 그딴건 교실안에서나 지적해

  • @cbs710815

    @cbs710815

    4 жыл бұрын

    @@dkim5341 하나 틀린 것은 넘어갈 수 있지만, 다수 틀린것은 지적해줘도 괜잖지 않을까요? 당신이 무식하다고, 딴 분들도 같을 수는 없잖습니까? 난, 누가 오타 지적해주면, 사과하고 고맙다고 답글 남깁니다. 근데, 당신은 뭔 헛소린지...

  • @user-q389

    @user-q389

    3 жыл бұрын

    @@cbs710815 아이고 눈치 없는 양반아! 닉보니 외국인이거나 교포분이 쓴거 같은데 그냥 의도만 알고 너그럽게 넘어가지 그걸 지적하냐 이 오지랍 유교적 조선 양반아!

  • @user-py2xo5sp3v
    @user-py2xo5sp3v4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8분전에 올린걸.... 한국 그것도 경기도 양주시에서 퇴근하고 밥먹고 앉자마자 보고 있습니다 우물밖의 개구리에서 교수님의 영상을 보는건 멋진일이죠 ^^ 감사 합니다

  • @sunnylee1784

    @sunnylee1784

    4 жыл бұрын

    전 옆동네 경기도 동두천시요^

  • @user-qs4oy6il8e

    @user-qs4oy6il8e

    4 жыл бұрын

    저도 동두천에서

  • @tomoezzang

    @tomoezzang

    4 жыл бұрын

    저는 남양주요ㅎㅎㅎ 위아더월드 We are the world~

  • @jennyjyo9517

    @jennyjyo9517

    4 жыл бұрын

    From Hawaii~ ❤

  • @user-dr7ui1ci9l
    @user-dr7ui1ci9l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KBS 역사스페셜에서 교수님을 뵜던 학생입니다! 여러가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neighborfriendly5436
    @neighborfriendly54364 жыл бұрын

    피부색이 같아도 거짓으로 옷을 잘 입어도 지하에 사는 "인종"은 냄새가 다르다는 영화의 내용이 참 슬프더군요.

  • @cadoevver1246

    @cadoevver1246

    4 жыл бұрын

    neighbor friendly 헉ㅠㅠ 정말 슬픈 말입니다

  • @berckylovr

    @berckylovr

    4 жыл бұрын

    코로나 때문에 전철에 탄 동양인에게 흑인이 페브리즈를 뿌려서 논란이던데.. 영화에서도 기생충들끼리 싸우잖아요 현실감 제대로 반영된 영화같음

  • @Sinprisasinpausa7

    @Sinprisasinpausa7

    4 жыл бұрын

    지하에 산다고 실제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데 슬퍼할게 뭐 있음. 그냥 영화니까 그렇게 표현한거지.

  • @cookiechoco1566

    @cookiechoco1566

    3 жыл бұрын

    @@Sinprisasinpausa7 영화에서 '냄새'가 상징하는 것은 현실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밖 세상을 사는 우리가 그 무언가를 후각으로'는' 못 느낀다고 해서, 마치 그런게 존재하지 않은 양 이야기하는건 잘못된 말씀입니다

  • @aneogirl
    @aneogirl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알람이 울려서 바로 들어왔어요~ ^^ 채드님의 마지막 말 '지금은 돈이 폭력을 대신한다' 돈이 언론을 만들고, 언론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그것을 마치 자신의 생각으로 인식해 버립니다. 한국과 미국의 노예제에 대해 따로 한번 더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미국에 비교하자면 덜 할진 몰라도 한국인들 역시 과거의 노예제도에 대해 아주 비판적이예요. 피터슨교수님과 채드의 깜짝 선물 감사합니다~ 💜💜💜

  • @howto2175

    @howto2175

    4 жыл бұрын

    미국식 노예제는 현재 깨 부숴졌고, 한국식 노예제도는 다른 형태로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그 두가지는 다르게 느껴요. 물론 그 '한국식 노예제의 다른 형태'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모든 자본주의 사회에 녹아있어서 기생충이 이렇게 대성한게 아닐까..

  • @howto2175

    @howto2175

    4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아.............. 다시읽어보니 말이 이상하네요ㅋㅋㅋ '한국에서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같은 인종끼리 계급이 나뉘는 형태'는 엄밀히 말해 노예는 아니지만 '마치 노예처럼 다르게 취급 당하는 분리'가 남아있다는 의미였어요. 신분 대신 돈으로... 다시 읽어보니 진짜 이상하게 썼네요....ㅋㅋ....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쳐요?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나 제대로 알아보고 씨부려주세요 한국에는 그런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을무네요

  • @user-gw1bi8vg5l
    @user-gw1bi8vg5l4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면 감정이 롤로코스터를 타고 가다 끝나면 어디가에 불시착해버리죠 혼돈이 오면서 극장에 나와 집을 가면 슬퍼지는 느낌이 듬 내가 가난해서 그런가

  • @chanch7626

    @chanch7626

    4 жыл бұрын

    남일이아니라서 더슬픔 ㅠ

  • @user-hh1eo3lf1s

    @user-hh1eo3lf1s

    4 жыл бұрын

    반지하 냄새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었는데 지하철 타면 나는 냄새 라고 했을때부터 나도 그속에 속한다는걸 깨달은 순간부터 참.. 저의 상황도 벙커 가족과 반지하 가족의 차이정도 였던거 같아서 거침없이 비참해지더군요.

  • @catismylife1652

    @catismylife1652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를 보는데 내 처지가 박사장네 삶에 동일시 할수가 전혀 없으니까요;;; 김씨네나 근세네 삶의 처지니까는 엔딩이 정말 비참하고 처절했어요;;; 저도 박사장네 집같은 집을 사보기는 커녕 평생 근처도 못 가볼것을 아니까;;

  • @user-uw8wx7id7d

    @user-uw8wx7id7d

    4 жыл бұрын

    어딘가에 불시착해버린다니 ... 표현력 ㅎㄷㄷ 딱 그 느낌이었는데

  • @lunag5601
    @lunag56014 жыл бұрын

    피터슨 교수님 하이채드 커플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유익한 영상 늘 감사해요.

  • @kiminseattle3476
    @kiminseattle34764 жыл бұрын

    적절한 사자성어를 적시에 선뜻 떠올리시는 교수님의 기지, 정말 존경스럽네요.

  • @user-kz3zi7or5b
    @user-kz3zi7or5b4 жыл бұрын

    좀 전에 채드의 채널 보자마자 바로 이쪽으로 달려왔어요~~🏃 교수님의 감상평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 @user-kz3zi7or5b

    @user-kz3zi7or5b

    4 жыл бұрын

    오! 교수님... 영상 보기 전에 글을 올렸는데~ 한국의 노비제도와 미국의 노예제도를 비교하신 영상을 언젠가는 꼭! 보고 싶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жыл бұрын

    @@user-kz3zi7or5b Okay -- I'll do that -- sometime.....

  • @user-kz3zi7or5b

    @user-kz3zi7or5b

    4 жыл бұрын

    @@TheFrogOutsidetheWell 😁👌 언제든지 교수님께서 편하실때 천천히 해주세요~ 부담은 갖지 마시구요~~😄 교수님.. 그리고 미국에서도 코ㄹ나 주의 하십시오!!! 행복하세요~🙆

  • @user-rp9wf9rk8i
    @user-rp9wf9rk8i4 жыл бұрын

    고급 지식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채널입니다. 좋은 채널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영상 계속 만들어주세요~

  • @berckylovr
    @berckylovr4 жыл бұрын

    각자 인상깊게 본게 다른가봐요 송강호가 인디언모자를 쓰고 피튀기던 장면은 미국의 역사를 돌아보게 만들던데...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жыл бұрын

    Interesting point!!! And earlier, the mother said the teepee was top quality, it was from America. Dark humor!

  • @user-hh1eo3lf1s

    @user-hh1eo3lf1s

    4 жыл бұрын

    @@TheFrogOutsidetheWell 맞아요, 인디언텐트도 미제였죠 ㅎㅎㅎ 저도 아메리카 원주민이 떠올랐어요. 교수님이 한국의 노비제도가 떠오론것이 흥미로웠습니다.

  • @berckylovr

    @berckylovr

    4 жыл бұрын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는 신호를 느끼고 힘들어하면서 쏟아지는 빗속에서 안정감을 느끼죠... 현 문제점을 미안하게 생각하는 일부 지식인들은 너무 안정된 집에서 살아가는 자신에 죄책감 같은걸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자본가들이 봉사활동이나 자선단체에 기부를 많이 하는듯해요 부자니까 착한거라고 엄마가 말하죠... 가족들은 능력도 있고 열심히 살지만 기생충이 되었잖아요... 설계단계에서는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지만 완공된 지금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너무 없어요 참현실을 너무 담담하게 보여준 영화같아요

  • @user-xz8hw1in7q

    @user-xz8hw1in7q

    4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지만, 인디언을 넣은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라고 봉준호 감독님이 인터뷰 하신게 있어요. 영화에서 모스부호가 아주 중요한 의미와 상징을 가지는데, 부잣집 막내아들인 다송이가 모스부호를 이해하려면 스카우트 출신이어야 한다는 설정이 필요해서 인디언을 넣은것 뿐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user-iv2wf9ln8m

    @user-iv2wf9ln8m

    4 жыл бұрын

    인디언 영화였다? 짜빠구리 광고였다고 우길 분도 있을 듯 ㅋㅋ

  • @Josephhslee
    @Josephhslee4 жыл бұрын

    한번도 생각치 못한 주제와 소재여서 더 흥미진진합니다.감사합니다.🤗🤗💓

  • @yusoj3725
    @yusoj3725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건강하셔서 이렇게 좋은 영상들을 오래 볼 수 있길 빌어봅니다

  • @user-mp9pj7lc8j
    @user-mp9pj7lc8j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채널은 유익하면서도 재밌네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듣고 저도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얼른 실버버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god404sans
    @god404sans2 жыл бұрын

    유익하고 좋은 평론 깊이가 다른 두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요 재미있어요

  • @sanghopark9727
    @sanghopark97274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한, 관점의 다름을 느낄수 있는 내용이네요!!!

  • @DWtuna
    @DWtuna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Dr. Peterson and Chad for taking interest in our culture -- not just the fun stuff, but profound issues surrounding our culture. I hope your channels grow and wish you the best in your daily lives!

  • @user-zj1bs6vg3s
    @user-zj1bs6vg3s4 жыл бұрын

    오~~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다른 문화의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게 된다는건 정말 필요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살기는 서로에 대한 이해가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 @cadoevver1246
    @cadoevver1246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넓게 생각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

  • @KoreaTripSounds
    @KoreaTripSounds4 жыл бұрын

    두 분의 대화는 항상 재미있고 유익해요. 앞으로도 계속 훌륭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 @user-sf7xi9cn9x
    @user-sf7xi9cn9x4 жыл бұрын

    어느시대건 어느나라건 신분제나 격차가 없었던 때는 없는거 같네요 어쩌면 인류의 영원한 숙제 같은건지도 모르겠네요

  • @rocknrollbaby365

    @rocknrollbaby365

    4 жыл бұрын

    사람은 각자 다르게 태어나죠. 그 유전적 차이는 결국 격차를 만듭니다. 이 격차는 결국 신분제나 빈부격차로 벌어지죠. 아마 불가능할겁니다

  • @vk3460

    @vk3460

    4 жыл бұрын

    저도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상은 이상일 뿐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okhee4597
    @okhee45974 жыл бұрын

    교수님과 채드... 두분얘기를 듣고 있으면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내나라역사를 모르는 ...ㅜ.ㅜ 저도 앞으로 역사뿐만 아니라 내나라를 더욱 사랑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아니요 이분들 리얼로 또라이임;;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jstv5390
    @jstv53904 жыл бұрын

    다양한 생각 사고 시선 재밌네요 유익하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네ㅛ

  • @ocowp
    @ocowp4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user-tk9sb1to8x
    @user-tk9sb1to8x4 жыл бұрын

    조선 대학자 이이가 조선의 개혁을 바라며 임금에게 올린 상소문 (만언봉사)에 보면 "도대체 자기 나라의 같은 민족을 이렇게도 많이 노비로 부리며 사고파는 나라가 동서고금에 또 어디 있단 말인가?" 라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기득권 중엔 아직 이런 사고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자들이 있는거 같아요. 뿌리 깊은 이런 사고를 없에는 답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로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건 정말 의미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4 жыл бұрын

    김궁금해 ??? 이이는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입니다. 어디 출처 좀 알려 주실 수 있습니까? 애초에 이이 자신도 노비 있는데. 뭐 기득권이 다 그렇죠. 조지 워싱턴도 영국에서 독립 후 영국을 위해 싸운 노예는 영국 왕실 약속대로 노예 해방시켜주겠다는 약속 지킨다고 했다가 그냥 없던 일로 자기도 노예 굴리던걸요. 미국처럼 자국민 노예가 안되면 다른 나라사람 노예로 부리면 되는 건가? 예니체리처럼 정부 실권 잡은 노예도 있고, 아즈텍처럼 7년 기간제 노예도 있고, 프랑스령 아이티처럼 사탕수수밖에 못 심게해서 영양실조로 떼죽음당하는 노예도 있죠. 근데 조선은 아무리 그래도 노비 반란도 없던 걸로 아는데... 통신사 기록보면 옆나라 일본은 제대로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서, 그 전에는 맨날 전쟁나는 전국시대라서, 지방 다이묘들의 합법 조세권으로 멋대로 올리는 세금으로 조선의 세율보다 3배 높아서, 평민조차 조선의 천민인 격꾼들이 먹는 밥보다 못 먹었다고 하네요. (왜인의 “왜”는 왜소하다의 “왜”에서 부수만 사람인 변으로 바꾼 것, 즉 예부터 못먹었음) 그래서 에도 300년간 농민들이 들고 일어난 기록만 3000번 있고. 못 먹어서 엄마들이 입 하나 덜자고 아기들을 자발적으로 죽이는 “마비키”를 했는데, 해마다 각 가정 중 30~40%가 애 하나를 죽였다네요. 그래서 인구증가율이 거의 0%나기도 하고. 워낙 흔한 풍습이라 “애는 사람이 아니라 살인을 저지르는 게 아니다, 귀신님들께 돌려주는 것”이라고 정당화하고, 노인 돌볼 여유도 없어서 아직도 일본 곳곳에는 “오바스테야마”라고 (“할머니버리는산”이라는 뜻) 실제 노인들 유기하던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반면 고려장은 불경을 통해 소개된 인도 이야기가 현지화된 것) 당시 조선, 중국, 유럽 평균 실질 세율은 거의 차이없었습니다.

  • @user-tk9sb1to8x

    @user-tk9sb1to8x

    4 жыл бұрын

    @@CrabTastingMan 율곡이이의 10만 양병설 아시죠? 당시 병조판서였던 율곡이이는 변방에서 잦아지는 오랑캐의 노략질을 봤을 때 근 십년 이내에 큰 변란이 있을 거라 걱정해서 이런 저런 군 개혁을 시행하고 대비하지만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친거 같아요. 서자,노비 군역에 관련된 비리 등등으로 이것 저것 빼니 병사들 훈련은 둘째치고 큰 변란에 대비할 병력이나 물자가 턱 없이 모자르단거였죠. 그래서 이에대해 강하게 선조에게 개혁하라고 상소하고 관직에서 물러난걸로 압니다. 당시 선조에게 한 강한 직설 가운데 하나를 인용한거에요. 노비제를 없애야 한다기 보다 나라를 지킬 병사가 모자랄 정도로 사회의 시스템이 잘못 됐으니 고쳐야 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어요. 율곡 이이의 만언봉사 잘 찾아보세요.

  • @berckylovr

    @berckylovr

    4 жыл бұрын

    서양의 농노제도 착취구조 아닌가? 노비하고 다를수 있겠지만 일반백성을 농노로 삼는것도 좋아보이진 않는데

  • @berckylovr

    @berckylovr

    4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세에 침략이 있을때마다 의병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미국처럼 노예해방도 아니었잖아요 참 이부분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 같아요 임진왜란과 동학 독립운동에 알게모르게 노비들은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이것이 다른 나라와 구분되는것 같아요

  • @seongmoonjeong7216
    @seongmoonjeong72164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gracep4256
    @gracep4256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나오시는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인종지역 편견없고 해박한 지식을 베이스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인문학 수업을 듣는 기분이에요^^

  • @seranycred
    @seranycred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yuna_edith2693
    @yuna_edith26934 жыл бұрын

    우연찮게 채드 채널을 보게 돼서 교수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석같은 채널을 알게 됐네요. 영상 보면서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

  • @dingding4372
    @dingding43724 жыл бұрын

    상당히 일리있는 말씀이시네요 공감하면서 봤어요^^

  • @user-bc4ri8zv2r
    @user-bc4ri8zv2r4 жыл бұрын

    앗 채드 채널인줄 알았는데 교수님 채널이었네요 반가워서 구독신청~~!

  • @user-kt6kd5lu8k
    @user-kt6kd5lu8k4 жыл бұрын

    대화의 수준이 높네요. 부럽.

  • @apgujeonghyun7123
    @apgujeonghyun7123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관점은 정말 깊고도 넓으시네요. 한국과 미국의 노예제도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까지 생각하실줄은 몰랐어요. 저는 오늘도 미국 교수님에게 무언가를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AllBackkim
    @AllBackkim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 @eyl2401
    @eyl24014 жыл бұрын

    늘 다르게 생각하는 방식이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erklmqo1951
    @erklmqo1951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Abyssinian101
    @Abyssinian1014 жыл бұрын

    정외지와 채널은 이름을 참 잘 지었어요. 말 그대로 새로운 시선으로 기생충영화를 생각해보게 해주시네요. 기생충을 보고 노예제를 연상하시다니...내공에 탄복하고 갑니다.

  • @redcodelee
    @redcodelee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봤습니다~!!

  • @sybaik
    @sybaik4 жыл бұрын

    Very entertaining and even more informative video. So many insights that are being shared as you talk to each other. Just awesome!^^

  • @user-fb9qp4nn1o
    @user-fb9qp4nn1o4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 @throneblack6901
    @throneblack69014 жыл бұрын

    10:35 매 앞에 장사 없고,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ㅎ ㅠㅠ 돈이 매처럼 직접적인 폭력을 수단으로 사용하진 않지만, 결국엔 같은 역할을 한다는게 또 한번 놀라게 합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에 대해 NBA 스타 플레이어들.. 특히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도 그렇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란 게임 대회에서 일어난 블리자드의 대처도 그렇고.. 그 외에 헐리우드 영화사들의 중국시장을 고려한 친중적인 행보를 보면 다시한번 돈의 위력을 생각하게 됩니다. 굳이 중국이 아니더라도 부자들이 죄를 짓고도 정부고위관료를 포섭하거나 비싼 변호사들을 고용해서 빠져나가는거 보면 돈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죠 매 앞에 장사 없고, 돈 앞에 장사 없다.... 웃프네요

  • @user-kd2cc1tz8l
    @user-kd2cc1tz8l2 жыл бұрын

    Great comments and ideas on Parasite👍

  • @Soonisi
    @Soonisi4 жыл бұрын

    이런 고견을 듣게되다니요 ㅎㅎ 감사합니다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고견아님 얘네 둘 진짜 또라이같음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hoan2966
    @hoan29664 жыл бұрын

    내용이 고급지다 고급져!

  • @kkcha8555
    @kkcha85554 жыл бұрын

    어머..난 채드의 채널인줄... 넘 재밌게 보고 갑니다~~

  • @k.joomihyun

    @k.joomihyun

    4 жыл бұрын

    좋은 채널인데 이왕이면 구독도 하시지요

  • @jujupark3461
    @jujupark34614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 @user-my7pm5mk8b
    @user-my7pm5mk8b4 жыл бұрын

    역시 교수님의 식견과 통찰력~ ^^ 감사합니다

  • @solaspe6247
    @solaspe62474 жыл бұрын

    노예제!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더 배웠습니다. 또 생각해보니 저 역시 노비제도를 그다지 나쁘게 여기지 않던 걸 이제서야 알게됐어요.

  • @user-oo7cx4vj5t

    @user-oo7cx4vj5t

    4 жыл бұрын

    노비도 월급을 받았고, 어떤 외거노비는 주인보다 더 부자였던 사람도 있고 노예제하고는 다르죠.

  • @user-vn5cw7vj9s

    @user-vn5cw7vj9s

    3 жыл бұрын

    @@user-oo7cx4vj5t 그렇다고 좋은 게 될 수는 없죠.

  • @TheHwangdangmu
    @TheHwangdangmu4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jpaulbros
    @bjpaulbros4 жыл бұрын

    두 분 높은 식견 짱입니다!

  • @user-cf5qn8yf3n
    @user-cf5qn8yf3n4 жыл бұрын

    두분에게.......항상.....감사합니다.......!!!!

  • @5587bnnaaa
    @5587bnnaaa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건강하세요^♡^

  • @wolfstudios666
    @wolfstudios6664 жыл бұрын

    와우~ 기생충과 관련해서 새로운 시선을 만난다는건 즐거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 @11986786
    @119867864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교수님

  • @Myoul-Jjok
    @Myoul-Jjok4 жыл бұрын

    피터슨교수님과 채드의 지식과 통찰력.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user-bk4ig1kr4z
    @user-bk4ig1kr4z4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와닿은 교수님의 식견.

  • @midassin3316
    @midassin3316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구독 좋아요 누르고가용♡♡

  • @poktan0728
    @poktan0728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라 그런지 영화도 더 깊이 심도있게 보시는군요 ㅎㅎ

  • @yau6666
    @yau66664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역사나 영화에 대해서 외국인 老교수님이 올린 영상을 유튜브에서 보다니......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현실이 실제로 일어나니 대단히 놀랍습니다. 교수님의 이 영상도 참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 @kcharnie
    @kcharnie4 жыл бұрын

    영화에서 다룬 계급의 문제를 노예제도와 연관해서 생각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user-pt3oy9uu5d
    @user-pt3oy9uu5d4 жыл бұрын

    Thank's Lot!

  • @seanfranciscorhee8671
    @seanfranciscorhee86714 жыл бұрын

    Lovely, Chad and Professor.. Deeply appreciative you are...

  • @user-ls1fm4ek1b
    @user-ls1fm4ek1b4 жыл бұрын

    Wow. What a interesting theory! Thank you for sharing us your thoughts. I didn’t even think about slave! To me, parasite reminds me of the book, ‘Factfullness’, especially ‘the Gap Instinct’ part.

  • @solohan8899
    @solohan88994 жыл бұрын

    원래 노예는 정복전쟁의 전리품이었죠. 조선은 외부로 팽창하는 나라가 아니었고, 노예를 구할 수 없으니 결국 내부에서 키운 거죠. 구조적으로 노예가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가 만들어져서 노비도 가정을 꾸릴 수 있었고, 부모중 한쪽이 노비면 자식도 노비라는 신분질서가 유지되었죠. 서양의 노예제도가 사냥이라면 조선은 목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 @user-hl6vg9bx5d

    @user-hl6vg9bx5d

    4 жыл бұрын

    오? 그거 왠지 괜츈한 관점인듯 해요. 뭔가 자꾸 조선의 노비제가 다른국가 노예들과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관점으로 보면 이해가 가네요!

  • @user-hl6vg9bx5d

    @user-hl6vg9bx5d

    4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글쎄요? 민족이라는 개념을 전근대시절에 찾는것도 뭔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애초에 전근대, 즉 왕조국가나 봉건시대에는 노예제라는게 있을수밖에 없어요. 효율성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당시에 민중 개개인의 천부인권이라는 개념이 없으닌까요. 노예제가 사냥이었건 목축이었건 그런건 상관이 없어요. 결국 인류의 모든 국가는 다 그런시기를 거쳐왔고 지금은 그런게 불법인 어느정도 진보된 문명을 가진겁니다. 지나간 역사를 너무 현대의 눈으로 재단하려하지마세요. 그 당시는 그 당시의 사정이란게 있는겁니다

  • @user-hl6vg9bx5d

    @user-hl6vg9bx5d

    4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님의 관점은 지나치게 편중되어있는듯 무조건 조선은 굴종적인 🐕새끼인건 아님. 애초에 성리학이고 뭐고 그 이전의 유학사상에서 모든 인간은 교육의 유무로 나뉜다는게 조선 건국당시만 해도 나름 얼마나 혁신적인 사상이었는데. 세종시기 훈민정음 창시할때 하위지, 최만리, 정창손이 반대하러갈때 왜 정창손만 파직했겠음? 님의 말대로 주장했다가 파직당한거였음 물론 현실은 조금 시궁창이었겠지만 그건 전근대이전의 한계였지 조선 하나만의 한계가 아니었음

  • @user-hl6vg9bx5d

    @user-hl6vg9bx5d

    4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그리고 일본이 왜 노예가 없었겠음?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부라쿠민같은 불가촉천민이 있는데

  • @user-hl6vg9bx5d

    @user-hl6vg9bx5d

    4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그리고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문명과 야만을 나누는게 오직 동아시아 성리학 하나뿐일까? 유럽도 기독교를 가지고 타국가들 멋대로 개종시키고 문명과 야만을 멋대로 재단하며 식민지로 만들어 민족단위로 노예삼고 핍박했는데? 이쯤되면 누가 더 🐕새끼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인권이 발달하기 전에 인류는 양상은 문화마다 조금씩 달라도 모두 그랬었다고 이해하는게 훨씬 옳은 관점아닌가?

  • @vk3460
    @vk34604 жыл бұрын

    역시 누가 보느냐에 따라 깊이가 많이 달라지네요.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 @user-co8ve5vg9v
    @user-co8ve5vg9v4 жыл бұрын

    자막에도 언급하셨듯이, 노비와 노예는 다른겁니다. 물론 나쁜점은 동일하지만, 조선의 노비는 분가도 가능하고 재산도 축적할 수 있었죠.

  • @user-co8ve5vg9v

    @user-co8ve5vg9v

    4 жыл бұрын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미국인이라 인디언 복장에 대해 말씀하시길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저는 송강호가 그 때 느낀 분노는 거의 인디언이 느끼는 분노로 생각했거든요.

  • @MJ23Leo
    @MJ23Leo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건강하세요!

  • @myoungbin
    @myoungbin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 노예제도 분석 하신것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 @haermm
    @haermm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글에만 하트를 주시네요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셀럽이 아닌 학자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opaque5779

    @opaque5779

    4 жыл бұрын

    대박 저도 그 생각 하고 있었는데....하트가 속물적인 발언에만...이번 기생충 리뷰는 포인트가 좀 아닌것 같은데.. 댓글보면 말할수 없는 분위기

  • @user-oj7ex9oc4s
    @user-oj7ex9oc4s4 жыл бұрын

    말씀을 듣고있으니 생각이 더 깊어지는것같습니다~ 번역은 늘 느끼는점이 한국어로 표현되는ㅈ느낌보다 영어가 좀 다양성이 부족하게 번역이된다는 느낌이종종 있는데 등급제와 연관이 있을수있다는걸 아니 새로웠구요~ 교수님영상을 보니 좀더 견문과 시야를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yungjungkim3588
    @yungjungkim35882 жыл бұрын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눈에 들어오네요^^ 항상 신선한 비평을 듣게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 @user-tz9dz1lg9j
    @user-tz9dz1lg9j4 жыл бұрын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둘로 나뉘어서 한쪽에선 "노비제는 노예제가 아니었고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정당화하고, 또 한쪽에선 "자기 민족을 노예로 삼은 건 한국 역사에밖에 없다."는 자학사관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둘다 나쁜 거죠. 정당화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민족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더 나은 노예제"같은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앞으로 지양해야 하는 거고요. 그게 역사의 교훈이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4 жыл бұрын

    방곰 그냥 노예제 자체를 너무 서양인 노예 농장 굴리던 역사 때문에 괜히 과하게 악마화 하는 것 같습니다. 동서양 할 거 없이 19세기에서야 노예제가 없어졌는데, 결정적인 원인은 “노예제가 미개하고 노예해방이 선진적이다” 고로 “사회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레 노예제가 폐지된다”는 게 널리 퍼진 인식인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현대인 천재론”에 불과합니다. 노예제가 없어진 이유는 그냥 세상 모든 문화의 근본적인 이유인 경제적 문제입니다. 미국도 건국시절 노예제는 폐지하지 않았지만 노예 농업은 노예 구매가격대비 효율이 떨어져 사장되는 사업이라고 인식했는데, 반쯤 기계화 되는 농업기계들이 발명되어 노예 농장 효율을 다시 수지타산에 맞게 끌어올려버려서, 19세기 중반까지 노예제가 계속 지속되게 됐습니다. 수십년 뒤 기계도 점점 발전해서, 더 이상 기업가들이 노예를 필요하지 않게 되고 상품을 소비할 수 있는 고객으로 전환되기를 원해서 노예 해방이 된 겁니다. 국가 입장에서는 당연히 처음부터 노예 없애고 평민 늘려서 세수원 확보 + 징병자원 늘리고 싶었죠. 마치 중세 시대 왕이 귀족들 사병들 줄이고 싶었던 것처럼. 즉, 기득권의 묵인하에 일어난 사회변화죠. 역사상 하층민이 스스로 기득권이 운영하는 군대를 때려부수고 스스로 혁명을 성공시킨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협력 내지는 묵인하에 사회가 변혁되는 거죠. 임란 직전 세계 GDP9위쯤 찍은 조선이 어떤 사회였을까요? 현재 미국 흑인 중 백인 피가 안 섞인 사람이 없는데, 절대다수가 강간의 후손이죠. 조선은 실록에까지 강간하려는 주인에 칼빵놓은 여종을 정당방위로 보호했고 오늘 한국에서 얻기 힘든 남자 육아휴직도 남종에게 줘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오늘날 세계 각국 하층민은 아무도 소유하지 않는데 불구하고 편한 삶을 살고 경제적 선택권이 넓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3세계 국가들은 노예 없는데 잘 사는 걸까요? 사회가 막장이고 인두세 내기도 어려운 형편이면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어 누구에게 보호 받는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도 영국에서 독립 후 영국을 위해 싸운 노예는 영국 왕실 약속대로 노예 해방시켜주겠다는 약속 지킨다고 했다가 그냥 없던 일로 자기도 노예 굴리던걸요. 미국처럼 자국민 노예가 안되면 다른 나라사람 노예로 부리면 되는 건가? 예니체리처럼 정부 실권 잡은 노예도 있고, 아즈텍처럼 7년 기간제 노예도 있고, 프랑스령 아이티처럼 사탕수수밖에 못 심게해서 영양실조로 떼죽음당하는 노예도 있죠. 근데 조선은 아무리 그래도 노비 반란도 없던 걸로 아는데... 통신사 기록보면 옆나라 일본은 제대로 중앙집권체제가 아니라서, 그 전에는 맨날 전쟁나는 전국시대라서, 지방 다이묘들의 합법 조세권으로 멋대로 올리는 세금으로 조선의 세율 (25%)보다 3배 높아서 (70~90%), 평민조차 조선의 천민인 격꾼들이 먹는 밥보다 못 먹었다고 하네요. (왜인의 “왜”는 왜소하다의 “왜”에서 부수만 사람인 변으로 바꾼 것, 즉 예부터 못먹었음) 그래서 에도 300년간 농민들이 들고 일어난 기록만 3000번 있고. 못 먹어서 엄마들이 입 하나 덜자고 아기들을 자발적으로 죽이는 “마비키”를 했는데, 해마다 각 가정 중 30~40%가 애 하나를 죽였다네요. 그래서 인구증가율이 거의 0%나기도 하고. 워낙 흔한 풍습이라 “애는 사람이 아니라 살인을 저지르는 게 아니다, 귀신님들께 돌려주는 것”이라고 정당화하고, 노인 돌볼 여유도 없어서 아직도 일본 곳곳에는 “오바스테야마”라고 (“할머니버리는산”이라는 뜻) 실제 노인들 유기하던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반면 고려장은 불경을 통해 소개된 인도 이야기가 현지화된 것) 일본의 사례처럼 법적으로 평민이라고 반드시 좋은 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부의 재분배와 공권력 개입이 어느 정도 되어야 노예제 같은 국가 내부 사조직이 만들어지지 않죠. (참조: 당시 조선, 중국, 유럽 평균 실질 세율은 거의 차이없었습니다.)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4 жыл бұрын

    방곰 일화하나를 소개하자면: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한 위대한 과학자 라부아지에는 프랑스 파리 시민들에게 세금을 왕창 뜯어내고 그 돈으로 자기 취미인 엄청나게 비싼 과학 실험 도구로 깨작거릴 수 있었죠. 그래서 결국 혁명 때 파리 시민들에게 잡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남편 재산이 뺏긴 부인은 평생 시민들을 증오하며 살았는데, 참고로 이 여자 13살 때 결혼당했죠. 그러니까 교훈은, 비싸서 같은 국민들에게 살해당하는 과학 투자는, 식민지에 부담을 떠넘겨 가혹한 착취로 번 돈으로 해야되죠. 애초에 유럽도 발전한 게 1500년대 이후 남북아메리카를 먹은 뒤죠. 그 이유도 우연히 원주민들이 질병에 약하고, 철기도 못다루고, 숫자도 엄청 많은 것도 아니라서 쉽게 정복할 수 있어서 유럽 본토에서처럼 국가총력전 벌일 필요 없이 소수의 개척자 집단으로 정복하는 등 매우 꿀 빨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근대 유럽의 전쟁의 빈도는 줄고, 서로 어렵게 전쟁해서 유럽 땅 뺏을 필요 없이 손쉬운 식민지 정복만으로도 대국으로 성장할 원동력이 생긴 겁니다. 그렇게 식민지를 대륙단위로 만들고 나라 살림의 근간이 되는 금은동 다캐고 노예 농장 굴려서 무역하고... 그 추진력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 식민지화하고. 막노동은 식민지에 줘버린 편하고 여유가 생긴 상태에서 착취한 돈으로 발명도 하고 사회 개혁도 해보고, 막노동 1차산업 사회에서 불가능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도 해본 겁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 고혈을 빨아먹고 이뤄내고, 궁핍에 시달렸던 식민지에서 개천에 용이 나도 민족 지식인 다 잡아가서 고문하고 학살하고... 특히 그 뒤에 “백인의 의무”라며 식민지에서 착취해서 번 돈으로 얻어낸 발전을 식민지에 쬐애애애애끔만 뿌려주는데 “우리의 문명을 전파할 숭고한 부담은 너무나도 크며 그런만큼 영원히 미개해서 혼자 발전할 수 없었던 하등 족속은 우리가 선사해준 문물 받고 늬들의 더러운 토속 신앙 속의 신들처럼 우리를 숭배해라.” 이럽니다. 특히 영국은 2차대전에서의 히틀러와의 대결구도를 강조하며 그 활약(?)을 과대포장해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이미지 세탁하고 식민지 근대화론을 믿습니다. 이윤을 위해서라면 민간 거대 마약상들 위해 군대 동원해서 아편전쟁도 했죠? 1차 2차 2번이나. 멕시코는 명함도 못 내미네요. 이 큰 그림도 이해못해서 식민지였던 곳의 사람들은 “왜 아직 이 나라는 낙후되어있는가”라며 아직도 자학에 빠져있는 경우를 저는 본 적 있습니다. 흑인을 전용 동물원에 넣는 유럽인들의 부티나는 귀족다운 삶의 일각만 보고 그 밑에 수백만명의 착취가 있었는지 보지 못하고 탈아입구식 동경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아래 산업시대 때 공장에서 막노동하다가 평생 불구가 되고 화학약품에 쩔어 있다가 떼죽음 당하는 유럽 어린이들과, 그 수백배에 달하는 식민지 인구들의 착취에 따른 억울한 희생으로 지어진 건 생각도 안하고. 근데 정작 유럽 대륙 국가들도 결국 영국에서 석탄광산이 재래식 수공업 산업단지와 가까워서 우연히 촉발된 증기기관 개발로 일어난 산업혁명을 그대로 베끼기 바빴고, 영국이 매우 가까워서 서로 쉽게 카피할 수 있었던 것일 뿐이었던 건 본인들도 눈치 못채고 맙니다.

  • @user-lj8nf4nj5i

    @user-lj8nf4nj5i

    4 жыл бұрын

    서양의 장원 농노제가 없었다고?? 로마시대 그 이전에도 노예제가 만연했건게 유럽이야 이슬람문명도 노예제가있었고 중국은 없었던거같니??

  • @whykorean

    @whykorean

    4 жыл бұрын

    과학도 그렇지만 이 인권의 발달도 과정이 쌓아나가며 이루어 진 것이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렇게 하나 하나 훑어나가야하는 시행착오가 있어야 뭔가를 깨닫고 이해하는 종족이죠 또 위에 댓글에도 언급되었지만 경제와 기술의 발달이 뒷받침 해줬기에 노예가 해방 될 수 있었던 면도 크죠 기계의 발달로 인력을 대체 하게 되면서 노예가 점차 필요없게 되고 그와 동시에 도덕적,인권적 인식들이 작용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된 거고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절대 다수가 물질적 부를 골고루 누릴 수 있게되고 그렇기에 개개인의 존엄성도 넓어지며 지금에 다다른 겁니다 여성도 과거에는 가사에만 치중하는 일종의 노예와 같은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포지션이었지만 세탁기와 같은 가사 도구가 만들어지면서 비로서 해방되고 권리가 보상되기 시작했죠 이 처럼 노예라는 건 환경적 요건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과거의 시대에는 이 환경적 요건이 되지가 않았죠

  • @sinmyoung77

    @sinmyoung77

    4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야외극장이 생겼을때 인디언들이 차를 가지고 자동차 야외극장에서 서부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영화속에서 인디언들이 서양인들과 격전을 벌이자 영화를 관람중이던 인디언들이 자동차에서 총을 가지고 나와서 극장의 상영벽에 대고 총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인디언들의 행동이 어떻습니까? 지금 현대인들은 정신병을 앓고 있습니다. 있지않은일 , 다른일 , 과거의 지나간일에 대하여 귀책사유를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에 욕을 퍼붓고 증오하며 싸우는것입니다. 이것은 쉐도우복싱같은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정신적인 병이 생긴것입니다. 여러분은 가끔 뭔가 앞에 있다고 생각이 들면 거기에 주먹을 휘두르거나 칼로 난도질을 하십니까? 만약 그게 맞다고 생각된다면 왜 고려시대이상 단군은 그냥두십니까? 농담이 아니고 님들 아메바부터 진화해온것인데 그것은 왜 욕을 안하십니까? 살며서 이꼴저꼴보게 만든 님들 부모님은 괜찮은지 염려가 되네요. 인간이 아무 물질적으로 발전해도 정신적인 진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날수가 없게 되있습니다. 사회문화가 자본주의(탐욕주의)의 덫에 걸려서 교육자체도 인간의 고통을 줄이는 학문을 배우는것이 아니고 서로 끝없는 총질을 하는 교육밖에 없는지라 이러한 인간행동들은 당연한것입니다만 조금 먼저 안사람들이 있다면 맨날 웃고떠드는 방송이 아닌 의미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이러한 무지를 제거해야 할것입니다.

  • @user-fy3jf7je9k
    @user-fy3jf7je9k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은 타란티노감독의 영화는 아예 안보시나요? 저는 최근에 본영화중에 기생충과 타란티노의 once upon~~~hollywood 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 @user-wf1dp7to7q
    @user-wf1dp7to7q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Professor for this awesome video! But I'd like to recommend you to put "Spoiler Alert(스포주의)" on the title for the viewers who haven't seen the movie yet! :)

  • @user-mh1wj5nb8m
    @user-mh1wj5nb8m4 жыл бұрын

    또 다른 시각의 제시!! 멋져요!!! 근데 영화 좋다고 보라고 추천하시면서 스포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ㅎㅎㅎㅎ

  • @TVMinJeanTV
    @TVMinJeanTV4 жыл бұрын

    What an interesting channel! Like this!;)

  • @Claudia-wt8hl
    @Claudia-wt8hl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싫어하시는 영화 쟝르, 영화속 장치, 저랑 똑같아서~ 괜히 반가운~~그럼 앞으로 교수님이 보셨다는 영화를 따라보면 성공할 확률이 거의 100%겠지요, ㅎㅎㅎ

  • @arikim-tv6577
    @arikim-tv65774 жыл бұрын

    한영자막 때문에 구독 안할 수가 없다. 구독!

  • @user-br3no8hl9g
    @user-br3no8hl9g4 жыл бұрын

    휴먼 네이쳐인가... 노비나 노예나 둘다 wrong이다라는 방점을 찍어주신거 같아서 좋네요😷😷 코로나 조심😷😷

  • @iclkiss
    @iclkiss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영화 마지막에 생일파티 장면에서 인디언 모자쓴거 해석도 해주세요 미국의 역사와 사회계급 풍자한거같은데요~

  • @user-xz8hw1in7q

    @user-xz8hw1in7q

    4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인디언을 넣은것에 대해서 자주 이런저런 해석들을 해서, 봉준호감독님이 관련된 질문에 인디언은 아무 의미 없이 넣은거라고 직접 인터뷰 하신게 있습니다

  • @love031777
    @love0317774 жыл бұрын

    와 대동소이 교수님이 말씀하시다니 멋지싶니다

  • @bjhlee9272
    @bjhlee92724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국 노예제와 미국 노예제 비교도 기대됩니다.

  • @mileshkang
    @mileshkang4 жыл бұрын

    Great review professor and some fresh insights. You touched on language and profanity briefly there. I’m not entirely sure, but I don’t remember the upper class family using profanity once throughout the whole film. Maybe this was another tool to show the difference in social class?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жыл бұрын

    That's really interesting! Thank you for the insight.

  • @jindiyou
    @jindiyou4 жыл бұрын

    It would be very interesting if Dr. Peterson watches Mr. Sunshine and review. Chad, you still didn’t update your version of Mr. Sunshine review with your mom and grandma.

  • @user-ik6fk3yg6l
    @user-ik6fk3yg6l4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보면서 노비제도를 연상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내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났어요 한국은 수 천년 동안 노비제도가 있었어요. 이렇게 긴 역사 속에서 노비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도 한국 사회는 노비에 관한 이야기를 잘 다루지 않아요. 진실을 정면으로 들여다 보기가 두렵거나 불편한 것이죠. 아무튼 빈부의 격차를 현대판 노비의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대화는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 @user-ex9ti4hg9b

    @user-ex9ti4hg9b

    4 жыл бұрын

    노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 까닭은 이미 우리 생활속에서 노비라는 계급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 현시대 안에서 계급주의가 없어졌기 때문에 노비를 다룬다고 해도 오늘날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자본주의가 낳은 보이지 않는 계급적 부평등이 훨씬 더 와 닿고 공감이 되죠. 그리고 이런 내용을 다룬 콘텐츠는 많구요. 기생충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교수님이 말한 노예는 이러한 연결점에 오는 게 아닐까 하고 이해했어요.

  • @hjlee4640
    @hjlee4640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리뷰 너무 재미있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박사장 부부는 돈을 지불해서 그 사람의 시간과 노동력을 구매한다는 부분은 전형적인 자본주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계층이 나눠지고 고착화되고 나니 과거의 노예 제도와 닮아 버렸네요. 프랑스에서 시작한 시민혁명으로 특권계층에 한정되어 있던 권리가 나눠지기 시작했고 자유가 생겨났고 계급투쟁들이 이루어졌었는데 사회 정의는 어느 순간에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ㅠ

  • @ThePluso
    @ThePluso4 жыл бұрын

    사실 전 그 영화를 안봤지만.. 자극적이게 관종으로 미친짓 많이하는 영상ㄷ도 요즘 많은데 전 이런 무언가의 주제로 토론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 @user-kh1sx8qo2o
    @user-kh1sx8qo2o4 жыл бұрын

    조던피터슨,,, 피터슨,,, 피터슨이라는 이름붙은 분들 특... 그저 빛,,,

  • @user-po3kd4pg1v
    @user-po3kd4pg1v4 жыл бұрын

    채드님 Elmina castle에도 갔었군요. 근데 가나를 갈 일이 있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ㅎㅎㅎ

  • @gold234234
    @gold2342344 жыл бұрын

    남한산성 리뷰도 빨리 해주세요 ㅎㅎ

  • @SanTen11
    @SanTen114 жыл бұрын

    요즘 외국어 회화를 배우면서 느끼는건 단순히 보고 들으면서 ' 아 이건 아는 말이지. 음음 그래' 라고 느끼는것과 그 아는 말을 바로 바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는 정말 언어적인 이해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점이에요. 그런면에서 저도 당연히 대동소이 라는 사자성어의 뜻은 알고 있지만 외국인인 입장에서 교수님의 이런 언어활용은 정말 놀라운것같습니다. 대단하세요

  • @jtyjty69
    @jtyjty694 жыл бұрын

    기생충이 참 여러모로 많은생각과 연결되는게 신기하군요. 그리고 끊임없이 회자도고 있는것도 대단하고 저도 예전에 두번 관람한 영화가 택시운전사 였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user-hh1eo3lf1s
    @user-hh1eo3lf1s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노비제와 노예제의 관점도 얼른 보고싶네요~ 저희 돌아가신 할머니한테 듣던 돌쇠 마당쇠등 마름과 집사(?)같은 시대상 노비까진 아니어도 남아있던 일꾼들 이야기가 어색하지는 않게 들렸었습니다. 저희에겐 오랜된 옛이야기도 많고 자연스럽게 역사에 녹아있기 때문이겠죠. 계급사회에 알게모르게 익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물밖에서 바라본 교수님의 관점이 흥미로울거 같습니다.

  • @iris6457

    @iris6457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신분제 노비는 돈을 못갚았다던지 물건을 훔쳤다던지 해서 노비가 된거고요. 계급이 생겨났던 인류 역사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어요.. 이런 계급사회는 유럽 중세시대 때 성직자/귀족/농민 나뉘던거랑 비슷함.. 미국 백인이 흑인한테 한거는 짐승 사냥하듯 사냥해서 화물 적재하듯 마구 싣고와 채찍질하고 집단린치를 스포츠처럼 즐기고 시신훼손했던 미국 노예제랑 어떻게 비슷하다고 퉁치는게 진짜 양심 없는거 아닌지? 자기들 조상 업보를 어떻게 인류역사상 자연스럽게 생겨난 일반적인 계급사회랑 퉁쳐;; 백인이 흑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함 찾아보세요 한국에는 그런식으로 남 괴롭히는 야만적인 습속 없었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네요

  • @losaloka
    @losaloka4 жыл бұрын

    자막 다신분 달시파켓이라고 한국에서 유명한 영화번역가이자 평론가인 미국인이십니다~^^

  • @mospe78
    @mospe784 жыл бұрын

    공부 진짜 하기 싫은데 피터슨 교수님한테는 먼가라도 강의 듣고 배우고 시험치고 싶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жыл бұрын

    Thank you. You are very kind. 시험을 준비 하께요.

  • @user-ci5ip2nz3h
    @user-ci5ip2nz3h4 жыл бұрын

    노예제도 자체가 나쁜건 맞지만 그 후는 좀 다른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계층을(노비를 벗어나는 경우) 탈출한 후, 한국은 사회에 편입 될수 있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이방인으로 남게 되죠. 즉 인종차별이란 또 다른 결과물을 낳게 된다는 큰 차이가 생기죠.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노비제도는 몇백년전에 있었던 일정도로 치부되지만 미국은 여전한 현재의 문제로 인식되는거죠.

  • @user-yh6um8bc7j
    @user-yh6um8bc7j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교수님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교수님채널인줄 ...교수님만을 다루는 전문 한국채널인가요? 직접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채널이 아닌가요? 그냥 궁금합니다.

  • @supergayata
    @supergayata4 жыл бұрын

    역사가 짧은 미국 역사에서의 노예제도와 한국을 비교하는건 적절하지않고요. 영국이나 유럽의 과거를 한국과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백인들도 하인,노예의 개념. 즉, 신분제가 확실히 있었으니까요. 미국의 역사와 노예제도는 특수한 것이라 다른나라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user-hh1eo3lf1s

    @user-hh1eo3lf1s

    4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교수님이 어느부분, 어느관점을 중심으로 얘기하실지에 따라 다를거 같습니다. 저 두분은 미국인이시고 한국에 관심있는분들이니 이 두나라를 기준으로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sanfl8024
    @sanfl8024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재밌네요. 같은 노예제도이지만 다른 부분..

  • @vivabusan
    @vivabusan4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을 뵈면 지성인의 표본같습니다. 또한 그 스승에 그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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