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팔기 전에 생각해 볼 것들

Ойын-сауық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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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21

  • @user-xv9tl3wk5r
    @user-xv9tl3wk5r10 ай бұрын

    예술성, 궁핍 이런 주제로 실용음악 학원을 운영하는 지인이랑 얘기를 했었는데 일단 확실하게 나왔던 결론은, "적어도 우리가 아는 예술들은 왕족, 소속사, 개인 투자자를 통해 나왔다" 였습니다ㅋㅋㅋㅋ

  • @jjk4891

    @jjk4891

    10 ай бұрын

    공감… 원래 돈안되는것은 돈많은 사람들이 하는게 마음편함!

  • @user-sw5vr9ti3y

    @user-sw5vr9ti3y

    10 ай бұрын

    음...글쎄여?....예술감각이 뛰어난사람으로서 한마디하자면.. 타고난기질이 아닐까싶은데여?...

  • @gkkim345

    @gkkim345

    9 ай бұрын

    ⁠​⁠@@jjk4891 저 말에서는 결론이 그렇게 나오지는 않죠.. 그 왕족 소속사 투자자들이 직접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는 거니까. 돈 많은 사람이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 돈 많은 사람이 예술가들을 지원해야 한다 아닌가요? ㅎ

  • @pokipoki_0613

    @pokipoki_0613

    2 ай бұрын

    @@user-sw5vr9ti3y 내가 아무리 뛰어난 기질이 있어도 누군가 나에게 투자와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그 기질은 쉽게 밖으로 보일 수 없죠

  • @user-sw5vr9ti3y

    @user-sw5vr9ti3y

    2 ай бұрын

    @@pokipoki_0613 예술감각이뛰어난 한사람으로써...말씀드린다는점을 숙지하셨으면 좋겠어여...

  • @user-bb9cq9gi8g
    @user-bb9cq9gi8g10 ай бұрын

    예술의 깊이는 궁핍에서, 범위는 자본에서

  • @Ong_teacher989
    @Ong_teacher98910 ай бұрын

    예술은 돈에서 나와요. 현실적인 의견과 대립해서 논쟁할 것도 안됩니다. 결핍에서 예술이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도 지엽적인 시각이자 환타지라고 생각하네요. (이상 미대 졸업자)

  • @user-qc6uc8oq5p

    @user-qc6uc8oq5p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오늘날 예술은 제도와 자본 무시 못해요...😅

  • @silverg2314

    @silverg2314

    10 ай бұрын

    부럽습니다. 예고못간게 한이되었는지 성인이되서 전공은 예술이 아니지만 실용음악학원을 오래다녔네요ㅎ이것조차 돈있어야하니..

  • @rlaqbxotlrl

    @rlaqbxotlrl

    10 ай бұрын

    오늘날 뿐만 아니라 옛날에도 예술은 제도와 자본 무시 못했죠. 르네상스 시기 예술이 꽃 피웠던 것도 당시 자유로웠던 사회적인 분위기와 상업의 발달로 인해 성장한 자본가들의 지원 덕분이었으니깐요.

  • @duck-ug3hx

    @duck-ug3hx

    10 ай бұрын

    꼭 자본적인면말고 자기자신의 어떠한 결핍과 고통,욕망으로부터 나오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td5bv8np7j

    @user-td5bv8np7j

    10 ай бұрын

    맞아... 일단 산업혁명 아니었으면 예술( 에 필요한 재료) 자체가 아직까지 상류층들만의 전유물이었을수도 있죠.. 종이 하나만 해도 저한테 미술을 가르쳤던 선생님은 한장에 8만원씩 하는 프랑스산 최고급 종이도 본적 있다고 했고... ( 그렇지만 지금까지도 그 종이의 이름을 모르죠..) 그나마 미술은 덜하지만 작정하고 하려면 일단 장비빨을 엄청나게 타고.. 음악 전공하려면 돈이 그렇게 많아야 한데죠..

  • @Hi-un6gb
    @Hi-un6gb10 ай бұрын

    배고픈 예술은 결핍을 원료로 배고픈 예술을 하고 배부른 예술은 풍요를 원료로 배부른 예술을 하고 두 예술이 다른 분야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논쟁이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첨부터 배고픈 예술가는 돈 잘벌게 되어도 평생 배고파야 하는것도 아니고 배부른 예술가는 평생 배고픈 예술을 하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지금 할수 있는것 중에 하고싶은걸 하십쇼. 배때지가 부르든 곯았든 그건 중요한게 아닐수 있습니다

  • @drowningfishp4105

    @drowningfishp4105

    9 ай бұрын

    👍🏻

  • @U_daebak
    @U_daebak10 ай бұрын

    폼 좋아진채로 약간의 장난기와 함께 나누는 진지한 이야기.. 감사하다

  • @user-sm4xj7tz4j
    @user-sm4xj7tz4j10 ай бұрын

    일하고 오면 그림그릴기력이 없더라구요 ㅡ미대 졸업생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10 ай бұрын

    굶으면 악만 남던데.

  • @user-iw6jm9wg6s

    @user-iw6jm9wg6s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ㅎㅋㅋㅎ

  • @designerazyje6624
    @designerazyje662410 ай бұрын

    Universe (feat. 이적) - 피노다인 이 분 노래 자체가 오늘의 이야기와 어느 정도 비슷한 거 같아서 적고 가요 ㅎㅎㅎ 평온하게 살아서 타인의 불행을 부러워했던 시간도 있지만- 그냥 우린 태어난 그 자체로 각각의 하나의 예술작품들이예요❤ 저 또한 금속공예를 전공해서 현재는 기계식 키보드에 꽂는 아티산 키캡을 만드는데, 상업과 일절+전혀 타협하지 않는 예술은 돈이 진짜 바닥에 뿌려져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할 자신이 없어서 사랑하는 일로 뛰어들었어요. 그 어떤 선택도 일말의 후회가 0인 선택은 없습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어요. 부디 스스로에 대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뭘 좋아하고 왜 좋아졌는지, 뭘 싫어하고 왜 싫어졌는지- 뭘 잘 하고 뭘 못하는지 그게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까지도 찬찬히 나를 들여다보세요. 생각하고, 성장할 방법을 찾아 계속 도전. 실패? 단지 성공에 이르는 데이터일 뿐입니다.

  • @user-br7vv3gb4m

    @user-br7vv3gb4m

    9 ай бұрын

    영감받고 갑니다

  • @user-pandaboss
    @user-pandaboss10 ай бұрын

    우리가 봤을때 와 하는 그림들 미켈란젤로나 다빈치 둘다 든든한 뒷배가 있는 예술가 들이었습니다. 특히 다빈치는 처세술의 신이라고 할 정도로 윗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그림을 잘그리기로 유명했죠. 그림이 인정을 받으려면 어느정도 상류계층의 입맛에 맞는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게 맞습니다. 근현대 그림으로 유명한 무화의 그림도 처음에는 무화가 유명해지기 위해 여배우 그림의 대타도 뛰는 눈물겨운 일을 반복해서 유명해 졌죠

  • @Yrano_
    @Yrano_10 ай бұрын

    영감은 입금에서 나옵니다

  • @gitaecookiemonster2892
    @gitaecookiemonster289210 ай бұрын

    저는 정신적으로 내몰렸을때 생기는 어떤 상태는 분명 예술, 특히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돈은 있긴 해야합니다.

  • @CHTVp1
    @CHTVp110 ай бұрын

    확실히 배불러 터질정도까진 아니어도 미적지근하게 부족함은 없는 삶을 살았던 요근래 랩퍼들은 기술적으론 괜찮을진 몰라도 가사에 맥아리가 없는 반면 (예 : 내 집근처에서 랩하는 니를 내 실력으로 죽여버리겠어 , 난 월 9천 벌어 , 엄마 미안해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등) 반지하에서 라면에 담배섞어먹고 도저히 일이 안들어와서 막노동하고 거렁뱅이같이 살다가 원한 깊게생긴 리쌍이나 엠씨스나같은 아저씨들이 기술은 많이 낡았을지 몰라도 수년이 지나도 마음을 울리는 가사를 쓰는것 같읍니다

  • @user_DoreJoAYo
    @user_DoreJoAYo10 ай бұрын

    예술도 결핍이 아닌 돈에서 나와요... 학생때 레슨비 콩쿨비 이건 돈도 아니더라고요.. 집안 좋아서 팍팍 밀어줄 부모님 안계시면 학사 겨우 졸업하고 다른 일 하러 빠지더라고요..ㅠ 저도 그렇구요. 저도 석박사까지 따고 유학도 가고 리사이틀하고 그리 살고싶은데 제 욕심이죠😢

  • @유후의피아노래
    @유후의피아노래10 ай бұрын

    이런 주제 너무 좋다…!!!

  • @user-wm2ku3mf4t
    @user-wm2ku3mf4t9 ай бұрын

    3:20 이거 정말 공감함 나도 한창 예술한다고 입시학원들어갔을때 그리고 주변 예술하는 친구들 봤을때 정말 가정폭력 없는 가정이 없었고 다들 정신과에 뭐에 사연이 많았음 그리고 나도 당시에 제정신이 아니어서 예술을 하겠다고 튀어나갔던 사람이었고

  • @duck-ug3hx
    @duck-ug3hx10 ай бұрын

    아무래도 힘든일을 겪었던 사람이랑 그렇지 않은사람이랑 깊이가 다르긴하죠

  • @dlwlrma12340
    @dlwlrma1234010 ай бұрын

    가난한데 예술가를 꿈꾸고 그걸로 성공한 사람들이 정말 멋짐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이면엔 살을 찢기는 고통이 있었겠죠

  • @youre_my-healing-kane

    @youre_my-healing-kane

    10 ай бұрын

    진짜 유능한 예술가인 사람들에게 합당하고 마땅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 @dlwlrma12340

    @dlwlrma12340

    10 ай бұрын

    @@youre_my-healing-kane 그렇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인만큼, 성공하기 어렵지만 도전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죽을만큼 노력을 한 사람이라면 후회도,미련도 없이 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거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뭐라도 남는게 있을테니까요 이상 가난한 예술가 지망생의 생각이었습니다ㅎㅎ

  • @user-yu8zl8rj2r
    @user-yu8zl8rj2r8 ай бұрын

    세상에 말하고싶은게 있는 사람이 예술의 길로 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그정도로 강한 생각들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더 많더라구요.

  • @taehyunhan8033
    @taehyunhan803310 ай бұрын

    지난 주에 남자친구랑 클래식 피아노 연주회에 갔는데, 베토벤의 격정적인 음악이 광활하게 몰아쳤습니다... 감탄하면서 듣고 나니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베토벤이랑은 친구하기 싫네." 고흐 그게 그 미친 사람이지 라고 하시니까ㅋㅋㅋ 이 일이 생각났어욬ㅋㅋㅋㅋ

  • @consilience0
    @consilience010 ай бұрын

    저는 예술은 기질의 문제인 것 같아요. “새파란 애송이 시절/ 내 삶은 술집과 도서관으로 양분돼 있었다./ 그 외에는 일상을 어떻게 꾸려 갔는지 모르겠다./ 그쪽으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책이나 술이 있으면 다른 생각은 나지 않았다./ 바보들은 자신의 파라다이스를/ 만드는 법이다.”(찰스 부코스키, ‘면도날 같은 낮, 쥐들이 들끓는 밤’) 저도 20대 초반에 찰스 부코스키라든가, 황병승 같은 시인을 좋아했던 적이 있는데... 최근 침착맨님이 방송에서 아싸의 씨국물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좀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나도 어떻게 안 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 그런 말씀을 하더러구요. "인싸와 아싸의 차이는 인싸와 아싸 둘다 말을 이어가는게 어려운데 인싸는 침묵을 견딜 수 없어서 아싸보다 말을 잘하게 된거고 아싸들은 일단 침묵이 디폴트고 편안해서 굳이 대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니까 말을 안 하게 되는건데 인싸는 평소에 본인의 창의력을 계속 쓰니까 작품의 분량을 맞추지 못하는데 아싸는 평소에 말을 안 하고 있다가 뭔가 논쟁해야 될 거리가 생기면 폭발적으로 말이 많아지니까 그런 아싸가 창의력이 있으면 대단한 대작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 아싸가 인싸의 문법으로 작품을 만들고 거기에 본인이 응축하고 응축했던 아싸의 씨국물을 한 국자 끼얹으면 그게 바로 최고의 대작이 되고 인싸들은 '아~ 이 쿰쿰한 냄새는 뭐지 날 미치게 만드는 맛이야' 이러면서 미친듯이 소비하게 된다"는... 아싸가 만들고 인싸가 소비하는 그런 예술을 말한 적이 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공무원 같은 작가들도 있고 찰스 부코스키같은 불온한 시인도 있죠 그들의 공통점은 본인들만의 파라다이스가 바로 문학에 있다는거고, 그런 것들을 추동하는 동기는 어렴풋이 저는 그냥 그들이 가진 기질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출신이 가난해서라기 보다는

  • @neosilly1

    @neosilly1

    10 ай бұрын

    하루키 작가도 바 운영하면서 글 쓰다가 전업으로 작가할 수 있겠다 싶을 때 전업했습니다. 굶어 죽어도 글 써야겠다는 작가도 있겠죠. 그런데, 여러분. 월세가 밀리고 컵라면을 살 수 있을까 말까를 고민하면서 키보드를 두들겨 자신의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겠습니까?

  • @user-wo6iw1li6e

    @user-wo6iw1li6e

    9 ай бұрын

    예술가들은 자신의 환경과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느끼는 고통이 있음.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 그 자체에 대한 의문이라 해야하나. 그 고통을 표현하고자하는 욕망은 가끔 인간 본능조차 뛰어넘기도 하더라

  • @SC-dl1ec
    @SC-dl1ec10 ай бұрын

    부유해도 좋은 작품 만드는 사람도 많고 재능없고 가난한 예술가들은 굶어 죽었다

  • @bernar_de_schi
    @bernar_de_schi8 ай бұрын

    아무리 풍족해도 얼마든지 자기연민이 가능한 게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hs6qg9pk8n
    @user-hs6qg9pk8n10 ай бұрын

    르네상스 시대 시대적 배경이 예술을 성장하게 했죠 고흐는 동생에 후원이 있어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요 예술은 가난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예술 활동 자체가 당장에 경제적인 활동이 아니기에 겹핍을 감당하고서도 지속한 예술가의 의지인거 같습니다. 의지력이 있는 한 인간이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했을때 그 사람 만에 색깔이 알려지고 인정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 같은 경우 그림을 주문 받고 작업 할 때에는 따뜻한 색감이 나왔었고 상황이 나빴을 때에는 파괴적인 이미지가 나오더라구요. 모두 저에게서 나온 결과물들이지만 아무리 예술성이 있어도 파괴적인 결과물은 보고 있으면 기분이 별로 입니다. 예술가는 배가 좀 고파야 된다는 말이 폭력적이라는 말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주제 너무 좋았습니다^^ 명절 잘 보내셔요

  • @short_dagger
    @short_dagger9 ай бұрын

    경제적인 것들은 아니더라도 다양한 결핍들이 예술적 영감이 된다는것은 예술계 공통의 생각이긴 합니다. 가정환경이나 인간관계라던가...

  • @y0ung12
    @y0ung1210 ай бұрын

    발현과 만개의 차이라고 봄. 발현은 결핍에서 비롯되는 감정을 표출시키는 방법 중 하나일테고, 경제적 여건이 해결되서 제약이 사라지면 대중성과 타협할 필요없이 마음껏 예술성을 펼칠 수 있게 되는거 아닐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펼쳐나가는 예술은 그 극한까지 내몰리는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작품들이다보니 정신병적이거나 편집증적인 요소가 드러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냥 내 생각일 뿐이니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음❤

  • @neosilly1
    @neosilly110 ай бұрын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 거장들 뒤에는 항상 거대한 후원자가 있었습니다. 굶어야 예술 나온다고 떠들어 대는 물건들을 멀리 하십쇼. 그것들은 예술가를 후려칠 생각만 만땅인 아귀들입니다.

  • @yoon2106
    @yoon210610 ай бұрын

    10:35 예술에 "니즈"라는 것은 없습니다. 예술 공급자 (=창작자)가 무작위로 공급해주는 예술을 수요자가 우연치 않게 발견할뿐. 물론 유통관리자 (ex. 갤러리)가 팔릴만한 공급품을 강요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 공급품은 이미 세간에 알려진 작업이고 복사품에 가까워진 것이죠.

  • @sujeong815
    @sujeong81510 ай бұрын

    오마르님 추석 풍성하게 보내십셔 ~.~

  • @user-fe1cy4ts6y
    @user-fe1cy4ts6y8 ай бұрын

    예술한다고 서울 뒤늦게 올라와서 알바만 졸라하다가 자가면역질환걸려서 결국 월급쟁이로 취직한 삼십대여자입니다 예술은 돈입니다. 결국 다 돈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행위입니다

  • @xcccxxxx1

    @xcccxxxx1

    Ай бұрын

    어떤예술을 어떻게 준비하셨었나요??? 궁금해요..

  • @user-td5bv8np7j
    @user-td5bv8np7j10 ай бұрын

    우리가 아는 예술가들의 뒤에는 왕족이나 고위 성직자 및 귀족, 개인 투자자가 있어서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생활에 필요한 비용 전반을 지원해줬죠... 돈이 많으면 경험도 풍부해지고 누릴수 있는것도 많아집니다.. 마르님이 가난한데 잘된 유형의 예술가들을 언급했는데 아마 그사람들은 그렇게 알콜중독이고 해도 작품이 잘 될정도로 정말정말 대단한 인간승리적인 케이스 일거고..( 비슷한 논리로 술, 마약중독에 빠진 가수나 래퍼들 동경해서 술, 마약에 대해 호기심 가지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거장급 인물 정도나 되니까 술 진탕 먹고 마약중독 되도 엄청난 작품이 나오는거지 일반적으로는 먹고있는 당시엔 뭔가 엄청난 것들이 생각나는거 같아도 뒷날에 깨고나서 다시 보면 그냥 중구난방 외계어들 메모해놓은거처럼 보인다고 해요..) 관대한 후원자를 만났더라면 더 잘됬을거예요... 2:34 근데 요즘엔 독자들이 보고 "공감"할수 있는 예술이 먹히기도 하고 힐링이나 소확행 같은게 트렌드이기도 해서.. 평범한 일상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것도 충분히 좋을거 같아요..

  • @immusel1272
    @immusel127210 ай бұрын

    이런 류의 주제도 가끔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재밌네요👍

  • @timeisgone123
    @timeisgone12315 күн бұрын

    예술은 결핍에서 오는데, 예술을 소재로한 엔터테이먼트는 자본에서 옴 결핍으로 만든 예술이 지금 시대에 많은 공감을 얻으면 엔터까지도 될 수 있는건데, 대부분은 공감을 못 얻고 굶어 죽음. 반대로 자본으로 만든 예술소재의 엔터는 그저 유행 혹은 신드롬 정도 밖에 못 됨, 이게 문화이자 정서로 이어지려면 그 아티스트가 가진 결핍이 분명 들어있어서 시대의 공감을 받아야함.

  • @user-ik9en2ys6e
    @user-ik9en2ys6e10 ай бұрын

    걍 재능이지 배가 부르든 고프든

  • @bella__swan
    @bella__swanАй бұрын

    1:35 음악은 아니지만 아인슈타인도 바람끼 장난아니었다더라구요 ㅎㅎ

  • @loverarely5425
    @loverarely542510 ай бұрын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 연기가 가장 잘 됐다던 윤여정 선생님의 말씀과 비슷한 맥락인가..

  • @minalee6745
    @minalee674510 ай бұрын

    상업 예술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주제 재밌네요. 가끔 예술병 걸려서 작업실 처박혀있던 어린시절의 열정만은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이제 돈 안주면 그림 절대 안그려요ㅋㅋ 아주 지겹다 그냥ㅋㅋㅋ

  • @user-pg3hd5rs1m
    @user-pg3hd5rs1m10 ай бұрын

    어떤 예술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클래식과 스트릿의 차이..?

  • @플뉴피
    @플뉴피9 ай бұрын

    메타인지가 뛰어날수록 좋은 예술이 나온다는게 제 의견..

  • @user-ux7de3hf9v
    @user-ux7de3hf9v10 ай бұрын

    결핍이 우선인지 아니면 현실이 우선인지는 그예술이라는 것을 행위하는 행위자의 마인드에 달린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솔직히 요즘은 물질적 돈으로 움직이는 예술이 다수라 생각이 듭니다

  • @dbakduehak
    @dbakduehak10 ай бұрын

    철학적주제와 오마르님의 재밌는 입담이 조화롭게 이뤄져서 재밌는거 같아요

  • @thebestatst
    @thebestatst9 ай бұрын

    예술은 특히 미술은여유와 자본의 풍요로움속에서 재능을 기반으로 좋은 작품이 나옴. 재능이 받쳐줄 경우 현실이 어려워도 좋은 작품이(좋은 작품이란말 자체가 정의가 어렵지만-왜냐 이것도 여러가지 인프라가 받춰 줌으로써 좋은 작품이 됨) 나올 수는 있지만, 물질적 여유가 없으면 작품이 무르익을 여유가 없어요. 왜냐 여기 저기 자본을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정마루로래 걸려요. 물론 어떠한 결핍이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결핍이나 이런것 보다는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고 재능이 받쳐주는 상태에서 경제적인 지원이 풍족할 경우 좋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훨씬 크죠. 미술계쪽 종사자 20년차 입니다.

  • @Setanta-fb9rb
    @Setanta-fb9rb9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술가는 배고파지는거 같아요 엄청 유명한 작가가 아니라면 후원자가 없으면 사비로 하게 되니까.. 저도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하나의 작품을 완성 시킬때 내가 가진 모든걸 다 털어내서 이 작품의 퀄리티와 내가 표현하고자하는 모든걸 표현하기 위해 먹고 자고 사는데 필요한 금전적(시간적)재화를 모두 사용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어떨땐 마감치고 나면 입원을 할때도 있었기도 했고 요즘엔 주변사람들의 만류로 그렇게까지 하진 않지만 여전히 마음속의 불꽃이 꺼지진 않네요 하하..

  • @Christmas-song
    @Christmas-song7 ай бұрын

    오마르님이 내세에 인정욕구는 없으시다는 것에서 빵터짐~ㅋㅋ🤣

  • @polpolabi09
    @polpolabi0910 ай бұрын

    요즘시대에 무슨 예술이야.. 끝난지오래.. 이젠 그런거 없어....

  • @minalee6745
    @minalee674510 ай бұрын

    악마는 프라다만 산다고 쓰신분ㅋㅋㅋㅋㅋㅋ 저 차마시다가 뿜을뻔했어욬ㅋㅋㅋ

  • @nongdamgom0801
    @nongdamgom080110 ай бұрын

    사귀는 사람이 이성에게 연락이 왔을 때 연인이 5년 만난 전연인vs 연인이 짝사랑 10년 한 사람 뭐가 더 싫은지 오마르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 @dbakduehak
    @dbakduehak10 ай бұрын

    에미넴은 가난하게 살면서 한도 있고 기술적으로도 있었는데 나중에 돈 많이 벌면서 가난할 때 느꼈던걸 쓰는 거 인듯요

  • @user-hb3nm2iy9c
    @user-hb3nm2iy9c10 ай бұрын

    이 주제 너무 좋네요!

  • @user-ni4pg5zk2d
    @user-ni4pg5zk2d10 ай бұрын

    하긴 르네상스 미술도 메디치 가문이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테니.... 그리고 그 시대적 상황도 한몫해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했겠죠. 그런 의미에서 예술은 운과 돈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씁쓸하네요....

  • @oryango
    @oryango10 ай бұрын

    이건 뭐 간단히 결론 남ㅋ 역사적으로 예술계에 후원이 컸을 때, 즉 예술계로 돈이 많이 흘러들어갔을 때 제일 좋은 작품들이 나왔음. 정신적 고뇌와 예술에 상관관계가 있는 거 같긴 함. 근데 그 고뇌, 정신적으로 내몰림이 가난과 동의어는 아닌 거 같음. 너무 궁핍하면 정신적으로 고뇌할 틈도 없이 생계걱정이 먼저가 됨. 정신적 결핍과 철학적 고뇌도 최소한의 생계는 보장이 됐을 때 생겨남.

  • @BohemianLee
    @BohemianLee10 ай бұрын

    예술은 상업성을 띄면 안된다? 그건 환상입니다. 대문호 세익스피어도 생계를위해 서민들에게 푼돈이라도 먹고자 저속하다는 욕을 들으면서도 라틴어가 아닌 영국 극본으로 라틴어가 주류였던 연극을 영국언어의 연극을 연출해서 대문호가 됐고,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고갱 등도 성당에서 후원을 받기위해 성화를 조각을 했으며, 당대의 음악가들도 돈을 목적으로 카톨릭적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했습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예술은 상업성을 띄거나 시대와 영합하면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가 생긴것은 일제시대 돈많은 일본인들이 좋아하고 돈을 내는 왜색에 물든 예술을 하면 안된다는 반발의식 때문입니다. 실례로 코리아판타지를 작곡한 안익태는 대작 코리아판타지가 일본 꼭두각시 국가인 만주국 창건 10주년 기념곡의 자기표절이라는 오명을 지금도 받고 있지요.

  • @chae_dulee
    @chae_dulee11 күн бұрын

    저는 결핍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예술을 한다기 보다 다 가지고 태어났어도 어떻게든 결핍을 찾아내서 스스로 정신병 걸리는 사람들이 예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 @user-gy7fr1ho7s
    @user-gy7fr1ho7s9 ай бұрын

    난 이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함 예술성을 끌어올리는 결핍은 물질적 결핍이 아니라 정신적 결핍인것같음 물질적으로 결핍되면 깊은 사고를 할 시간도 없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만 시간을 쓸거임 하지만 물질적으로 어느정도 안정되어있으면 깊은 사고를 할수있는 시간이 생기고 그러다보면 사회나 세상에대한 결점이나 아름다운점이 보일거고 거기서 오는 결핍이나 만족감을 그림이나 음악, 글 등으로 표현할 힘이 생기지않을까

  • @user-kx3zq4if8t
    @user-kx3zq4if8t10 ай бұрын

    평범했다면 “예술”로 받아들여지지 않지 않았을까 싶네용 평범하지 않다는걸 예술적이다 라고 인식하게 되는 부분이 분명 있는듯

  • @user-uy3rj9lz6j
    @user-uy3rj9lz6j10 ай бұрын

    여유도있고 감각까지 있다해도 절실함없으면 안됌

  • @sinpang2911
    @sinpang29114 ай бұрын

    예술은 개인의 철학을 담아내는 것이지… 정말 원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할 사람은 해요, 돈보다 그게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삶이니까요. 예고, 예대를 졸업해야 예술을 한다고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야죠.

  • @Ratel4Moon
    @Ratel4Moon3 ай бұрын

    물감도 더럽게 비싸던데요. 제가 아는 사람이 미대 졸업하고 대학원 가고 싶었는데 그 당시 더이상 미술 재료를 구매할 능력이 안 되서 그만뒀습니다. 악기도 비쌉니다. 조카가 피아노 했었는데, 우리 귀엔 똑같은 피아노 소리로 들리는데 전공자들은 야마하 스타인웨이 어쩌고 ... 조카 친구는 집에 방음실 있는데 거기에 피아노가 종류별로 .. 손태진씨는 트로트하러 다니고 있고 배다해는 졸업공연 틀어놓고 울었다고 합니다.

  • @user-xd1kd1cn8c
    @user-xd1kd1cn8c9 күн бұрын

    예술도 사업이고 사업은 일단 투자 받아서 하는거니까...

  • @nnieje3990
    @nnieje399010 ай бұрын

    크 말 진짜 잘함 ㅎㅎ

  • @natynlo9649
    @natynlo96497 ай бұрын

    예술은 여유에서 나와요.. 공간적,시간적,심적,경제적 여유에서 나와요.

  • @user-ve2iu1qc5m
    @user-ve2iu1qc5m9 ай бұрын

    진짜 이 사람 말하는 게 너무 좋다 개웃긴데 생각도 이끌어내줌

  • @user-pb4eu9nn1n
    @user-pb4eu9nn1n10 ай бұрын

    원빈 생각나는 영상이네

  • @bestplayer08
    @bestplayer0810 ай бұрын

    크고 아름다운 진주일수록 조개한테 주는 고통은 큰법이지.

  • @mon-ke6wh
    @mon-ke6wh10 ай бұрын

    굶으면 처벌안받는다 라고 알고있는사람도 있더라고요

  • @teddybear_7
    @teddybear_710 ай бұрын

    출근길 웃음을 책임지는 마르님 ㅋㅋㅋ 웃긴데 주제는 심도있음

  • @user-hv1wv7eh6d
    @user-hv1wv7eh6d9 ай бұрын

    그래서 바흐를 좋아합니다

  • @user-qq3kt4ny2n
    @user-qq3kt4ny2n9 ай бұрын

    나 구독 눌렀다

  • @luna1783
    @luna178310 ай бұрын

    항산항심..

  • @triangleandsquareenglish4769
    @triangleandsquareenglish476910 ай бұрын

    Life is trying things to see if they work. 이런 명언이 떠올랐어요.

  • @sooho233-if9rv
    @sooho233-if9rv8 ай бұрын

    악마가 영혼 안살거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봣넼ㅋㅋㅋㅋ 웃기다

  • @user-fe1cy4ts6y
    @user-fe1cy4ts6y8 ай бұрын

    움악의 이종사촌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앤간장
    @김앤간장10 ай бұрын

    배부른 고흐의 그림을 보고 싶다

  • @user-rh1mw1pg9m
    @user-rh1mw1pg9m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ysb3181
    @dysb318110 ай бұрын

    취미말고 전업 예술가라는 딱지 붙였으면 그냥 밑천이 내면인 자영업자입니다. 늘 그래왔구요.

  • @Heath_Hwang
    @Heath_Hwang4 ай бұрын

    편부 편모 가정 등이 평범하지 않은 건가요? 평범한게 뭐죠? (오마르님한테 말하는거, 딴지거는거 아님요) 그리고 집에 돈, 후원하는 곳이 있어야 예술을 깊이, 지속해 연구할 시간이 생깁니다. 굶으면 예술 안 나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계속하는게 소수고 그 중에서 성공하는게 아주 극소수이고 이들은 뭔가가 있는 사람이라 역사에 남은 거죠. 제 주변은 백이면 구구 집이 부유합니다. 어떤 예술 장르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죠. 예술은 정치, 경제와 아주 밀접하고 개인이 궁핍할 순 있어도 후원이 있어야합니다. 왜 예술가한테만 이러는지.

  • @jhh6636
    @jhh663610 ай бұрын

    예술이든 뭐든, 너무 배고프면 일을 생계수단으로만 여겨서 기계적으로 해치우게 되고, 너무 배부르면 일에 대한 절실함이 없어서 원동력이 떨어진다 생각해요 적당한 갈증은 늘 필요합니다

  • @JOUOii
    @JOUOii4 ай бұрын

    영혼 중고거래 돌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qy3kr2bd5u
    @user-qy3kr2bd5u10 ай бұрын

    사바사..

  • @sjj8732
    @sjj873210 ай бұрын

    인간은 어릴땐 누구나 한번쯤은 예체능쪽을 꿈꾼다고 생각합니다

  • @Ong_teacher989
    @Ong_teacher98910 ай бұрын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예술인의 결핍은 자신을 잘 팔기위한 자기 스토리를 '과장' 한 것들이에요 저런 것에 제발 좀 넘어가지 마세요 결과물과 결핍의 스토리는 (작정하고 그 주제를 사용한 것이 아닌 이상) 거의 상관없어요

  • @xxuwnn
    @xxuwnn9 ай бұрын

    문문 노래가 모든것을 말해준다 원래도 천재끼 있었는데 사건치 터지고 나서 예술의 경지에 올라옴

  • @user-hw7qs7zj5s
    @user-hw7qs7zj5s10 ай бұрын

    고흐는 이미 저세상 사람이지만 말을하실때 생각좀 하셨으면합니다 미친사람이니 그런말은 그사람게 영감을얻고 예술의 대한이해도를 배운사람들도 있기때문에 듣기에거북하고 안좋을수있습니다 말잘하고 방송도 잘하시지만 조금만더 생각이란걸 하셨으면 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 @uGreensom
    @uGreensom10 ай бұрын

    배고픈 예술가요? 세계대전을 겪고 미대 떨어진 히....읍읍

  • @jjk4891

    @jjk4891

    10 ай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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