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기수원지 세상사는 사람들 동행

양산 법기수원지
법기수원지의 청정 자연
#법기수원지 #양산명소 #청정자연 #피톤치드
법기수원지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2011년 일부 구간이 개방됐다
수원지 입구에는 높이 30m 정도 자라는 상록수인 '히말라야시다'가 줄지어 서 있으며 아름드리 군락을 이루는 화사한 '벚꽃나무'가 봄을 알리고,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편백나무 숲'이 주변을 메우고 있다
법기 수원지 수림지 내에 조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나무는 총 7종 644그루로 편백413그루, 히말라시다 59그루, 벚나무 131그루, 추자(가래)나무 25그루, 은행나무 3그루, 감 나무 1그루가 있다고 한다.
이 모두는 수원지 댐 건설 당시 심어진 나무들로서 수령이 90여 년에서 약140년 된 나무라고 한다.
///저멀리 좌측에 보이는 집은 관사로 지어졌던 집인데 지금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로 개조 하였다고 한다
/// 본법 마을의 유래
본법(本法)은 법기리 고분군 형성시기를 5세기로 추정하고 서기 500년을 전후 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1860년대에는 마을의 이름이 지금의 수원지 위에 지동(紙洞)마을과 아래에는 하리(下里)가 각각 자리하고 있었는데 약 100년 전 지동 마을 사람들이 호식(虎食)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현재의 상리(上里)와 중리(中里)로 옮겨 살게 되면서 김해 김씨, 밀양 박씨와 동래 정씨등 10여 성씨가 사는 마을을 이루게 됐다고 한다.
최초의 마을형성시기는 5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마을 형성시기는 단양 우씨 17세손 등이 임진왜란때 청도와 기장에서 난(亂)을 피해 이곳 법기(본의곡)로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게 된 것으로 지금으로 부터 약 420년 전이다.
***수원지 건설의 역사와 개방
법기수원지의 댐은 총길이가 260m이며 높이 21m로 흙으로 만들어진 댐이라고 한다
건설시기는 일제 강점기 시대로 5년간 (1927~1932)에 걸쳐 건설된 댐이다
지금으로 부터 97년 전인 1927.12.20일 중앙지인 동아일보에 양산 법기리 상수원지 기공식 소식과 함께 수몰지 주민의 이주대책과 생계문제를 거론한 기사가 크게 실렸단다.
그 시대적 상황에서는 국가적 대규모 토목공사였던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법기 수원지는 1932년 완공 후부터 근래 2011년까지 한번도 개방되지 않았다.
2011년 7.15일에 전격 개방함으로써 79년 만에 처음으로 비경을 드러내게 되었다.
둑으로 오르는 123계단의 하늘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둑 위에서 수령이 약140년 (2019년 기준)으로 추정되는 '칠형제 반송'이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반딧불이와 원앙 등이 서식하는 청정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힐링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드넓은 호수와 조화를 이뤄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댐우측 아래에 석조 건축구조물은 취수터널로서 출입구 상부에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을 지낸 사이토마코토가 쓴 源淨潤群生(원정윤군생)이 돌에 새겨져 있다
사이토마코토는 독립운동가인 강우규 의사의 폭탄투척에도 살아남아 우리 민족문화 말살정책을 폈던 장본인 이기도 하다.
역사적 교훈으로서의 근대문화유산
비록 일제의 주도하에 이 댐이 건설되었지만 실제 댐 건설의 주역은 댐 건설을 위해 강제 동원 되었던 우리 선조들이었다. 이제 법기 수원지는 97년간 근 *현대의 격랑 속에서 우리와 함께 온갖 풍상을 견뎌낸 근대문화유산이 되었다. 역사는 현대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하여 발전적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살펴 역사적 교훈의 본보기가 되는 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겠다.
청정한 곳의 대명사
법기 수원지는 부산시 선동,두구동과 노포동, 남삼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수질이라고 한다.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개잎갈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천년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 동식물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풍광이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댐 중앙에 댐 마루를 향해 사선으로 가로지른 123개로 이루어진 계단은 댐에 오르는 계단인데 하늘계단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수원지의 우측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름다운 취수탑을 볼 수 있다.
현재는 댐의 양쪽으로 통해하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댐 마루에는 우아한 모습의 자태가 일품인 수령 140년 된 법기반송이 7그루가 있었는데 칠형제 반송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6그루의 반송을 볼 수 있다. 법기 수원지의 아름다움은 댐마루의 반송과 호수가 어우러져 그려내는 그림 같은 풍경일 것이다.
한달에 두번 산행과 한달에 두번 트레킹을 정기적으로 합니다.
아름다운 산과 들 자연과 도시를 다니며 역사가 있는 스토리를 담고 아름다움을 담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영상작업을 합니다
영상의 출연자는 주인공이 되고 , 기록을 되고 , 다른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시간은 변하고 차방넷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고스란히 영상과 사진에 남게 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에 오르고 , 계곡을 담고 , 바람을 담고 , 파도를 담아 두었습니다
언제나 다시 열면 그대로 전해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Пікірлер: 4

  • @user-ly4dg4mx8l
    @user-ly4dg4mx8l6 ай бұрын

    사랑합니다. 좋은그림과 음악들 법기수원지의 내력도 좋았고 수고했어요 감사해요...

  • @youtubeaction1

    @youtubeaction1

    6 ай бұрын

    응원 감사합니다

  • @user-ly4dg4mx8l
    @user-ly4dg4mx8l6 ай бұрын

    언젠가는 예쁜 나래이트 보이스로도 했어면 합니다. 제가옆에 있었어면 조금은 도움이도겄을 터인데. .

  • @youtubeaction1

    @youtubeaction1

    6 ай бұрын

    맞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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