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각지쟁

○ 와각지쟁(蝸角之爭):
아주 작은 사물이나 일을 두고 크게 벌여 다투는
한심한 꼴을 비유한 사자성어다!
즉, 이익도 없는 일로 다투는 것을 일컫는다.
[출전] : 《장자(莊子) 칙양편(則陽篇)》
(유의어)
- 와각(蝸角)
- 와각상쟁(蝸角上爭)
- 와우각상(蝸牛角上)
- 와우지쟁(蝸牛之爭)
[참고]
- 인문고사성어 신동열 편저
- 고사성어대백과 이우영 편저
- 고사성어대백과 오문영 편저
- 한국어문회 사자성어 편
#와각지쟁(蝸角之爭) #와우각상쟁(蝸牛角上爭) #와각(蝸角) #혜왕(惠王)

Пікірлер: 3

  • @bboyo7139
    @bboyo7139Ай бұрын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 @HanJa_gallery

    @HanJa_gallery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user-xq7ol7uh6k

    @user-xq7ol7uh6k

    20 күн бұрын

    저는 와각지쟁 고사가 "위나라 수도가 대량"이란 대목에 더 눈길이 가네요. 위혜왕('맹자' 책에 등장하는 '양혜왕')이 BC 342년 마릉전투에서 위나라 원수 방연이 제나라 군사 손빈에게 대패하고서 방연과 태자가 죽은 이후 곧이어 진나라 상앙이 위나라를 공략하여 위나라는 수도를 동쪽 지역 대량으로 옮기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으면서 양혜왕으로선 '큰 거 한방'을 노릴만한 시기였을 법 추정됩니다 ^^ 저는, "결초보은" 고사를, '양혜왕이 이복 서형을 죽이고 등극한 터라 백성들에게 정통성을 부각시키고, 분위기를 일신시키고자 '사실상 중시조격인, 진문공 중이의 경호실장 역할을 했던, 위주와 그 장남 위과의 꿈 이야기인 결초보은' 고사를 만들어 마치 정도전이 '몽금척' 이야기를 지어냈듯, 이성계가 황산대첩을 마치고 전주에서 '패풍가'를 부르자 정몽주가 왕조찬탈의 의도를 간파하고 자리를 떴다는 스토리텔링을 했듯, 양혜왕이 지어내 만든 '양혜왕판 용비어천가'로 보는데, 와각지쟁 고사로 미루어 양혜왕의 정복전쟁 재개에 국제적으로 견제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혜왕은 마지막 희망으로 당시 일타강사로 유명하던 맹자를 초청해 '한방'을 기대했다가 쫑쿠만 먹고서 의욕까지 상실하자 맹자와 헤어진 후 1년도 안 되어 사망했다고 하니, 맹자 대신 장자에게 물었더라면 "너무 애쓰지 마라"라는 위로라도 받았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