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사람, 우울증 환자에게 하면 안 되는 말 TOP 5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주위에 우울증을 가지신 분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고민되신다면 이 말만은 하지 마세요!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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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우울증

Пікірлер: 784

  • @khy0423
    @khy04234 жыл бұрын

    무기력은 진짜 이해받기 힘들어요 게으르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user-sj8bj8cg3b

    @user-sj8bj8cg3b

    4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 @user-rl7fs3bz6v

    @user-rl7fs3bz6v

    4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되게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댓글이었네요.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rl7fs3bz6v

    @user-rl7fs3bz6v

    4 жыл бұрын

    게으른 것은 사실이기는하죠. 어쩌면 낙담하여 힘을 잃은 것을 게으르다고 표현하는건지도요. . 그러나 비난보다는 그렇게 된 이면을 들여다봐야하는것 같습니다. 원인이 있거든요.

  • @user-co4eo8px2e

    @user-co4eo8px2e

    4 жыл бұрын

    게으른게 맞잖아 ㅋㅋ

  • @user-co4eo8px2e

    @user-co4eo8px2e

    4 жыл бұрын

    맞으니까 듣기싫은말이라고 너가 하는거고. 저기나온말들이 틀린말들이여서 하지말라는게아니라 너무 마음아플정도로 사실이라 하지말라는거지. 좀 핀트좀 잡아라 ㅋㅋ그러니정신병걸리고 누워있지

  • @lovetreehand
    @lovetreehand4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증상: 무기력해서 집밖으로 나올 기력이 없다. 눈물만 난다. 아무 감정이 없다. 죽고싶다. 세상에 나혼자 있는것 같다. 죽음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기까지 2년 걸렸고 지금도 치료중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ㅠㅠㅠ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4 жыл бұрын

    에고... 힘내세요~ 저는 병원에서 근무했던사람이라 증상을 빨리 알고서 가서 치료받고 좋아졌는데, 이겨낼수있어요 포기마시고 상담도 열심히 받으세요~~

  • @user-my7zn2gy7j

    @user-my7zn2gy7j

    4 жыл бұрын

    그쵸..일단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는 막막함이 제일 큰거같아요

  • @user-pd9pl5em6j

    @user-pd9pl5em6j

    4 жыл бұрын

    식욕도없어지고 머리도 띵하니 아프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학교가기가 두렵고 집에서 학교생각하면 심장이 철렁 수없이 반응이오고 숨도 가끔 막히는거같이 안쉬어지고 팔다리가 힘빠지고 뒷목과 뒷통수가 뻐근히 혈압오른것처럼 뻗뻗하고 안먹으니 변비가 생기고 월경도 걸르고 소변보는것도 힘들고 제가 7개월동안 우울증 증상이였습니다 서서히 증상이 사라지더니 우울증이 없어졌습니다 병원에가서 이 증상들을 체크한결과 우울증인거 같다고,, 약을 먹어도 똑같고 심장약만 가라앉고,, 우울증걸린 원인은 고2때 친구의 관계로 소심한 탓에..암튼 지금은30대지만 다시 생각하니 겪고싶지않은 몹쓸병..

  • @user-zg2es6yl3w

    @user-zg2es6yl3w

    4 жыл бұрын

    똑똑한병아리 힘내십쇼! 응원합니다! 아자! 💪🏻

  • @eunamour

    @eunamour

    4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댓글중 완전 공감. ㅠㅠ 옆에서 뭐라고 해도 그냥 무기력해서 뭘 할 의지가 없어요

  • @user-xb3yt9fw4e
    @user-xb3yt9fw4e4 жыл бұрын

    과호홉증이 처음 심하게 온날... 병원갔다가 엄마에게 들었던말이 세상에 너만 힘들어 다 힘들어 왜 유난을 떨어.. 였어요 그때의 상처는 이루말할 수가 없네요.우울할때는 사람 가려만나야 할듯.. 그게 가족이라도..

  • @user-pv2ux1mx7n

    @user-pv2ux1mx7n

    4 жыл бұрын

    최선희 저도 과호흡증으로 쓰러졌을때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엄마가 너말고도 다 힘들다고 해서 너무 슬펐어요....ㅠㅠ 나의 힘든걸 진심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얼마 없다고 생각해요..혼자 있을때 자기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고 나를 사랑해주고 극복 해보아용😄😃

  • @user-ik2ji3eh7x

    @user-ik2ji3eh7x

    4 жыл бұрын

    가족이 더힘들게 하더라구요 ㅠ 힘내세요~

  • @greenikkie5334

    @greenikkie5334

    4 жыл бұрын

    다른 사람 그래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데 ㅜㅜ

  • @user-bz4rx2nk1b

    @user-bz4rx2nk1b

    4 жыл бұрын

    으 저말 진짜 ..ㅋㅋㅋㅋㅋ 저말듣고 엄마도 걱정돼서 저렇게 말하는거라고 받아들이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죠 ㅋㅋㅋㅋ..

  • @chloe0116

    @chloe0116

    4 жыл бұрын

    가족들이 더 힘들게 해요.. 그거 인정이예요

  • @Absolution3
    @Absolution3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내가 너보다 더 힘들어” 이거 듣고 바로 손절

  • @user-dc1em5tz5t

    @user-dc1em5tz5t

    4 жыл бұрын

    @@user-nf9so7qi3o 그럼 님도 손절하세요. 힘들다고 쓴 글에 기름 붓는 재주가 아주 탁월하시네요. 참 뿌듯하시겠어요?

  • @user-wf2dq8qo8v

    @user-wf2dq8qo8v

    4 жыл бұрын

    @@user-nf9so7qi3o 진짜 우울증과 불만을 늘어놓는 것이 습관인 것과는 다릅니다. 징징대는 것은 우울증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areyouhomoseksha

    @areyouhomoseksha

    4 жыл бұрын

    @@user-nf9so7qi3o 상대방의 얘기를 징징거리는 것 정도로 여긴다는건 그 상대방이 당신에게 그 정도 가치밖에 없는 사람인거겠죠?ㅎㅎ 진짜 소중한 사람이라면(더군다나 우울한 얘기를 했다면) 그 사람이 걱정이 되겠죠ㅎㅎ

  • @areyouhomoseksha

    @areyouhomoseksha

    4 жыл бұрын

    @@user-nf9so7qi3o "나하나도 버거운데 나는 어쩌라고요?" 징징거리지 마세요. 솔직히 그 친구가 더 힘드니까. 기분 좋으세요?

  • @areyouhomoseksha

    @areyouhomoseksha

    4 жыл бұрын

    @@user-nf9so7qi3o 비난과 비판을 구분하지 못하시는 모양이군요. 우울증 환자의 힘들다는 얘기를 단순히 '징징거리는 것'으로 만드는 게 비난인지 당신의 이러이러한 점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바로잡는 게 비난인지 생각해보세요. (아직도 당당하게 댓글 달고 있는 거 보면 딱히 효과가 없었던 거 같네요) 그리고 죄송한데 누구나 내 마음 상태가 중요하다고 해서 남의 마음 상태를 가볍게 여기고 짓밟지는 않거든요? 내가 마음을 열고 나의 상처를 털어놓은 사람에게 상처 받을 때 얼마나 나락까지 떨어지는 기분인지 아세요? 무엇보다 이 영상에서도 말하다시피 우울증 환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뜻이죠.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 조울증인걸 밝히고 애인에게 저런 말을 들었던 당일에 자살 기도를 했었어요. 그 말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서 떠나지를 않더군요.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경우 트리거가 돼서 자살하는 사람들 많아요. 당신이 만약에 상대방의 우울한 얘기 듣는 게 힘들다면"내가 너보다 힘들어 징징거리지 마"가 아니라 "미안하지만 내가 이런 말을 듣는 게 힘들다" 정도로 표현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나는 상담사가 아니니 너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말을 할 수도 있다. 너에게 상처를 줄까 걱정이 되니 차라리 정신과에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떠냐"라고 표현했을 수도 있고요. 만약에 이 영상과 댓글을 보고도 본인이 저런 말 밖에 못하겠다면 차라리 그냥 조용히 그 친구 인생에서 빠지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이건 서로 윈윈일 수도 있겠네요. 그 친구 입장에서는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손절당해서 절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나에게 핵폭탄을 던질 사람이 내 인생에서 빠져 준다면 결과적으론 이득이니.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징징거리는 거' 안 듣고 좋잖아요. 뭐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미 님이 그 친구를 밀어냈을지도 모르겠네요.

  • @user-jh5km3pi9c
    @user-jh5km3pi9c4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이 이 영상을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suyoa569

    @suyoa569

    4 жыл бұрын

    와우 너무 인정.......

  • @user-wt5ez6vc5k

    @user-wt5ez6vc5k

    3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저도 그 맘으로 이 영상 보고 있습니다...

  • @pppo3816

    @pppo3816

    3 жыл бұрын

  • @jayleeblingbling

    @jayleeblingbling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 @-Leaf-on-the-Sandy-Beach

    @-Leaf-on-the-Sandy-Beach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 @Oneonly746
    @Oneonly7464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우울증인 나만 이런 영상을 보고 있다는거... 제 주변인들은 찾아볼 생각도 안해요...

  • @Sarah782010

    @Sarah782010

    4 жыл бұрын

    볼 수도 있어요. 힘내요! 저는 직장에서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스트레스 관련 영상 많이 보다 보니, 우울증 관련 영상들도 추천에 엄청 떠요. 아마 주변분들 중에서도 가족이나 특히, 직장 스트레스로 고민인 분들 저절로 추천 영상으로 볼 확률 높을거에요.

  • @julianway03

    @julianway03

    4 жыл бұрын

    xahnjol 지가 겪어 봐야 아는게 우울증인가봐요 나도 겪기전엔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이해조차 못했었는데.::

  • @thisis3581

    @thisis3581

    4 жыл бұрын

    제 친구가 우울증에 걸려서 여러가지 자료들 찾아보고 있는데 정말 많이 반성중이에요...

  • @user-tk4lp6up7o

    @user-tk4lp6up7o

    4 жыл бұрын

    하..............

  • @jJ-cu4cj

    @jJ-cu4cj

    3 жыл бұрын

    난 그런 친구가 있어서 찾아보고 있는데

  • @philosykos1596
    @philosykos1596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됨.. 우울증은 진짜 자기와의 싸움임....섣부른 위로 할 바엔 안하는게 나음

  • @user-cl9fb3gl8x

    @user-cl9fb3gl8x

    4 жыл бұрын

    저도 인정받을수 없다는걸 안이후로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자해.자살 충동까지 오면 무조건 정신과가요 그래도 그렇게 공정하면서도 내맘을 딱잡아 이해해 주시는 분은 없드라구요.. 멋모르고 처음에 약만 처방해주는 병원갔었는데 그건 의미가없더라구요 상담해주시며..그래도 내 지인보다도 나를 더 이해해주고 말해주는데 그냥 눈물이나드라구요..

  • @user-fq3jh6sf2r

    @user-fq3jh6sf2r

    3 жыл бұрын

    말보다는 그냥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위로, 함께 슬퍼해주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 @Dicghost

    @Dicghost

    9 ай бұрын

    말없이 안아주는거는요?

  • @user-zt7ti8ch1x
    @user-zt7ti8ch1x4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떤사람이 우울해할 시간이 없다고 자기도 우욿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말도 들어봤어요 ㅠㅠ 진짜 우울증을겪는 사람에게 호들갑 좀 떨지말고 지켜봐줬으면 좋겠어요

  • @user-fb8id9mc6k

    @user-fb8id9mc6k

    4 жыл бұрын

    정말요. 흔히 하는 말인데 정말 비난이죠. 우울증이라는 게 병이 아니라 시간이 남아돌아 할 거 없는 사람들이 부리는 땡깡이나 어리광정도로 비난 하는 말이죠.

  • @user-dk9ue1sg7g

    @user-dk9ue1sg7g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얼마나 힘든데 걍지켜봐주며 차라리 더좋으련만 우리힘내요 ㅜㅜ 말이 진짜중요해요 위로말이아니라 더화가나게 만들어요 그걸몰라서 이러고잇나 안되니깐 생각은 많은데 그게안되니깐 ㅜㅜ 글쵸 힘내세요 우리힘내요 파이팅

  • @hyunlll

    @hyunlll

    4 жыл бұрын

    @@user-iz2kk7hq5x 미친새끼 우울증인 사람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 영상에 와서 굳이 이렇게 다는 너새끼 인성 알만하다 사회에서 찌질하게 사니까 여기와서 푸네ㅋㅋㅋㅋ

  • @user-ij1pg2dr9n

    @user-ij1pg2dr9n

    4 жыл бұрын

    음냐 음냐 그러니 타인한테 말할수가없죠~ 힘든게있어도 서로서로 토닥여주는 대인관계가 되엇음 좋겟는데말이에요....

  • @user-rl7fs3bz6v

    @user-rl7fs3bz6v

    4 жыл бұрын

    @@user-iz2kk7hq5x 의지박약 원인을 알면 의지나 북돋아줄일이지~아님 말을 말던가. . . 왜 저러고살까.

  • @1rm837
    @1rm8374 жыл бұрын

    주변에 기대를 하지말자

  • @user-nq1vc7zb2i
    @user-nq1vc7zb2i4 жыл бұрын

    밖에 나가서 친구만나면 만날때 하하호호하다 혼자되자마자 우울.....

  • @user-mq5gu2ib8m

    @user-mq5gu2ib8m

    4 жыл бұрын

    그게 무서운거...

  • @chloe0116

    @chloe0116

    4 жыл бұрын

    저랑도 똑같아요...

  • @user-pi2ou2mj8u

    @user-pi2ou2mj8u

    4 жыл бұрын

    그건 조울증인데 남친생기면 고쳐질꺼에요

  • @Co972vtd

    @Co972vtd

    4 жыл бұрын

    @@user-pi2ou2mj8u 남친이랑 그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 @surger7267

    @surger7267

    4 жыл бұрын

    대부분 그렇지않나. 친구만날때 우울하다 혼자되자마자 하하호호하면 그거야말로 진짜 환자

  • @user-vk6xc3oh3r
    @user-vk6xc3oh3r4 жыл бұрын

    1. 넌 의지가 약하니 2. 나도 힘들어/내가 더 힘들어 3. 너 너무 예민한거 아니야? 4. 너처럼 활동적인 애가 우울증이라니! 5. 정신과 약? 그거 중독된대. 먹지마 (약에 대한 부정적 인식)

  • @pinkblueblackpurple9109

    @pinkblueblackpurple9109

    3 жыл бұрын

    다 제가 들었던 얘기네요.

  • @seungk2169

    @seungk2169

    3 жыл бұрын

    3.4.5 는.제가 했던말..ㅠㅠ

  • @anyangi

    @anyangi

    3 жыл бұрын

    저는 1번 3번 5번이요......

  • @Sora-chanismyGirlfriend

    @Sora-chanismyGirlfriend

    3 жыл бұрын

    1,4,5 다 들어본 이야기고 지금도 듣고있는중 ㅋㅋㅋㅋ...

  • @seungminji9517

    @seungminji9517

    2 жыл бұрын

    2번은 진짜 힘들죠... 나는 말 그대로 죽을만큼 힘든데 그걸 무시해버리는 느낌입니다.

  • @lovely5987
    @lovely59874 жыл бұрын

    심지어는 우울증인거 얘기하면 그걸 약점잡아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고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생전 울증 안걸리는 소패나 싸패일듯...

  • @user-ix4dj5xd4p

    @user-ix4dj5xd4p

    4 жыл бұрын

    그런사람들은 최대한 피해다니세요 살아가면서 도움 안되는 분일거에요

  • @nari5141
    @nari51414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우울증이구나, 이러다 큰일 나겠구나 하고 자각하게 된게, 하루종일 '어떻게 죽는게 제일 나을까' 이 생각만 하고, 인지능력이 완전 떨어짐. 일하는데에 말 더듬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정도로 인지능력에 이상이 왔다는걸 자각 하고 나니, 그날 하루는 정말 내 스스로도 충격에 빠져서 내내 울었음.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됐나 싶어서. 이것도 내가 뭔가 잘못해서 내 잘못으로 인해 이렇게 된건가 싶어서, 나름 탄탄대로 잘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내몸이 벼랑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걸 보고나니, 그냥 허무해서 힘이 쭉 빠지더라. 내 스스로 상담실 문고리를 돌려서 여는데에...정말 엄청난 시간이 걸렸음.,

  • @user-zx3nn3be8k

    @user-zx3nn3be8k

    3 жыл бұрын

    저는 4일을 꼬박 밤을샜는데도 눈만 엄청 따갑고 졸리진않았을때 뭐지싶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눈만따가운게아니라 그냥 몸이 완전 맛이가서 뇌가안굴러가는데도 아무것도하기싫고 안하니 티가안났던거... 저도 처음알게된건 비슷했었는데 진짜 아무런생각도안하고 딱하나 멍때리면서 생각하는게 죽으려면 어떤식으로죽어야되는거지..? 하면서 정신차려보니 수면제같은거 검색하고 난리가났더라구요

  • @user-fm1hv8ih3t
    @user-fm1hv8ih3t4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는 맨날 정신력으로 이겨내래요. 이제는 그 정신력이라는 말을 들으면 그만 소리질러버리고 싶고 그러네요.

  • @user-remember777

    @user-remember777

    4 жыл бұрын

    엄마께서 또 그런말씀하시면 - 엄마 그말대신 사랑한다고만 말해주셔요 그럼 엄마사랑으로 이겨낼수있을것같아요~ 라고 말씀드려보셔요~

  • @user-rs7bo7fh1h

    @user-rs7bo7fh1h

    4 жыл бұрын

    질러요. 슬프게도 이렇게 말해주면 안돼? 해도 안해줘요..

  • @julianway03

    @julianway03

    4 жыл бұрын

    반야 소리질러보고 00 이렇게 말해달라 권유도 해보고 내 감정이 이렇다 호소까지 다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독립하세요 경제적 독립과 정신적 독립을 둘 다 해야 진정한 독립이거든요

  • @dongwookim9338

    @dongwookim9338

    4 жыл бұрын

    이해할 마음이 없는 사람은 영원히 이해 못합니다.

  • @user-fp6hs7jn8c

    @user-fp6hs7jn8c

    4 жыл бұрын

    그냥 포기하세요 영원히 이해 못하심

  • @user-ld7pg3ij8y
    @user-ld7pg3ij8y4 жыл бұрын

    우울해서 죽고싶다는 게 어느 정도의 깊이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내가 가진 모든 것과 미래를 포기해도 상관 없을 정도로 우울하단 얘기예요 우울한 사람에게 조금 더 귀 기울여 주시길

  • @user-cl9fb3gl8x

    @user-cl9fb3gl8x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남들 쉽게 죽고싶다라고 듣는데..이미 우울감 표현했는데 많은 거절당하고 남들다그렇게사는데 너만 왜그래 게을러 이런 말들로 맘닫고나면 마지막 할말이라곤 죽고싶다..이말밖엔없더라구요 날이해해주는 사람이 하나도없으니..더이상 내감정상담도 의지도 할곳없으니.. 다놓아도 좋겠다 마지막 신호인데..그마져도 너만 죽고싶냐 신체멀쩡한데 왜그런소리하냐 이럼 정말..나만의 공간에 갖힐수밖에없구나..깨닫죠

  • @user-ld7pg3ij8y

    @user-ld7pg3ij8y

    4 жыл бұрын

    권선미 진짜 심한 우울감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네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저는 익명에 기대서 사람들에게 위안을 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디에나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막말을 내뱉는 사람은 많지만 정말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신경써주는 사람도 찾아보면 많아요. 버티고 있으면 속얘기 편히 할 수 있는 사람도 찾아올 거예요

  • @user-ns7ti2ob4v

    @user-ns7ti2ob4v

    3 жыл бұрын

    죽고 싶다는데 멍청한 생각이래 ㅋㅋㅋㅋ 나보고 ㅋㅋㅋㅋㅋ

  • @user-ns7ti2ob4v

    @user-ns7ti2ob4v

    3 жыл бұрын

    공감을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니 땜에 죽고 싶은데 말야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저는 자살충동을 수없이 많이 느껴본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사실 사람이 자살충동을 느끼면 내 가족, 내 친구, 내 재산 등등 아무 생각도 안떠오르고 그냥 '자살하고 싶다', '어차피 살아서 뭐해 내 인생은 그대로일텐데', '계속 살아있으면 내 주변이 전부 그냥 날 향한 가시가 되서 날 찌르기만 할건데', '이 고통을 피할 방법은 결국 자살밖에 없는걸까....?'이런 '자살'에 관한 생각만 많이 떠올라요......... 정말 이 외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안중에 없다고 해야할까요.......? 또한 너무 내가 힘들어서 자살하려는 것이 아닌 주변이 너무 미워서 자살하려는 거면 '복수'도 많이 떠올라요....... '내가 죽음으로써 날 괴롭힌 사람들에게 최후의 복수를 하겠다'이런 생각인거죠............. 그리고 그런 상황을 수십, 수천번 겪고 나면 계속 자살 충동만 느끼고 실제로 하지를 못하는 나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끼고 '이제 자살 실제로 하지 않을거면 아예 생각 자체를 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떠올라요.............. 그리고 그게 지금 제 상황이구요...............................

  • @kkokkosae
    @kkokkosae4 жыл бұрын

    우울증으로 5년이상 병원처방약 먹었던 사람입니다 우울증이라고 하면 아주 가까운 사람들조차 집에 찾아와서 커튼 확 열어젖히면서 "밖에나가서 운동도 좀 하고 친구도 좀 만나고 , 맛있는거 먹고 돌아다니면 낫는다" 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거의 다 비슷한 맥락이고 바라보는 시각조차 약간 '그게 병인가? 우울한건 감정인데 즐거운 생각하면 될 걸 왠 엄살인가 ㅠ' 하는 느낌으로 바라봅니다 우울증이라는건요 밖에나가서ㅡ 나가는게 안되는게 우울증이에요 저같은 경우는 보름이상 신발도 안신어본적도 허다합니다 ㅠ 친구들만나ㅡ 친구들 만나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게 우울증이라구요 운동? 즐거운 생각? ㅡ그게 된다면 그러고 있겠냐구요 ㅠㅠ 정말 죽을만큼 힘들때 이러다가 내가 진짜 죽겠구나 싶어 젖먹던 힘을다해 겨우겨우 일어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병원 찾아가서 살려고 약 먹는겁니다 그렇다고 죽을수는 없잖아요 이겨내고싶은 의지가 그나마 1이라도 남아있을때 그래도 찾게되는게 병원이고 정신과 상담인데 ㅠㅜㅡ 심지어 저는 가장 친하다는 베프한테 이런말까지 들었습니다 "진짜 진짜 힘들고 우울하면 병원도 못가는 거 아냐?? " 그럼 내가 죽었어야 했니 ㅠㅠ 결국은 대부분 사람때문에 상처나 충격받고 멍든것처럼 그 상처를 갖고있다가 터져버리는게 우울증인데 그런소리나 해대고 정신과 박사들 사방팔방에서 튀어나와 정신교육(?)들을 쳐시켜대니까 더 만나기싫은거에요 우울증 심하게 겪어보신군들은 다 공감하실거에요 사람에 대해서 훨씬더 냉정해진다는 것을 .. 주변에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차갑지 ? 사람들을 왜 가까이 두지않지? 싶은 분들 알고보면 엄청 더 상처가 깊었던 사람이 많을겁니다

  • @lovely5987

    @lovely5987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그냥 날더 괴롭히는거 같고 날 비난하는거 같아 더 상처 받게되고 사람이 무서워져요...억지로 뭔가를 할수가 없죠...맘에 상처가 있는데...

  • @user-cm3ls9rm5b

    @user-cm3ls9rm5b

    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요..ㅠ

  • @guzzikoo5767

    @guzzikoo5767

    4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 @maple4801

    @maple4801

    4 жыл бұрын

    진짜진짜 힘들고 우울하면 병원도 못가는 거 아니니? 이 말 많이 공감 갑니다.저한테도 이 말한 바보가 있었거든요. 멍청아 그 반대지.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더 병원을 가지.하긴 의사가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걸 모르거나 인정하기 싫어서 병원 안가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했지. 내가 병원 앞을 계속 왔다갔다 얼마나 서성였는데.병원에 간다는 건 내가 정신병자라는 걸 인정하는 것 같았거든.결국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갔고 지금은 여길 왜 빨리 안왔을까 싶지만.

  • @user-mq5gu2ib8m

    @user-mq5gu2ib8m

    4 жыл бұрын

    나한테 관심 갖는것도 싫다. 자꾸 혼자있고싶고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4 жыл бұрын

    와... 저 진짜 대부분의 말들을 다 들어봤던것 같아요 특히 저희 부모님께서도 하시는말씀이 너만힘든거아니고 다른사람들도 똑같이 힘들거나 더 힘들다, 새벽 3-4시에 가락시작 가봐라 거기엔 그시간때 나와서 일하는사람들 많다 옛날엔 먹고살기 바빠서 우울증 조울증 이런거 거의없었는데 네가 먹고살만하고 덜힘드니까 그런거다 이러시는데... 할말이없더라구요 에휴

  •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4 жыл бұрын

    @@user-yd1wl2cj7t 저희부모님이랑 연세가 비슷하신가봐요~ 저희 어머니께선 일편단심 아버지 하나뿐이시더라구요, 제가 다 크고나서도 가끔씩 추파던지는 이상한 아저씨들이 있었는데 일편단심이셨어요ㅎㅎ

  • @user-kr5ke5lo6m

    @user-kr5ke5lo6m

    4 жыл бұрын

    격어보지도 않고서 함부로 짓거리는것들 함부로 나불거리지마라

  • @soso9098

    @soso9098

    4 жыл бұрын

    부모님 말씀중에 맞는 부분은 우울증이 현재 사회에서 더 많이 발생한 병이죠.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절에는 잘 안 나타났어요. 근데 요즘이랑 그시절을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 거죠. 우울증이나 우울감 가진 분들 위해 그냥 들어만 줘도 좋은 것 같아요.

  • @papaya9357

    @papaya9357

    4 жыл бұрын

    문제는 부모님 세대도 우울이 깊다는 점 같아요. 먹고 산다, 자식들 건사한다라는 생존의 타이틀에 모든 걸 걸고 계시기에 본인의 우울을 전혀 들여다 보시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원래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할 자식의 우울감 호소에 거의 냉대에 가까운 대처를 하시는 것 같아요. 더이상의 심적 무게를 지지 않으려 하는 방어기제 같기도 하구요. 누군가를 받아주려면, 강해야 하잖아요. 슬픈 악순환 같습니다.

  • @user-rl7fs3bz6v

    @user-rl7fs3bz6v

    4 жыл бұрын

    그놈에 새벽시장타령. . . 정말 가볼까하는생각이 들기는 했던것은 그 활기찬 기운이라는 것을 좀 받아올 수 있을까하고.

  • @user-uv6wi4uc8g
    @user-uv6wi4uc8g4 жыл бұрын

    저는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생기고나서 대중교통 이용할때도 힘들고 조금이라도 낯선 사람 앞에서는 심하게 떨었었거든요. 젓가락질도 잘 못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친한 친구랑 만났을땐 그런거 티 안내려고 노력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가 자기 취업한뒤 야근 할때마다 아 너무 힘들다.. 근데 넌 취업 언제하냐 대체 평소에 뭐하냐 이런식으로 연락할때마다 그래서 너무 상처였었어요.. 제가 정신과 다니는건 알았지만 자기눈에는 멀쩡해보여서 그랬겠죠... 아무리 멀쩡해보이더라도 사실은 그게 아닐 수가 있어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 @pinkblueblackpurple9109

    @pinkblueblackpurple9109

    3 жыл бұрын

    겪지 않으면 모르는 병. 저도 밖에 나가기 위해 옷을 입고 집을 나오고 대중교통을 타기까지 너무 힘들어서 공감이 갑니다.

  • @user-sg1wk6gp4x
    @user-sg1wk6gp4x4 жыл бұрын

    나는 내가우울한걸알기때문에 더사람만나기가싫다 나때문에상대방도 우울해질까봐... 그리고 누구한테든 무슨얘기도 하기싫음

  • @seungk2169
    @seungk21694 жыл бұрын

    저는 우울증환자 가족인데...지인들이 위로하는 말이 상처 될때가 있어요. 별거 아닌거다. 누구나 우울하다..자기도 사춘기때 살기싫었다. 유난을 떠는거다. 그냥 놔두면 지나갈 일이었다. 그리고 요즘시대가 한가하고 편해서 우울증이라고 다들 말한다며 사치스럽게 구는거라는 말..등등....그러니 힘들어두 위로 받을데가 없다는 생각으로 힘이듭니다.

  • @Yerin_2007

    @Yerin_2007

    4 жыл бұрын

    사춘기랑 비교 안 해줬으면 좋겠어요..그냥 내가 힘들다는데 굳이 구걸 사춘기랑 비교해서 돌려까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 @user-ts9vz8du8h
    @user-ts9vz8du8h4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전국민이봤으면좋겠다...

  • @user-tb3ii8ul5g

    @user-tb3ii8ul5g

    2 жыл бұрын

    ㅇㅈ

  • @user-ck6gs4cr9r
    @user-ck6gs4cr9r4 жыл бұрын

    전부 다 부모에게 들었던 것들이라 마음이 아리네요

  • @hotchoco3823
    @hotchoco38234 жыл бұрын

    어차피 이 영상 보는 사람들은 다 우울한 사람들이라서 크게 의미가 없을지도

  • @user-uv6wi4uc8g

    @user-uv6wi4uc8g

    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다들 자기가 들었던 얘기 공감하러 들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것 같네요

  • @maple4801

    @maple4801

    4 жыл бұрын

    저기 나온 얘기들 전부 제가 의사쌤한테 한 얘기에요. ㅠㅠ

  • @user-md9iv2ue2z

    @user-md9iv2ue2z

    4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 @nicolecho5953

    @nicolecho5953

    4 жыл бұрын

    아니예요 전 혹여나 우울증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말 할까봐 그리고 주의해야겠다 하고 들어왔어요 저와 같은 맘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 @user-dq7ch5xe2r

    @user-dq7ch5xe2r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졌네요

  • @heran6899
    @heran68994 жыл бұрын

    저는 고립감을 심하게 느껴서 사람들 만나는 거 피하던 적이 있어요. 도무지 나 혼자 있어도 힘이 드는데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세상 사람들이 나하고는 별개의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그리고 어떤 자극을 받고 싶지 않아서 좋아하던 취미(독서나 피아노연주) 조차 하기 싫어지더군요. 혼자 너무 우울해서 펑펑 울기도 했구요. 근데 저는 매일 일을 해야하는 처지라서 매일 출근해서 일하고 밥먹고 잠도 잘 수는 있었습니다. 아마도 우울증 초기까지는 갔던 것 같아요. 제가 나아지게 된 건 약간 서서히 이루어졋어요. 자신의 약함을 그대로 인정하고 매일 작지만 행복한 감정을 주는 것들을 찾아봤어요. 예를들면,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거나, 예쁜 꽃을 보면 오랬동안 쳐다보고 매일 그 꽃을 관찰했어요. 제 일터 주변에 있는 새나 꽃나무, 그리고 지나가는 개들에게 웃음을 지을 수 있더군요. 사람 대신에 가장 수동적인 것 같은 존재들에게 마음을 준 것입니다.유튜브도 주로 개나 고양이들을 봤어요. 그걸 보면 웃음을 짓게 되니까요. 매일 해야할 노동이 있어서 내 몸을 돌보기도 해야 했구요. 일하는 틈틈히 나가서 하늘 쳐다보고 크게 호흡하면서 스트레칭하곤 했습니다. 사람 마음이 얼마나 여리고 힘들 수 있는가를 크게 인정하고,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가 대견하다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꽃들이 얼마나 부숴지기 쉬운 존재입니까? 제가 한 두번 시들기 직전에 한두송이는 꺽어서 화병에 꽂아 두기도 했지요. 그리고 그 꽃에게 미안하면서도 감사했어요. 그냥 자연 자체가 내 동무가 되면 훨씬 위로가 되고 요즘엔 뭔가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마음이 힘들다고 하면 그냥 눈물이 글썽해져요.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누구나 감내해야할 고통이 있다는 것, 그냥 살아내느라 애쓰는구나 하는 연민이 올라옵니다. 지금도 삶이 힘든 모든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꽃을 선사하고 싶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낼모레 육십이 다 되어가는 자식을 둔 엄마예요.☺😁😊

  • @jungwonlee7824

    @jungwonlee7824

    4 жыл бұрын

    정말 따듯하고 감동적인 글이예요 저도 내일 꽃한송이 화병에 꽂아 보아야 겠어여 ~^^

  • @user-gt1kw2kj1g

    @user-gt1kw2kj1g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 @user-os4vp2oj3f

    @user-os4vp2oj3f

    2 жыл бұрын

    차암 조은 글이네요. 제몸까지 못 돌보게 된 지경까지 가게 된 제 자신이 부끄러워요

  • @maple4801
    @maple48014 жыл бұрын

    의사쌤이 하신 말씀이 많이 생각나네요. 1. 우울증은 절대 의지 같은 걸로 고칠 수 있는 게 아니다. 애시당초 그게 가능했으면 자기는 이 자리에 앉아 있지도 못했다. 2.개인적으로 자신이 정신과 의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우울증은 암보다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둘 다 똑같이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인데 암은 그게 무서운 걸 알아서 모두가 알아서 조심하지만 우울증은 오히려 그 반대라서 무섭다. 3.우울증은 정확하게 말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한 것이다. 영화를 보라니 맛있는 음식을 먹으라니 잠깐이야 기분이 나아지겠지만 다 의미 없는 말이다. 오히려 이러면 그 행위를 하기 전보다 더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4.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니가 졸라게 힘들었다고 내가 안 힘든 거 아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백내장 환자한테 암환자가 야 넌 그래도 다행이다.넌 죽을 병 걸린 건 아니잖아.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다. 5.정신과 의사에게 있어서 폐 끼치는 질문이라는 건 없다. 아파서 온 건데 뭐가 문제인건가? 뭐든 좋으니 생각나는 건 맘껏 말하고 지금 생각 안나는 건 천천히 생각나시면 말하라. 6.니가 먹은 약들 실제로 항우울제는 1개하고 반 정도 밖에 안된다 나머지는 다른 병원에서 수면마취를 하거나 위장보호제로 쓰는 약이다. 내성이 생기는 거 같으면 반응 보며 자신이 알아서 해줄터이니 걱정하지 마시라. 7.여기서 다른 환자들 볼 때 어땠나? 겉보기에는 어? 저런 사람이 왜 이런곳에? 하지 않았나? 다른사람이 당신을 보는 시선도 똑같다. 우울증이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우울감하고 다르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분이고 고마운 분입니다. 저희 병원 원장님.

  • @user-nm8xg9zf6z

    @user-nm8xg9zf6z

    4 жыл бұрын

    와..어느 병원 의사 선생님이신지 궁금하네요 정말 좋은 의사분 만난거 같은데..부러워요😭

  • @user-dc1em5tz5t

    @user-dc1em5tz5t

    4 жыл бұрын

    와~정말 좋으신 분 만나셨네요. 전 용기내서 간 첫 병원에서 의사가 계속 시계보며 시간 체크하는 모습보고 정 떨어졌었는데 ㅜㅜ

  • @user-sb6bb9im7k

    @user-sb6bb9im7k

    4 жыл бұрын

    dfg fg 댓글보니 위로받는것 같아 눈물나네요 ㅜ

  • @bibittubi2

    @bibittubi2

    4 жыл бұрын

    어디인지 궁금하네요ㅜㅜ부러워요

  • @user-oz7wu2um9t

    @user-oz7wu2um9t

    3 жыл бұрын

    혹시 어느 병원인가요???

  • @whllwh
    @whllwh2 жыл бұрын

    이런조언은 사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보다 우울증 걸린 사람에 대처할 줄 모르는 그 가족에게 더 필요한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 @user-lp1iv2sg2s
    @user-lp1iv2sg2s4 жыл бұрын

    여기쓴 댓글이 다 내맘이네요 너는 왜 이리 예민하니 소리 안들을려면입을 닫아야 하더라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ㅠㅜ

  • @loveme_like_you_do
    @loveme_like_you_do3 жыл бұрын

    지금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충동이 몇 번이고 드는데 외면하는 우리 가족들을 보며 더욱 더 비참함을 느낀다.

  • @brainrich6

    @brainrich6

    3 жыл бұрын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ㅠ 분명 가족이 세상의 전부는 아닐 거에요!!

  • @user-df1rs8bb9g
    @user-df1rs8bb9g4 жыл бұрын

    왜 이 영상보면서 눈물이 나는거지

  • @user-tc1ye3zd2t

    @user-tc1ye3zd2t

    4 жыл бұрын

    😢😔😞

  • @saztoy

    @saztoy

    4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 @user-vg5it6ly5g

    @user-vg5it6ly5g

    4 жыл бұрын

    저도 ㅠ

  • @user-ou1zk6dq6u

    @user-ou1zk6dq6u

    4 жыл бұрын

    저도요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전 이런 영상 보면 너무 눈물을 많이 흘려서 슬프다는 감정은 있지만 더이상 눈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 @user-ek4pc3ve5s
    @user-ek4pc3ve5s4 жыл бұрын

    와 어릴 때부터 지겹도록 들어본 말들이네요. 넌 애가 왜이렇게 게으르냐, 집 밖에 좀 나가봐라, 젊은애가 왜그러냐 재밌게 좀 살아봐라, 살못빼는건 의지가 박약하다 넌 예민하고 이상해 등등

  • @mel_0.166
    @mel_0.1662 жыл бұрын

    5:14 이때부터 너무 공감되네요. 진짜 저번에 부모님한테 딱 한 번 힘들다고 말했다가 오히려 부정당하니까 다음부턴 우울한 티도 안 내려고 노력하게 되는게 너무..

  • @jungwooyul
    @jungwooyul4 жыл бұрын

    역시 모여서 말씀하시니 내용이 디테일하고 풍성하네요~ 부럽고 외롭다 ㅎ

  • @suyeonpark3962

    @suyeonpark3962

    4 жыл бұрын

    정우열쌤 안녕하세요~~~^^

  •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김지용입니다. 이전에 선생님께 진료받았던 분을 진료한 적이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병원 메일로 자세한 내용 성심껏 적어주셨던 것 감명 깊었습니다. 오래 지난 일이지만 참 감사했고요, 다음에 실제로 뵐 일 있으면 인사드리겠습니다^^

  • @jungwooyul

    @jungwooyul

    4 жыл бұрын

    뇌부자들 안녕하세요 저도 기억이 나요 그때 의뢰드리면서 선생님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언제 한번 합방하시죠 ㅋㅋ

  • @user-fg7fm9oc9v
    @user-fg7fm9oc9v4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좋은 동영상인건 맞는데..우울증의 증상이 호르몬의 저하로 인해서 나타나는 메커니즘을 설명해 주셨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우울증은 무기력이 증상이다...라고 설명해도 일반 사람은 이해를 잘 못합니다. 메커니즘을 모르니까 그런거거든요.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역할이 있는데 그것이 '의지'를 내게 해주고 또 그 의지로 노력하게 해준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는 그러한 호르몬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의지'를 내기가 매우 어려우며 노력하기도 상당히 어렵다. 이런식으로..설명 해주시면 더 감사할것 같아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user-re4ln9es6h
    @user-re4ln9es6h4 жыл бұрын

    꾹꾹 눌러 담다가 가족들에게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다고 용기내서 얘기했는데.....가족들과 영원히 헤어지고 싶습니다ㅠㅠ

  • @kayun13

    @kayun13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ㅠㅠㅠㅠ

  • @user-kz4dd8ic2g
    @user-kz4dd8ic2g4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앓는 분들. 항우울제 강추합니다. 영혼까지 맑아집니다. 정신과 별거 아닙니다. 꼰대같은 마인드버리고 상담하러 가세요. 제일 작은 용량으로 2년 복용중인데 의존성 조금있는거 외에는 아무 부작용없습니다. 처음 병원에 찾아가는게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거 압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늦게 찾아갔나 싶습니다. 좀더 빨리 내원했으면 그만큼 더 삶이 윤택해졌을텐데 말이죠. 과격하게 말하자면 우울증은 방치하면 암세포처럼 점점 삶에 전의됩니다. 무슨 병이든 초기에 잡는게 개이득입니다. 꼭 상담받으세요. 저처럼 우울이란 몸살로 몇년씩 인생낭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우울증 환자분들 얼른 평온해지시길 바랍니다.

  • @PianoForest3

    @PianoForest3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SSRI계통 드시나요 아니면 그냥 일시적인 항우울제이신가요

  • @user-kz4dd8ic2g

    @user-kz4dd8ic2g

    4 жыл бұрын

    @@PianoForest3 처음에 1년정도는 불안장애용 같이 먹다가 지금은 항우울제만 복용중이예요 :) 이제 이틀에 한 번 아침에만 먹고있어요.

  • @PianoForest3

    @PianoForest3

    4 жыл бұрын

    @@user-kz4dd8ic2g 벤조아핀 계통인가요? 효과는 어때요? 내성같은게 있을거같에서.. 확실히 예기불안이나 평소에 마이나스 생각 같은게 주나요...?

  • @user-kz4dd8ic2g

    @user-kz4dd8ic2g

    4 жыл бұрын

    @@PianoForest3 저도 처음에 복용할때는 구글링해보고 부작용 많이 걱정했어요. (지금은 어디 계열 약인지 모르겠어요..😂 항우울제는 복용중에 용량이랑 같이 약 브랜드 한번 바꿨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약 타올때는 어느정도 잠이 많아지고 주간에 잠이 올때가 있었어요. 근데 적응하고 나니까 다시 원래 수면루틴으로 돌아왔어요 :) 그 외에는 이상 무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복용중단하면 우울감이나 자살충동이 다시 생길때가 있더라구요.. 왜 약물치료 중단할때 의사랑 상의하라고 하는지 그때 알게됐어요. 그리고 불면증도 있어서 수면유도제도 타오는데 그게 도움많이 됐습니다. 피곤하거나 푹 자고싶을때 지금도 먹고있구요. 개인적으로 항우울제 부작용은 전혀 없었어요. 플라시보효과랑 더해져서 그런가 복용하고 두 달? 세 달? 정도 뒤로는 생각하는 자체가 긍정적인 면이 많아졌고.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줄었습니다. 또 저같은 경우에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의사분이랑 상담하는게 그닥 즐거운 일은 아니였어요. 지금도 약에 의한 치유가 더 깊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중요한게 의지겠지요.. 뇌 과학에 대한 책도 관심있게 읽고, 운동하고, 청소하고, 햇빛쬐는 것 되도록 하려고해요. 지금은 자살생각이 전혀없구요. 최근에 고양이도 우연히만나 기르게 됬고, 다시 연애도 시작했습니다. :) 겁먹지 말고 병원 문 두드려보세요. 위기는 닥쳤을때가 아니라 위기인지 모를때가 진짜 위기라고 하잖아요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제 생각에는 '정신과 약=비타민' 입니다.

  • @PianoForest3

    @PianoForest3

    4 жыл бұрын

    ​@@user-kz4dd8ic2g 긴 답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피노자님은 약 보다도 긍정적인 마인드나 고칠려고 하는 의지가 커서 고쳐진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우울증과 사회공포증 불안증 회피성등 여러게 질환을 앓고있어요.. 저도 한번 병원 가서 상담받아보고 최대한 빨리 고쳐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tb4wq8ls8f
    @user-tb4wq8ls8f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넌 아무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뭐땜에 그러냐 너가 너무 유난스럽게 그러는 거 아니냐 그게 뭐가 힘드냐..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더 제자신을 부정하게 되더라고요..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주변이 다 나를 찌르는거 같고 세상이 나를 미워하는거 같죠.................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인 엄마, 아빠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충격과 실망감이 밀려오죠............ 내가 마치 원래 태어나면 안돼는 사람이었던 것처럼......... 내가 모든 나쁜일의 원흉인 거처럼.......... 그런 착각을 하게되요...............ㅠㅠ 힘내세요.............ㅠㅠㅠㅠㅠ

  • @LSH330
    @LSH3304 жыл бұрын

    어느날 우울증 치료를 받고있던 친했던 친구가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곤 너 우울증같다고 병원 가봐라 해서 그 친구의 권유로 제가 우울증과 조울증 성인 ADHD였다는걸 알게 됐어요. 근데 나중에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 그렇게 행동하다간 회사 취업 못해] 와 제가 상담하며 들었던 [자기 자신을 우선순위로 생각해라] 이야길 말했더니 왜곡을 해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고 다녔어요. 순식간에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돼버렸죠. 같은 우울증을 앓고 있어도 이렇게 상처주기 쉬운 말을 많이 하는데 겪지 못한 사람들은 더 상처주기 쉬운 말을 인지 하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하겠죠. 많이 듣기도 했구요. 저희 어머니가 심각한 우울증을 수년간 이미 겪었고 자신의 경험 바탕으로 제 상황을 이해해주셨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대학생인 자녀가 학교도 안나가고 아침에 일어나지도 않고 매일 울고 굶는 모습을 보고 단 한마디를 하지 않고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부모를 만난건 진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했어요. 상담할때도 펑펑 울면서 말끝마다 전 괜찮아 질거라 믿어요 언젠간 반드시 찾아올 우울증을 지금 겪는거라고 말했어요. 어머니가 결국 괜찮아지고있는걸 제 눈으로 봤으니까요. 학교를 갔지만 강의실로 들어가지 못해 매일 강의실 앞 쇼파에 앉아서 울기만하고 집에 오는 걸 반복하기도 하고 9시 강읜데 오후12시에 일어나 또 학교를 못갔단 생각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쓰레기같은 짓만 골라 한다고 당장 죽어야겠다고 매일 생각했어요. 난생처음 올 F학점을 받고 아버지께 이야길 드리니 언제 인생에서 올F를 받아보겠냐고 이것도 다신 없을 경험이라고 하셨어요. 우울증을 겪고 주변의 90%가 다 사라지는 경험도 하고 수많은 박탈감 우울감 낮아지는 자존감, 지금 타고있는 버스가 사고나서 죽거나 다쳤으면 좋겠다 에서부터 생각을 안해본게 없지만 옆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쓴소리 단 한번도 안하고 지켜봐준 부모님과 곁에 남아준 친구 덕분에 살아있다고 생각해요. 더이상 주변 사람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지 않기위해 굉장히 스스로 노력하고 주변에 티를 안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게 점점더 저를 우울하게 홀로 서게 만드는것같아 상처를 많이 받은 곳에서 벗어나고 싶어 충동적으로 휴학을 하고 해외로 떠났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매일 매일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손님들과 이야길 하니까 어? 내가 이렇게 어두운 이야길 해도 이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네? 싶더라구요 그래서 매일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떠나보내고 또 새로운 사람과 이야길 하고의 반복이었어요. 여행하는 사람들은 들떠있어 대화하기 편하더라구요. 약처방은 한달이었는지 두달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해외로 가져갈 양이 정해져있어 중간부터 아무 약도 먹지 못했고 그 좋은 유럽 밖을 냅두고 매일 침대에서 울고 울고 울고..울고...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게하가 친척집이어서 가능했죠ㅠ 전 굉장히 운이 좋았던 편인것같아요 부모님이 대학에서 심리전공을 하고 아버진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거든요. 비록 이혼가정에 아버지때문에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고 트라우마가 있지만 이럴때만큼은 도움이 되시네요... 전 일년을 넘게 힘들어했고 3년이 지난 지금도 굉장히 우울해질때가 많아요 그때 있었던 일을 리셋하듯 지우고 깨끗한 새로운인생 완치란게 있을수가없잖아요. 살이 15kg 빠졌고 제 곁엔 1명의 친구만 남았어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그렇게 힘들었던 것은 내 주변을 정리하고 앞으로 살아갈때 더이상 이것보다 더 힘든 장애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 생각해요.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가끔 스멀스멀 올라오는 우울한 감정에 과하게 긍정적이게 아둥바둥 거리며 살고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ee9vo9qz3c
    @user-ee9vo9qz3c4 жыл бұрын

    현재 현역복무중이며 첫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는날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영상에서 공감을 느끼게 될줄은 몰랐네요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다른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내가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 @user-xu6is6lx2i

    @user-xu6is6lx2i

    3 жыл бұрын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 @user-rc2hk3cx9p
    @user-rc2hk3cx9p4 жыл бұрын

    이거 보고 놀란게 다 내가 들어본 말이어서...

  • @jjjqqq2833
    @jjjqqq28334 жыл бұрын

    아직 시작단계인데 왠지 탑에 "너만 우울한거 아냐"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이런사람은 말로 죽이는거라 봐요

  • @Balance4me
    @Balance4me4 жыл бұрын

    정말 조심해야 될 말들이죠ㅠㅠ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 @hakyoungpark3942
    @hakyoungpark39424 жыл бұрын

    최근에 구독해서 동영상들 열심히 보고있어요. 첫번째로,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자신으로서도 더 많이 지식을 얻는 정말 유익한 영상이예요! 두번째로, 의사선생님 분들께서 단순히 병을 진단만 하시는게 아니라 직접 공감해주시고 힘든 포인트들을 잘 집어주셔서.. 영상보면서 많이 위로받았어요. 이 영상에서 나온 증상들, 무기력, 스스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 등, 직접 겪어보고 힘들어해봐서, 영상을 보면서 내가 잘못된게 아니라 우울증 증상중에 하나였구나 확인을 하면서 더 힘이 많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지식들 많이 나눠주세요!

  • @user-bd7tu5eu1n
    @user-bd7tu5eu1n4 жыл бұрын

    공감이 가는 영상이네요... 바꾸고 싶지만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상처받게 되는 주변 사람의 말들..

  • @confident9056
    @confident9056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 가네요 10년 넘게 우울증 앓고있는데 사회적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절실하네요

  • @DaramG7
    @DaramG74 жыл бұрын

    저번에 한번 들었는데. 또한번찾아서 들어요! 넘 유익한 내용이에요, 우울해 하는 제 친구를 위해 꼭 배워 가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wf2dq8qo8v
    @user-wf2dq8qo8v4 жыл бұрын

    이걸 본다고 확 달라지는 것이 아니겠지만 잠시나마 공감받는 것 같아서 처음으로 위로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wl6ms6iy5r
    @user-wl6ms6iy5r Жыл бұрын

    애인이 우울증이라고 해서 영상 여러개를 보고있는데 이 영상이 제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서 넘 좋은거같네요 덕분에 잘 알아가요

  • @user-dz1fj9iq7w
    @user-dz1fj9iq7w4 жыл бұрын

    일년동안 끙끙거리다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병원가서 치료를 시작했어요 친한 친구 가족 애인한테 말할까 고민하고 말했는데 다행히 묵묵히 제 말을 들어주네요 너무 고마워서 빨리 완치하고싶어요

  • @4inlovewith.
    @4inlovewith.4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이 더욱 기대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 @user-vi2qi8wt7s
    @user-vi2qi8wt7s4 жыл бұрын

    선 좋아요 후 감상

  • @bs-fb6vn
    @bs-fb6vn4 жыл бұрын

    아 내가 과거에 그래서 그런 반응들에 힘들었구나 라고 위로받았네요.혼자 예민한가 생각했었는데 말이죠.다른 사람에게도 조심하고 오히려 공감으로 소통하고 셒네요.담 영상 기대합니다!

  • @llIIlIll
    @llIIlIll4 жыл бұрын

    오늘 컨텐츠도 좋네요

  • @user-uu5wl6jy1k
    @user-uu5wl6jy1k4 жыл бұрын

    순위에 있는 말들은 모두 들어본것같네요. 아마 우울증환자라면 다 한번씩 들어봤을 말인것같아요! 불안증상으로 회사 못나간지 두달정도 되어가는데 이 정도면 나아야되는거 아니냐, 어려서 그렇다 라고 얘기하는데.. 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이렇게된건데 이런말까지 들어야되나 싶더군요ㅠㅠ 얼른 회복하고 싶네요. 지금은 모두의 연락을 끊고 집 방안에만 갇혀있지만.. 예전의 자신감 당당하고 늘 활기차던, 긍정적이던 제 모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 @user-pg5yw5jr9o
    @user-pg5yw5jr9o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이 영상을 보여줬어요. 이미 본적 있는 영상이라며 또 본인이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 꺼내기 시작했지요. 절망적이에요.

  • @12345abcdefg.

    @12345abcdefg.

    9 ай бұрын

    여기댓글들 부모 정모 시켜보고싶다 가관일듯 울엄마도 이러든데ㅋㅋ

  • @rara-os8xi
    @rara-os8xi4 жыл бұрын

    제일오른쪽선생니무우리선생님 늘 말을아끼시고 힘들고떨고잇을때 차한장릐여유로 마음을 좀 아껴주시는 선생님 정말 사람입니다

  • @hyejin4534
    @hyejin45344 жыл бұрын

    이걸 5년전에 부모님께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요ㅋㅋㅋㅋㅋㅋ에휴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들이네요😂😂

  • @user-ci8nn7yc2h
    @user-ci8nn7yc2h4 жыл бұрын

    우울한 분들이 사실 가장 훌륭한 분들이에요. 무기력한 원인은 주로 가족이나 나쁜 주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겨 자신을 희생하여 생긴 증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울 또는 초조불안 등은 자신의 문제라고 오해하고 혼자를 치료하는것보다 관계를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우울에 대한 오해와 편견, 우울증 환자를 진짜로 고통주는 위선자들이 숨겨진 진실이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환자보다 우울하게 만드는 그 관계를 개선시키고 치료해야 합니다.

  • @user-kr1nz1ys7i
    @user-kr1nz1ys7i4 жыл бұрын

    간략하면서도 유익한 내용의 동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ir5gt3oq2n
    @user-ir5gt3oq2n4 жыл бұрын

    믿고보는 형들!

  • @3_jeee
    @3_jeee4 жыл бұрын

    정말 다 들어봤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문제는 이런 영상을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주로 본다는 거 같아요ㅠㅠㅠㅋㅋㅋㅋㅋ

  • @user-mj1tq6es2q
    @user-mj1tq6es2q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네요..이겨내려고 무한노력중입니다^^

  • @recovery_k
    @recovery_k4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영상 중 최고입니다

  • @user-gl3hw5fc5n
    @user-gl3hw5fc5n4 жыл бұрын

    “힘내”라고 말하지 마세요! 힘이 안 나는 상태인데...

  • @jenzang02

    @jenzang02

    4 жыл бұрын

    와 똥꼬부터 진심이 올라오는 공감이다

  • @user-di4up4ht3y

    @user-di4up4ht3y

    4 жыл бұрын

    딱히 할 말이 없는 상대방 입장도 생각을 해 주세요 ㅎ 그냥 관심 표현이라고 말이죠. 모든 사람이 적절한 언어구사를 항상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코드도 다르고 이게 사실 쉬운 문제가 아니죠.

  • @---jf7yj

    @---jf7yj

    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우울증 걸린 사람이 힘들다고 할때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상처받을것 같아서..

  • @ABC-bf8ru

    @ABC-bf8ru

    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주세요 차라리 내가 너에게 뭐라고 리액션 해줘야 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들어줄게 그리고 안아줄게 이래요 그럼 얼매나 멋있게요?

  • @user-tl4mm7cy5k

    @user-tl4mm7cy5k

    4 жыл бұрын

    내 말이 힘내 라는 말 이제는 그냥 들어주는데... 솔직히 상태안좋을때 저 소리들으면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기본 상식이 없네 무식하네 생각든다

  • @hjinnn8137
    @hjinnn81374 жыл бұрын

    저 멘트 몇 세트를 한번에 듣고 그랬을때 진짜 상처되었어요 ㅠ

  •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ㅠㅠ

  • @user-sj8bj8cg3b
    @user-sj8bj8cg3b4 жыл бұрын

    자꾸만 괜히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 @user-kn9dq7tg8z
    @user-kn9dq7tg8z4 жыл бұрын

    내경우는 옆에서 위로해주는것도 잠깐은 위로받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음. 더군다나 우울한이유가 환경때문이라면 더욱 그렇다. 정신과 상담도 받아봤지만 환경이 해결되지 않으니 우울함. 무기력증은 나아지지않더라. 우울증을 극복하려고 내가 할수있는일 할수없는일을 적었다. 근데 우울함의 근복적 원인은 내가 할수 없는 일이었다. 매일 아침 눈뜨는게 무섭다. 새벽마다 생각한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 @user-cl9fb3gl8x

    @user-cl9fb3gl8x

    4 жыл бұрын

    지금제가그래요.. 주변이도와줘도 와닿지않고.. 만나도 그냥 .

  • @winter_han745
    @winter_han7454 жыл бұрын

    저 우울할때 부모님이 하신말이 다해당되네요 ㅋㅋㅋ 진짜 집나가고싶었어요... 너무 힘들고 무기력해서 나갈힘도없는거 타와서 약먹고버틸려는데 부모님께 들켜서 약빼앗기고 저보고 의지로버티라고 그러는데 아직도 상처네요....ㅜ ㅜ

  • @user-hb6vs7vk5h

    @user-hb6vs7vk5h

    2 жыл бұрын

    하........... 정말 부모님은 왜 그러시는걸까요.................ㅠㅠ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jn8ek4lf3c

    @user-jn8ek4lf3c

    2 жыл бұрын

    제일 상처주는 사람들이 가족같아요..

  • @user-tj3ki8lj5u
    @user-tj3ki8lj5u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알아주셔서 너무 감동이 되네요ㅠㅠ

  • @Yu_jeongmin
    @Yu_jeongmin3 жыл бұрын

    진짜 어제도 과거에도 이 말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뇌부자들 영상 보면서 울었어요...

  • @brainrich6

    @brainrich6

    3 жыл бұрын

    ㅠㅠ

  • @user-pi2ou2mj8u
    @user-pi2ou2mj8u4 жыл бұрын

    우울증 원인을알아야합니다!! 그 사람마다 원인들이 엄청다양해요.. 딱 붙어서 케어해주는 똑똑한분이있어야해요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 @user-ik2ji3eh7x
    @user-ik2ji3eh7x4 жыл бұрын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 @BBKamica
    @BBKamica4 ай бұрын

    제발 이영상 아는사람이여도 봐야함 우울증인진 진단받지않고 그냥상담만 받았는데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우울할게 뭐있냐 너희 17년동안 뒷바라지해준 내가 힘들다란 말듣고 괜히 내가 너무피해준거아니냐해서 진짜 그날저녁에 베란다 문열고 뛰어내릴뻔했어요ㅠㅠ

  • @user-hx9lq3sq4p
    @user-hx9lq3sq4p4 жыл бұрын

    남편이 저에게 나도 힘들어 라는 말을 할 때마다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나 때문에 저 사람이 힘들구나...내가 또 원흉이구나......

  • @vagabondartists
    @vagabondartists4 жыл бұрын

    우울증때문에 체중이 아주 적게 나갔었는데 약 먹고 호전된 이후로 서서히 정상 체중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여전히 주변에서 마치 약 때문에 살이 찐것처럼 이야기하면서 끊어라 하시는 분들, 예전의 네 모습으로 돌아와라 하는 말은 예상치 못했던 또다른 상처가 되네요... 예전의 저는 아파서 살이 안붙었을 뿐인데 말이죠...

  • @user-ig6ox7sj7f
    @user-ig6ox7sj7f3 жыл бұрын

    남들에게 제가 우울증이란것을 말하지 않다보니까 더 이런 말 듣게되는것 같아요ㅠㅠㅠ

  • @user-pt4si1tx2l
    @user-pt4si1tx2l2 жыл бұрын

    정신과...살면서 절대 가면 안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기 걸리면, 독감 예방차원에서 들려주면 좋을 곳이라는 인식으로 전환! 잘 듣고 갑니다. 벌써 2년도 넘은 영상을 이제서야 시청...ㅎㅎ

  • @user-gz8cr7uk8g
    @user-gz8cr7uk8g Жыл бұрын

    거의 모든 사람들, 특히 가족들은 좀 속상한 얘기를 시작만 해도 좋게 생각하라고 잔소리만 해요. 지들은 다 불평불만이면서.

  • @user-zl8kq4fl8t
    @user-zl8kq4fl8t7 ай бұрын

    올려주신 영상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우울증약 2달째 복용중인데, 복용 중에도 증상이 심해지다가 이제야 조금 호전이 있는 것 같아요. 괜찮은 것 같다가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감정들에 기운도 빠지고 무기력에 잠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어디 이야기 할 사람도 없었는데 이제 조금 나아져 주변 친한 지인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걱정을 해주면서도 "정신력의 문제다, 나는 더한 것도 겪었는데 다 이겨냈다, 운동을 해봐라. 그거 우울증 아니다 그냥 네가 힘들어서 기댈 곳이 필요했던거다 병원 그만 가라." 등의 말들을 하시더라고요. 앞에서는 "네 이제 저도 노력해야죠."하며 괜찮은 척 웃어넘겼는데.. 괜찮지 않더라고요.. 괜한 이야기를 꺼냈다는 생각에 마음만 더 답답해졌네요..

  • @qw12268
    @qw122684 жыл бұрын

    사실... 힘든부분을... 얘기만들어줘도 어느정도 괜찮아지는데 듣는사람들은 도와주려고 하거나 대답할말이 없어서 그렇게말하는것같아요.. 글구 본인이힘들고우울할땐 이세상에서 내가젤힘들고우울한건데 그걸 별거아니라는듯이얘기하는사람들이 계시죠..ㅜㅜ

  • @lovely5987
    @lovely59874 жыл бұрын

    저런말들은 절대 도움 안되고 오히려 저런말 들음 더 안좋아져요 데리고 나가서 기분 전화 시켜주고 속에 있는말 꺼낼수있게 유도를 해야죠...뭐든지 겪어본 사람만이 알수있고 바닥까지 갔다 와봐야 살고싶어지더라구요...

  • @user-tx2se9sc5m
    @user-tx2se9sc5m3 жыл бұрын

    .4번째 ..힝 저 울었어용 ㅜㅜ 저에요 오늘 처음 인데 구독

  • @user-it7qq9wx1i
    @user-it7qq9wx1i4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user-jz3ll1vm3i
    @user-jz3ll1vm3i3 жыл бұрын

    와..진짜 싫다..전에 진짜 우울했던적이 있는데..주변에서 '너만 힘들어? 나도 힘들어 너만 힘든거 아니니깐 정신차려'라고 말하는게 너무 상처였던적이 있네요..그날 진짜 문 잠그고 펑펑 울었어요..

  • @icanjinny
    @icanjinny4 жыл бұрын

    허규형 선생님 보면볼수록 좋아져....♥

  • @user-ik8vn4kk2k
    @user-ik8vn4kk2k Жыл бұрын

    병원갈시간이 없어서 내상태를 더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영상챙겨보고있어요 이짧은 영상에도 눈물이 나요 ㅠㅠ

  • @user-cu7xd7vx3g
    @user-cu7xd7vx3g4 жыл бұрын

    나우리엄마가 괞히 낳았다고 해서 지금도 마음한구석에 아픔이 생겼어요

  • @user-fg9tf5dp3w

    @user-fg9tf5dp3w

    4 жыл бұрын

    오써니님은 소중한 존재입니다.얼마나 특별한데요 눈이 부실지경입니다.자신을 많이 사랑하세요!님을 부정하는 사람들말 듣지 마시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힘내세요 (토닥토닥! )

  • @user-tu2he4ui6m
    @user-tu2he4ui6m4 жыл бұрын

    동생이 우울증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 듣고보니 지금까지 내가 동생한테 했던말들이 동생을 힘들게 했군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maldives_nomad8592
    @maldives_nomad85923 жыл бұрын

    최근에 큰일을 겪고 몇년전에 앓았던 우울증에 다시 무기력해지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또 나쁜짓을 하지않을까 걱정되서 연락들을 하는데 답변을 하기도 싫고 힘들어서 제 sns에 일일히 답변못해 죄송하다고 우울증 커밍아웃을 하면서 이 영상을 올렸어요ㅜㅜ 이해 좀 해달라고 하면서.....ㅜㅜ 제맘을 대변해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해요... 구독하고 영상들 보면서 울기도하고 공감을 많이 얻어 갑니다 선생님들 감사해요

  • @user-wb3ps9hu5l
    @user-wb3ps9hu5l4 жыл бұрын

    와 다 들어본 말이다ㅋㅋㅋㅋ 우울증 심한 시기에 죽고싶단 생각보다는 이런 감정이랑 생각들에서 벗어나 쉬고싶어 했는데 일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마감하면서 머신 세척세제 물에 풀어놨는데 그거보고 이거 마시면 잠깐 정신없이 쉴수있지않을까 생각했었음

  • @rara-os8xi
    @rara-os8xi4 жыл бұрын

    우리 제일오른쪽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얼굴만보면 눈물이왈칵쏟아져요 마음의위로가되요

  • @user-mp1vi5fw7c
    @user-mp1vi5fw7c4 жыл бұрын

    신체적 상처라면 본인이 아픈부위를 방어하거나 상대가 아픈부위에 무리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줄수 있고 가끔 넣쳐서 아팠어도 가볍게 지나갈수도 있는일이지만 마음이 아픈것은 아픈당사자도 아픈부위를 명확히 알지못하고 상처위치를 방어하기도 어려우며 상대는 그 아픈부위를 건드렸다는것 조차 인지하기 힘이들죠 그래서 아픈부위를 건드려서 아파라고해도 상대에게 아파? 미안 하는 반응도 얻기힘들고 그걸 상대에게 피력하려 하다보면 그 상황들이 늘어갈수록 아픈이도 지치고 상대도 지치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 의지력을 조절못하는 쉽게 이야기하면 의지력결핍증상 같은 거란것을 정상인들은 모른다는것 같습니다 내가 베어봐야 베인아픈을 아는것인데 우울증을 앓지못한 이들은 머리와 마음이 따로노는것을 절대 알지못할거라는

  • @heewoopark2926
    @heewoopark29264 жыл бұрын

    진짜 안타깝네요 ㅠㅠ 희우쌤의 증상인줄 모른다는 말이 제일 공감이가요.. 근데 허규형쌤 조금 뒤로 앉으신거죠? ㅋㅋ 김죵쌤도 얼굴 되게 작으신데 더 작아보여요 ㅎㅎ

  •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네, 조금 뒤에 있습니다 ㅋㅋ

  • @ysqkr12

    @ysqkr12

    4 жыл бұрын

    가운데 앉을 땐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이 양쪽 사람이 얼굴 마주보게할 수 있는 센스?

  • @suyeonjung2159

    @suyeonjung2159

    4 жыл бұрын

    @@ysqkr12 아 하~~~~~^^

  • @user-di8oj8ss2w
    @user-di8oj8ss2w4 жыл бұрын

    겪어보지 않으면 잘모르는게 당연하지만 우울증환자들의 우울의 깊이는 정말 다른건데.. 그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ㅠ 병을 핑계로 특별대우를 받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알아주는것만으로 고립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기분이 드니까.. 그치만 남들에게 미안해서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게 현실이네요.. 흑흑

  • @hyeonsangshin2298
    @hyeonsangshin22984 жыл бұрын

    영양가 있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 @user-oy7eo6ge6w
    @user-oy7eo6ge6w4 жыл бұрын

    우울장애랑 우울증 차이점도 리뷰해주세요~

  • @user-qu1of2sb9h
    @user-qu1of2sb9h4 жыл бұрын

    네.네 .맞습니다.우울증 약먹은지 30년이 됐어요.이해하지 못하는 이들 때문에 죽고 싶었죠.너희들도 꼭 아파봤음 좋겠다고 소망했죠. 감사합니다.이해 할 수있게 영상 보내주셔서ㅡ좋은영상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 @Harim_k
    @Harim_k4 жыл бұрын

    원래 우울증 안 걸려본 사람은 이해 못해요 저도 저희 엄마가 우울증일 때 이해 못하고 엄마를 욕했거든요. 가족들 봐서라도 버텨야지 의지가 약하다고. 나도 당시엔 안 겪어봐서 그랬던 거지만, 엄마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었구나..엄마가 그때 우울증 때문에 어린 제게 몹쓸짓도 많이 해서 원망했었는데 한편으론 이해가 되었어요. 제가 겪어보니까 뇌가 고장나는 느낌. 제 의지로 이겨낼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러니까 질병으로 분류되는 거겠지만..정신력이나 의지로 나을 수 있는게 아니니 꼭 병원가서 상담 및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라요 저도 지금 한달째 우울함이 지속되서 정신과 방문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안정이 되더라구요. 약물치료하면서 아직은 내 마음이 힘들지만 약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더 좋아질수 있다는 희망도 생기고..가족들이나 주변사람들은 안 겪어봐서 이해를 못 하는 거니까 넘 서운해 하지마시고 병원! 꼭 방문하셔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user-lv7zr5hx9y
    @user-lv7zr5hx9y Жыл бұрын

    진짜 견디기 힘들고 우울하고 힘들다고 말하고 싶은데 가족들한테 저런 얘기를 들을까봐 얘기를 도저히 못 하겠어요ㅠㅠㅠㅠ

  • @user-gn1sh5cn9q
    @user-gn1sh5cn9q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움이 마니됐네요 절대 이말들은 하지않을께요 사랑한다는말마니하고 곁에 우리가족이있으니 걱정하지말라는말 마니했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나쁜생각않하게.... 매일매일 겁이나네요 특히 밤되면 더... 화장실갔다가도 앉아서 별일없겠지 하면서 가슴을졸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발 완치됐음좋겠네요

  • @otyoquuu_ricano
    @otyoquuu_ricano Жыл бұрын

    세상의 기준을 자신에게 두는 사람들끼리 대화하면 충돌이 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거창한 내용은 없고, 재밌거나 특이하거나 어떤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 틈틈이 기록해요. 지난 이야기를 읽으면 객관적으로 내 생각을 바라보게 될 때가 있어서 스스로에게 위로를 해줄 기회도 생기더라고요. 결국 내가 아픈 곳은 내가 제일 먼저, 많이 들여다 볼 수 밖에 없나봐요. 오늘도 덧나지 않게, 천천히 자가치료 해 봅니다. 저를 비롯한 모두에게 새살 돋 듯 좋은 기분 샘솟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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